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갤러리

(포켓몬 갤러리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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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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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갤 어록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중 하나. 약칭 포갤.

닌텐도 DS 갤러리에서 포켓몬스터만을 전문적으로 다루기 위해 빠져나와 2013년 10월 1일 개설되었다. 전세계 동시발매&한글화 정식 발매라는 파격적인 소식과 함께 등장한 포켓몬스터 XY의 출시가 갤러리 신설에 큰 영향을 미친 모양. 때문에 포켓몬스터 갤러리 탄생 이전 포켓몬스터 갤러리의 역할을 수행하고있던 닌텐도DS 갤러리에서는 인구수가 크게 줄어들것이라며 달갑지 않아하는 분위기가 간혹 있었으나, 이미 커뮤니티 형성이 끝나 뉴비 유입이 힘든 상황이었던 닌텐도DS갤러리에서 벗어나 포켓몬스터 갤러리가 따로 생기면서[1] 다양한 커뮤니티에 흩어져 있던, 특히 네이버 카페나 루리웹에 대한 거부감을 가진 기존의 포덕들이 한곳에 모이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갤러리 신설의 의의는 크다고 할 수 있겠다. 얼핏 헷갈릴 수 있으나 정확히는 포켓몬스터 '게임'만을 다루는 갤러리로, 갤러리의 분류 자체도 게임 갤러리에 속해 있다. 하지만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에 관한 이야기도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편.

2 특징

2.1 XY 발매 직후의 분위기

포켓몬 이야기만 했었다.

디시인사이드의 특성상 꾸준글, 유저들끼리의 싸움, 그때그때의 이슈 등 별별 글이 다 올라오는데 주제는 전부 포켓몬. 포켓몬에 관련된 글만이 올라오는 곳. 시기가 시기인 만큼 갤러리의 메인 이슈가 되는 것은 포켓몬스터 XY로, XY의 발매일 당일에는 갤러리 이용자가 폭발하여 웬만한 고참 갤러리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북적거리기도 했다. 그 와중에 3DS가 없어 XY를 즐기지 못하는 갤러들이 대화에 끼지 못하고 소외되는 안타까운 모습도 많이 보인다. 그래도 종종 올라오는 이전 세대 질문글도 발견하면 답변을 해주는 편.

유저들 간의 인터넷 통신 기능이 상당히 간편화된 XY인 만큼, 사파리 등록을 위해 친구 코드를 교환하는 글이나 포켓몬을 서로 교환하고자 하는 글이 자주 올라왔었다. 덕분에 포켓몬 게임에 입문하는 많은 유저들이 게임에 적응하고 온라인 플레이를 비교적 쉽게 시작하며 포덕의 길로 빠져들게 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스토리에 대해서라든가 각종 질문글, 특정 포켓몬에 대한 애정글, 통신 교환이나 대전 상대를 구하는 글 등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물론 이 와중에도 주제는 포켓몬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을 보면 신통할 정도.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정말 디시에서도 몇 없는 갤러리의 주제에 충실한 갤러리였다.

청정 갤러리로서의 면모도 많이 보이는데, 오고가는 말투 자체는 아무래도 디시의 갤러리인 만큼 다소 험하기는 하나 갤러리의 분위기 자체는 포켓몬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왁자지껄 떠들며 게임을 즐기는 분위기다. 또 몇몇 대인배 유저들이 최소 4V 이상의 고개체 포켓몬을 대량생산(...)해 무료로 배포해 주곤 하였다. 대 에딧시대의 도래 이전 이들은 소위 '농장주'라고 불리었다.

앞서 말했다시피 배포가 무척이나 많기 때문에 한창 배포가 많았을 때엔 배포 포켓몬만으로 파티를 꾸리기에 무리가 없을 정도이기도 했다. 받기만 하지말고 가끔 배포도 해보자.

