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진폭발

1 개요

아주 미세한 가연성의 입자가 공기중에 적당한-1㎥당 40~4000g-농도로 퍼져 있을 때, 약간의 불꽃, 혹은 열 만으로 돌발적인 연쇄 산화-연소를 일으키며, 실제 폭발 비슷한 효과를 일으키는 현상.

2 상세

주로 목공소(톱밥 가루)나 석탄갱/석탄공장(석탄분진), 밀가루를 다루는 공장(밀가루), 철공소나 플라스틱 가공 공장(철/플라스틱 가루), 집진기(먼지)에서 잘 일어난다.

다만 공기가 몹시 축축하거나 산소가 부족할 경우에는 위의 조건이 충족된다 해도 폭발이 일어나지 않는다. 또한 분진과 공기의 혼합상태가 일정히 유지될 수 있는 밀폐 상태가 아닌 이상 위의 조건은 맞춰지기 어렵다.[1] 그런 이유로 어설프게 밀가루 마구 뿌리고 성냥불 던져 폭탄 테러해 보려는 인간들은 포기하는 게 좋다. 터지기는 커녕 병신인증 받기 십상. 뭐, 분진폭발이 일어나는 것보단 낫다.
바꾸어 말하자면 조건만 갖추어지면 분말 상태에서 연소가 가능한 것은 뭐든지 폭발시킬 수 있다는 소리가 되는데 이온화되기 쉬운 물질일수록 그 폭발력과 점화 난이도는 낮아진다.

이하 분진폭발의 조건.

분진폭발을 일으키는 고체의 폭발 입경 = 100마이크로미터
분진의 폭발범위 하한값 = 25~ 45mg/L, 상한값 = 80mg/L
분진의 착화 에너지 : 10^-3^ ~10^-2^ 줄(J)

3 실제 사례

대표적인 사건 사례로, 1999년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실험동에서 알루미늄 분진이 폭발하여 대학원생 3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2]

그리고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 시에서 일어난 와시번(Washburn) A 제분소 폭발 사고가 있다. 1874년에 완공된 이 제분소는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밀 제분소였다. 1878년 5월 2일, 제분소 내에서 불똥이 튀면서 공기중에 퍼져있는 밀가루 분진이 인화, 폭발하며 14명이 사망하고 뒤이은 화재로 4명이 추가로 사망하여 총 18명의 사망자를 냈고 근처의 다른 제분소 5개도 파괴되는 큰 사고였다. 이 사건은 흑집사에서도 간략하게 나온다. 밑에 언급한 발드로이가 "얼마전 18명이 죽은 사고 알고 있어?"라고 말한 게 바로 이 사건을 두고 말한 것.

1913년 6월 미국 뉴욕 주 버펄로의 한 제분소에서는 이보다 더 큰 피해를 낸 분진폭발 사고가 일어났는데, 이 사고는 사망자 33명에 부상자 80여 명에 달하는 인명피해를 냈다.

2015년 6월 27일 대만 신베이시에서 일어난 워터파크 폭발 사고도 분진폭발이 원인으로 추정되었다. 당시 행사장에서 이벤트용으로 색깔 가루를 사용했는데[3] 이것이 무대 조명 등에서 나오는 열기와 만나 폭발을 일으킨 것으로 조사 당국은 추정했다.

4 각종 매체에 등장한 분진 폭발

아주 뜬금 없이 폭발 장면을 연출 하기 좋기 때문에 서브컬쳐에서도 자주 우려 먹히는 소재.

