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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stay night | Fate/Grand Order | Fate/Grand Order -First Order- |
하르페 (ハルペー / Harpe) 그리스 신화에서 이름 높은 영웅, 페르세우스가 사용했던 여자 요괴를 죽인 신검. 하르페 자체는 그렇게 뛰어난 검이 아니지만, 가장 큰 특징으로서 “굴절연명”이라고 불리는 능력을 가진다. 이것은 불사계 특수능력을 무효화하는 신성 스킬로, 하르페에 의해 난 상처는 결코 복원되지 않는다고 한다. (자연의 섭리에 맞는 치료는 가능하다) 불사의 3자매 중 막내, 메두사 퇴치에 사용되었다. ▶ Fate/stay night, 게임 내 용어사전 |
1 개요
헤르메스가 페르세우스에게 빌려줬던 보구인데 메두사 퇴치 후 헤르메스에게 반환되었다. 따라서 신화에서 이 보구로 쓰러트렸다고 전해지는 상대는 메두사뿐이며 그로 인해 對 메두사 전용 무기라고 할 수 있는 보구가 되었다. 즉 메두사와는 상극.
F/ha에서는 뱀 사냥꾼(땅꾼)의 낫이라고 부르고, Prototype 마테리얼에서는 뱀사냥의 검이라고 부른다.
2 작중 활약
Fate/stay night에서 길가메쉬가 게이트 오브 바빌론으로 꺼내서 쏘아보낸 수십수백 개의 보구 중 하나로만 등장했으며, Fate/Zero에서도 단순한 보구폭격용 탄환 중 하나로만 나왔을 뿐 대 불사신 전용 보구로써의 특성을 빛낼만한 활약 따위는 없었다.
그러나 Fate/Grand Order에서 이 보구의 희생자로서 유명한 메두사의 보구로써 등장. 7장 절대마수전선에서 삼여신동맹 중 티아마트의 대리로서 다른 두 여신과는 차원이 다른 흉악한 활약상을 펼친 적인 고르곤[1]에게 천적인 무기로써 메두사 릴리가 사용하여 고르곤을 죽인다.
Fate/Grand Order -First Order- 1화에서는 주인공 일행이 처음으로 마주한 적 서번트인 랜서 메두사[2]가 휘둘러서 주인공 일행을 공격하는 등 여태까지와는 비교도 안 되는 활약을 보여준다.
본래 메두사는 사용한 적 없는 물건이지만 보구로 지니고, 이 덕분에 랜서 클래스 적성을 지닌다. 이는 하르페가 '자신의 결말'이라는 전승에 얽힌 무기이고, 그에 더해 성배전쟁은 그 특성상 서번트는 결국 죽어야하기에 '메두사의 죽음 곁에는 하르페가 있어야 한다'라는 이유로 자신을 죽인 무기가 보구화된 것이다. 오리지널인 의식 영령소환에서는 메두사의 보구가 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