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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정식명칭은 전자오락 박람회(Electronic Entertainment Expo)로, E가 3개니까 E3. 일본 도쿄 게임쇼, 유럽 ECTS와 함께 세계 3대 게임쇼로 불렸다. ECTS가 2004년을 끝으로 중단되면서 현재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이 그 자리를 꿰차고 3대 게임쇼 중 하나로 불리고 있다.[1]
2 설명
E3는 1995년에 처음 개최되었고 2006년까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게임쇼로 자리잡았었다. 하지만 2007년과 2008년 두 해 동안은 운영상의 이유로 업계 관계자들만을 위한 행사로 바뀐 바 있으며, 2009년 이후부터 다시 일반인에 공개되어 다시 업계 최대 규모의 게임쇼로 거듭났다.[2]
CES를 원류로 하는 행사이다. NES부터 시작해서 테트리스, 버추얼 보이 등이 CES를 통해 선보였는데, 여기서 전자오락산업의 비중이 점점 커지자 95년에 E3라는 이름으로 분리되었다. 그리고 초기에는 게임업계인들이 아니라 게임을 판매하는 도매상들을 중심으로 진행이 되었다가 90년대 후반에 들어 타겟을 업계인으로 바꾸면서 쇼의 성격이 달라졌다. 참고로 95년 최초의 E3때는 세가와 소니의 경합이 이루어졌으며 세가 새턴이 발표되었다.
3대 게임쇼 중에서도 최대 규모라서 전세계의 게임 업체들이 여기에 참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대되는 업체의 신작발표나 새로운 콘솔기기, 기술데모 같은건 대부분 여기에서 먼저 발표된다.[3] E3에서 신작 발표가 많이 이루어지는 이유는 세계 최대의 게임쇼인 것도 있지만, E3가 연말을 6개월 가량 앞둔 매년 5~6월 즈음에 열리다보니 '발표 - 6개월 광고 - 연말 발매'의 황금 스케쥴이 완성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예로 콜 오브 듀티 시리즈가 매해 이런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당연히 돈많은 업체일수록 더욱더 크고 아름다운 부스를 제작해서 자사를 어필하는게 기본이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나 EA는 진짜 이 쇼 하나에 목숨걸 정도. 2010에서는 크라이시스 2가 대문으로 사용되었다. 얼마나 돈을 부었는지 실감할 수 있는 부분. 헤일로는 이때 발표되어서 발매일에 가장 많이 팔린 게임으로 기록된 만큼 이 쇼에서 광고효과는 엄청나다고 볼 수 있다. 미군이 홍보용으로 제작한 게임인 아메리카스 아미 발매 당시가 가관이었는데, 진짜 미군들이 출동해서 게임쇼장 옥상에서 지상까지 레펠 시범을 보이는가 하면 주차장에 장갑차를 세워두는 물량공세로 게임을 홍보(!) 했다.
3 역사 및 주요 공개작
3.1 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1995 - 2006)
3.1.1 1996
- 5월 16일-18일
- 장소: 로스엔젤레스, 캘리포니아주.
3.1.2 1997
3.1.3 1998
- 장소: 아틀란타, 조지아주.
- 하프 라이프의 마지막 개발단계가 공개.
- 듀크 뉴켐 포에버가 처음으로 소개(E3 한정).
이후로 무려 13년간의 개발지옥에 빠져버린다 -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의 최종버전이 공개.
3.1.4 1999
3.1.5 2000
- 플레이스테이션 2와 메탈기어 솔리드 2가 공개.
- 닌텐도는 아직까지도 닌텐도64를 지원, 게임보이 어드밴스 출시 소문이 시작됨.
3.1.6 2001
- 장소: 로스엔젤레스, 캘리포니아주.
3.1.7 2002
- 닌텐도가 슈퍼 마리오 선샤인,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 메트로이드 프라임 등을 소개.
- PC게임으로 워크래프트 3가 공개.
3.1.8 2003
- 하프 라이프 2와 심즈 2가 발표되었다.
- 헤일로 2의 싱글 플레이어 데모와 광선엔진 등의 실험 게임 메카닉들이 소개됨. (최종버전에서는 제외되었다.)
-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이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 참가자에 의하면 MMORPG 시대의 개막을 주시하였다.
3.1.9 2004
- 6세대 가정용 게임기에 대한 주력이 2004년 E3를 이후로 하락함.
- 헤일로 2의 잔지바르
아니 이곳은...[5]에서 펼쳐진 12인 멀티플레이어 깃발잡기 모드의 데모가 공개되었다. -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가 선보였다.
- E3 역대 최고 명장면,젤다팬들의 전신 쾌감을 일으키게 한 그 현장.
보기만해도 온몸이 떨리지 않는가?오마이갓오마이갓오마이가아아아아앗!!!
- Unreal Engine 3의 구현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3을 언급하였고 다음해 E3에서 공개하기로 하였다.
