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콘솔 게임기 엑스박스 360 및 엑스박스 원용 주변기기이다. PC에서 사용하는 윈도우용 키넥트도 출시되었다.
기네스북에 가장 빨리, 많이 팔린 가정기기 1위로 오른 제품이다.
설치된 카메라가 당신의 동작을 인식합니다 근데 그건 플레이스테이션이잖아
앵그리 죠가 이 문서를 싫어합니다
1 설명
마이크로소프트가 2009년 E3 쇼에서 의욕적으로 선보인 엑스박스 360용 음성·동작 인식 하드·소프트웨어 패키지. 빠르면 2010년 가을에 XBOX360의 주변기기 형식으로 발매될 듯하다. 2010년 6월 13일 E3에 앞서 열린 키넥트 체험 행사에서 키넥트(Kinect)라는 공식 명칭이 발표되었다. 기존의 코드네임은 프로젝트 나탈(Project Natal)이었다.
상위 기종으로의 업그레이드가 아닌 XBOX360 기종 내에서의 변화로, 플레이스테이션 2의 아이토이와 비슷한 것으로 생각되나, 기존의 아이토이, Wii 리모콘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인식성능 - PV에서 선보인대로라면 SF 영화에서나 보던게 현실이 되는 것 - 으로 게이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개념 자체는 기존에 있던 것들의 재탕이지만 그 응용의 범위가 넓고 개발사인 마이크로소프트가 하고자 한다면 충분히 프로모션대로의 성능을 가지고 가정에 보급을 할 수 있으므로 게임용 입력장치 수준을 벗어나 하나의 가전제품 패러다임을 만들려는 의도로 보인다.
물론 어디까지나 프로모션에서 선보인 것처럼 될 경우에 하는 가정이다. 실제로 출시될 때까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실제로 사용하는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딜레이도 거의 없고[1] 인식 범위도 엄청나게 넓은 편이다.[2] #
2011년 2월 22일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용 키넥트 SDK가 교육, 의료용으로 배포할 것을 발표하였다. 배포일은 2011년 5월 16일. #
이후 2011년 6월 16일 (현지, 한국에선 17일) SDK가 공개되었다. 한 달 늦게 발표되었다. SDK에는 드라이버와 각종 개발 자료와 간단한 게임 하나가 들어 있는데, 수준높은 개발 자료를 제공하긴 하지만 일반 유저들 입장에선 그냥 드라이버만 설치하고 키넥트 게임 나오는 걸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3]
여담인데 유럽 발매 3시간 만에 한 괴수급 해커가 리눅스용 드라이버를 개발했다고 한다. # 더 무서운 건 이 해커는 엑박을 소유하지도 않는다고... 흠좀무
키넥트를 활용한 야겜이 나올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마소에서는 적극적으로 막을 생각인 듯...# 하지만 PC로 나오게 될 경우 그것으로 끝난다. 일루전이 제작하기만을 기다릴 뿐
야겜은 아니지만 이런 것은 벌써 하는 사람이 있다. MMD로 만든 영상이며 감상하려면 니코동 아이디가 필요하다. 야겜보다 에로하다/역시 lente
그리고 대안으로 kinect를 개발한 이스라엘 PrimeSense사와 ASUS가 제휴해서 만든 XtionPRO#도 있다.
참고로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키넥트 게임 만 하는 사람을 위해서 4GB짜리 엑박을 팔고 있다.(...) 패키지가 부실하므로 정말 키넥트만 할것 아니면 사지 말자. 또, 키넥트 + Xbox 360 합본판을 사면 Y케이블 커넥터가 안딸려 오므로, 키넥트를 컴퓨터에 꼽아 개발 할 사람은 키넥트 단품으로 사야한다. 참고로 Y자 케이블은 미묘하게 생긴 USB 커넥터 암놈이 달려 있고 어댑터가 달려있다. MS에 연락하면 키넥트 시리얼 번호를 알려주고 구입이 가능한데 약 5만원 상당.
국내에선 무한도전에서 하하가 키넥트 게임인 댄스 센트럴을 했던 덕분에 본의 아니게 엄청나게 홍보가 되었다.
발매된지 25일만에 250만대를 팔아제끼는 기염을 토했는데 마소는 여기에 고무받아 연말판매량을 500만대로 상향조정했다. 그리고 실제로 800만대를 돌파했다고 공식 발표, 2011년 3월 기준 1천만대 돌파다! 역시 외계인의 기술을 주은 게 맞다!
