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로키 파밀리아
로키
Lv.6핀 디무나
리베리아 리요스 알브가레스 랜드록아이즈 발렌슈타인
티오나 히류테티오네 히류테베이트 로가
Lv.4라울 놀드아나키티 오텀나르비
아리시아크루스레피야 비리디스
width=100%
로키
(ロキ / Loki)
소속로키 파밀리아
종족
성별 / 나이 / 키남성여성 / 수억 살 / 165cm
별명로키무유(...)

1 개요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최종보스[1]등장인물. 성우는 쿠보 유리카.[2]안의 사람은 거유인데 본신은 무유 현역 은퇴한 협잡꾼. 짝퉁 관서 사투리를 구사한다. 주황색 머리칼과 눈동자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지만 실눈인 경우가 많아 확인은 어렵다.
【로키 파밀리아】 주신으로, 아이들이 귀여워서 어쩔 줄을 모른다. 그 중에서도 아이즈를 가장 마음에 들어한다.[3]
무유(無乳) 빈유가 아니다 빈유가!! 설마 제로의 츤데레 무유랑 비슷한가 의심스러운 이들은 위의 설정화를 다시 보라. 명암은 전혀 표시되지 않은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4] 남자처럼 후두부에서 머리카락을 묶고 있는 미인.

원본이 되는 신 로키는 남신(男神)인데 여기서는 특이하게 여신으로 등장. 로키가 암컷으로도 완벽히 변신해 임신까지 하여 출산도 할 수 있는 충공깽스러운 모습을 보인 적이[5] 있기는 하지만 고정 성별이 여신으로 나오는 건 꽤 드문 경우다. 헤파이스토스도 이 작품에서는 여신으로 나오니 로키만 여신으로 나오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협잡꾼스러운 면은 원본이 되는 로키에게도 존재했고, 프레이야를 일년 내내 발정난 여자라며 문란함을 디스하는 점도 고증이라면 고증해줬다.

여담이지만 위의 일러스트를 보면 알듯이 옷이 다른 신들에 비해 이질적일 정도로 현대적이다. 길이가 심하게 짧다는 점만 제외하면 마치 트레이닝 복 차림같은 느낌.

2 작중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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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거유인 헤스티아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싫어해 매번 건수가 잡힐 때마다 놀리고 있지만, 그때마다 헤스티아의 흔들리는 거유 앞에 정신적 대미지를 입고 거꾸로 퇴치당하는 게 일상인 듯. 전형적인 싸움에선 이겼지만 승부에선 졌다는 관계다. 둘이 다툴 때 내기를 벌인 신들 중 로키의 승리에 건 신은 한 명도 없었다(...).[6][7]굳이 고증하자면 남신인 로키니까 가슴이 있으면 이상하지 않을까헤파이토스도 남신이지만 여기서는 거유인데?

과거에 비하면 많이 둥글어진 것이라고 한다.[8] 지상에 내려오기 전에는 심심하다는 이유로 다른 신들과 죽을 정도로 싸움을 벌여 댔다고 한다. 그 가볍기 그지없는 행동과 다르게 썩어도 신이라고 통찰력은 상당하다. 파밀리아 멤버들도 신뢰하는 믿음직한 신님. 4권 신회 명명식에서 헤스티아에게 공개적으로 벨의 빠른 레벨업에 대한 추궁을 하지만 프레이야의 방해로 실패, 그후 헤스티아에게 딱 한번 프레이야에 대한 경고를 해준다.다만 기본적으로 헤스티아와의 사이가 더 안좋기 때문에 두번다시 언급하지 않는다.

참고로 여자이면서 여자를 좋아하는 백합속성...이라기 보다는 아예 알맹이가 변태 아저씨다.[9] 평소에도 치덕거리는 건 예사고 여성단원에게 노출이 심하거나 야한 옷을 선물하고, 이런 옷을 입는 여성단원을 음흉한 눈빛으로 감상하는 취미(?)가 있는데 당연한 얘기겠지만 대다수의 여성단원들은 로키가 선물한 옷을 입는 것을 거부한다. 하지만 이럴때마다 혀 깨물고 죽겠다느니, 평생의 소원이라느니 하면서 드러눕는데 주신의 이런 투정을 견디지 못하고 옷을 입어주는 단원이 있으며 현재 확인된 피해자는 아이즈와 리베리아. 아이즈에게는 등 부분이 깊게 파인 짧은 치마의 원피스를, 리베리아에게는 옷감이 매우 얇은 드레스[10]를 입히는데 성공했다. 리베리아는 로키의 음흉한 시선을 느낄때마다 주신을 들어다 밖으로 던져버리고 싶은 기분이 든다고 토로했다.

