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네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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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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はねバド! [1]
The Badminton play of Ayano Hanesaki!

단행본 4권 발매 기념 홍보 동영상
x200px[2]

1 개요

여기서 1화를 맛보기로 볼 수 있다.[3]

굿 애프터눈에서 2013년 6월부터 연재 중인 하마다 코스케[4]배드민턴 만화. 장르는 스포츠물을 가장한 코즈믹 호러 크싸레 성애 만화.

겉표지는 등장인물들의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속표지에선 처절하게 망가진다. 작가에 의하면 스토리는 그때마다 생각해서 짠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정식으로 수입되지 않았다. 단행본은 일본 기준으로 2016년 2월달에 7권이 발매.

2 줄거리

현립 키타코마치 고등학교 배드민턴부의 코치가 된 타치바나 켄타로. 부원수가 부족하게 되어 단체전에도 출전하지 못하는 배드민턴부를 어떻게 할 수 없을까 고민하던 중, 교정의 거목을 어렵지 않게 달려올라간 하네사키 아야노를 발견하게 된다. 그녀의 천재적인 운동신경에 놀란 켄타로는 아야노에게 배드민턴부에 입부해 달라고 권유했으나, 어째서인지 그녀는 배드민턴을 싫어하고 있었는데! 노려라 100배 청춘, 배드민턴부 스토리 개막!

3 등장인물

하네바도!/등장인물 문서 참조.

4 평가

전반적으로 하네사키 아야노와 아라가키 나기사가 속한 배드민턴부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초반에는 동글동글한 그림체에 서비스신도 많아 섹스어필이 주된 내용인 개그만화로 착각하기도 한다. 그런데 3권 정도만 넘어가도 경기 묘사가 늘어나면서 그림체가 극화풍으로 변하게 되는데 스포츠물에 어울리는 작화로 변했다는 의견이 있는 한편, 전작을 연재할 때의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미소녀 그림체를 좋아해 이 만화를 보게 된 사람들은 아쉬워 하고 있다. 문제는 그림체가 쉴새없이 변한다는 점인데, 권마다 작화가 눈에 띄게 다른 편이며[5] 이는 '연재하면서 그림체를 실험하지 마라'는 비평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작화력 자체는 상승하고 있는 편.

스토리는 복선을 잘 뿌리고 회수하는 편이다. 작가는 주인공인 아야노만이 아니라 다양한 인간군상을 통해 '재능이란 오롯이 천부적인 것만이 아니라 노력과 그 방법이다'라는 테마를 이야기하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5권부터 7권 초반까지는 나기사의 비중이 많아서 더블 주인공 체제가 아니냐거나 주인공에 집중하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아야노라는 캐릭터는 작가의 의도에 의해 '무슨 생각인지 잘 알 수 없는 천재형 캐릭터'로 설정되었는데 이것이 독자들이 작품에 감정을 이입하는 데 있어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것. 주제 자체도 하려는 말에 비해서는 나기사는 그저 노력만 한 게 아니라 뛰어난 피지컬을 지닌 데다, 아야노보다 많은 노력과 근성을 보여주는 카오루코가 공백을 거친 아야노에게 패배할 때의 연출이 그저 '재능에게 진 노력'으로 보이기에 설득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5 트리비아

코믹 나탈리와의 인터뷰(일어 원문)에 따르면 곱씹을수록 재미있는 만화를 그리고 싶어서 소년 점프에서 굿 애프터눈으로 이적했다고 한다.[6] 작가 본인도 동아리 활동에 전념한 편이고, 작가 트위터 등에서도 배드민턴에 관심이 많다는 걸 알 수 있다. 경기도 자주 관람하러 가는 편이고 사진도 알기 쉬운 구도를 빼고는 버리는 편이지만 선수들에게 직접 인터뷰를 하지는 않는데, 독자들에게 너무 복잡한 설명을 하게 될까봐라고.

각 게임 선취점은 서비스 리턴이나 랠리 중 네트 앞으로 헤어핀 등의 까다로운 앞볼을 떨어트린 후 푸시 등을 써 미들코트로 꽂는 전개가 많다.

우라사와 나오키의 만화 야와라구도가 비슷하다는 평이 있다.

국내의 불법 스캔 번역본의 경우 제목을 하네배드!로 번역했으며 리다이렉트 항목이 존재한다.

6 바깥 고리

작품 홈페이지

  1. '하네'라는 부분은 여러가지 뜻이 담겼는데 첫 번째는 주인공의 성 하네사키, 두 번째는 셔틀콕에 달린 깃털, 세 번째로는 배드민턴과 닮은 일본의 전통놀이 하네츠키(羽根突き)를 연상할 수 있다. '바도'는 배드민턴의 일본 발음인 '바도민톤'에서 따온 것. 물론 단적으로 보자면 부제인 '하네사키 아야노의 배드민턴 플레이!'를 줄인 것이다.
  2. 작중에서 네트 위의 흰 헝겊으로 된 띠가 여러 번 강조된다. 제목에 가로줄이 하나 그어져 있는데 이를 암시하는 것일수도 있다. 검은색 글씨로 써질 때는 가로줄이 연한 색, 즉 흰색을 연상시키는 색이 된다.
  3. 코단샤 계열 잡지인 모닝#s-4, 애프터눈#s-2과 증간호이자 이 작품이 연재되는 굿 애프터눈, 이브닝 등의 합동 홈페이지인 모아이이다. 닝, 후타눈(애프터눈), 브닝.
  4. 과거 소년 점프에서 연재되었던 파자마인 그녀를 그린 작가. 2016년 기준으로 만 나이로 31세인데 어째서인지 본인 항목에는 출생년도가 오기되어 있다.
  5. 작가 자신도 트위터 상에 초기와 현재의 캐릭터는 별개의 캐릭터로 생각한다는 농담성 발언을 하기도 하였다.
  6. 물론 점프에서 니세코이와 러브코미디물 경합을 벌였다 진 패배자의 변명이라고 보는 의견도 있다. 그 후로 단편도 몇 개 못 낸 연염단풍 작가보다는 낫다. 유라기장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그것도 옛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