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발키리 프로파일》에 등장하는 개구리 모자를 쓴 조작가능 캐릭터. 북유럽 신화의 남신, 프레이에서 따온 캐릭터이지만 여기서는 쭉빵 미녀로 나온다.(…). 성우는 카와무라 마리아. 연령은 인간의 나이로 환산하면 26세. 스리사이즈는 88/58/87. 주로 신계의 동향이나 오딘의 의사를 전해주면서 발키리세 자매의 백업을 해주는 역할을 맡고있다.
오딘에 이어 어스신족 제2급신으로 풍양신이다. 오딘에게는 절대적인 충성과 애정을 쏟지만, 인간에게는 무자비하며 에인페리어도 단지 전쟁의 도구로 밖에 보지 않는다. VP1에서 레나스 발큐리아의 기억을 봉인한 것도 이 분.
C엔딩에서는 쓸모가 없다고 판단된 레나스 발큐리아를 다시 잠재우기 위해 스스로 숙청하러 내려온다. 이후로 대대로 시리즈의 배드엔딩은 프레이의 숙청엔딩이다.
특이하게도 투기(透器)라는 것을 무기로 사용하는 데, 이는 불가시물질이라 어떤 모양인지 그녀 밖에 모른다.
1번의 칼에 관련된 설정과는 관계 없이 기공파(…)와 격투기술을 주로 사용하며, 결정기인 에테르 스트라이크는 단발 공격력으로는 발키리 프로파일의 모든 결정기 중 최강의 위력을 자랑한다. 단독으로 한방에 10만 이상의 데미지를 뽑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캐릭터.
튜토리얼 성향이 강한 챕터 1에 잠시 동료로 참가하며, 클리어 후의 숨겨진 던젼인 세라픽 게이트에서 동료로 삼을 수 있다.
결정기 데미지는 "RPG사상 최고의 일격"이라는 타이틀로 일본 방송에 보도된 적이 있다. 무려 1300번 (…)의 로드를 통해 괴물 프레이를 육성한 뒤 보여준 결정기 데미지는 약 150만 (…).
이로부터 발키리 프로파일시리즈 대대로 최강의 캐릭터로 군림하고 있다. 팬 사이에선 주신 보다 풍양신이 강하다는 것이 정설화(…)되어 있다.
발키리 프로파일2 -실메리아-에서도 등장하는데 본 편에선 스토리 중반 즈음에 나와 아리샤 일행을 가로막는다. 이기려면 상당한 노가다가 필요지만 이겨도 별 것은 없다. 아리샤일행에겐 압도적인 힘을 보여줬지만 실메리아의 혼을 자기 것으로 한 레자드에게는 단번에 밀렸다. 이후에 세라픽 게이트에서 사용가능 동료로 추가되며 혼자서 3인분의 데미지를 뽑는 사기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준다.
발키리 프로파일 -죄를 짊어진 자-에서는 여신의 깃털을 일정 수치 이상 사용했을때 난입한다. 물론 난입한 순간 게임오버는 이미 정해진 운명이다. 대부분의 능력치가 99999인데다가 체력도 장난이 아니니 쓰러뜨리는거 자체가 불가능하다. 세라픽 게이트에서도 등장하는데, 포넬의 20세 이상은 관심 밖이라는 말에 충격을 먹는다. 아줌마인가…
이후 이기면 동료로 영입하는데 공격, 이동 범위가 뛰어난데다가 화력도 막강해서 강력하기 그지없다. 다만 두부살이라 잘못 맞으면 황천가니 주의.
스타오션3의 프레이
스타오션3에서도 숨겨진 보스로 등장하는데, 레나스 발큐리아와 함께 로리로 변신하여 등장하지만, 약 6천만의 HP와 스쳐도 골로가는 흉악한 공격력, 필드의 70%를 메워버리는 에텔 스트라이크로 외모와는 전혀 다른 강함을 보여주신다. 전통의 최종보스 이세리아 퀸보다도 훨씬 강하다. 성격도 여전히 위압적이서 나타나자마자 대뜸 이 세계를 박살내고 여기에 발할라를 세우겠다.며 전투를 걸어온다. 성우는 카와무라 마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