공개를 위한 공개 - F.E.A.R.의 데모 영상이 공개되었다.
3.1.10 2005
- E3 최초로 TV에 G4 네트워크를 통해 중계. 이후부터 매년 중계.
- 주요떡밥은 플레이스테이션 3. 많은 게임들은 프리랜더링[6] 작업된 게임들을 선보였다. (당시 데모는 제공되지 않았다고 카더라.)
- 닌텐도는 7세대 가정용게임기 코드네임 "레볼루션{Revolution)"과 Gameboy Micro (게임보이 마이크로) 를 공개하였다.
- 닌텐도는 2005년 도쿄 게임쇼 때까지 Revolution의 모션 센서 기능을 비밀로 함.
-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 360와 앨런 웨이크를 발표.
- 11년차 E3에 7만여명이 참가하였다.
3.1.11 2006
- 이때부터 E3는 닌텐도,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가나다순)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그들만의게임쇼로 초점이 옮겨진다. - 추가바람
3.2 E3 Media and Business Summit (2007 - 2008)
주최를 담당하는 ESA(Entertainment Software Association)에서 관람자들의 과도한 요구로 인해 다운사이즈를 발표하였고, 게임 업체와 게임산업 관련된 전문가들만이 참여가능했던 행사가 블로거 등의 비전문인들의 증가로 인해 이때부터 초대를 받아야 참여가 가능한 형태로 바뀌었다.
3.2.1 2007
7월 11일–13일 |
3.2.2 2008
7월 15일–17일 |
3.3 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2009 ~)
2009년 부터 E3는 2007년 이전의, 본래의 형태로 돌아가기로 결정하였고, 자격이 있는(qualified) 컴퓨터와 게임관련 청중 참가방식으로 바뀌었다.
3.3.1 2009
6월 2일–4일 |
3.3.2 2010
- 홈프론트가 공개되었으며 한국인에게는 뭔가 모를 미묘한 기분으로 다가왔다.
3.3.3 2011
6월 6일-8일 |
- E3 2011 참조.
3.3.4 2012
6월 5일-7일 |
- 데드 스페이스 3
- 디스아너드
- 메달 오브 아너: 워파이터
- 바이오하자드 6
- 스플린터 셀: 블랙리스트
- 심시티
- 어쌔신 크리드 3
- 와치독
- 크라이시스 3
- 파 크라이 3
- 툼 레이더
- Forza Horizon
- 헤일로 4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3.3.5 2013
6월 11일~13일, 로스엔젤레스 |
- E3 2013 참조.
3.3.6 2014
6월 10일~12일 |
- 위처 3
-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
-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
- 배틀필드 하드라인
- 보더랜드: The Pre-Sequel
- 파 크라이 4
- 페이블 레전드
- 모탈 컴뱃 X
- 젤다의 전설 신작
- 스플래툰
- 언차티드 4
- 데드 아일랜드 2
- 블러드본
-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
- 이볼브
- 데스티니(게임)
- 미러스 엣지 카탈리스트
3.3.7 2015
2015년 6월 16일부터 6월 18일까지 하였다. 자세한 건 E3 2015를 참조.
3.3.8 2016
6월 14일에서 16일까지 Los Angeles에서 열렸다. 자세한 내용. E3 2016 참고
3.3.8.1 개최 전 정보
- EA는 올해 역시 예전과 같이 단독부스를 차리지 않고 플랫폼과의 연계로 자사의 신작을 선전한다고 한다.
- 마이크로소프트 진영에서는 캡콤의 데드 라이징 4에 관한 설명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전 편이었던 3편과 같이 엑스박스 원으로 한정기간 독점 방식으로 출시된 후 PC로도 출시될 전망.
- 아울러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 원의 슬림형 버전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Project Phoenix'라고 불리는 콘솔과 PC간 크로스오버 플레이에 대한 소식도 명쾌한 설명이 있을 수 있다.
3.3.8.2 공개된 정보
- 배틀필드 1의 싱글 플레이 트레일러와 멀티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다. 사전에 공개되었던 내용들이 거의 다 사실로 드러났으며[7] 스눕 독 등 유명인들을 초청하여 멀티플레이 프리-알파 시연을 진행하였다.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평을 얻었지만 게임적 허용으로 인한 각색[8]에 살짝 눈쌀을 찌푸리는 사람들도 있었다.
-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의 제작 영상이 공개되었다. 아사리나 쿼리안 등 다양한 외계인들과 행성들이 공개되었으며 주인공으로 보이는 인간 여자의 모습도 눈의 띈다. 또한 1편에서 등장한 차량 운전요소도 공개되었다.
- 워킹 데드(게임) 시즌 3의 티저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에서는 폴아웃 4의 새로운 DLC들과 폴아웃 셸터의 PC판, 엘더스크롤 시리즈 리마스터판과 디스아너드 2, 그리고 Prey 시리즈의 신작을 공개하였다.