  •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스카엔비를 저지하기 위해 분진 폭발을 발생시킨다. 철을 분해해서 분진을 만들고 물을 분해해 산소와 수소를 만든다음 알폰스 엘릭의 머리를 던져서 불씨를 일으킨 다음 폭발을 일으켰다.
  • 공태랑 나가신다!에서 공태랑이 진수봉을 대리고 탈출할 때 밀폐된 지하저장고에 보관중이던 밀가루 부대를 여러개 터뜨린 후 천장에 매달린 전구를 쇠구슬로 깨서 폭발을 일으켰다. 공태랑과 진수봉은 식수용수 보관용으로 놓여있던 거대한 물동이[4]에 몸을 숨겨서 무사할 수 있었다.
  • 그리자이아의 과실 이리스 마키나 루트에서 주인공 카자미 유지이치가야의 에이전트들을 상대로 무력화시킬 때 사용한다. 낡은 단칸셋방이라 창문들도 작았던지라 밀폐도 쉬웠고, 격발은 마키나의 다마고치를 통해서 했다.[5]이 폭발로 에이전트들은 당했지만 정작 유지와 마키나는 대형 냉동고 안에 있던지라 무사했고, 혼란을 틈타 빠져나와 구급요원한테 응급처치를 받은 뒤 유유히 사라진다. 역시 주인공.해당 장면은 TVA 9화에서 훌륭하게 재현되었다.
  • 나루토의 등장인물인 사루토비 아스마가 입에서 화둔차크라를 모아 화약가루를 만들고 너클로 마찰을 일으켜 폭발시키는 "화둔 회적소"를 사용한다.
  • 노빈손이 아마존에서 콩가루(!)로 분진폭발로 기습전을 벌였는데 그 대상은 맥을 포획하고 쉬고 있던 밀렵꾼 다베라족.[6] 물론 얼마 못 가 잡힌다.
  • 마스터 키튼에서도 갱들에게 포위된 상황에 갑자기 신부가 옥수수 가루를 가득 넣은 포대를 뿌리고 창문을 닫으며 키튼과 같이 탈출하는데 추격하는 갱들이 총을 쏘자 쾅! 키튼은 분진 폭발을 아시나요? 라고 놀라는데 신부가 과거에 용병으로 알아주던 사람이었다.
  • 몬스터 헌터의 등장 몬스터인 테오 테스카토르나나 테스카토리의 대표적인 공격패턴이기도 하다. 설정상 날개에 묻어있는 인화성 가루를 주변에 털어낸 뒤 이빨을 부딪쳐 스파크를 일으키는 것으로 폭파. 웬만한 방어력의 헌터는 한방에 골로 보내는 위력을 자랑한다. 테오 테스카토르를 몬스터 헌터 3위 안에 드는 막장 공격력의 소유자로 만든 기술이다. 그래봤자 노랑-원거리 빨강-근거리라는 확연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위험도는 낮은 편.[7] 가드가 가능하긴 한데 방향에 따라 가드방향을 돌려야 하고, 재수없으면 앞의 것을 막았는데 뒤쪽에서 분진이 터져서 구르는 상황이 생기므로 그냥 회피하는 게 낫다.
  • 블러디 먼데이 시즌1에서 THIRD-i 본부의 지하 1층 비상용 식료창고에서 오리하야 마야를 맞닥뜨린 타카기 후지마루가 마야에게 밀가루포대를 떨어뜨린다. 마야는 반사적으로 총을 쏴 밀가루포대를 터뜨려 밀가루를 잔뜩 뒤집어 쓰게 되고 이 순간을 노린 후지마루는 화염봉지를 던져 분진폭발을 일으킨 후 궁지에서 탈출한다.
  • 사무라이 디퍼 쿄우에서는 듣보잡 미부일족의 전사가 사용. 화약의 재를 이용하여 시전자가 원하는 위치, 혹은 연발로 폭발시키는 흠좀무한 능력이였고 나름 임팩트도 있었지만 하필 사용자가 듣보잡 쟈코라 별 활약도 보이지 못하고 이무기에 몸이 두동강 나버린다.