성공을 바탕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키넥트를 계속 밀어주고 있다. 2011년 3월까지 엑박 독점/킬러 타이틀은 대부분이 키넥트 타이틀이다.[4] 플레이스테이션 3의 괴물같은 2011년 상반기 독점작 라인업에 비하면 엑스박스 코어 게이머들은 할 게임이 없는게 현실. 하지만 키넥트는 Wii가 보여주었던 게임에 관련없는 일반인들을 끌어들이는데 성공해도 너무 성공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FPS 게임기라고 비웃음 당하던 XBOX가 온 가족의 게임기라고 추앙받던 플스보다 더 온가족의 게임기가 된 것. 그리고 마소는 이 여세를 몰아 XBOX 후속에 관한 썰들을 걱정없이 풀고 있다.
다만 2011년 E3의 마이크로소프트 컨퍼런스에서는 키넥트에만 촛점을 너무 맞춘 나머지 코어게이머들의 불만이 있었다.
그리고 윈도우용 키넥트가 2월 1일 발매된다. 기존의 엑스박스와는 호환이 되지 않는다.
2012년 1월 9일 마침내 1800만대를 돌파했다.
2012년 3월 24일 부터 국내 전문 코스튬 플레이 팀인 스파이럴 캣츠가 홍보를 하게 되었다. 신작게임이 나올때마다 게임 플레이 모습과 소개를 해 준다고...
키넥트를 사용한 아케이드 게임에는 댄스 에볼루션 아케이드와 미라이다갓키가 있다.
대한민국 국방부에서 2013년 8월부터 휴전선 비무장지대 감시용으로 소프트웨어를 제작해서 키넥트를 도입했다고 한다
2 공개정보
- 음성과 화상의 인식과 처리는 엑스박스360이 아닌 키넥트에서 독자적으로 처리.
- 피사체와의 거리(깊이)를 측정하여 1cm 단위로 인식.
- 피사체의 움직임 뿐만 아니라 표정, 손 동작, 인원수, 음성까지 인식 가능.
- 이미 발매된 모든 XBOX360 소프트와 대응.
3 PC용의 차이점
- 한 컴퓨터에 키넥트를 최대 4대에 연결
- 센서가 인식한 각 사용자를 개발자가 구분할 수 있는 '골격 추적' 향상
- 심도카메라로 40cm거리의 사물까지 인식할 수 있는 '근접모드'를 지원
- 매니지드, 언매니지드 런타임 향상과 API 업데이트
- SDK와 런타임 설치파일에 MS 음성합성 컴포넌트 최신판(V11) 포함
- 원거리 음성 보정을 통한 말소리인식 정확도 향상
- 개발자가 모든 센서기능을 확인할 수 있고 오디오빔, 소리위치방향, 색상모드, 심도모드, 골격추적, 모터제어 등을 포함한 센서와 SDK 전기능을 다룰 수 있게 해주는 '키넥트 익스플로러' 등 업그레이드
- 일반 사용자들이 키넥트용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쓸 수 있도록 개발자가 윈도용 키넥트 런타임과 드라이버 컴포넌트를 포함시킬 수 있는 상업용 버전 대응 설치프로그램
- 드라이버 안정성 강화와 런타임, 오디오 수정 등
4 키넥트 2.0
엑스박스 원 위에 있는 물건
시연 영상
2013년 E3에서 엑스박스 원과 함께 신형 키넥트가 발표되었다.
신형 키넥트는 거의 엑스박스 원의 알파이자 오메가라고 할수 있는데 신형 키넥트만 가지고 대부분의 엑스박스 원의 기능을 다룰수 있는데다 폭 넓은 음성인식 기능으로 활용도를 높혀 놨고 엑스박스 원 으로 출시되는 대부분의 게임도 신형 키넥트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개발되어 있다[5]
참고로 키넥트 2.0은 usb포트를 사용했던 키넥트 1과는 달리 자체 포트를 사용한다. PC에서 다른용도로 사용하는걸 막으려는 의도인 듯. [6]
4.1 kinect for Windows V2
파일:Attachment/키넥트/kinect-for-windows-V2.jpg
쓸데없이 외관이 화려하다[7]
저번버전의 키넥트와 동일하게 개발자용으로도 공개되었다.
기기 자체는 일반 엑스박스원에 있는 키넥트와 차이점은 별로 없다 특이한 모양의 자체 포트도 여전하다. PC와 연결하기 위한 따로 변환장비를 제공하며 USB 3.0 으로 연결된다. [8]
4.2 성능
- 이전 제품에 비해 해상도가 매우 크게 발달하여 1080P급으로 촬영이 가능하다.[9]
- 주위 광원과 무관하게 이용된다. - 적외선 센서 (나이트 비전)으로 불이 꺼져도, 광원의 위치가 바뀌어도 키넥트는 사용자를 일관되게 감지한다.
