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

펜탁스 렌즈 교환식 카메라
35mm중형기타
M37M42K 마운트645 마운트67 마운트Auto 110Q 시스템액세서리
카메라카메라필름 카메라디지털 카메라렌즈카메라렌즈카메라렌즈

펜텍스와는 다르다! 펜탁스와는!
천조국의 어떤 공장과는 아무 연관성도 없다!

1 펜탁스의 역사

일본의 광학장비 위주의 개발, 생산 회사. 1919년 아사히 광학(Asahi Optical Co.:旭光學)이라는 이름으로 회사가 설립된 것이 현재 회사의 시작이다.

초기에는 투영기 렌즈를 만들기 시작했고 1931년에 카메라에 사용되는 렌즈를 본격적으로 개발하기 시작했다. 다만 당시 일본의 광학 기술은 절대적으로 독일등에 비해 열세였기 때문에 그다지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펜탁스라는 회사가 카메라 역사에 두각을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1952년, 최초의 SLR 카메라인 "아사히플렉스"의 발표였다. 당시에는 독일의 몇 회사가 시험용으로 SLR의 구조를 응용하였을 뿐이였고 대부분 RF 형식의 카메라를 사용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RF 구조식의 경우 촬영 되는 화상과 실제 보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촬영자가 요구하는 정확한 사진 촬영이 어려웠고, 이로 인해서 망원 렌즈등의 이용이 매우 어려웠다. 이러한 구조적인 부분에 대항하는 SLR식의 카메라의 개발은 누구나 인정했지만, 기술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아사히플렉스"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SLR 카메라였고, 당시 라이카의 RF 카메라보다 저렴하며 무엇보다 SLR의 장점이 시장에서 반응을 얻기 시작하면서, 카메라 역사에서 펜탁스의 브랜드를 알리기 시작한다.

2년 후, SLR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인 '퀵 리턴 미러(Quick Return Mirror)' 기술[1]이 적용되며 훨신 촬영에 적합한 "아사히플렉스 II"를 발표하게 된다.

이후, 새로운 설계와 디자인이 적용된 "아사히 펜탁스"를 발표하면서 회사명을 '아사히 펜탁스 광학'으로 변경하게 되는데, 여기서 펜탁스는 펜타프리즘과 리플렉스를 결합한 단어로 두 단어 모두 SLR의 가장 중요한 부품이다. 즉 SLR을 개척했다는 자부심이 담긴 회사 명인 것이다.

2 SLR의 시대

1954년, 거리 연동형 파인더를 탑재한 라이카 M3 이후 일본 기업은 RF 형식에 대한 기술 개발을 포기하고 새로운 SLR 구조에 대해 연구에 시작하게 되는데, 이미 펜탁스가 대부분의 기술을 선점하고 있었지만 같은 일본 기업이기에 기술 획득이 수월했다. 1958년 부터 미놀타, 캐논, 니콘 등이 SLR 카메라를 발표한다.

1962년, 최초의 TTL 측광 방식을 채용한 'Spomatic'을 발매하면서 독자적이며 현존하는 SLR의 모든 기초 측광 방식이 된 TTL을 개발하였으며 뉴욕 타임즈등 각종 언론사에 보도 자료 카메라로 널리 사용된다.



1964년의 광고(...) 이것도 만만찮다(...)

1971년 렌즈에 최초로 다층막 코팅 방식인 SMC(Super Multi Coating, 다층반사방지막. 혹자는 Seven Multi Coating 이라고 하지만 공식 명칭은 Super Multi Coating이 맞다.)을 렌즈에 적용시키는데 이로 인해 기존 렌즈가 가진 플레어나 색수차등을 억제할 수 있게 된다. 원래 이 기술은 NASA에서 우주 광학 장비들을 위해 개발하였지만, 펜탁스가 이 기술을 구입한 것이다.

이 기술의 적용으로 펜탁스는 세계적인 광학 기업으로 알려지게 되는데, 칼 자이스의 T* 코팅도 특허 문제에 SMC 코팅 기법중 일부를 사용하게 될 정도로 뛰어난 코팅 기술이였다. (대신 팬탁스는 최고의 렌즈 설계 기술으로 개발된 몇 개의 렌즈 설계도를 받는다.)

3 K 마운트

1975년 M42 스크류 마운트에서 독자적인 바요넷 마운트인 K 마운트를 적용한다.[2] 펜탁스는 M42 마운트 시절의 렌즈 호환성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으로 다양한 회사와의 마운트 공유를 시도했고 현재 주인님리코같은 많은 카메라/렌즈 제조사들이 이에 호응하였다. 그러나 조리개 우선 자동측광을 위한 K마운트의 첫번째 마이너 업데이트 버전인 KA마운트는 일부 주요 메이커들을 제외한 다른 메이커들에게는 사용허가를 주지 않는 자충수를 두게 되며, 설상가상으로 1976년의 캐논 AE-1쇼크[3]가 터지며 펜탁스는 이후 니콘캐논 등에 역전을 당하기 시작한다.
마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4 펜탁스의 몰락

이후 MX와 Me Super로 대표되는 M시리즈 라인업과 세계 최초의 방진방적기기이자 최초의 기계/전자식 하이브리드 셔터를 채용한 펜탁스 수동카메라의 플래그쉽 기종인 LX의 발매로 숨을 돌리나 싶었지만 1985년 미놀타의 α-7000 발매로 본격 AF SLR기기 시대로 접어들며 AF에 대한 대응이 부족했던 펜탁스[4] [5] 는 순식간에 강력했던 시장지배력을 잃어버리게 된다.
사실 세계 최초로 AF SLR을 시판한건 의외로 펜탁스. 1981년 ME F이다. 그러나 이 카메라는 전용의 SMC AF 35-70 f/2.8렌즈[6]가 없으면 초점확인 인디케이터만 작동되고 AF가 안되는 반쪽짜리 AF 시스템.사실 이런 타입의 카메라는 니콘도 71년 시제품을 내놨지만 이건 아니다 싶어서 발매를 안했다.

여하간 AF에 대한 대응 부족으로 SLR 분야에서 밀려나게된 펜탁스는 대기업이 아닌 광학 전문 기업으로 거듭 나게 된다. 현미경, 천체망원경, 쌍안경등 각종 광학 기술 분야에서 펜탁스 브랜드는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 부분에 주력하였지만 DSLR에 대한 대응도 늦어지게 된다.

2001년 K-1 이라는 DSLR 시제기를 발표했는데, 이는 CONTAX의 ND에 쓰인 600만 화소 CCD를 사용한 것이다. 하지만 ND가 보여준대로 실제 DSLR이 사진 산업에 전면에 사용되기에 매우 부족했기 때문에 이 계획은 폐기된다. 실제 콘탁스 ND가 후에는 독특한 색감과 공간감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끌지만 발매 당시에 부족한 성능으로 폭망한 것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선택.