  • 소나기X소나기에서 김군과 이양이 요리실습을 하면서 싸우는 도중 김군이 밀가루를 이용해서필살기 분진폭발을 일으켰다.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액셀러레이터가 시스터즈 편에서 시전한 적이 있다. 토우마와 컨테이너 적재소에서 쌈박질하던 도중 액셀러레이터의 공격으로 밀가루가 적재되어있는 컨테이너 더미가 무너지자 앞이 안보일 정도로 밀가루가 흩어진 상태에서 "이봐 너, 분진 폭발이란 말 정도는 들어본 적 있겠지?" 하고는 정신나간 웃음소리와 함께 손뼉(??)을 쳐서 폭파시킨다.[8][9]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S에서는 컨테이너를 다른 컨테이너에 충돌시켜 스파크를 일으키는 현실적인 설정으로 바뀌었다. 그러고는 폭발의 충격파로 날아가서 쓰러져 있는 토우마에게 주변의 "산소가 날아가서 질식사할 뻔 했다"고 빈정거린다. 이 놈이? 근데 이 때는 그냥 찌질거렸을 때니 넘어가자 액셀러레이터 공략 떡밥
  • 우리 집 더부살이가 세계를 장악하고 있다! 3권에서 주인공 카사토리 신야가 후반부에 배신 때린 괴물 보디가드 메이란[10]을 처치할 때 미리 준비해둔 밀가루로 분진폭발을 일으켰다.[11] 하지만 거의 자폭에 가까운 공격이었기에(외부인이 보기에 )둘다 끝장난거로밖에 안 보였고 메이란에게 배신을 명령한(메이란이 예전에 속한 용병단의)옛 보스가 전투장면을 찍고 떠나려 하던 차에[12][13] 신야가 나타나 메이란의 옛 보스에게 충공그깽을 안겨주었다. 애초에 전투 자체가 신야가 메이란과 짜고 치고서 메이란 혼자서 '미미르'의 허상과 싸우는 연기를 하게 한 것이다. 그러니까 쉽게 풀어 말하자면 메이란이 신야랑 짜고 "처음부터 메이란은 혼자서 허상과 전투 쇼를 보여주고 있었다(...)"는 소리다.인용 오류: <ref></code> 태그를 닫는 <code></ref> 태그가 없습니다와 합동으로 미끄럼틀까지 썰어가면서(!!)마법소녀(코유키 분(...))와 우주괴수(모모카 분(...))의 박진감 넘치는 3차원 허상(...)전투를 치른다.(미끄럼틀이 하도 오래된 물건이고 교체할 예정이었어서 신야가 새 미끄럼틀을 설치한다는 조건으로 박살(...)허가를 받았다.) 해설: 리코 분(...)그리고 종례 직후 학교 내부를 대 괴물 3차원 액션 슈팅 게임장(!!)으로 만드는 대박 미친 짓을 실현시켰다.</ref> 그러니까 분진폭발도 허상이었다. 이 사실을 알려준 후 메이란의 옛 보스였던 그 남자에게 "영화나 만화를 너무 많이 본거 아니야?"라고 도발한다. 남자는 분노해 총을 갈기지만,당연히 주인공 보정 및오토 디펜더 시스템 [14]으로 방어해 낸다.[15]
  • 왈큐레 로만체 애니판 7화에서 실리아와 아카네가 풍차에 갇히자 타카히로가 분진폭발로 문을 날려버리고 구출.
  • 비상하는 매페르아하브는 아예 평원에서 이걸 쓴 적이 있다. 이그라테 성에서 웨어울프(와 웨어울프가 불러낸 늑대들)에게 숫적으로 밀리자 어스퀘이크+밀가루 부대 투석기로 쏘아보내기로 분진상황을 만들고, 화염정령이 깃든 검을 휘둘러서 성공. 본인도 이게 될 지는 정말 궁금했다고….