다만 청정 갤러리 라는것은 포켓몬에 관한 이야기만 한다, 즉 갤러리의 주제에 충실하다는 의미일 뿐 합법적인 게임플레이만을 추구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갤러리 내에서는 게임의 허술한 점을 이용한 편법은 용인하는 분위기이다. 당장에 포켓몬을 프로그램으로 에딧, 생성하는 방법이 개념글에 올라가고 SV, 포켓몬 복사같은 버그와 프로그램을 이용한 조작을 배척하지 않는다. 대체로 남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에딧이나 복사를 하되,편법을 쓰면서 아닌 척 가식을 떨지는 말자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 그 때문에 편법에 관대한 갤러리임에도 대전 자체의 재미를 파괴하는 배틀핵 사용자나 현금으로 포켓몬을 거래하는 사람들은 심하게 공격당한다. 한편 포갤에서 에딧몬을 배포받아 가서는 GTS에서 얻었다느니 하는 일부 무개념 유저들 때문에, 다른 포켓몬 커뮤니티에서 온 유저들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으며, 타 포켓몬 커뮤니티들 또한 편법에 관대한 포갤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편이다. 이는 에딧이 풀리고나서 더 심해졌다.
사실 포갤도 무버가 풀리지 않은 초기에는 그래도 이번 세대는 '부정한 방법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작은 기대에 기반하여 에딧을 배척하는 성향이 제법 있었지만 복사가 버그가 터지고 연이어 배틀핵 사건이 터지면서 '겜프릭이 그러면 그렇지'라는 자조가 나오며 빠르게 사라지고 말았다. 여기에 무버가 풀리면서 완전히 에딧갤이 되어버렸다.

2.2 과도기

청정 갤러리로서의 빛을 잃어 가고 있었다. 아직도 포켓몬 커뮤니티로서의 역할은 수행하고 있으나, 소비층이 한정되어 있는 편인 포켓몬스터의 특성상 갤러리 인원은 적을 수밖에 없고, 그 때문에 점차 친목이 진행될 경향이 드문드문 보이는 위험한 상태. 일부 고닉들로 인한 뻘글과 포켓몬 이외의 화제로 갤이 종종 잠식당하기도 하는 등, 디시 갤러리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와 동시에 XY의 포켓몬 복사 버그 및 배틀핵의 존재가 알려지면서 갤러리는 큰 혼란을 맞게 되었다. 기존 닌갤에서 온 포덕들이 아닌, 다른 커뮤니티에서 온 유저들은 SV나 복사 버그등 게임의 헛점을 악용하는 것을 대놓고 사용하는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거부감을 느긴 유저들이 안 그래도 인구가 적은 편인 갤러리에서 추가적으로 인구가 빠져나갔으며, 남은 인원들은 복사 버그에 관해 진흙탕 싸움을 벌이거나 급기야 포켓몬이 아닌 몬스터 헌터 4에 희망을 걸고 있는 상황. 사실상 닌갤의 모습과 다른 점이 보이질 않는다. 애초에 그놈이 그놈이여 그러나 몇 차례의 진흙탕 싸움을 겪으면서 포켓몬을 현금으로 판매하거나 유세를 부리는 복사러들이 갤에서 쫓겨났고, 남은 복사 버그 사용자들은 간간히 갤에 복사몬을 배포하여 인심을 얻고 있다. 이 때문에 포켓몬 복사에 대해 매우 우호적인 반응을 보이게 되며, 결과적으로 에딧러들이나 복사러들이 모이게 되는 구심점으로 작용하게 되었다.

2.3 이후의 분위기

몬스터 헌터 4의 발매 이후 대다수의 갤러들은 최소 포켓몬스터 + 몬스터 헌터 갤러리, 통칭 포켓몬스터 헌터 갤러리가 될거라 생각했으나, 정작 몬스터 헌터 발매 이후 몬헌 유저들은 전부 닌갤로 빠져버리면서(...) 더 청정지역이 되어 버렸다.
2013년 12월 25일 이후 무버가 풀리면서 갤러리는 '대에딧시대'가 펼쳐지게 된다. 애초에 에딧몬은 못넘어오게 될꺼라는 희망과는 달리, 무버와 뱅크에서 5세대에서 에딧으로 만들어진 개체들이 적법성검사를 통과하여(심지어는 통과되지도 않은 개체마저) 마구잡이로 쏟아져 들어오게되면서 멘붕에 빠진 갤러리에서 알까기는 이제 옛 말이 되어버리고, 배포 또한 알까기가 아닌 에딧이 대세가 되었다. 하지만 뱅크와 무버가 12월 25일 하루만 풀리고 그 이후부터는 다운로드가 잠정적 폐쇄상태라 무버를 가진 갤러와 못가진 갤러, 5세대 팩을 가진 갤러와 못가진 갤러 사이의 빈부격차가 발생했지만 꾸준한 에딧과 배포로 인해서 그 격차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그래도 아직 알까기의 명맥은 어느정도 살아있는듯 하며, 주로 무버가 없거나 5세대 팩이 없는 갤러들이 6v메타몽을 구걸하거나 에딧갤러가 6v메타몽을 배포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그 이후 몇 차례에 걸쳐 자체 대회를 여는 등 여러 가지로 갤러리를 살려 보려는 노력이 줄을 잇고 있으나, 대부분 단발성 이벤트로 그치고 계속해서 유동 불법 종자들이 난입해 분위기를 흐리고 뒤통수를 치는 등 지지부진한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경향은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출시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였고 개념글 역시도 일시적으로 깨끗해진듯 보였으나 결국 발매 이후 시간이 지나 뽕이 빠진 뒤 예전보다도 못한 갤러리가 되었다.이는 포켓몬 이라는 게임의 특징상 새롭게 유입되는 유저가 제한적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오라스 발매 이후 분위기는 새벽과 아침만 되면 특정 고정닉들의 잡담이 주를 이룬다. 예전엔 누군가의 잘못을 꼬집어서 일침을 주는 "저격"이라는 행위로 자정작용이 그럭저럭 되었으나 더 이상 저격에 신경 쓰는 이는 없고 어쩌다 친목질을 경고하는 글이 올라와도 당당히 무시할 뿐이다.

