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던전 앤 파이터)

파일:Attachment/DNF Prey.png

1 사도, 창공의 이시스-프레이

사도(던전 앤 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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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의 카인우는 눈의 힐더창공의 이시스 프레이정복자 카시야스무형의 시로코검은 질병의 디레지에불을 먹는 안톤긴발의 로터스건설자 루크성안의 미카엘라혼돈의 오즈마세리아 키르민폭룡왕 바칼

던전 앤 파이터의 제 3 사도.

그에게 주어진 호칭은 테라 창신세기의 '땅에 발을 딛지 않는 자'.

프레이의 원래 세계는 하늘을 나는 종족들에 의해 지배되는 세계였다. 그들 중 가장 높이 날 수 있었던 프레이는 [1] 그들의 세계에 문제가 생긴 원인을 찾기 위해 창공으로 날아 오르던 중 마계의 존재를 알게 되었으며, 카인과 치열하게 싸우던 중 마계의 이탈로 다같이 떠도는 존재가 되었다. 카인에 비기는 존재니 무력으로는 카인과 동급이거나 다음가는 존재. 카인과 치열하게 싸우고 비길 정도면 얼마나 강할지... 또 카시야스가 싸움을 걸었으나 프레이가 하늘에서 내려오지않아서 카시야스가 포기하고 돌아갔다... 웬만해선 땅에 내려오지 않는 듯하다.

현재 사도 중에 뭘 하는지 가장 알 길이 없는 인물. 힐더 스토리에서도 나오긴 나왔다. 이걸로 보아 딱히 마계에서 큰 소란을 일으키지 않고 조용히 하늘만 떠돌아다니는 듯 존재감 없는 이유도 그냥 조용히 지내서 그런 듯하다. 하긴 자기세계에서 동족들에게 존경받을 정도로 강하고 성격 좋은 프레이가 마계에서 문제를 일으키지 않은 것도 당연하다. 하늘성에서 떡밥이 던져진 바칼, 천계 업데이트 이후로 떡밥이 던져진 안톤, 비명굴에서 죽었다는 시로코, 노이어페라와 노스마이어를 전염병 지옥으로 만든 디레지에, GBL교와 베히모스를 개판으로 만든 로터스, 시간의 문 패치 이후로 흑막설이 뜬 힐더, 소환사의 각성기로 나온 카시야스 같은 타 사도들과는 달리 떡밥이 거의 없다. 사도인 카인과 치열하게 싸웠다는 것으로 볼 때 꽤나 강한 것 같긴 하다. 초기 컨셉에서는 그냥 새의 모습이었으나 박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현재의 반인반수형으로 변하였다.

이후 바칼 에피소드에서 찬조 출연하였다. 용의 전쟁이후 바칼을 포위했을 때 등장. 단 한마디의 대사와 한줄의 언급으로(추격할까? 힐더.)

여기에 언급된 바에 따르면, 사도 중에 유일하게 하늘을 날 수 있는 모양. 단, 바칼도 날수 있지만 용인데다가 제명되었으므로 제외.

던파 스토리북의 등장으로 드디어 공식적인 설정이 조금이나마 나오게 되었다. # 이 에피소드로 인해 근 10년간 수식어로 알고 있었던 '이시스'가 이름의 일부라는 것이 밝혀졌다. 프레이뿐만 아니라 프레이의 동족은 모두 이름이 2개의 단어로 되어 있다.

이시스는 살던 원래 세계에서 가장 높이 날 수 있고 가장 강한, 동족들에게 존경받는 존재였다. 그러던 중 풍요로웠던 고향 땅에 이변이 일어나자 프레이가 조사를 나갔더니, 불길하게 흔들리는 조각이 고향땅을 향해 날아오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어둡고 더러운 조각속의 강력한 의지가 자신을 주시하고 있음을 깨닫고 동족들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조각을 향해 날아갔다. 며칠이 자나자 걱정된 동족들이 그를 쫒아갔으나 너무나 높았기에 모두 추락하여서 합류를 포기한 순간 하늘이 크게 일렁이며 조각과 프레이는 빨려가듯 사라졌다고 한다. 이후 고향땅은 다시 풍요로워 졌으나 지금도 고향의 동족들은 이시스가 다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맨 위의 설명과 대입해본다면 카인이 프레이의 땅에 찾아와 싸우다 같이 마계로 튕겨나간 것인 듯.