이후 2004년 612만 화소의 센서를 사용한 *ist D 이후, 보급기인 *ist DS/DL/DS2/DL2를 순차적으로 발표하며 보급기 시장에 생각보다 큰 영향을 미친다. 갑작스런 유저의 유입으로 중고 시장에 렌즈 부족 현상이 일어나게 되는 것도 이 즈음. 이 때 DSLR을 접한 사람들은 렌즈 물량 부족을 펜탁스 카메라의 단점으로 꼽는다. 하지만 최근엔 대부분의 렌즈가 원활히 거래되고 있으며 몇몇 레어급 렌즈를 제외하고는 구입하는데 큰 문제가 없다. (다만 펜탁스 유저들은 SLR클럽의 장터를 거의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그 곳에서 상주하는 캐논/니콘 유저들은 물량을 보고 싶어도 볼 수가 없어서 아직도 렌즈 물량 부족이라는 말이 널리 쓰이긴 한다.)
그런 의미로 SLR클럽 펜탁스포럼내에서도 옆동 즉 펜탁스 클럽 장터를 권장하고 있으며, 기존 유저들과 K-5 로 인한 펜탁스의 인기, 그리고 큐돌이라고 불리는 PENTAX Q , 그리고 말도 안 되는 크기와 기존의 마운트를 충분히 유지하는 K-01 이 등장하면서부터 인기렌즈는 더더욱 상승이요, 유통사는 덕택에 렌즈 가격 올리는데 정신없는지라, 더더욱 장터는 혼돈으로 빠져든다.

2005년 삼성디지털이미징과 DSLR 관련기술 개발협력관계를 가지게 되고, 이로 인해 펜탁스의 카메라가 약간의 변경을 거쳐 삼성 브랜드[7]로 나오기도 했다(GX-10/K10D, GX-20/K20D 등). 또 K20D에 이르러서는 삼성이 직접 K20D에 들어가는 CMOS센서를 개발하기도 했다.

이때부터 특유의 떨어지는 장사스킬로인해 시작됐던 어마어마한 자금난을 겪으며 삼성, 호야 등과의 인수합병설이 나돌기 시작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6년 카메라의 CCD에 손떨림 방지 장치인 SR을 부착한 K100D를 발표하였으며, 이후 *ist D 이후 4년만에 중급기인 K10D를 발표한다. 그 후 발전형인 K200D와 K20D을 2008년에 발표하게 되고, 2008년 말에는 경량형 보급기인 K-m을 발표하는데 이는 지금까지도 APS-C 센서 사용에 렌즈 구동용 모터, 손떨림 방지 장비를 채용한 DSLR 카메라중 가장 작은 사이즈이다. [8]

5 호야와의 인수합병과 '리코'로의 재인수

경영난을 겪던 펜탁스는 회사를 인수해줄 곳을 찾았다. 올림푸스와 마찬가지로, 펜탁스도 의료기기(내시경 등), 현미경 등 알짜배기 사업부에서는 많은 수익을 내면서 카메라에서 난 적자를 메꾸고 있는 형편이었다. 펜탁스 경영진은 분리매각할 의사가 없었으므로 인수처를 찾는 것은 쉽지 않았다. 결국 2007년 호야와 교섭 끝에 가까스로 합병되었다. 이 합병에서도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호야가 처음부터 의료기기에만 관심이 있었던 것은 누구나 짐작하고 있었지만, 하필 그것을 호야 사장이 입밖에 내어 카메라 사업부는 정리할 것이라고 실언을 해버린다. 이것은 일안반사식 카메라의 역사를 써온 회사라고 자부하던 펜탁스의 자존심을 크게 긁었으며, 주식 교환비율을 비롯한 합병조건에서 이견이 커지며 협상은 결렬 직전까지 가기도 했다가[9] 결국 합병은 이뤄진다.

그러나 카메라 사업을 발전시켜나갈 생각이 없었던 호야는 합병 직후 다시 본색을 드러낸다. 호야 사장이 계속해서 인수처를 찾고 있다는 발언을 하는가 하면, 내부적으로는 카메라 사업부에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비용절감을 명목으로 광학설계를 토키나와 일원화하여, 이 시기 개발된 펜탁스 렌즈는 토키나와 광학부가 동일하다.[10] 이 과정에서 펜탁스의 렌즈 기술자들이 여럿 방출되었다. 여기에는 렌즈설계의 명인 히라카와 준도 포함되어 있었다. 때마침 렌즈의 고급화 전략을 준비하던 탐론에 영입되어 24-70 VC를 설계하게 되었고, 펜탁스가 다시 이 렌즈를 나중에(2015년) OEM 받아 출시하는 아이러니한 일도 생기게 된다.[11][12] 또한 이 시기 109mm를 비롯한 펜탁스다운 변태화각 리밋렌즈들의 개발이 대거 중단되었다. 그런가하면 기존 렌즈에 HD코팅과 원형조리개만 추가하여 리뉴얼이라고 출시하는 등[13], 호야 시대에는 연구개발에 늘 가뭄이 들어 있었다. 이때의 후유증은 나중에 호야를 벗어난 후에도 수 년간 신형 렌즈 고갈이라는 여파로 남는다.[14] 그리고 호야는 펜탁스의 SMC코팅을 가져가서 자사의 고급 렌즈필터에 적용시켜 펜탁스유저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매물로 나온 펜탁스 카메라 사업부에는 삼성도 관심이 있었지만, 호야가 생각하는 가격과 너무 차이가 컸기 때문에 협상은 결렬되었다. 일본의 광학기술이 한국으로 넘어가는 것을 업계 내지 정부에서 반대하여 압력을 넣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호야의 성격상 가격만 맞았으면 팔았을 것이다.(...) 어쨌든, 호야 치하에 있던 카메라 사업부도 당시 나름대로 인수처를 열심히 찾아다녔고, 그 결과 2011년 7월 1일 리코가 펜탁스 이미징 시스템 사업부(카메라사업 부문)를 인수 합병하게 된다. 여기에는 후일담이 있는데, 초기 미팅에서 리코가 이런 작은 카메라가 있으면 어떨까 하고 넌지시 운을 띄웠고, 펜탁스는 1년도 안 되는 기간에 열심히 개발해낸 프로토타입을 들고 가서 리코를 놀라게 한다. 이것이 바로 펜탁스 Q였고, 리코는 혼수를 해온 것으로 생각한다며 만족해하였다. 리코가 펜탁스를 인수하기는 하지만, 펜탁스가 더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때문인지 펜탁스 쪽에 리코의 카메라 사업부를 편입시키는 방식으로 조직을 통합하였다. 브랜드는 펜탁스와 리코를 별개로 유지할 것을 발표하였고, 양사의 팬들은 "펜탁스 GR"이나 "리코 K-3"를 보지 않아도 된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브랜드 통합에 대한 우려가 사라지고 나서, 2013년 8월 1일부로 법인명이 펜탁스 리코 이미징 주식회사(PENTAX RICOH IMAGING COMPANY LTD.)에서 리코 이미징 주식회사(RICOH IMAGING COMPANY LTD.)로 변경되었다.

새로운 주인인 리코는 왕년에도 매니악한 인기가 있는 카메라를 여럿 내놓는 등 취미생활에 가까운 부업 정도로 카메라 사업부를 유지해오고 있었다. 어떻게 보면, 과거 펜탁스가 의료기기로 생계를 유지하면서 카메라를 취미로 했다면, 리코 시대에는 사무기기로 돈을 벌어 역시 카메라를 취미로 유지하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룹 차원에서는 어디까지나 취미생활에 불과하기 때문에 연구개발비를 펑펑 지원해준다거나 하는 일은 없고, 한 기종을 개발하려면 다른 기종의 개발을 멈춰야 하는 안습한 상황은 여전하지만(...) 그래도 리코는 전직 펜탁스 기술자들의 재영입 추진을 언급하는 등[15] 호야보다는 카메라 사업에 우호적인 편이다.

