닐스(파이어 엠블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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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야왕족
국왕 가론				왕비 아레테
젠더		카밀라		리오		엘리스
직속부하
라슬로	페리	베르카	셀레나	닐스	오딘	엘피	아서
암야의 동료들
닉스	샤를로트	베니	플로라	군터	키튼

닐스
클래스	시프	고유스킬		암야의 구속술
LV	힘	마력	기술	속도
8	9(35)	5(20)	9(40)	15(50)
HP	행운	방어	마방	이동력
22(40)	6(30)	7(30)	12(40)	5(0)

게임 《파이어 엠블렘 if》의 등장인물. 일어판 이름은 제로(ゼロ), 북미판 이름은 Niles (나일즈). 한국어판은 닐스로 번역되었다. 성우는 코야스 타케히토. 북미판 성우는 로저 로즈(Roger Rose).

1 개요

리오를 섬기는 도적 출신의 병사.

클래스는 시프, 다크 메이지.

절도, 암살 등의 기술은 암야왕국에서도 손꼽힌다. 남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을 좋아하고 말투도 특이하게 함축적이다. 남성 마이유니트와 동성결혼이 가능. 여담으로 유저들 사이에선 안대가 묘하게 표고버섯 닮았다고 놀림 받는 중.

2 게임상 성능

암야 루트에서는 가장 먼저 합류하는 열쇠따기 요원이자 초기직부터 유일하게 활을 사용할 수 있는 유닛이다. 힘의 성장률은 조금 애매하지만 기술과 속도는 잘 오르고 특히 마방은 마법계열 적에게 벽으로 세울 수 있을 정도로 잘 오른다. 방문 실적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역화궁(逆和弓)까지 들려준다면 그야말로 마법사 킬러로 운용할 수 있다.
상급직 선택은, 어드벤쳐러는 지팡이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회복계 유닛이 부족하다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마력의 성장률이 어느 정도 보정되기에 샤이닝 보우를 유효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보우나이트는 이동력 상승과 후반부 성가신 적이 되는 닌자 계열을 상대하는데 유용한 암기 죽이기를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 상황에 맞추어 더 유용하다고 생각되는 쪽을 선택하면 된다.

이름이 붙은 무기로 '닐스의 학대용 활'이 있다. 추가 공격이 불가능하며 적을 죽일만한 공격이라면 HP 1을 남기고 생존시킨다. 그 상태로 학대용 활로 한 번 더 치면 사망. 기본 수비, 마방에 각각 -2보정이 붙는다.

3 지원회화 및 결혼

명실공히 파이어 엠블렘 if의 섹드립 담당. 이 인물의 대사 중 가타가나로 표시된 부분은 죄다 성적인 뉘앙스가 담겨있다고 봐도 된다.그리고 대사는 가타가나 범벅이지 애초에 첫등장부터 마이유니트에게 기쁨을 주기위해 왔다고 표현한다. 그냥 전투지원하러 왔다하면 돼잖아 전투 시작시 서포트로 있거나 힐을 받으면 "いやらしな (음란하군)" 이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 뿐만 아니라 성희롱에 가까운 은유적인 표현들이 난무한다. 닐스의 지원회화 대부분이 섹드립으로 시작해서 섹드립으로 끝난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덕분에 검열이 심했던 북미판에서는 닐스의 섹드립의 대부분이 건전하게 순화되었다. 칫 소아성애에 예민한 미국인지라 나이가 많이 어린 엘리스와의 지원회화는 건전하다못해 유익(...)하게 바꿨다.

남이 괴로워하거나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면 즐겁다고 하며, 가학성애적인 취향이 있다. 사실 주변 사람들에게 섹드립을 남발하고 다니는 것도 듣는 사람들이 싫어하기 때문에 하는 짓이다. 너무 순수하거나 정신세계가 4차원이라서 섹드립을 못 알아듣는 사람 앞에서는 스스로 섹드립을 포기한다. 게다가 아자마나 제이콥과는 다른 방향으로 성격이 배배 꼬여 있어서 행복해보이는 사람을 보면 괜히 열폭해서 시비를 걸고 다니는 비틀린 면모가 있다. 진성 사디스트지만 마조히스트 역할도 소화할 수 있는 듯하다. 여담으로 카밀라와의 지원회화에서는 카밀라가 꽃길만 걸어왔다고 생각해 열폭해서 시비를 걸었는데, 마냥 꽃길만 걸어온 게 아닌 걸 알게 된 후 카밀라에게 오해한 자신을 벗기고, 체벌해달라고 한다. 노렸네 노렸어 물론 하려면 혼자 하라고 거절당했다.