  • 섀델 크로이츠의 등장인물 키르히 펙터비료를 이용한 폭발물 제조와 분진폭발의 전문가로 묘사된다. 떡을 만드는 쌀가루를 이용해 빗속에서 집 네 채를 분진폭발로 날려버리는 장면이 있다.
  • 조커 게임에서 독일군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이용.
  • 화이트 크리스마스(KBS 드라마스페셜 연작 시리즈)#
  • ARMS에서 알 보엔 형제가 주인공에게 이 방식으로 당했다(…).
  • MASCA에서는 주인공 아사렐라가 어렸을 적 석탄 넣어둔 창고에서 불을 일으켰다가 분진 폭발을 경험한 바 있다. 그 후로 마왕성에 갇혔을 때도 마왕의 결계를 깨보겠다고 사용[16]했는데 유리창 정도 깼다. 사실 이렇게 일으켰는데 멀쩡한 것이 더 기적이긴 하다. 이후로도 에다에서 분진 폭발을 일으켜 결계를 깨는 데 쓰는 등, 심심하면 써먹고 있다.(…) 사실 풋내기 마법사라 일정 수준의 물리력을 발휘하려면 이러는 수 밖에 없지만, 그래도 멀쩡한 것은 역시 만화이기 때문이다. 따라하지 말자.
  • 만화 로즈 힙 제로에서 아사쿠라 카스미가 트랩의 명수를 상대로 싸울 때 분유로 분진 폭발을 일으킨다.
  • 만화 그래플러 바키에서 헥터 도일이 신심회 본부를 밀가루 분진폭발로 털어버렸다. 본인은 방화복을 입은 채였기 때문에 안전했다.
  • 포켓몬스터 시리즈에서 비비용의 전용기술인 분진이 있다. 상대를 1턴 간 분진 상태로 만들고, 분진상태인 적이 불 타입의 공격을 할 경우 공격은 취소되며 오히려 자기자신에게 데미지를 입힌다.
  •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에서는 단거리 텔레포트를 하는 적을 직경 600미터 크기의 구형 결계 안에 산화제를 가득 채운 다음 폭발시켜버렸다. 범위가 넓기 때문에 연속 이동을 해도 폭발의 범위 안이라 끔살. 사실 폭발 데미지는 걸레짝이 되면서 버텨냈지만 폭발의 후폭풍으로 발생하는 마이너스 기압에 갈갈이 찢겨져 죽었다.
  •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에서는 나츠키 스바루가 길티라우를 쓰러뜨리기 위해 길티라우를 유도하여 밀가루 봉투에 충돌시켜 밀가루 분진을 공기에 확산시킨 뒤 "먹어라, 이세계 과학의 진수! 분진폭발이다!"라고 말하며 불꽃을 던져...... 성대하게 실패했다.이런데서 현실고증이라니...역시 작가는 스바루를 싫어하나보다 직후 분진폭발을 미심쩍어한 오토와 페트라가 상용유를 뿌린뒤 불을 일으켜 저택과 함께 소사시킨다.
  • 원펀맨 (애니메이션2화, 리메이크 6화)에서 제노스가 모기로 분진폭발을 일으키는 듯한 장면이 나온다.
  • 피리부는 사나이(드라마) 10회에서 공장을 점거한 외국인 노동자들을 취재하러 갔다가 인질로 잡혔던 윤희성진정한 흑막,최종보스앵커가 경찰특공대를 저지하기 위하여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알려준 방법. 이 방법으로 외국인 노동자들은 경찰특공대의 2차 돌입을 성공적으로 저지할 수 있었고, 이후 주성찬의 설득으로 인질극 무사히 종료.


