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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손으로 하면서 들어온 사람이 있을거다
1 개요
포켓몬판 품종개량 에딧은 GMO
포켓몬스터의 플레이어들을 동물 학대/방치 범으로 만드는 이유
요즘은 세계인과 공유한다 카더라
포켓몬을 교배해서 나타나는 알을 부화시키는 행동. 포켓몬의 알을 부화시키기 위해선 시간이 흐르는게 아니라 알을 지닌 상태에서 많이 걸어야 한다.
2 상세
포켓몬을 어느 정도로 즐기느냐에 따라 알을 까는 이유가 달라지는데, 그냥 즐기는 사람은 희귀한 포켓몬의 숫자를 늘리거나 알까기로만 얻을 수 있는 아기 포켓몬을 얻기 위해, 즉 쉽게 말해 포켓몬 도감 작업이나, 교배로만 배울 수 있는 교배기를 가르치기 위한 용도 정도에서 그친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배틀프런티어에 도전하거나 다른 사람과의 대전을 즐기는 사람들은 개체치와 잠재파워를 맞추기 위해 수많은 알을 깨는 알까기 노가다에 들어서게 된다.
알까기의 필수요소는 크게 두 가지로, 빠른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자전거와 알이 부화하는 데 필요한 걸음 수를 줄여주는 "불꽃몸"이나 "마그마의무장" 특성을 지닌 포켓몬.
본격적으로 개체치 등을 노리고 알까기 노가다를 하게 될 경우, 대량의 알을 까야 하기 때문에 자기가 데리고 다니는 파티의 숫자를 최대한 줄여 키우미집에서 알을 최대한 많이 받은 다음 부화시키기 쉬운 장소로 이동하는 것이 정석. 여기서 부화시키기 쉬운 장소란 별 생각없이 한쪽으로 쭉~ 달렸다가 막히면 반대로 쭉 달릴 수 있는 긴 길이 있는 장소다. 일단 대부분의 키우미의 집 근처에도 길게 이어지는 길이 있지만 다이아몬드 더스트가 내리는 장소나 손을 놓고 있어도 알아서 움직이게 되는 장소[1] 등 알까기에 더 적당한 장소는 키우미의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5세대부터는 원형으로 된 곳. 생각없이 한 쪽 방향키만 누르면 알아서 움직이고 알도 다 부화한다. 그리고 칼로스지방에서는 궁극의 알까기로드 프리즘타워가 등장. 무언가를 괴어 방향을 고정할 수 있는 3DS의 슬라이드 패드[2] + 자전거 + 알부화 파워의 조합으로 알 4~5개를 받은 다음 다른 일 하고 있으면 알아서 다 된다.
더군다나 알이 깨면 배틀타워/배틀서브웨이에 있는 개체치를 가르쳐주는 NPC와 또 다른 곳에 있는 잠재파워 타입을 알려주는 NPC에게 데리고 가야 하기 때문에 사실 배틀서브웨이자체가 알까기 성지다 공중날기를 가진 포켓몬을 데리고 있는 게 좋은데, 4세대까지는 알까기에 이용되는 마그카르고나 마그마번 계열이 공중날기를 쓸 수 없기 때문에 최소한 포켓몬을 두 마리는 가지고 다녀야 해서 알을 최대 4개 밖에 가지고 다닐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5세대에 들어서서 공중날기를 배우면서 불꽃몸 특성을 지닌 불카모스가 등장, 알을 5개 가지고 돌아다닐 수 있게 되자 왔다갔다 해야 하는 횟수가 조금 줄어들게 돼서 알까기 정도밖에 사용처가 없던 마그카르고는 더욱 암울하게 됐다. 고작 하나를 더 까겠다고 찬밥을 만들다니 6세대엔 파이어로의 등장으로 진화 전 형태인 불화살빈만 만들어놔도 알까기를 손쉽게 할 수 있어 더 편해졌다. 그리고 대전에서 다른의미로 알을 까고 있다
BW2에서는 조인애버뉴에 세울 수 있는 상점 부화소를 통해 알 부화 걸음수를 줄이거나, 심지어 그 자리에서 바로 부화도 가능하게 되었다. 조인애버뉴는 뇌문시티 바로 앞에 위치하는 고로, 논스톱으로 개체확인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메타몽의 성격유전이나 불꽃몸 특성을 비롯한 알까기 편의요소들은 포켓몬스터 에메랄드부터 등장한 것이다. 만약 그런 요소가 없었던 파이어레드/리프그린이나 루비/사파이어에서 알까기로 4~5V급 고개체를 얻은 사람이 있다면 용자로 칭송해도 좋다(...). 설상가상으로 파레/리그는 아래의 알까기 로드가 존재하지 않는다!! 사이클링 로드는 키우미집에서 한참 멀고 왕복이 힘들기 때문에 최악의 알까기로 평가받는다. 알을 받을 수 있는 키우미집이 4섬에 있어서 갈색시티를 경유해야 되는 데다가 사이클링 로드를 올라가기도 힘들기 때문. 그래서 그런지 동방인형극같이 일부 파레/리그 개조롬에서는 바로 알을 부화시킬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기도 한다.