6 각성?

호야와의 인수 합병이후 2008년말 [16] 보급형DSLR 마케팅 시험기인 K-m을 발표하고 2009년 이후 갑자기 각성했는지 K-7을 새롭게 발표했는데. 웬만한 타사 중급기 수준의 성능에 크기는 보급기 사이즈로 나와서 경악스러운 성능을 보여주었다. 다만 국내에서는 환율 문제로 가격이 비 정상적으로 폭등해서 그다지 높은 점유율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특히 신나게 까이던 사폭스의 AF속도문제가 K-m에 이어 K-7 부터 해결될 기미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이 이후로 지속적인 개선이 시작되었다. K-7 에 이은 블랙&실버 마케팅에서 효과를 좀 보더니, K-x 는 아주 컬러 마케팅 콤보로 장사를 함으로써 2009~2010년 세계시장에서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 그러나 2010년, 미러리스 열풍이 시작되었다. 보급기와 중급기 DSLR에 집중하던 펜탁스는 여기서 또 한번 큰 적을 만나게 되었다.

펜탁시안들의 꺼지지않는 풀프레임 DSLR 부제에 대한 아쉬움을 어디서 귀띔이라도 들었을까, 2010년초 진정한 판형이 뭔지 보여주겠다는듯이 645D라는 비교적 저렴한[17] [18] [19]중형센서 DSLR을 발표했고, 그 다음해에는 K-r, K-5와 여러 가지 렌즈를 연이어 내놓아 크롭최강기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계속해서 풀프레임 떡밥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 뜬금없이 옆그레이드 기종이 점점 등장하기 시작했다. 다만 풀프레임을 개발중이라는 공식 코멘트가 나왔기에 카메라 동호인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중.

2015년 2월 5일. 드디어 펜탁스 풀프레임 DSLR 시제품 이미지가 떴다! 2016년 1월까지 스펙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샘플사진과 티져사진이 공개되고 있다. 봄까지 나온다는 발언이 있었으니 이번엔 진짜 나오는거라는 믿음을 심어주고 있다. 캐논의 5Dsr, 니콘의 D810등 이젠 정말 경쟁업체의 플래그쉽들과 경쟁해 우위를 점해야 하는 중요한 임무를 띈 제품이다. 모든것은 유저들의 기대를 채워줄 펜탁스의 대답만 남아있다.

6.1 드라마 PPL에 참여하다

필름카메라 시절부터 카메라를 다룬 사람들이 아니라면 듣보잡 수준에 한국에서의 펜탁스란 브랜드는 언플도 없고 홍보도 거의 전무한 배짱이 두둑한 막장 곳이라 할 수 있지만, k-x 부활과 함께, 무슨일인지 아테나:전쟁의여신에서는 IT협조 부분 크레딧에 올라가 있다. 펜탁스 로고의 스트랩이 자주 보인다던가, 혹은 렌즈 특유의 녹색띠가 보이는 기이한일이 생겨나고 있다. 캐논의 경우 EOS 5D mk2로 촬영하였다는 식으로 언플을 시전하는데, 펜탁스 측에서는 아직 이런 방향의 언플은 하지 않고 있다. 펜포와 펜클 그리고 팝코넷에선 아테네:전쟁의 여신에 대한 관심이만이 급증했다. 그러다 2014년 12월 부터 방송중인 KBS2 월화드라마 힐러에 제작지원 및 PPL 중이다. 주로 나오는 건 미러리스 제품이며 Q-S1이다. 극중 기자역할을 하고있는 채영신이 들고 다니다 가끔씩 사진을 찍는다. 그 밖에 K-3, K-5 II 도 협찬중이다.

6.2 기행

K-7 로 숨통을 트는가 싶던 펜탁스는 K-10이후 오랜만의 대히트작인 K-x를 내놓기에 이르는데, 작은 크기와(출시하던 2011년 3월 기준)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당시의 보급기종 답지않은 높은 성능에 저렴한 가격까지 삼박자 콤보가 조화를 이뤄 매우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20] 하지만 이러한 점보다도 더욱 주목을 끈 것이 바로 기행에 가까운 매우 파격적인 마케팅이었는데....

6.2.1 컬러 마케팅

pentax1_01l.jpg
pentax1_01l.jpg
2009년 보급기 K-m 의 화이트, 올리브의 한정판이 발매되었다. 필름 시절에서부터 K20D 티탄까지 실버 한정판을 계속 발매해왔던 펜탁스였기에 보급기엔 조금 깔끔한 화이트와 조금 독특한 컬러 한정판이겠거니 했는데....

001.jpg
K-x 발표와 함께 바디 20색, 그립 5색으로 총 100가지 조합을 커스텀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표했다. 스크롤의 압박
물론 주문생산이라는 특성상 일본에서만 가능하며, 해외에서는 기본 색상인 블랙, 화이트, 레드, 네이비의 제한된 색상만 구매할 수 있었지만, 여전히 디자인에 있어서 '보수적'이었던 DSLR계에서는 전례가 없던 충격적인 마케팅이었다.[21][22] 참고로 커스텀 색상의 경우 번들렌즈는 블랙으로 통일이나, 블랙, 화이트, 레드의 기본 색상은 번들렌즈도 각각 블랙, 화이트, 레드가 들어간다.
한국에도 핑크+핑크[23], 옐로+블루 등의 DSLR로써는 매우 특이한 조합을 일본에서 직수입하는 경우도 존재했다. 그야말로 국내에 유저가 손꼽는 레어 중 레어. 하지만 핑크는 K-r에서 정발이...망했어요

03.jpg
02.jpg
K-r에서는 한술 더 떠서, 바디 12색에 그립 10색에 DA 35mm f/2.4 렌즈 12색으로 총 1440가지 조합을 가능하게 만들었다.[24]
뿐만 아니라 이때부터 일본 한정에서 그치지 않고 다른 색상을 수출하기도 하였다.

031_s.jpg
K-30에서는 한텀 쉬어 18가지 색상을 판매했고[25], K-50에서 다시 바디 20색 그립 6색 총 120가지 조합[26]

47.jpg
미러리스 Q10 에서 바디 20색 그립 5색 총 100가지 조합[27]

25.jpg
Q7에서는 바디 20색, 그립 6색, 01렌즈 20색 총 1440가지 조합[28]

뿐만 아니라 K-S1, K-S2, Q-S1의 이노베이션 라인에서은 당연하다는 듯 컬러마케팅을 했고, 플래그쉽 라인인 K-7, K-5, K-3[29], K-3 II에도 전부 실버한정판이 나왔다.[30] K-1에서도 당연히 실버한정판이 나올것으로 예상하는 사람이 많을 정도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다.