- 최대 6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 심장 박동수를 측정할 수 있다. - 피부 밑의 혈관에 의해 변하는 미세한 피부색변화를 감지해 심박을 측정한다.(!!!)
- 인체의 모든 부분의 꺾이는 각도까지 측정 가능하다.
이제 더 이상 댄스 센트럴에서 대충대충 할 수가 없다 - 표정을 인식한다. - 사용자가 웃는지, 관심없어 하는지 등을 감지한다.
- 근육을 인식한다.
5 문제점
다른분야에서는 최고지만 정작 본업인 게임 주변기기로는 아닌 기기
사실상 쿠소게 메이커
지금까지 설명을 보면 정말 만능기기에 놀라운 혁신을 이뤄낼 수 있을 것 같은 키넥트이고 실제로 엑스박스 원에 기본 탑재되면서 MS에서도 높은 기대를 걸고 있지만, 키넥트의 약점으로 지적받는 것은 바로 센서 작동을 위한 공간 확보. 센서까지의 거리가 2m 이상, 또 좌우 폭도 2m 이상이 확보되어야 한다. 문제는 집이 작은 사람들에겐 이 정도 공간 확보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 그래서 여전히 일본 시장에서는 어필할 수 없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며, 한국도 마찬가지로 20평 이하의 작은 아파트가 늘어나고 급속도로 1인 가구화되고 극도로 매니아적인 시장이라 공간 확보가 쉽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 또 아파트 중심 거주문화로 인한 층간소음 문제도 지적된다.
또한 키넥트로 열심히 뛰다가 전등이나 테이블을 팔로 후려쳐서 부상당하는 사람도 속출한다
그리고 하드웨어 이외의 문제로 지적받고 있는건 게임기의 주변기기로 나왔으면서 키넥트를 제대로 활용한 게임이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키넥트용으로 나온 게임중 대부분은 인식 오류나 불편한 조작으로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이 약점은 엑박 원의 치명적인 100달러 짜리 아킬레스 건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키넥트의 기본적인 컨트롤이 모션 인식과 음성 인식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특성상 양손을 모아야 하는 패드와 병행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보통은 패드를 놓고 사용하게 되는데 이는 모션 인식과 버튼을 동시에 사용하기 어렵게 만들었고 버튼 활용의 어려움은 게임을 실행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메뉴를 불러오는 것이나 아이템을 선택한다든지 하는 동작들 또한 매우 어렵게 만들었다. 그러다보니 대부분의 게임들이 손을 내밀거나 들어올리는 정도의 너무 간략한 컨트롤 방식을 채용하게 되어버렸고[10] 이때문에 조작감이 거지같은 게임들이 넘쳐나게 되었다.
초기에 키넥트로 레이싱 게임이 다수 나올 것으로 예상되었고 실제로 스타워즈 포드 레이싱 등이 구현되었다. 그러나 키넥트로는 휠의 회전, (예를 들어 커브를 돌기 위해 휠을 720도 회전 시킨다던지) 기어 수동 제어, 감속 및 가속 등의 기능을 구현하기가 쉽지 않았다. 결국은 왼팔을 내밀거나 들어올리면 왼쪽 회전, 반대는 오른쪽 회전, 손을 내밀면 가속, 당기면 감속 식으로 구현되었는데, 실제 플레이를 하는 영상을 보면 기마자세로 벌을 받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게다가 그마저도 정밀한 컨트롤과는 거리가 멀어서 매우 쉬운 장애물 회피도 초인적인 반응 속도를 요구하는 고난이도 레이스로 바뀌어버린다.
액션 게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제다이의 광선검 전투는 키넥트에 가장 적합하다고 볼 수 있는데 정밀도가 너무 떨어졌고 유저들이 요구하는 형태의 광선검 플레이도 아니었다. 팔을 휘두르다보면 뭘 하는지도 모르는데 기술이 나가고 제대로 플레이를 해도 드로이드의 공격에 맞아 죽는 형태가 되었다. 대부분의 액션 게임은 단순히 팔을 휘두르고 앞으로 전진하며 닥치는대로 부수는 형식이다. 게임성을 찾아보기 힘들다. 닌텐도 위는 FPS가 활발하게 출시되었고 좋은 평가를 받았었는데 키넥트로는 "블랙워터"라는 게임이 출시되었는데 처참한 혹평을 받았다.
