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핀(베르세르크)

Profile[1]
이름피핀(Pippin)
성별
나이19세
신장190cm
몸무게133kg
머리색흑발
눈동자색흑안
무기메이스

베르세르크의 등장인물. 성우는 아마다 마스오. 신극장판에선 후지와라 타카히로 / 안효민.

그리피스의 용병단 '매의 단'의 간부. 엄청난 덩치에 과묵한 성격의 소유자로, 외모는 우락부락하지만 성격은 생각보다 부드러운 편이며 동료들과의 관계도 좋은 듯.

덩치에 걸맞는 강한 힘을 지니고 있으며 무기로는 한손으로 휘두르는 둔기를 사용한다. 전투력도 뛰어나며, 흑견 기사단을 상대로 가츠와 함께 시간을 벌 때 '매의 단 파워 태그'란 말이 나오는 것 보면 가츠와 그리피스, 그리고 캐스커 다음 가는 근접전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

위기 상황이 아니면 큰 소리를 내는 일은 거의 없는 듯하며, 눈치도 꽤 빠르다. 가츠와 그리피스가 언덕에서 싸우고 있을때 일행 중 가장 먼저 눈치채기도 했으며, 그리피스를 구출하고 나오던 중 지하도에서 만난 암살자들이 분진폭발을 위해 가루를 뿌리자 이를 가장 먼저 눈치채고 불을 키려던 쥬도를 제지하기도 했다. 이어서 분진폭발이 일어나자 천장을 뚫어서 벗어나는 장면도 나온다. 전에 광산에서 일했던 경험에서 나온 임기응변이라고.

일식의 날이 닥쳐 동료들이 학살당하자 캐스커에게 덤벼드는 사도를 가로막고 쥬도와 캐스커가 피신할 시간을 벌어 주는데, 이후 등장이 없다가 가츠에게 발견된다.[3] 서 있는 것처럼 보여 가츠를 낚지만 이미 살해당한 상태에서 사도에 의해 들어올려져 있었을 뿐. 앞에서 보기엔 멀쩡해 보였지만, 등이 갈라져 몸 속이 전부 파먹히고 만 상태였다. 결국 그나마 남아 있던 껍질마저 백작의 손에 두동강나고 먹히게 된다.[4]
  1. 공식 가이드 북을 바탕으로 작성
  2. 결국 그리피스를 꺾고 매의 단을 떠난데다 그 이후 쭉 수련을 거친 가츠, 그리고 가츠에게 지기 전까지 쭉 매의 단 No.1이던 그리피스는 당연히 피핀보다 강하다. 캐스커의 경우 매의 단에서 가츠 입단 전엔 그리피스만이 그녀를 이길 수 있었다는 언급이 있고 자기 입으로도 검술은 자기가 쥬도나 피핀보다 강하다고 했으니 피핀보다 강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파워 논쟁은 무의미한게, 피핀은 캐스커보다 전투력은 딸릴지언정 힘과 체력이 훨씬 뛰어날테니 결국 장단점이 다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3. 하지만 시간을 오래 벌어주지는 못했다. 다른 사도의 공격으로 팔 한쪽이 날아가고 곧바로 사도들이 등을 덮쳐 사망한다. 그 장면을 본 캐스커는 눈물을 삼킬 뿐...
  4. TV애니판에서는 좀 순화되어서 갑옷이 좀 파괴된 상태고 몸에 좀 베인 상처들이 있을 뿐 속이 파먹히지 않았고 두동강 나지도 않았다. 그대로 쓰러지고 난 후 백작에게 먹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