6.2.2 콜라보레이션 한정판

pentax_27.jpg
01.jpg
내가 원했던 건 이런 게 아니야!참고
K-x 발표회에서 동시에 발표된 펜탁스 K-x 코레쟈나이로보 100대 한정판 모델 일본 -완구-회사 자리가니 웍스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들어졌는데, 이 회사의 '코레쟈나이 로보'[31]의 철학이란 바로 "선물로 멋진 로봇을 기대한 어린아이가 한껏 부푼 기대를 안고 포장을 뜯었는데 이런 미묘하게 짝퉁같은 로봇이 나왔을 때 "내가 원했던 건 이런 게 아니야!"라며 울부짖는 아이에게 인생이란 원하는 것을 아무 노력 없이 얻을 수 있는게 아니라는 것을 어린아이들에게 트라우마급으로 심어주기 위한" 것이다.몰라 뭐야 그게 무서워

핫슈부분에 손으로 그린 듯한 로봇 얼굴은 실제로 직원들이 납기를 맞추기 위해 손으로 그려넣었다고 홍보문에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때문에 한정판으로 발매되는 100개가 전부 틀리다고. 거슬리면 살짝 지워서 쓰라는 팁도 적혀있었다.
손으로 제품에 낙서라니 뭐하는 회사냐

보기만 해도 아스트랄한 자태로 펜탁스 유저, 나아가서 DSLR계 전반을 충격과 공포에 빠트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로 인기는 대단해서, 예약 개시 10분만에 100대가 매진되고, (제품 배송은 한 달이나 남았는데도) 예약이 완료되자마자 일본 옥션에 올라와 79800엔짜리 제품이 20만엔이 넘게 낙찰되는 정도. 이렇게 K-x는 유명세를 타게 되고, 코레쟈나이로보 모델 뿐만 아니라 레귤러/커스텀 모델도 덩달아 인기를 끌었을...지도 모른다.

K-r 발표에서는 모습은 드러냈으나 발매하지 않는다고 해 대중을 실망시켰으나, 결국 발매 결정, 이번에는 2만엔이 비싼 99800엔이었지만[32] 이번에도 서버가 마비되며 30분 이내에 100대가 매진되어 그 인기를 다시 한 번 재현.

디자인도 업그레이드되어, 핫슈에 로봇 얼굴 액세서리가 동봉(...). 덧붙여 이 로봇 얼굴은 붙여놓으면 내장스트로보가 올라오지 못함에 착안, 스트로보 캔슬러라고 불린다.

001.jpg
오오 스트로보 캔슬러 오오

그런데 이것도 끝이 아니다....

002.jpg
타워 레코드 x 펜탁스 레인보우 K-x
001.jpg
펜탁스 K-r 보니 핑크 모델
002.jpg
타워 레코드 x 펜탁스 레인보우 K-r
01.jpg
리락쿠마 x 펜탁스 K-r 콜라보레이션 모델 참고

이만하면 됐잖아...
이 쯤에서 작작하지? 렌즈 좀 내놔라..리뉴얼은 할 생각도 없어 보이는

7 특징

가장 큰 특징은 경박단소라고 할 수 있다. 중형 카메라인 펜탁스 67도 은근히 작고 소형카메라를 단순히 늘린듯한 모습이고 K시리즈[33][34] 바디자체가 작기때문에 손이 큰 남성이나 성인이라면 불편할 수 있다. 배터리그립을 달아주면 된다. 리밋렌즈들도 작은 크기를 위해 스펙을 낮추는 기행을 보였다. [35] 팬케이크 렌즈를 유행시킨건 펜탁스이기도 하다. 40mm f2.8는 미러리스 렌즈랑 비교해도 오히려 더 작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36] 반면에 스타렌즈처럼 스펙과 성능을 중시해서 만든 경우 오히려 더 크고 무겁게 만들기도 한다. 최근에 출시된 70-200의 경우와 드디어 발표된 풀프레임인 K-1이 그 예.[37]

코팅기술력은 매우 뛰어난 편이다. SMC, HD코팅이 있는데[38] 렌즈 등급 구분 없이 모든 렌즈에 적용되어 있는점이 타사와 다른점이다. 심지어 번들렌즈에도 차별이 없다. 덕분에 저렴한 렌즈를 쓰더라도 플레어는 보기 힘들정도[39]이고 펜탁스만의 색감도 잘 내주는 편.

펜탁스는 필름시절부터 렌즈마운트를 바꾸지 않았기 때문에 렌즈 호환성이 굉장히 좋다. 모든 펜탁스 필름렌즈들은 어댑터없이 그대로 디지털기기와 호환이된다. 단 중형카메라나 M42렌즈는 어댑터가 필요하다. FA렌즈들은 여전히 인기가 있고 특히 스타렌즈들은 현재에도 없는 렌즈들이 있거니와 풀프레임이 나온다면 그대로 쓸수 있다. 화질을 원한다면 중형카메라 어댑터를 구해서 쓸 수 있다. 더욱이 DSLR 바디내에 손떨림방지 기능인 SR이 탑재돼서 필름렌즈들도 어느정도 손떨림방지기능을 쓸 수 있다. 중형카메라 67포멧 초망원렌즈 + 크롭 혹은 풀프레임 바디 조합으로 초망원렌즈로 만들 수 있다.

펜탁스는 필름시절부터 풍경 및 천체사진쪽으로 유명했다. 천체분야 만큼은 펜탁스가 독보적이라고 할정도.단, 중형필름카메라 한정[40] 그래서인지 중형카메라임에도 불구하고 망원렌즈들이 상당히 많다. 특히 645보다 더큰 67포멧에도 망원렌즈들이 즐비하다.[41] 단지 망원렌즈를 많이 보유한것이 아닌 렌즈자체 성능이 좋아 천체사진에 많이 쓰인다는 것이 주요 포인트.[42] 21세기에 들어와도 여전히 천체쪽으로는 펜탁스 중형 필름카메라들이 자리잡고 있다.[43] 물론 페이즈원이나 핫셀블라드에서도 30~60분 장노출이 가능해지면서 별 상관없어졌지만 일반 카메라도 특정 셔터 릴리즈만 있으면 벌브모드로 장노출이 가능하다.[44] 디지털바디의 경우, 천체쪽으로 방향을 잡은 듯한데 이유는 아스트로 트레이서 기능떄문이다. 오로지 펜탁스 카메라만 쓸 수 있고 원래는 펜탁스가 판매하는 외부장치를 장착해서 SR기능과 함께 쓰는 기능인데 2016년 기준으로 K-3ii와 K-1이 바디내에 아스트로 트레이서 기능이 달려있어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45] 픽셀 쉬프트라고 SR기능으로 사진을 여러장 합쳐서 포베온센서같은 특징을 구현하는 기능이 있다. 각 화소의 색정보를 늘리는 기술이다.

