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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CG에서 각종 홍보를 위해서 나눠주는 카드. 줄여서 프로모 카드라고 부른다. 주로 서적 동봉, 게임 동봉, 대회 프로모 등으로 배포되는 카드다. 일반적인 부스터 팩에서 나오지 않는 카드이거나 기존 부스터에서 나온 카드의 일러스트가 바뀌는 등의 차이가 있다.
이런 프로모 카드들은 유저들의 이벤트 참여를 유도하기 상당히 좋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TCG들의 필수요소.
2 유희왕
유희왕은 성능이 강력한 동봉 카드로 플레이어의 돈을 뜯어내는 상술로 유명하다. 보통 V점프 등의 만화 잡지 혹은 코믹스판 유희왕의 단행본에 같이 끼워지는 형태로 배포가 되는 서적 동봉과 각종 유희왕 관련 게임으로 배포되는 게임 동봉 등으로 분류한다. 일반적으로 이들 동봉의 경우에는 부스터에서 나오는 카드가 다른 레어도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이 새롭게 나오는 카드인 관계로 유희왕 플레이어들로 하여금 책이나 게임을 사게끔 한다.
한국의 경우 이들 동봉을 같은 방식으로 배포하기가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프리미엄 팩 등으로 한꺼번에 몰아서 정발하거나 하는 식으로 대신한다. 미국판의 경우는 아예 정규 부스터에 같이 편입시키는 형태로 이들 카드를 배포하고 있다.
2.1 이벤트 프로모션 카드
유희왕에서 프로모션 카드라 하면 상기한대로 저런 넓은 의미로도 볼 수 있지만, 좁은 의미로 따지자면 대회나 특정 이벤트에 참가한 사람에게 주는 카드가 여기에 들어간다.
여기서는 토너먼트 팩과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의 프로모션 카드는 제외한다.
2.2 카드 일람
2.2.1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II 다크 듀얼 스토리즈 체험회
참가자 전원 배포.
카드명 | 분류 | 레어도 |
물의 조종자 | 일반 몬스터 | 울트라 시크릿 레어 |
3 포켓몬스터 TCG
그에 반해 포켓몬스터 TCG는 대체적으로 성능이 평범하다 못해 떨어진다. 아니면 개그카드거나...
한국에서는 아르세우스 시리즈와 칠색조, 루기아, 5세대의 스타팅 포켓몬[1] 3종류의 카드가 프로모 카드 방식으로 배포되었다.
4 매직 더 개더링
위의 두 경우에 비하면 매우 양호한 편이다. 일단 프로모가 아니면 구할 수 없는 카드는 거의 없다. 돈법사의 관련 소설이나 게임에 프로모 카드가 동봉되어 있긴 하지만 기존 카드를 일러스트 다시 그리고 판본마크 바꿔서 포일처리를 한 정도이기 때문에 굳이 관련 상품을 지르지 않아도 게임하는덴 전혀 지장이 없다. 그리고 한국에선 구하는게 많이 힘들다는 점도 있다.(...)
그리고 매달 1종의 카드가 FNM 프로모로 정해지며 MTG 취급점에 배포된다. 매주 FNM에 참가하면 받을 수 있다. 그 외에 프리릴리즈 행사에 참가하면 주는 프릴 프로모, 런칭 파티에서 주는 런칭 프로모 등이 있으며 이 경우는 그냥 참가상 정도. 원래는 미식레어 등급을 줬지만 이니스트라드 블럭부턴 레어 등급을 준다. 근데 거기서 나눠준 카드가 나중에 가격이 치솟을 때도 있다. Wurmcoil Engine이라거나 부스터 36개 들이 1DP를 사면 주는 박스 프로모도 있다.
참고로 이들 프로모가 풀렸다고 해서, 그 카드가 블록별 제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프로모로 나왔더라도 그 카드가 사용이 가능한 포맷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매직의 초기 시절의 몇 장의 카드들은 그때 당시의 정규 판본엔 나오지 않고 프로모션 카드로만 나오기도 했다. 이후 이들 카드들의 대부분은 다시 기본판이나 확장 판본에 재판되는 형태로 나왔지만 아직 그렇게 나오지 않은 카드들이 존재한다.
- Sewers of Estark
- Nalathni Dragon
-
Mana CryptEternal Masters에서 재록 예정. - Windseeker Centaur
이 카드들은 정규 판본으로 재판되지 않고 아직 프로모션 카드로만 존재하는 카드들이다. 그렇지만 예약 리스트에 등록되지 않아서, 언젠가 나오는 것을 기대해 보아도 좋은 카드들이기도 하다.
매직 더 개더링 온라인에는 매온 전용 프로모션 카드가 존재한다. Gleemox 항목 참고.
5 드래곤 드라이브
드래곤 드라이브는 대회우승자에 한해 타입별 센코쿨러를 나눠줬으며, 특히 바람속성 센코쿨러가 막되어 먹은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일본 현지에서는 공략집 동봉으로 주는 진룡, 원룡, 신룡의 삼연타[2]로 게임 밸런스를 말아먹은 전례가 있다. 본래 사양길에 접어드는 게임이었으나 이 일로 가속화.
6 로드 오브 버밀리온
로드 오브 버밀리온은 현재까지 2종의 플레이어 카드와 10종의 로드 오브 버밀리온의 카드, 1종의 로드 오브 버밀리온 2의 카드가 프로모션 카드로 발매되었다.
단순 구매가 아니라 특정 방법이 아니면 구할 수 없다는 점 때문에 희귀도가 높고 그에 따라 가격도 올라가는 일이 있다. 그런데 오히려 너무 많이 나눠줘서 가격이 시궁창인 경우도….
7 소드걸스
소드걸스에서는 프로모션 카드 3종을 이벤트 기간 동안 간단한 조합으로 합성할 수 있게 만들어 내놓기도 했다. 다만 그 프로모션 카드라는게 피아 안가리고 방어력/공격력/체력 강화 3종 세트인지라 쓰는 사람의 능력이 엄청 요구되는 괴악한 물건이라서 뭐...
8 배틀 스피리츠
기본적으로 두가지로 나눠지는데 P넘버의 프로모션 카드와, PX넘버의 우라 X레어가 존재한다. P넘버의 경우 책 동봉부터 전시회 콜라보레이션, 샵대회 출전상등 다양하게 존재하며, 효과는 평균적. 쓸려면 어떻게든 쓸 수 있다는 게 특징.
PX넘버의 경우, 샵대회에서의 우승, 전국대회등의 큰 이벤트에서 열리는 건슬링거의 별점으로 구입하는 방법이 있으며, 뭔가 있어 보이는 일러스트와 성능이 특징이다.그런데 이게 미묘하게 밸런스가 맞는것도 특징
그리고 PX 카드들은 대부분 재록이 되서 나온다. 즉 당시엔 비쌀지라도 나중에 가격이 확 내려가는 경우가 많으니 잘 생각하고 구매하는 게 이롭다. 예를 들어 어떤 배틀러는 당시에 나온 피닉 소드를 비싼 가격에 구입했다 곧바로 나온 재록 소식에 피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