그나마 가장 키넥트의 장점을 잘 발휘한 게임은 "댄스 센트럴"과 같은 댄스 게임이었다. 실제 모션 인식도 정확하고 즐길만하다는 평가이지만 이런 게임은 수요가 정해져있고 발전의 한계가 있는 게임이다. 그리고 후에 나오는 동일 장르의 게임들은 댄스센트럴을 대놓고 배꼈다.
키넥트로 과연 코어 게이머를 대상으로 한 게임이 나올 수 있는가는 발매 시점부터 키넥트 2.0이 나온 현재까지도 논란이 되고 있다. 음성 인식은 엑스박스원과 키넥트 2.0에서는 대폭 개선되었으며 모션 인식 또한 비교하기 힘들게 개선이 되었다. 스포츠 라이벌에서 보여주는 실시간 아바타 생성 기능을 보면 키넥트 2.0이 얼마나 이전에 비해 개선되었는지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어 게이머를 겨냥한 AAA급 게임이 나오기 어렵다고 보는 이유는 키넥트로 이러한 게임에서 요구하는 컨트롤을 신뢰성있게 소화하기 어렵다고 보기 때문이다. 점점 더 게임에서 요구하는 키는 많아지고 있고 움직임에 필요한 2개의 스틱을 제외하고 패드의 16개의 키를 거의 전부 활용한다. 그나저도 훨씬 많은 키를 쓰는 PC에 비해 패드 컨트롤에 적합하기 위해 개발사에서 고안을 거듭하여 완성된 인터페이스이다. "스카이림"은 전작들과 달리 오히려 인벤토리 기능은 퇴보되었다는 평가까지 들었는데 베데스타에서 스카이림 자체를 콘솔의 컨트롤러에 최적화하여 인터페이스를 구성하였기 때문이다. 키넥트로 이런 다층 구조 (창을 열고 메뉴를 고르고 메뉴에서 아이템을 선택한 후 장착)의 인터페이스를 제어하려면 음성 인식으로 인벤토리를 부르고 모션 인식을 통해 스크롤을 하여 선택해야한다. 그러나 이런 동작은 매우 직관적이지 못하며 결코 패드를 이용하는 플레이보다 빠르지 않다. 이것은 순수한 키넥트만을 이용하여 엑스박스원으로 유튜브를 시청할 때 그 과정이 얼마나 번거로운지를 보면 알 수 있다. 이렇듯 키넥트는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혁신적인 기술이며 발전이 높은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해결해야할 문제점은 매우 많다.
2014년 5월 14일을 기준으로 엑스박스원에 키넥트를 기본 장착하는 정책이 전면 철회되었으며, 2014년 9월에 별도의 주변기기로 발매할 것을 마이크로스프트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이것은 키넥트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 철회는 아니며 가격 인하를 통해 엑스박스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마케팅 본부장 "유서프 메드")
2015년에 들어서는 키넥트는 최악의 상황이다. 발매 대기 중인 소프트웨어가 전무하다 싶기 때문인데 메이저 제작사에서는 더 이상 키넥트에 자본을 투입하여 돈 낭비를 할 생각이 없고 마이크로소프트 내에서도 초기 엑스박스원의 주요 기획자들이 다 퇴사한 상황이라 키넥트를 지원할 분위기가 아니다. 그나마 지원군 역할을 하던 일본의 제작사들도 다 포기한 모양.
가장 기대를 걸었던 키넥트 스포츠 라이벌즈가 37만장으로 완전 망했다. (위 스포츠가 8,200만장이다. 아무리 깔린 대수 차이가 있다고는 하지만......) 파이터 위딘은 13만장. 이걸 돈 주고 사는 사람이 있나? 출하량이겠지.
키넥트 2.0에서 하드웨어의 개선으로 인식률이 좋아지긴 했으나 막상 인식 속도와 입력 지연에서는 큰 개선이 없으며 패드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음성 인식이 보조를 해야하는데 음성 인식이 재앙 수준이다. 시리나 구글의 음성 인식의 정확도와 비교해서 너무 떨어지는 수준에다 스마트폰보다 더 나은 프로세서를 가지고도 구동 속도조차 느리다. 심지어 internet explorer도 인식을 잘 못한다. 미국인이"이너넷"하고 본토 발음으로 말하면 인식을 못한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라고 한국식으로 말해야 인식이 된다. 도대체 뭔 짓을 한거냐?