8 문제점

3F[46]의 문제점이 있는데, K-1의 출시로 2F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여전히 3F로 볼수 있는데 바로 Focus, Flash, Film(동영상)
  • Focus, 즉 AF
AF성능은 타사에 비해 많이 부족한 편이다.[47]
AF센서의 성능 자체는 꾸준히 발전해오고 있는데 구형바디들에서 측거점 범위가 지나치게 넓어 작은 피사체들의 초점을 잡기 힘들었던 부분이 개선되었고, 검출속도도 알고리즘을 개선해 신형 바디가 나올때마다 꾸준히 늘고 있다.
렌즈 구동속도가 발전이 적은편이다. 바디모터를 이용한 경우는 두말할 필요 없고, SDM을 사용한 렌즈는 타사의 초음파 모터들과 비교할 수도 없고, 비교적 빠르다는 DC모터도 타사에 비하면 부족한 것으로 밝혀졌다.[* 영상을 보면 니콘에 비해 두배 차이나는 걸 볼 수 있다. 그나마 PLM모터도 새로 나왔고 충분히 발전할 여지가 있어서 지켜볼 부분.
측거점 갯수가 적어 측거 밀도가 떨어진다. 전체 측거면적은 타사와 비슷한데 측거점 갯수가 부족해서 나오는 결과. 측거 밀도가 떨어지면 한 측거점이 커버해야할 측거면적이 커진다. 이는 필연적으로 작은 피사체의 초점 정확도가 떨어지는 결과를 가지고 올 뿐만 아니라 AF-C 성능이 낮을수 밖에 없다. 과거 개별 측거점당 측거면적이 넓어 초점 정확도가 떨어져서 문제가 된 경우가 바로 이때문. 다만 요즘은 정확도가 떨어지지는 않을 정도의 측거 범위를 가지고 있다. 이어서 얘기하자면 가장 부족한 부분은 AF-C. 미국 펜탁스포럼에서 AF-C 비교테스트를 했는데 K-5 IIs는 53%, K-3는 67%, 그리고 니콘 610은 97%라는 결과가 나왔다. 타사의 DSLR의 경우는 많은 측거점과 더불어 빠른 렌즈 구동 속도와 각 사의 노하우가 담긴 알고리즘을 이용한 여러 AF모드가 존재하여 스포츠 나 조류, 야생동물 촬영에 있어서 압도적이고 미러리스의 경우에도 DSLR 구조의 한계를 벗어나 센서 대부분을 AF센서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측거점 갯수도 많아져서 이래저래 확실히 비교가 될 수 밖에 없는 부분.
  • Flash
플래시관련 기능들은 정말로 핫슈가 달려있는게 무색할정도로 부실하다. 오죽하면 필름시절부터 그래왔을까.
외장플래시는 정말 말그대로 최악이다. 상용작가들은 굳이 쓴다면 완전수동으로 이용할 정도, 플래시시스템에 불만이 없는 작가는 없다고 한다.
그나마 K-3가 발매되면서 리뉴얼된 펜탁스 외장플래시인 AF540fgz II와 AF360fgz II가 발매가 되었다. 방진방적, 크기를 조금 더 줄이고 내구성을 강화시켰다. 또 기존에 상하바운스만 가능했던 360은 좌우바운스도 가능하게 바뀌었다. 충전속도도 두 배 정도로 개선됐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기본 성능이 달라진 것이 없다. 여전히 연사는 안될 뿐 아니라 FE-L 기능도 여전히 안되고, M모드에서는 고속동조가 안되는 것도 여전. 다수의 플래시 동조도 여전히 안된다..[48] 플래시 때문에 펜탁스로 넘어오고 싶어도 그러지 못한다는 유저들이 있을 정도. 더욱이 동조속도는 타회사 보급기보다도 딸린다. 그나마 K-1의 동조속도가 1/200으로 되어 나아졌다지만 이제 겨우 타사 보급기 수준. 중형카메라의 경우, 리프셔터 렌즈가 전혀없는게 단점으로 꼽힌다. 애초에 중형카메라의 특징중 하나가 리프렌즈인데 그마저 없다는 것[49]
  • Film, 동영상
동영상 부분 또한 타사에 비해 부족한 점이 많은데, 4K 동영상 탑재가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FHD 30P,60i 지원이 한계다. 뿐만 아니라 동영상 촬영시 MF로 촬영해야 한다. 조리개 조절시에도 구동음이 다 녹음되는 문제도 있다. 또한 SR 구동음 때문에 무비 SR은 SW식을 사용하여 화질이 저하되는 문제까지 있다. 그나마 2016년 6월에야 전자조리개 탑재 렌즈를 출시하고, 동영상 연속 AF[50]를 탑재한 바디를 내놓아 발전의 여지는 보여주었다.
  • 의외로 게으르다.

타회사가 쓰는 기능들을 이제서야 탑재하거나 생산하는 모습이 정말로 많다. 전자식조리개를 채용한것도 정말로 최근에서 일어났다. 렌즈라인업은 몇년에 나올까말까 할정도. [51] 소비자들의 니즈를 잘 생각하지도 않는다는 점이 제일 심각한 문제. 오로지 마니아들을 위한 카메라로 밖에 보이질 않는다. 여전히 조이스틱이 전무하고 [52] 고화소카메라에 무려 SD카드를 쓰질 않나[53], 렌즈라인업을 죄다 리뉴얼해도 모자랄 판에 아무런 업데이트가 없는 등등 회사자체가 게으른건 사실이다.

  • 무엇보다 렌즈 라인업과 그 가격의 문제가 심각하다.
렌즈 라인업 문제는 2000년대로 넘어오면서 FA렌즈를 일괄 단종되는 과정에서 발생했는데[54][55] 현재까지 펜탁스의 발목을 잡고 있다. 생산하던 렌즈군을 단종시킨만큼 새로운 렌즈들로 채워넣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15년 가까이가 지난 현재까지도 렌즈 라인업 수가 부족하다. 원래 이 시장이 렌즈수익으로 R&D에 투자하고 새 렌즈 내고 그러면 유저가 늘면 렌즈수익이 늘고 R&D에 투자하고가 반복되는데.. 판매할 렌즈가 없으니..
렌즈 수만 부족하면 다행이지만 그나마 꾸준히 채워넣은 라인업이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채워지고,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좋은 평가를 받은 적도 있었지만 두번의 인수합병 과정에서[56] 렌즈 가격들을 일괄 상승시켜 저렴한 렌즈 가격이라는 메리트를 스스로 없앴다.[57]
또 논란이 되는 부분은 FF에 가장 중요하다는 대구경표준줌(24-70/2.8),대구경광각줌(15-30/2.8)이 탐론 OEM렌즈다. 두 렌즈 다 괜찮은 평가를 받는 렌즈지만 문제는 가격이... 탐론 24-70이 2012년에 135만원에 출시되어 현재 95만원선에서 팔리고 있는데 펜탁스 브랜드는 199만원. 15-30이 2014년에 173만원에 출시, 현재 115만원 선에 팔리고 있는데 펜탁스 브랜드는 265만원이다. 더욱이 캐니콘에서도 똑같은 탐론렌즈에 손떨림기능까지 들어있기떄문에 펜탁스 카메라를 굳이 구입할 이유가 없을정도.
게다가 한번 출시해놓은 렌즈들 리뉴얼이 없다.[58] 2004년 처음 나온 렌즈가 지금까지도 팔리고 있는 경우도 있다는 얘기. 센서 화소수가 점점 늘어가는 상황인데 렌즈 리뉴얼이 없다는 건 도저히 좋은 얘기를 하고 싶어도 해줄수가..
이런 상황에 로드맵을 보아도 미래 따위가 없는 상황이다. 그 렌즈가 없다는 소니조차도 심지어 FF대응 렌즈가 1년에 최소한 3개씩은 추가 되는 상황인데...
그나마 K-1 출시와 더불어 로드맵에 5종의 DFA, 1종의 DA를 출시할 것이란 얘기가 있으니 나아질 거란 기대를 해도 될 듯.[59]

9 미러리스 시장 참전

2010년에 접어들어 카메라 업체들이 각종 미러리스제품과 렌즈군을 집중적으로 내놓고있는 가운데 펜탁스도 2011년 6월 23일 미러리스 시장에 참전을 선언하며 희대의 미스테리한 카메라 펜탁스 Q 시스템을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펜탁스 Q 시스템 항목 참조.