어쨌든 현실에서 하기도 어렵거니와 해서는 안된다. 분진 폭발을 일으키고도 무사한 것은 어디까지나 픽션 및 연출이기 때문이지, 현실에 있는 여러분에게는 상처 수준을 넘어서 목숨을 위협하는 짓이다.가스불을 온몸의 가까이서 최대화력으로 킨다고 생각해 봐라 그리고 폭발을 더해 폭발에 성공하는 것보다 살아있는게 더 기적이다

5 분진폭발을 응용한 무기

현실에서는 기화폭탄처럼 이 분진폭발을 응용한 무기가 쓰이고 있다.
가장 강력한 재래식 폭탄으로 알려진 러시아군FOAB미군MOAB은 이 현상을 응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약에 알루미늄 분말이 포함되어 있다).

  1. 어렵기만 하지 불가능한 건 아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공기 중으로 가연성 입자들이 금방 퍼지기에 밖에서 분진폭발을 일으키려면 엄청나게 많은 가연성 입자들이 필요하다. 야외 분진폭발 실험(2분 14초 참조)
  2. 사실 알루미늄 분말은 가장 폭발하기 쉬운 물질 중 하나이다. 오죽하면 미사일이나 여러 추진체의 대부분이 이 알루미늄 분말을 연료로 사용한다. 농담이 아니다!
  3. 옥수수 성분으로 된 분말이라고 한다.
  4. 당연히 물이 가득 차있었다
  5. 이 전자식 격발은 7~80년대에 테러리스트들이 쓰던 것을 모방한 것이라고 한다. 정확한 내용은 기억나시는 분이 추가바람.
  6. 그와 동시에 이우일의 일러스트레이션 속 노빈손이 "콩가루 집안의 최후다!!"라고 외친다. 흠좀무.
  7. 이건 2G의 변경사항. DOS와 2nd, 프론티어때엔 분진색상 구분 없이 그냥 시간차로 알아야 했다.
  8. 실외에서는 분진폭발을 일으키기 어렵지만, 바람이 전혀 불지 않을때 엄청난 양의 밀가루가 사방에 뿌려진 상태에서 입자들이 흩어지기 전에 폭발했으니 고증오류는 아니다.
  9. 어마금 코믹스에서는 컨테이너 박스끼리의 마찰로 인해 생긴 불꽃으로 인해 폭발한다. 어과초랑 같다
  10. 진짜 괴물. 이거 소녀맞나?를 넘어선 이거 사람 맞나?라는 표현까지 쓰게 만드는 여자 보디가드. 5권에서 총을 든 무장경비원 약 20명(이런 류의 대치 상황이 다 그렇듯이 건장한 남자들로만 구성되어 있다.)을 처치할 때 총도 안쓰고 맨몸으로만 짓밟아버린 괴력의 소유자.이런 여자를 굴복시키고 20연패를 안겨준 신야의 대단함이란...
  11. 우거진 열대우림이라 바람도 안 불고 습도도 높던 상황. 인공위성의 레이저로 밀가루를 쏘기만 하면 되었다.
  12. 전투 자체가 메이란의 옛 보스가 원하던 바였다. 왜냐하면 그 옛 보스의 고객이 오리온 류트의 신형 위성의 실체를 요구했고, 그 신형 위성은 3차원 입체영상 전개용 위성 '미미르'였다. 그리고 전투 중에 신야는 그 위성으로 자신의 허상을 공격하게 하는 등의 묘기를 보여줬다.
  13. 작 중 묘사에 의하면 적에게 아군의 허세용(그러니까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대규모 부대를 전개시키는 등의 용도로 쓰이면 어떻게 될 지에 대하여 독백을 하는 부분을 서술자가 간접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적들은 보이지만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부대에 아군의 대부대에 대해서 극도로 과잉 경계하고 결국 히스테리에 걸려 자멸할 거다.'는 투로. 실제로도 이런 물건이 있으면 전 세계가 발칵 뒤집혀질 것이고 아마 앞 문장의 서술대로 굴러갈 것이다(...).
  14. 신야가 독자 개발한,초 고성능 정찰위성 '프레이야'로 신야에게 오는 위험을 캐치하고, 앞서 말한 '게이볼그'로 위험물을 자동적으로 날려버리는 신야 전용 방어 시스템.
  15. 이후 그 남자는 신야에게 잡힌 채 신야가 전투 영상으로 무얼 하는 것을 보고 신야에게 뭘 하는지 묻는다. '여름방학 자율탐구 보고서(...)'로 이 영상을 제출하겠다고 신야가 발표 하자,그 남자는 경악하면서 그런 최신 기술을 고작 여름방학 숙제로 내냐고 경악하지만,신야 왈,"너한테는 돈벌이가 되는 최신 기술,최신 위성일지 몰라도 나에게는 하루만 지나면 그냥 구형 기술,구형 위성임.ㅇㅇ."
  16. 밀가루 등을 썼다. 그녀가 만들 수 있는 건 먹거리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