하드웨어도 문제가 있지만 소프트웨어도 과연 QC를 거치고 나온 것인지도 의심스러운 수준으로 형편 없어서 키넥트 2.0의 평판을 떨어트렸다. 어지간한 수작이 나오지 않고는 현재의 키넥트의 이미지를 개선하기는 힘든데 소프트웨어 판매량이 좋지 않다보니 재대로 된 소프트웨어가 나오기도 힘들고 2015년 들어서 예정된 키넥트 게임은 소규모 스튜디오의 10달러 미만 다운로드 게임과 마소의 퍼스트 파티 게임 정도.
마이크로소프트도 이와같은 키넥트의 실패를 어느정도 인정하고 있는듯 하다. 실제로 홀로렌즈의 시판에 대해서 이야기 할때도 컨텐츠의 충분한 확보뒤 출시한다고 말하면서 "키넥트를 보고 이런결정을 내렸다"라고 할정도이니 말이다.
여담으로 키넥트의 공개 당시 E3 때 시범을 구경하는 인물들 중 미야모토 시게루가 포착되었는데 표정이 가관이다.훗 저딴 것이 우리 Wii의 대항마인가
6 관련 영상
잘보면 알겟지만 영상중에 게임과 관련이 없는 분야가 훨씬 많은것을 볼수 있는데 이는 키넥트의 현실에 대해서 잘 말해준다.반대로 말하면 키넥트가 얼마나 범용적인지
시연 발표회
MMD의 모션 캡처 장비로 활용되는 단계까지 와 있는 상태.
심지어 스트리트 파이터 4도 지원하는 듯.
더욱이 앵그리버드도 지원!
-이거 하다가 진짜 앵그리할지도-
SDK가 배포된 이후 키넥트를 컨트롤러의 차원을 넘어서 값싼 3D 모션 캡쳐 카메라로 사용하는 시도도 늘어나고 있다.
3D 카메라로 사용하는 시연 장면.
키넥트 2대로 재구성한 3D 캡쳐 영상.
거울에 비친 영상이 거울 반대쪽에 있는 것으로 정상적으로 인식.
노스롭 그루먼이 미군 에 제안중인 가상훈련장비 시연영상. 키넥트 같은 민수용 장비를 활용해 가격을 줄인다는 개념이다.
키넥트의 모션 캡처 기능을 이용해서 동작으로 음악을 연주하는 Mi.Mu Gloves. 손동작과 움직임 하나하나를 트리거로 삼아서 다른 VSTi로 저장한 음을 재생하거나, 즉석에서 목소리를 녹음하고 음과 녹음을 변조시킬 수 있다. 연주하는 가수는 Imogen Heap(이모젠 힙)으로, 라이브에서 지고 다니던 수많은 키보드와 보코더를 장갑 하나로 대체하고 청중과 몸동작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Mi.Mu의 후원자가 되었다.
NASA소속 엔지니어가 신형 키넥트와 오큘러스 리프트로 로봇팔을 조종하는 영상
신형 키넥트를 활용한 디지털 당구 게임
- ↑ 처음에는 딜레이가 문제시 됐으나 결국 해결되었다.
- ↑ 덕분에 키넥트 1대로 4명까지 인식할 수 있고 이는 커다란 장점으로 작용한다.
- ↑ 단, SDK가 교육이나 의료용에만 한정해서 영리적인 목적으로 나올지는 불투명.
- ↑ 대다수의 사람들이 키넥트 지원이 붙으면 키넥트 전용 타이틀이라고 생각하는데, 키넥트 지원이다. 게임은 똑같다.
- ↑ 예를 들면 배틀필드 4 의 경우에는 키넥트가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해 시선 기울이기와 장비 탑승시의 시야를 순식간에 바꿀수 있다
- ↑ 사실 키넥트 1도 XBOX 360s 에만 사용되는 전용포트를 사용한다. 문제는 구형 XBOX 360과 호환되게하는 USB 컨버터가 나와서 그걸 PC에 연결해 사용했다는것. 덕분에 신형 키넥트 부터는 PC연결을 위해 개발자용으로 컴퓨터와 연결용 I/O 모듈을 사용한다.
- ↑ 해당 기기는 마이크로소프트 키넥트 분야 MVP에게만 제공된 개발자 프리뷰용기기로 국내에 단 한명이 보유중인 제품이다.
- ↑ 키넥트는 그냥 일반 시중에서 파는 키넥트를 사용해도 되고 여기에 8만원짜리 PC연결키트를 구매하면 된다.
- ↑ 이전 제품은 DVD급 해상도보다 낮았다.
- ↑ 게다가 그 마저도 인식률이 결코 좋다고 하기 힘든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