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코스

1 일정한 순서로 짜인 식단

서양 요리에서는 전채 요리, 수프, 생선 요리, 고기 요리, 샐러드, 디저트, 과일, 커피의 차례가 표준이다. 프랑스의 오트 퀴진이 이와 같은 형식을 띄고 있다.

2 토리코에 등장하는 단어

점프의 인기 만화 토리코에 등장하는 미식가들이 각자의 인생의 목표로 삼는 메뉴

전채요리, 스프, 생선요리, 고기요리, 메인디쉬(주채), 샐러드, 디저트, 드링크 8종류가 있다. 풀코스 리스트는 기본적으로 미식가 본인이 포획한 경험이 있는 식재료로 채워 넣기에, 리스트에 올라가 있는 식재료의 포획레벨을 보고 그 미식가의 실력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

또한 풀코스 리스트에 들어간 식재료에는 그 미식가의 개인적인 취향이나 집착이 반영되는 경우가 많다.제브라는 강한만큼 맛있겠지라는 생각을 가져서 상당히 높은 레벨의 식재들만 노리는거고 구르메계로 넘어가기 전 당시 사천왕보다 더더욱 강했던 맨섬 회장의 풀코스는 대체로 죄다 술 관련 식재였다.[1] 하지만 다른 미식가가 포획하여 시장에 출품한 것을 먹어보고 리스트에 올리는 미식가도 많기에 3류 미식가가 허풍을 치는 경우도 많다.

사천왕 제브라는 풀코스에 대한 흥미도 없었지만 코마츠의 말로 이제 만들기 시작할 모양. 제브라가 늦은 시기에 풀코스를 만들다 보니 코코, 써니와 제브라의 풀코스의 포획레벨 차이는 어마어마하다. 다만 풀코스는 그 사람의 취향에 따라 갈라진다.

실제로 파워인플레가 어느정도 진행됐을 때 당시 요리 페스티벌인 쿠킹 페스티벌에 참가한 요리사들의 풀코스에서 포획레벨 8과 포획레벨 측정 불가[2]가 동시에 들어간 풀코스도 있으며 평균적으로 1~40대의 식재들이 공존하는 풀코스가 많았다. 즉 풀코스는 강함의 척도지만 풀코스만을 보고 그 강함을 완전히 예상할 수는 없다.

334화에서 공개된 선왕 유다의 풀코스가 미식가나 요리사의 명성과 풀코스의 포획레벨이 꼭 비례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려주는 좋은 예 중 하나. 포획레벨 0부터 최고 20일 정도로 실력에 비해서 굉장히 낮다. 이를 알게된 요리 대결의 상대인 콘도르는 유다의 풀코스를 메가톤급 쓰레기라며 유다를 너무 만만히 봤고, 결국 자신의 교만함에 패배하고 만다.

일반적으로 구르메 악마의 세포를 보유한 사람이 아카시아의 풀코스를 모두 먹으면 그 악마에게 사로잡히지만 세포를 보유한 사람이 스스로 결정한 풀코스. 정확히는 풀코스 중에 포함된 적합식재[3]를 미리 먹어두면 구르메 악마로부터 정신을 유지할 수 있으며 육체도 유지할수 있다.
  1. 대부분 안주로 구성되있거나 술 성분이 있는 식재료들 뿐이다.
  2. 정말 측정이 불가한 식재일수도 있지만 측정불가가 붙었다는건 얻기 힘들다는걸 뜻한다. 반대로 말하면 무지막지하게 강한 맹수나 험난한 환경에 있는게 높다.아님 자기들만의 요리 비법으로 요리한다던가
  3. 토리코의 경우 무지개 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