이렇게 떼를 쓰는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것을 외전 2권을 보면 느낄 수 있는데, 자그마치 그 베이트 로가에게 어부바해 달라고 징징거리자 견딜 수 없었던 베이트는 결국 등을 로키에게 빼앗긴다. 그것도 모자라서 '등에 업고 있는 건 귀여운 여자애라고 생각했어?? 쟌넨! 로키데시타!' 라던가 '저기 저기, 지금 어떤 기분?? 아이즈 땅이 아니라 내를 어부바해서 지금 어떤 기분??' 인터넷 유행어에도 빠삭한 것으로 보인다
그것도 모자라서 외전 부록만화에서는 파밀리아 전원에게 세일러복을 입히는 만행을 저질렀다. 물론 남자 포함이다.[11]


자기 파벌의 여성 단원들에게 집적거리려다가 얻어맞고 나자빠진다거나, 스테이터스를 갱신해주는 척 변태짓을 하려다가 칼 뽑아든 아이즈에게 깨갱 한다거나, 헤스티아에게 싸움 걸었다가 헤스티아의 크고 아름다운 슴가에 열등감 폭발해서 뛰쳐나간다거나, 맛있는 술 먹고 싶다고 다른 파밀리아의 홈에 다짜고짜 쳐들어간다거나 하는 등 푼수끼 넘치는 개그 캐릭터의 모습이 강조되지만, 그런 푼수짓 뒤에 의외로 날카로운 통찰력을 감추고 있다. 외전인 소드 오라토리아에서는 갑자기 나타나기 시작한 변종 몬스터들의 배후에 무언가가 있음을 직감하고, 독단으로 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다. 외전 4권에 따르면, 만들어진지 25년정도로 그리 오래된 파밀리아는 아니라고한다.

벨에 대한 인식은 자신의 권속과 모종의 인연이 있는 모험자 정도이지만 벨 자체에게는 상당한 관심이 있다는 것 같다.[12] 절대 헤스티아가 신경쓰여서가 아니다 참고로 벨을 부를 때의 호칭은 소년.

3 소드 오라토리아 코믹스에서

던만추의 외전인 소드 오라토리아는 아이즈 발렌슈타인을 중심으로 하는 이야기라서 본편에 비해 비중이 높아진다.
특히 코믹스에서는 애니에서 내내 실눈을 뜨고있는 모습과는 달리 첫등장 바로 다음장면부터 눈을 뜬다. 이게 뭐라고 강조를.

문제는 너무 자주 뜬다(...).

실눈 캐릭터라고 부르기 무색할 정도로 빈번히 연출되는데 이게 또 정상적으로 뜨는거면 괜찮겠지만 눈을 뜨는 장면은 얼굴개그급 썩소를 지을 때가 대부분이다. 하라구로. 그래도 미인인지라 평범한 표정으로 눈을 뜨면 아름답게 묘사되며, 뭔가 수상한 일을 감지했을 때 눈을 뜨면 굉장히 예리해보인다.
  1. 벨이 아이즈와 이어지기 위해선 이 여신님을 어떻게든 넘어야 한다는 게 문제.
  2. 담당 성우의 대표 배역과 정반대의 캐릭터와 연기톤을 선보이니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
  3. 가네샤의 연회에서 아이즈와 진짜로 사귀게 되는 상대는 죽여버린다는 말이 반쯤 진심인 듯 들린다.
  4. 덧붙여 신들의 육체는 불멸이라 절대 변하지 않기에 꿈도 희망도 없다.
  5. 전승에 로키신은 아스가르드의 성벽을 세울 때 건축가였던 거인의 일을 방해하기 위해 암말로 변신하고 거인의 말이였던 스바딜피리라는 말을 꼬셔내고 이후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다리가 8개 달린 어린 말을 데려온다. 여기서 데려온 망아지가 바로 그 유명한 슬레이프니르.
  6. 외전인 '소드 오라토리아'를 보면 이것이 더 잘 드러나는데, 원래 갈 생각도 없었던 연회에 헤스티아가 온다는 소리를 듣자마자 "거지 여신 놀려주러 간다."며 희희낙락 참가한다. 그런데 연회에서 역으로 헤스티아의 크고 아름다운 가슴에 역관광당한 후, 파밀리아 홈에 돌아와서는 속상해서 술을 진탕 마시고 다음날 숙취로 괴로워한다. 신 맞아? 애니에서는 헤스티아와의 싸움을 빨래판과 젖소의 싸움으로 표현하였다.
  7. 덧붙여 싫어한다는 헤스티아를 보자마자 희희낙낙하며 반가워 하는 모습에서 악우관계로 보는 견해도 있다.
  8. 에기르의 연회를 참조하면 로키의 실제 성격이 나온다. 언변 좋은 신답게 그야말로 전 신들을 다 까는 위엄을 보인다. 이런 로키의 언행이 라그나로크의 전조가 되었다.
  9. 로키 파밀리아 여자 샤워실은 로키의 습격을 대비해 이용자는 보초를 정하고 샤워실을 이용한다.
  10. 운디네의 가호를 받은 원단으로 높은 화속성 저항을 갖고 있다.
  11. 다만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고 자신도 여자팀만 생각하다가 깜빡한 듯. 단 핀 디무나가 입고 나오자 리얼 오토코노코라며 대흥분했다.
  12. 프레이야가 마음에 들어한 상대이고 어떠한 식이든 간에 벨에 의해 사건이 터지기 때문에 로키는 벨을 상당히 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