온천 이벤트시 이성 마이유니트가 실수로 온천에 들어오면 대부분 놀라서 벌떡 일어서거나 젠더 같은 경우는 얼굴까지 붉히며 옆으로 돌리는데, 이 녀석은 아무렇지 않게 앉아서 좀 더 가까이 오라고한다. 만약 제로가 다른 사람보다 늦게 탕에 들어왔을 경우에는 먼저 들어와 있었냐며 알몸으로 놀아보자는 성희롱 멘트도 날린다.

샤를로트와의 지원회화에서는 국경경비인 샤를로트보다 왕족 밑에서 일하는 닐스의 수입이 더 짭잘하다는 게 알려졌다. 이걸로 꼬셨구만

엘피와의 지원회화에서는 닐스가 엘리스한테 이상한 말투를 옮긴 탓에 엘피가 사과를 맨손으로 부숴버리먼서 닐스의 머리를 이 사과처럼 만들어버리겠다고 협박을 당했다.

페리와의 지원회화에서는 예전에 페리의 저택에 절도하러 왔던게 드러났다.페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게 개그

베르카와는 왕족 밑에서 일하기 전 각각 도둑, 암살자로 악명이 높았을때 부터 어느정도 알고있었던 사이였다는게 암시되었다. 둘다 빈민층이였고, 부모에게 버림받은 과거도 같고, 살기위해 범죄를 저지른 점에 현재 자신이 섬기고 있는 왕족을 암살하려 했던 적이 있는 것도 닮았다.

펠리시아와의 지원회화는 필견. 능욕당하는 닐스를 감상할 수 있다.

아서와의 지원회화에서는 과거가 좋지못한 닐스가 왜 왕족을 모시는지에 대해 추궁하자 날카로운 태도를 보인다. 먹고 살기 위해 살인, 강도 등 무슨 일이든지 했다고 하며, 왕궁에 침입하여 리오에게 살해당하기 전 자포자기해서 목숨을 버리려는 닐스의 모습을 신기하게 생각한 리오에게 거두어졌다. 자신이 처음으로 살아갈 장소를 마련해준 리오를 진심으로 따르고 있으며, 리오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충신.

남을 믿지 않는 태도를 보이며 섹드립만 치지만, 의외로 좋은 사람이다.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큰 과거 때문인지 니나와 부녀회화를 진행하다 보면 제 딸을 끔찍하게 아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닐스가 사랑한다고 하자 니나가 역겨워하는 게 포인트.

암야 왕국 편 코믹에선 키튼의 딸 벨루어와 루나를 헌팅하다가 닉스의 리자이어로 리타이어.

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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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왕국으로 플레이 시, 정황상 리온과 같은 리오의 가신인 오딘과 함께 생존. 격퇴 대사가 사망이 아닌 생존 대사다.

암야 루트를 탈 경우 리오보다 조금 일찍 합류한다. 투마에서는 백야의 타쿠미 부대처럼 리온을 따라 오딘과 함께 가입.

DLC인 낙원쟁탈전에서는 리오가 사실 남국에 가기 싫어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가기 싫은 사람을 억지로 가게 하는 것도 즐겁고, 가고 싶어하는 다른 녀석들을 가지 못하게 하는 것도 즐겁다는 이유로 남국의 티켓을 걸고 싸운다. 싸워서 이긴 후에는 남국에서 피서를 보내는 리오의 모습을 일부러 엄한 단어로 묘사해서 오딘을 식겁하게 만든다. 리오와 함께 남국에 가지 않았어도 리오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리오의 충심임을 증명하는 것은 덤. 그러나 닐스도 리오가 남국의 피서를 즐기게 될 줄은 몰랐던 듯.

여담이지만 리오와 이야기할때는 오딘과 함께 리오에게 얼굴을 무진장 들이댄다. 리오가 얼굴이 너무 가깝다며 치우라고 하면 명령이라면 치우겠습니다라고 하는 게 패턴.

5 기타

닐스의 마이룸 포트레이트.

마이룸에서 밝히길 오른쪽눈은 어렸을 적에 별볼일없는 놈한테 당했다고 한다.악세사리샵에서 이 안대를 구입할 수도 있다

아직도 과거에 대한 악몽을 꾼다고 한다.

여담으로 제로의 성우인 코야스 타케히토는 전작인 파이어 엠블렘 각성에서는 금욕적이고 여성공포증이 있는 론쿠를 연기하였다. 근데 본작에서는 정반대로 걸어다니는 ZEROCERO C(...)인 제로를 맡았다.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남성 캐릭터 7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