그 외에도 기존 K마운트를 그대로 유지시켜서 안에 있는 미러연동 기구와 펜타프리즘 부분만 제거한 K-01이라는 미러리스라 하기엔 크기가 보급형 DSLR급인 카메라를 발표했다. 다만 디자인때문에 망했다는 공식발표가 있었기에...[60]

루머로는 새로운 미러리스 시스템을 낼 수도 있을 것이라는 얘기도 있고, 후지필름과 연합해서 새로운 미러리스가 나올 것이라는 얘기도 있고, 중형 미러리스가 나올수도 있을 것이라는 얘기도 있다.

10 풀프레임 시장 참전

long live the pentax! 펜빠들이 또

항목 참조

11 펜탁스 관련 커뮤니티

한국 웹에서 펜탁스는 다른 DSLR브랜드와는 달리 자생적인 유저커뮤니티가 활성화돼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타 브랜드 카메라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최소 SLR클럽만 알고 있으면 되지만 펜탁스는 펜탁스클럽, 펜탁스포럼 등 두개의 자생커뮤니티를 알지 못하면 제대로 된 활용이 거의 불가능하다고까지 말할 수 있다. 펜탁스클럽, 펜탁스포럼까지 SLR클럽 펜탁스 포럼까지 이 세개의 유저모임은 각기 특색이 있으며 유저의 취향에 따라 참가하면 된다.

11.1 펜탁스클럽

한때 국내 최대의 단일브랜드 DSLR모임으로 번성했던 곳. 모카메라 해설서에 펜탁스의 장점으로 '펜탁스클럽의 존재'가 거론됐을 정도로 펜탁스를 위한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다. 오래된 수동SLR, 수동렌즈까지 포함한 펜탁스 모든 바디, 렌즈의 정보가 총망라돼 있으며 오랜 기간 축적된 펜탁스관련 정보가 빼곡하다. 또한 DSLR뿐만 아니라 중형카메라, 필름카메라 등의 커뮤니티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었다. 2015년 9월 기준 유저들의 유입으로 일반게시물+사진등 1일 50개 정도의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다. 펜탁스라는 브랜드에 기초한 커뮤니티다 보니 아무래도 브랜드의 흥망과 운명을 같이하고 있다고 보는게 좋을 듯하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펜탁스클럽은 또한 펜탁스 유저들이 제일 많이 활용하는 중고장터이기도 하다. 사실상 거의 모든 펜탁스 관련 중고카메라, 액세서리, 렌즈들이 거래되는 곳이다. 그렇기때문에 이 곳을 잘 모르는 타사유저들은 펜탁스 중고렌즈들이 도대체 어디서 거래되는지 통 모른다. '펜탁스는 렌즈수급이 힘들다'라는 일부의 평가는 여기서 비롯되기도 했다. 그렇다고 렌즈를 마구 구할 수 있는건 아니다.

거기다 악세서리도 대부분 펜탁스 클럽을 통해 구할 수 있다. 특히나 ME Super/SUPER A 등의 모터와인더[61] Winder ME II와 달리 먹고 죽을라도 없는구하기 꽤 힘든 MX용 모터와인더 Winder MX는 예지동 카메라골목 한참 뒤져보던지 아니면 펜탁스클럽 장터에서 장기매복해야 튀어나올 정도.

여성들이 선호하는 클래식필름카메라라고 쓰고 '패션악세사리'라고 읽는다 인 ME Super, MX 등의 존재로 인해 타커뮤니티보다 여성의 수가 많은 것으로도 유명했다. 2016년에는 가벼운 미러리스를 쓰거나 카메라유행이 지난 관계로 옛말.

11.2 펜탁스포럼

펜탁스의 또다른 온라인 커뮤니티로 펜탁스클럽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다. 초기에는 펜탁스사용자들을 위한 장비커뮤니티였지만 펜탁스클럽과 공존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유게시판 위주의 활동으로 이어져 이젠 사실상 펜탁스사용자들을 위한 친목커뮤니티의 성격이 더 강하다. 그렇다고 디씨처럼 찌질대는 분위기는 아니고 2~30대가 점잖게 개그하면서 노는 정도의 커뮤니티라고 생각하면 된다. 직장인들이 상사 눈치보면서 몰래 글올리면서 놀기에 딱 좋은 정도의 분위기.
커뮤니티 전체적인 분위기는 사진과 좀 동떨어져있지만 반면에 사진갤러리만큼은 엄청나게 활성화돼 있어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1면등극의 성패여부가 모델의 외모, 노출여부와 직결되는 SLR클럽과는 달리 이곳에 가면 진짜 괜찮고 멋진 사진을 볼 수 있다.

11.3 SLR클럽 펜탁스포럼

거대 DSLR 커뮤니티인 SLR클럽내에 존재하는 펜탁스 커뮤니티. 장비빠들의 전당인 SLR클럽내의 커뮤니티답게 펜탁스클럽, 펜탁스포럼과는 달리 장비질에 중점을 둔 커뮤니티다. 그러나 캐논, 니콘에 밀려 늘 소수인데다가 그동안 AF떡밥, 고감도노이즈 떡밥 등으로 시달릴대로 시달린터라 타브랜드와는 달리 빠심충만도가 떨어지는 편이다. 과거에는 타사유저들이 카메라를 추천해달라고 할때 절대로 펜탁스를 추천해주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했다. [62] 캐논빠, 니콘빠들이 게시판에서 분탕질을 쳐도 자조섞인 푸념과 함께 그러려니 하던 독특한 분위기도 있었었다.
그러나 K-7의 출시이후 AF떡밥이 그나마 사라지고, K-x를 거쳐 K-5에 이르러 바디성능에 대한 콤플렉스가 사라지자 펜탁스장비빠들도 드디어 빠심을 되찾고,[63] K-3에 와서는 2F 문제를 건드리지 않는 이상엔 나름의 자부심도 생기는것 같다.
그러나 최근엔 FF의 부재로 투바디를 운용하시거나 타사로 넘어가시는 분들이 상당수 차지한다.[64] 그때문인지 타기종에 배타적인 타포럼과는 달리 '타기종'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올린 사진에도 호의적이다.

FF개발 발표 이후에 만방에 뉴스로 퍼쳐서 그런지, 타기종으로 옮겨가셨던 분이라던가[65] 갑자기 관심이 있으신 분들까지 가세해서, 한때 포럼글 리젠이 폭주하여, 이전 분위기가 좋았다고 하소연하는 유저들도 종종보인다.[66]

SLR사태이후, 일부 인원은 펜탁스 클럽으로 이전한 것으로 보인다.