어느 의미로 보자면 폭군인 바칼하고는 반대되는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세세하게 따져보면 날개의 모양, 색깔, 동족들에게서의 인식, 고향에서 해대는 짓들을 비교해보면 바칼과 반대되는 게 상당히 많다. 이런 모습을 보여준지라 작중에 등장하면 아군이 될 가능성도 아주 없진 않지만 모험가들은 이미 누구 때문에 불쌍한 사도 여럿을 몰살해버린지라...[2][3]

여담으로, 북미 던파 온라인에서는 Isis, Prey in the Blue Sky(창공의 프레이. 이시스)로 한국과는 반대다.창공의 먹잇감...?[4] 이는 프레이의 스토리 공개 이후 완벽한 오역이 되어버렸다.

현재 스토리상[5]으로도 전혀 언급이 없는데 전 윗 상황에도 말했듯이 다른 사도들과는 달리 딱히 말썽부린 것도 없고 나름 평화롭게 지냈으니 적어도 바로 적으로 나오지는 않을듯하다. 하지만 마계 스토리가 나왔는데 거기에서 프레이의 언급은 하나도 없다. 돌풍지대에 나오는 보스인 수파르나가 맹금류의 날개를 지니고 있어서 혹시 프레이의 수하가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으나, 수파르나는 곤충타입인데다 프레이와 전혀 접점이 없는걸로 확인되었다.

그나마 피피 인보커와의 호감도 대사에서 '프레이님은 하늘을 마음껏 날아다니시니 얼마나 좋을까'라는 대사로 언급된다. 마계인들에게 평판은 좋은 사도인 듯. 다만 루크도 마계인들 사이에선 구세주 내지는 신이라고 불릴 정도로 마계에서 대접이 좋은 사도이지만 아라드에서 검은 악몽으로 해악을 끼친 만큼 아라드에서 온 모험가들을 대하는 태도는 아직 불명이다.

2 던전 앤 파이터의 서버, 프레이

서버의 별명은 '갱스 오브 프레이'로 스타일리쉬#2 이전에 이름 그대로 결투장에서 갱[6]들이 넘쳐났기 때문에 붙여졌다.

그리고 타 섭보다 크루세이더 유저 비율이 높고 고스펙의 홀리오더 유저들이 많아서 "바티칸" 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리고 이계채널 통합패치 이후로 프레이의 거장 홀리들이 통합채널에 대거 출현, 무수하게 많은 유저들을 구원하고 있다 카더라.

사실 사람 수가 결코 적은 서버는 아님에도 불구하고 큰 사건이 터지지 않는 서버. 사도랑 서버 둘 다 존재감이 없다 가끔 세력전 이후에 벌어지는 집단 싸우자를 빼면 나름대로 평화로운 서버다.

2012년 8월 23일 오즈마와 통합되었다. 오즈마와 통합 이후로는 디레지에나 카시야스 등 카인을 제외한 1군 서버들보다 사람이 조금 많을정도로 더이상 2군서버라고 볼수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다.

그리고 2015년 7월 현재는 카인 다음으로 사람이 많은 서버가 되었다. [7]
  1. 이점에서 아마 그가 그들 종족에서 가장 강한 자가 아니였을까 추측 된다. 스토리북에서 종족 내에서 그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려졌는데, 무려 영웅, 우상의 이미지였다.
  2. 이 '불쌍한' 사도들의 예를 들자면 위장자는 죽이지만 오즈마는 살려둬야 하는 상황에서 균형을 잡다가 죽은 미카엘라가 있다.
  3. 디레지에는 존재 자체로 큰 재해가 되어버렸고, 로터스는 아예 정신지배로 GBL교 점거중. 바칼도 뒤에서 일을 많이 했지만 마찬가지로 천계 점거중. 오즈마는 복수를 위해 위장자를 풀어 깽판.
  4. 프레이에는 맹금류라는 뜻도있다. 영어로 맹금류는 Brid of prey.
  5. 죽은 자의 성 기준.
  6. 이동사격을 배우고 자동권총을 든 레인저들이 상대방을 농락하였다고 해서 이런 별명이 붙게 되었다.
  7. 인구수는 대략 카인>프레이>카시야스,디레지에,바칼>시로코, 힐더, 안톤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