6세대 들어선 붉은 실에 부모의 스탯 중 5개가 유전되게 만드는 기능이 추가되면서 알까기의 난이도가 엄청나게 내려갔다. 거기에 잉어킹을 통한 '확정 알까기' 꼼수까지 발견되면서 알까기는 더 이상 어디까지나 비교적 '노가다'가 아니게 되었다.
BW의 배틀서브웨이와 XY의 미르시티, ORAS의 배틀리조트는 유래없는 대놓고 알까라고 만들어진 장소다. 세 구역 모두 방향키 하나만 계속 누르고 있으면[3] 멈추거나 걸리는 일 없이 알 하나 까질 때까지 무한하게 걸음수를 채울 수 있으며, 배틀리조트는 아예 키우미집/개체판독/오야지기 모두 해당 지역에 세트로 존재한다. 이쯤 되면 대놓고 알까라고 만들어 둔 알까기의 성지
ORAS의 배틀리조트에서 알까기를 하면 앞에 알을 주는 아이가 알을 가지고 있으면 정면을 보고, 아니면 키우미집을 보고 있다. 근데 이 아이의 머리색이 푸른색이라 확실히 차이가 나서 분별하기 쉽다. XY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평소에 뒤돌아보고 있는 브리더가 알을 가지고 있으면 정면을 본다.
또한 알이 생길 확률은 256보 마다 알의 생성을 계산하는데, ORAS의 배틀리조트의 순환도로는 가로 65칸,세로 65칸으로 모서리 4칸을 빼고 계산하면 256칸이라는 결과가 나온다. 즉, 굳이 모래를 피해서 갈 이유가 전혀 없다...XY도 한바퀴에 256보인지 확인바람.
3 본편 외에서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도 알까기가 존재한다. 의뢰 등으로 알을 얻으면 럭키의 돌보미집에 알이 맡겨지는데, 여기선 어떤 포켓몬이든지 간에 던전 8회만 갔다오면 부화하는 것이 특징. 또 알에서 태어난 포켓몬은 능력치가 다른 1렙 포켓몬보다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구조대에선 유전기가 없었으나 탐험대에선 유전기가 구현되었다. 여기선 완전히 랜덤으로 배열되며, 1레벨 기술이 몇 개인지에 따라 유전기를 몇 개 받는지 결정된다. 예를 들면 피츄는 1렙 기술이 두 개 있으니(전기쇼크, 애교부리기) 유전기를 두 개 받는 식.
4 씁쓸한 일면
포켓몬 관련 2차 창작에서 네타 요소가 되기도 한다. 단순히 개그적 요소로 쓰이기도 하지만, 현실적으로 파고들어가면 무분별한 포켓몬 교배와 알까기가 포켓몬을 학대한다는 지적이 많다. 현실적으로 따져보면 진짜 그런 데다 현실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비일비재한지라 많이 씁쓸하다. 예시 1 예시 2
이런 면이 많은 논란을 일으켜서 그런지 7 세대부터는 개체값을 훈련을 통해서 상승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추가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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