11.4 팝코넷

친펜탁스 성향의 디지털카메라, 렌즈 리뷰 전문 사이트. 펜탁스가 듣보잡이던 암흑시절에조차[67] 친절히 펜탁스카메라와 렌즈를 소개해주며 '좋다좋다'를 연발해준 것으로 유명.
그러나 펜탁스유저들 사이에서 팝코넷이 진짜 유명한 이유는 사실 다른데에 있다. 일명 '팝코걸'이라 불리는 리뷰속 모델들. 유저들사이에서 팝코걸들은 이쁘고 아름답고 청순하고 순수하고 등등의 온갖 미사여구들로 설명되며 주로 솔로들이 대거 포진한 펜탁스의 유저군들사이에서 연인 및 여신대용으로 추앙받고 있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pentax_forum&page=1&divpage=68&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64803 [68]

12 제품 목록

12.1 35mm판형 DSLR

펜탁스의 K 마운트 DSLR
바디 , 렌즈 참조

12.2 미러리스

펜탁스 Q 시스템 항목 참조.
Q시스템 뿐만 아니라 K-01이라는 K마운트 미러리스도 존재한다. 이는 여기 참조

12.3 중형카메라

12.3.1 PENTAX 67시리즈

  • PENTAX 67
  • PENTAX 67 II

12.3.2 PENTAX 645시리즈

12.4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 옵티오 시리즈
필름시절부터 이어오던 컴팩트 카메라 브랜드였으나 리코 인수후 리코브랜드로 편입되었다. 하지만 스마트폰 시장이 커지면서 옵티오 시리즈는 출시되지 않고 있다.
  • WG 시리즈
스포츠 카메라로, 고 내구성, 방수카메라. 펜탁스 브랜드로 출발했으나 리코 인수후 리코브랜드로 편입되었다.
  • 리코 GR 시리즈
리코 브랜드의 카메라지만 사업부가 합쳐졌으므로 펜탁스 제품이라고 봐도 무방하다.[69]
  • 리코 세타 시리즈
세계최초 360도 카메라. 프로토타입 전시공개에서는 펜탁스브랜드로 나왔으나 실제품은 리코 브랜드로 출시했다.

12.5 액세서리

항목 참조

13 수입사 변경

드디어 막장의 맥스넷을 벗어나서[70]세기피앤씨로 수입사가 변경이 되었다.세기사는 시그마(회사)의 렌즈를 수입하는 회사이며 직영매장도 운영하고 있다.여기서 파는 렌즈들의 가격이 적절해서 펜빠들은 이제 막장가격에서 벗어났다고 매우 좋아하는 중. 게다가 네이버 블로그 운영자가 펜빠라서 펜탁스유저들이 굉장히 좋아한다. 시그마 35.4 A출시떄 펜탁스 마운트로 나오면 좋겠다는 말도 했다.

또한 수입사가 변경되면서 카메라 가격도 조정되어 싸졌다. 특히 645D의 경우엔 약 600만원정도가 깎였다...

이것도 시간이 지나니 총판에 많은 불만이 생겨났는데, 해외가격과 총판가격과의 큰 갭과 AS등에 관련한 문제들이 앞으로 발매될 FF예상가격과 맞물려 한때 폭발하여 분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71] 어차피 먹고 살기위해서 선택한 정책이겠지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철저하게 따져서 해결해 가겠다는 상대적으로 온건파(?)에 가까운 유저들과 총판을 갈아치우거나 한국법인이 세워져야한다는 강경파(?)의 시각이 좀처럼 좁혀지지않아서, 당장은 좀 수그러들었으나 해결된것은 아니니 언젠가는 또 폭약과 같이 터질지 모르는 일이다.

14 펜탁스의 축복

펜탁스에는 3대 축복이 존재한다. 하지만 그 항목은 매번 바뀌므로 딱 잡아서 3대 축복은 이것이다! 라고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아래 항목들은 펜탁스의 축복에 들어가는 대표적인 내용이다.