- 포 아너의 게임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다. 유저들의 예상외로 싱글플레이의 존재가 공개되었으며 한글화도 확인되었다.
- 와치독 2의 게임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다. 전작보다 좀 더 캐쥬얼해졌으며 드론의 주된 사용이 특징,
- 마피아 3에 대한 정보와 영상이 공개되었다. 주로 전투신과 운영에 관해서 약간 소개하였다.
- 갓 오브 워 시리즈의 신작이 공개되었는데 전작의 주인공 크레토스가 그대로 나오는데다가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한다는 루머도 사실로 밝혀졌다. 이번 작품에서 많은 변화가 있어 더 라스트 오브 어스를 닮았다는 유저들이 있을 정도로 탑뷰에 가까운 시점에서 TPS의 시점으로 바뀌었고 주변환경의 그래픽이 아름답다. 영상을 보면 활을 쏘는 어린 소년 조수도 데리고 다니는데, 크레토스를 'Father'라고 불러서 이 아이가 진짜 크레토스의 친자식인가 아닌가에 팬들의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 호라이즌: 제로 던의 영상도 공개되었는데, 컨퍼런스보다 빨리 공개되었다. 2017년 2월 28일 날 발매 확정.
- 더 라스트 가디언에 대한 추가 정보도 공개되었다. 2016년10월 25일 날 발매 확정.
- 바이오 하자드 7편의 트레일러 및 발매일이 공개되었다. 현재로썬 VR대응 1인칭 시점의 게임으로 바이오 하자드1편의 저택에 살고 있던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로 보인다. 발매일은 2017년 1월 26일 예정. PS플러스 회원 한정으로 오늘(06/14)부터 무료 체험판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참고로 한글이다!!!)
- PS VR 의 가격 및 발매일이 발표되었다. 일본 엔화 기준 단품 44980엔 / +카메라 동봉판 49980엔 (둘다 세금 별도가) 발매일은 10월 13일로, 동발 타이틀로는 서머 레슨: 미야모토 히카리가 결정되었다.
- 코지마 프로덕션의 신작 데스 스트랜딩의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장르와 발매일은 미정. 사일런트 힐즈에서 함께 작업하였던 노먼 리더스의 프로젝트에 대한 참여가 확인되었다.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환경파괴에 연관된 테마를 지닐 것이란 추측이 나오고 있다. 장르는 액션. 또한 코지마 프로덕션에 PS4 설계자 "마크 써니"가 테크니컬 프로듀서로서 참여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 콜오브듀티 인피니트 워페어의 게임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트레일러 때와는 매우 다른 방향으로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이렇게 잘 만들었으면서 왜 트레일러를 그렇게 뽑았냐는게 지배적인 평. 영상을 보면서 새로운 시리즈인 줄 알고 좋아하다가 콜옵인걸 알고 충격받은 사람들도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여전히 미래전에 대한 강한 거부감이 많은지, 이전보다는 덜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유튜브 실황 싫어요 수가 좋아요를 압도하는 상황이다. 애초에 그 때 당시에 너무나도 많은 싫어요를 받아서 게임이 잘나와도 유투브 싫어요 수를 뒤집기 힘들 정도이다.
- Detroit: Become Human의 새로운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제작사의 전작인 헤비 레인처럼 여러 명의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듯. 확인된 바로는 주인공이 3명이 될 예정이라고 한다.
4 바깥고리
- ↑ 참가인 규모로는 게임스컴이 세계 최대.
- ↑ 업계 관계자만 입장 가능했던 2007, 2008년 기준으로 입장하려면 우선 게임업계 종사자라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어야 했는데, 예를 들면 자신이 쓴 칼럼이나 리뷰 같은 걸 들고 간다던가, 게임잡지를 들고 간다던가 하는 식으로 해야 했다. 그러니 참여 인구가 적을 수 밖에 없는데도 불구하고 국내의 모 찌라시에서는 "E3 참가인원이 G-STAR 참가인원보다 적다. E3 별거 아님" 이라는 무식을 드러내는(…) 기사를 써서 망신 당한 적이 있다.
-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블리즈컨처럼 자사 게임쇼를 가진 경우는 예외. 블리자드가 E3에 참가 안하는 건 아니다. 워크래프트 MOD 수준이었던 스타크래프트 초기 버전이 토탈 어나이얼레이션에 굴욕 당한게 E3였다.
- ↑ 이후로 보통 이곳에서 E3가 개최되었다.
- ↑ 메탈기어 항목 참조.
- ↑ 트레일러 제작과 홍보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
- ↑ 비행선에 탑승한다던가 직접 야포를 쏜다던가. 또한 전차에 탑승 시 전용 애니메이션이 추가되었으며 오토바이나 전투마, 심지어 열차까지 다양한 탈것도 확인되었다.
- ↑ 자동화기가 너무 보편적으로 쓰인다던지, 지상함이 시가전에 투입되었다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