2.4 썬 ·문 발표 이후 분위기

현재까지 이름, 발매일 등을 빼면 정확한 정보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PV영상을 보며 추측하고 있을 뿐이다. 딱히 정보가 없는지라 갤 분위기도 발표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

썬문이 발매되도 분위기가 바뀔지는 확신 못한다.
그리고 메가진화가 밸런스 붕괴라서 썬문에서 삭제될 것이다, 삭제돼야 한다라는 이야기가 나왔었지만 당연하게도 메가진화는 삭제되지 않았다. 하지만 WCS 공식룰에 따라 공식 경기에서 메가진화는 사용 불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추가바람

2.5 식민지

선문 발표 직후 썬+문 = 선문이라는 이유로 선문대 마이너 갤러리를 털어버리고 # 지금은 아예 식민지화 해버렸다.

그리고 포도밭 그 사나이갤러리도 빈터가되자 포갤이라며 털어버리고지금은 오버워치,메이플스토리등의 게임이야기들이 오고간다

3 기타

초창기 때는 알까기 갤러리로 불렸다.[2] 스토리 엔딩을 본 후 실전에 입문하려고 하는 많은 플레이어들이 가장 먼저 거쳐야 할 과정이 알까기인데다 6마리의 실전용 포켓몬을 마련하려면 이 알까기를 상당히 긴 시간 동안 해야 하기 때문에, 굉장히 많은 갤러들의 관심사가 바로 이 알까기였다. 덕분에 이런저런 혁신이 많은 6세대의 요소 중에서도 개체치 분야에 가히 혁명의 바람을 가져왔다고 할 수 있는 빨간실의 존재가 알려졌을 때 포켓몬 갤러리는 폭발하고 말았다.

위에서 설명했듯 매우 유저친화적으로 변한 온라인 통신 시스템 덕에 많은 유저들이 손쉽게 통신 대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는데, 그만큼 포켓몬 대전에 관한 질문글이나 연구글 등도 활발하게 올라오곤 한다. 간간히 멀티배틀 인원을 모아서 플레이하는 유저들도 보이는데 이들은 보통 자신의 컨셉파티를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그런지 파이어로 같은 포켓몬을 사용하면 레이팅이나 하러가라며 비난이 쏟아진다. 일부 랭커들도 존재하며 한국 레이팅 1위 인증글이 올라오는 때도 있다.

그 밖에도 포켓몬에 대한 과도한 애정[3]을 드러내며 엄한 짤을 올리는 대다수 갤러들 탓에 포간 갤러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새벽이 되면 통칭 '망가대왕'이라고 불리는 고정닉이 가끔은 포간짤이 아닌 망가를 달린다고 한다. 포켓몬 등의 그림을 직접 그려서 올리는 일명 "루브도 갤러"[4]들도 있으며 이들도 새벽에 많이 보이는 편이다.