  1. 이전까지의 SLR은 셔터버튼를 누르면 미러가 올라가고, 셔터버튼을 놓아야 미러가 떨어지는 관계로 블랙아웃이 길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퀵 리턴 미러 기술이 개발되며 셔터버튼을 누르면 셔터 주행 완료 후 미러가 자동으로 떨어지게 되었다. 이렇게 블랙아웃으로 인한 불편이 최소화되며 비로소 SLR이 RF를 밀어내기 시작했다.
  2. 이는 당시 시대의 대세로 자리잡기 시작한 개방측광과 조리개 우선 자동측광 기능과 관련이 있다. 공용의 M42 마운트 규격에서 개방측광 및 자동측광 연동을 위한 조리개핀 설치 위치가 메이커별로 달라지기 시작하면서 실질적으로 렌즈 호환이 힘들어진데다 렌즈 장착시 장착위치에 약간씩의 차이가 생길 수 밖에 없는 스크류 마운트는 일정한 위치에 조리개핀이 오도록 설계하는 것이 어려웠다. 따라서 60년대 후반~7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메이커들은 스크류 마운트에서 바이오넷 마운트로 마운트의 일신을 단행한다.
  3. 당시로써는 최첨단의 자동노출 기능을 탑재하였으면서도 캐논의 대량생산시스템을 이용한 염가 발매로 일본 내에서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펜탁스도 이때 직격탄을 먹는다.
  4. 70년대 중반부터 80년대 중반까지의 귀중한 10년동안 펜탁스가 주력했던 부분은 프로그램 자동노출의 정확성 향상이었다. 완전히 스탠스를 잘못 잡은 부분...
  5. 이때 뒤쳐진 AF 기술부족은 지금도 펜탁스를 괴롭히는 원인이다. 발색 때문에 펜탁스 렌즈를 고집하던 유저들이 AF 속도와 정확성때문에 펜탁스 바디를 포기하는 상황이 많았다.
  6. 렌즈 하단에 AF구동모터와 전원부를 수용하는 큼지막한 덩어리가 붙어있다. 으아니!
  7. 속칭, 삼탁스라고 부른다
  8. 참고로 K-x와 K-m은 외관 디자인과 크기가 동일하다
  9. 원래는 2007년 10월 1일부로 합병할 일정이었다. 협상이 길어지면서 5월 25일 펜탁스 이사회가 합병을 승인하였고, 8월 6일 호야가 펜탁스 지분 90.59%를 인수, 10월 29일 합병을 공식 발표하면서 2008년 3월 31일부로 통합됨을 공시하였다. 여담으로 이때쯤 발매된 초기 K20D의 설명서를 보면 설명서 말미에 회사 통합에 대한 안내를 수록하고 있다.
  10. 항간에는 토키나 OEM으로 잘못 알려졌지만, 공통된 것은 광학부뿐이고 나머지 경통부나 기구설계부는 독자적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광학부 특허의 명의는 펜탁스쪽으로 되어 있다.
  11. 탐론 OEM으로 받아오는 렌즈는 2015년 기준 18-250, 18-270, 그리고 24-70/f2.8, 곧 출시될 15-30/f2.8이다.
  12. 카메라 회사의 간판이라고 하는 대삼원 렌즈 (한국에서는 삼총사 렌즈) 중에서도 가장 빈번히 쓰는 24-70을 OEM으로 메꾼다는 것에 펜탁스 포럼들은 크게 술렁였다.
  13. 렌즈 리뉴얼이라고 하면 컴퓨터설계의 발전으로 화질이 향상하는 것이 보통이다.
  14. 24-70과 달리 70-200(그리고 150-450)은 펜탁스 자체 렌즈이다. 70-200과 150-450은 2013년경부터 개발소식이 들려왔다.
  15. 다만 이 말이 나온지 꽤 되었음에도 펜탁스 출신 렌즈설계자들 현황을 추적하는 일본 블로그를 보면 알려진 재영입은 없어서 아직은 립서비스 차원을 벗어나지는 못했다.
  16. 호야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완전히 새 제품개발이 완료될 시기
  17. 중형카메라 치고는 저렴한거 맞다.
  18. $7000까지 떨어졌다. 이쯤되면 타사 비싼중형 렌즈값수준이다. 흠좀무.
  19. $6000으로 더 떨어졌으며 신기종인 645Z는 $8500에 예약을 받고 있다.
  20. 펜탁스/DSLR 참조
  21. 물론 이전에도 미놀타의 화이트, 펜탁스 K10D 실버, K20D 티탄 등 특정 색상은 한정판으로는 존재했으나, 이건 엄연히 통상판이다!
  22. K-m 올리브/화이트 한정판은 이를 위한 사전조사 격이었다고 직원이 인터뷰로 밝혔다.
  23. SLR클럽 유행어 "남자는 핑크". 실제로 모 핑크바디 유저는 남자다!
  24. 기본 색상이 블랙, 화이트, 핑크로 바뀌었다.
  25. 한텀 쉬어서 18가지 색상
  26. 블랙, 화이트, 핑크
  27. 기본 색상은 블랙, 실버, 레드
  28. 기본 색상은 블랙, 실버, 옐로우
  29. 건메탈 색상도 출시
  30. 이례적으로 K-5 II/IIs에서는 실버 한정판이 없다.
  31. 직역하면 "이게 아니야 로봇"
  32. 대신 번들렌즈가18-55/3.5-5.6이 아니라 DA 35/2.4
  33. 특히 2016년 봄에 출시할 풀프레임크기만 봐도 무척이나 작다.
  34. 풀프레임이 K-3보다 살짝 클뿐 타사에 비교하면 여전히 중급기 크기 밖에 안된다.이미 미러리스 풀프레임이 나온건 따지지 말자
  35. 조리개값을 낮추면 소형화가 가능하다.
  36. 풀프레임의 이미지서클을 커버하는 렌즈이다.
  37. 타풀프레임 카메라보다 크기는 작지만 무겁다.
  38. 고급렌즈에 들어가는 나노류 코팅은 ABC, ABC II가 있다.
  39. 펜탁시안들중에서 타사로 넘어간 이들 중에는 처음에 타사렌즈에서 작렬하는 플레어와 고스트에 기겁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
  40. 옛날부터 천체관련 렌즈들을 제작해왔다.
  41. 대부분 300mm근처가 최대인 반면 펜탁스는 1000mm까지 있다.
  42. http://blog.kwonochul.com/16
  43. 대표적인 이유중 하나가 바로 렌즈이다. 어느 천체사진작가에 의하면 펜탁스 렌즈가 천쳬사진의 성상 예리함 때문이라고 한다.
  44. 단 카메라 자체가 못버티거나 배터리가 많이 없어져버릴 수 있다. 물론 겨울에 찍으면 별 문제가 안된다. 단지 배터리 온도를 따듯하게 해야한다는 단점이 있긴하지만...
  45. 단점이라면 5분이 최대이며 지상쪽 물체들이 흐릿해질 수 있다.
  46. FF, Focus, Flash
  47. 검출속도, 렌즈 구동 속도 모두 니콘에 비하면 한 수 아래
  48. 게다가 가격은 430, 630달러로 거의 50, 70만원씩이나 해서 많은 리뷰어들이 기존 외장플래시가 싸고 기능은 비슷하니 구입을 추천하지 않을 정도다
  49. 두 종이 있었으나 단종.
  50. 소니로부터 상면위상차센서를 받아와서 넣을수 있었다고
  51. 후지필름, 파나소닉, 올림푸스, 소니등등 미러리스로 초창기를 시작한 회사들은 현재 펜탁스를 능가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52. 십자패드와 조이스틱 비교자체가 안될정도로 조이스틱이 훨씬 더 편하고 조작성이 더 뛰어나지만 2016년 기준으로 어느 카메라도 조이스틱을 채용을 안하고 있다.
  53. 그마저 최대 35mb/s까지다
  54. 당시 일본내 공장에 화재, 재정악화로 인한 공장매각 등으로 인해 생산량이 줄어들고, 렌즈제조 상 사용하던 납이 위험물질로 인정되어 대부분의 FA렌즈들에 생산 제재가 가해지는 악재가 겹쳐 FA렌즈들을 대부분 일괄 단종시켰다.
  55. 타사의 경우는 DSLR시대로 넘어오면서도 필름시절 렌즈들을 여전히 팔면서 리뉴얼해 나갔다.
  56. 한국 기준으로 두번의 수입사 변경도 있었다.
  57. 렌즈 판매량이 줄어 수익을 유지하기 위해 가격을 올려버린 것으로 추정된다.
  58. 리밋을 리뉴얼을 했다지만.. 바뀐 점이라곤 코팅, 조리개 형상 밖에 없는데 가격은 더 올랐다.
  59. 루머상으로는 2017년까지 7종의 DFA, 4종의 DA가 더 추가될 것이라는 얘기도 있다.
  60. 그 유명한 디자이너가 한건데???
  61. 모터를 돌려 필름 재장전을 수행해주는 기계. 솔직히 기자 아닌 다음에야 한장 찍고 필름 감고 다시 초점 맞추고 한장 찍어야 되는 수동카메라에 큰 메리트는 없지만 연사도 지원하며, 손맛이 아주 그냥 죽음이다. 철컥 지이잉 텅 철컥 지이잉 텅
  62. '남자는 니콘, 여자는 캐논, 나는 펜탁스'라는 말도 여기서 나온 것...
  63. 그렇지만 아직은 주로 까는 대상은 내림푸스...
  64. FF개발이 확정되니 다들 기쁨과 후회의 눙물이...
  65. 구형렌즈들을 정품 캡까지 전부 모으신 분들이라던가 전설의 그린스타를 인증하시는 ㅎㄷㄷㄷ한 분들이 재야고수처럼 차례차례...
  66. 물론 지금은 많이 안정화되었다.
  67. 지금도 듣보잡이긴 하다. 펜탁스유저들 사이에선 FF떡밥과 함께 무시떡밥이 여전히 최고의 히트상품.궁금하면 아무 펜탁스 커뮤니티에나 가서 '큰 카메라 들고 있는 유저한테 무시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써보자. 폭풍같은 분노의 댓글들을 경험할수 있다.
  68. 참고로 단점을 서술하는 분은 뉴욕에 거주중인 펜탁스유저다.
  69. 실제로 펜탁스 고유의 기술들이 탑재되었다.
  70. 극초기에는 동원에서 수입하였다가 맥스넷으로 이관.펜빠들이라면 맥스넷을 매우 증오한다.
  71. 이전 수입사들은 AS가 이렇진 않았다는 이라고 성토하는 사람도 보인다
  72. 2014년 현재로는 그냥 평범 혹은 좀 떨어지는 렌즈. 시대에 맞지않게 있는 것이 이유...
  73. 타사에도 들어있지만 이 회사가 자부심을 가지는 부분이며 기술력으로는 꽤나 우수하다. 올림푸스도 못한 천체추적기능, 로우패스 on/off기능, 그리고 신뢰도등
  74. 타사와 달리 보급기에도 넣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