대회는 자주 열리는 편이나, 희한하게도 평범한 63,64,66형식의 대회는 단 한번도 열리지 않았었다. 초전설 대회, 마이너대회, 색구애대회, 타입구애멀배대전 등 이상한 컨셉을 붙이는것이 유행인듯. 때문에 평범한 배틀을 즐기고 싶다면 닌갤에서 열리는 닌자대전에 참가해야 했었다. 평범한 6-4 더블배틀 대회는 2014년 6월에야 열렸다. 대회명은 匒(포갤 답)대회이다.

디시인사이드의 갤러리답게 네이버 카페/블로그, 루리웹 등과 사이가 나쁜 편이다. 루리웹 커뮤니티는 에딧러들을 강력하게 배제하기에 포갤과 사이가 나쁠 수밖에 없으며, 지포시와는 그야말로 숙적이나 다름없다. 지포시 입장에서 포갤은 매너없는 불법유저들이 미쳐 날뛰는 장소이며, 포갤 입장에서 지포시는 지나치게 가식적이고 표리부동하며 이기적인 인간들이 모인 장소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루리웹과는 비교적 트러블이 없으나, 지포시와는 하루가 멀다하고 투닥투닥거리는것이 일상이다.[5]

리오메의 경우 본인 항목에도 나와 있는 '세상에 그란돈이 뭡니까 그란돈이' 발언과 관련해서 포갤에서 대대적인 떡밥으로 떠오른 적이 있었는데, 이에 '개인적으로 그 커뮤니티에 대단히 실망했다.' 라며 불쾌감을 내비쳤던 적이 있다. 하지만 갤러들은 '○○이 뭡니까 ○○이'라는 드립을 치는 것에 악의적인 감정은 담겨 있지 않다고 주장하였다. 결국 사태는 리오메가 해당 글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사과문을 올리면서 이후로는 소강 상태... 라기 보다는 상한 떡밥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포갤은 성장하면서 여타 디시 사이트들처럼 안 좋은 특징을 갖게되었는데, 카더라 통신에 기인한 허위정보에 여럿이 낚여버려 마치 그것이 진실인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일례로 네이버 유저들과 관계가 틀어지는데 결정적 방아쇠의 역할을 맡았던 디안시 사건 역시 이런 문제점으로 인해 발생하였다. 디안시 사건은 한 포갤러가 "설마 지포시에서 받아가놓고 외국인에게서 받았다고 한 거 아니냐?"라며 장난스럽게 글을 올렸는데, 이것을 오해한 일부 포갤러들이 네이버 카페로 쳐들어가서 테러를 벌인 사건이다. 디안시를 배포한 당사자가 포갤러에게만 배포를 했으며 지포시에는 배포하지 않았음을 공표한 뒤에서야 사태가 일단락되었다. 루리웹, 네이버 카페 등과의 다툼에는 주로 이러한, 작고 사소한 이슈에 휘말려 불붙기 쉬운 디시의 성향 역시 한 몫 한다.

그러나 이것은 포갤러들이 귀가 얇아서 그렇다기보다는 평소에 당할대로 당한 포갤러들이 앞뒤 가리지않아 벌어졌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평소 지포시쪽에서 포갤에 유동닉으로 들어와 에딧을 받은 후 외국인 지인에게 받앗다느니 하며 지포시에 자랑글을 올린적이 꽤 있었기 때문이다. 나중에 가서는 아예 포갤산 에딧몬을 인증게시판에 올릴 수 있을 정도로 포갤에딧몬에 대해 완전히 열린 태도로 바뀌는 바람에 큰 의미가 없어지긴 했지만.

역갤러들에 의해 많이 피해보는 갤러리 중 하나이다. 과거 역갤러들이

종종 디지몬 갤러리에 자칭 포갤러라면서, 디갤러들에게 시비거는 사람들 있는데 속지 말자. 작성자의 ip나 말투보면 감이 오겠지만, 포갤러를 사칭하는 역갤러들이다. 그리고 역갤러들은 과거 포갤러를 사칭하며 디갤과 포갤을 이간질 시킬려는 양아치스러운 행보를 선보인 적이 있다.
  1. 동시에 6세대 XY가 정발되면서
  2. 그탓에 자전거 갤러리라는 소리까지
  3. 사실 닌갤 시절부터 있었던 현상이다.
  4. 포켓몬 중 '그림을 그린다'는 컨셉을 가진 루브도에 빗대어 이들을 표현한 말이다.
  5. 평행이론인지 몬스터헌터 갤러리도 루리웹보다는 헌터즈와 으르렁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