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도쿄 2차)

도쿄의 제2차 성배전쟁 참가자
서번트세이버랜서아처라이더캐스터어새신버서커
마스터사죠
아야카
레이로칸
미사야
어느 빌딩의
오너
실험
대상자 A
쿠즈키
소이치로
캐스터산크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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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클래스라이더
일인칭보쿠(僕)
계위제5위
성별
키 / 몸무게불명
성향불명
소환 촉매(성유물)불명

1 소개

Fate/Prototype의 등장 서번트. 특전 영상 성우는 미야노 마모루.[1]

인상 좋고 외모는 미남이며, 눈물을 잘 흘리고 마음까지 다정한 청년. 밝은 색의 머리카락을 가졌다. 선한 인물이지만 한 번 악행을 하기로 했으면 그 한계를 추구한다는 희한한 성격.

마스터는 이세미 가문의 소년. 마스터는 이미 죽어버렸지만 영주의 힘으로 수육된 덕분에 간신히 현계를 유지하고 있다. 현계를 유지하기 위한 마력을 얻으려고 사람을 죽이고 다닌다.[2]

서번트로서 행동할 때는 예전에 연구원한테서 빼앗은 가면을 쓰고 다닌다. 이 가면은 이세미 가문의 약한 마술회로를 보충하기 위한 마술예장으로, 연구소에 있던 시절 마스터의 육신이 너무 약해 연구원들은 가면을 임시 마스터로 설정하는 편법을 썼는데 그걸 이용하는 중.[3]

2 정체

페르세우스

메두사를 쓰러트린 영웅이며 헤라클레스의 이복형제이자 증조할아버지. 헤라클레스와 함께 그리스 2대 영웅으로 취급되기도 한다.

몇 안 되는 '행복한 최후'를 맞은 영웅. 브륀힐데도 "영웅들은 다들 페르세우스 같은 행복한 최후를 맞이할 권리가 있다."고 언급한다.

더 이상, 너를 낫게 하지도 못하고, 네가 목숨을 잃는다면, 나도 너와 함께 사라지리라.
영령의 좌로 돌아갈지, 별자리로 돌아갈지는 모르지만, 후자라면 신들에게 내 목소리가 전해질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른다.
너도 별자리가 되어─.
▶창은의 프래그먼츠 3부 4화 中

페르세우스는 사후 별자리가 됐는데, 이에 대해 뭔가 묘한 이야기가 있다. 마치 영령의 좌와 별자리는 따로따로 있고, 별자리 쪽에서는 신령과 이야기를 할 수도 있다는 뉘앙스의 언급이...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D+내구 E+민첩 B+마력 B+행운 A+보구 A,B,C,D,E

전 패러미터에 희소하다는 +가 붙어있다. 특수한 스킬이나 보구의 힘으로 추정.

보구와 행운을 제외한 스테이터스의 랭크가 A를 넘는 게 없고, 특히 백병전 패러미터인 근내민은 D+ / E+ / B+이라는 절망적 패러미터.[4] 이 때문에 기습, 함정 등으로 마스터를 노리는 어새신과 같은 스타일로 싸운다.[5]

문제는 이러한 스타일이 마스터가 스스로를 지킬 능력이 부족한 팀에게 최악의 상성이라, 세이버 조는 이것 때문에 고전한다.

3.1 스킬

불명

3.2 보구

불사살인 - 하르페 (不死殺人 / Har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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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에서 이름 높은 영웅, 페르세우스가 사용했던 여자 요괴를 죽인 신검.
하르페 자체는 그렇게 뛰어난 검이 아니지만, 가장 큰 특징으로서 “굴절연명”이라고 불리는 능력을 가진다.
이것은 불사계 특수능력을 무효화하는 신성 스킬로, 하르페에 의해 난 상처는 결코 복원되지 않는다고 한다. (자연의 섭리에 맞는 치료는 가능하다)
불사의 3자매 중 막내, 메두사 퇴치에 사용되었다.

Fate/stay night, 무기 설명 항목

F/sn에서는 위과 같이 묘사했다. 다만 F/sn와 효과가 동일한지는 불명.

아레스의 검으로 F/ha에서는 뱀 사냥꾼(땅꾼)의 낫이라고 부르고, Prototype 마테리얼에서는 뱀사냥의 검이라고 부른다.
 


경상결계 - 키비시스 (鏡像結界 / Kibi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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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가 준 무구. 안의 들어간 물건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고. 원전에서는 메두사의 목을 보관하는데 쓰였다.

할로우에서는 결계의 겉과 안을 뒤집는 보구로 나와 메두사의 보구인 자기봉인 암흑신전을 뒤집었다. 능력은 거울상 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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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싼 사람의 모습을 바꾸는 망토. 신화에서는 투구로 나오지만 이쪽에서는 망토다. 다만 만우절판 F/sF에서는 투구로 나왔다. 하데스가 사용하는 퀴네에로 추정.

프리즈마 이리야에 나오는 은신의 천(모자)가 이것이다. 이걸 생각하며 만든 듯.

이걸로 어새신 적성을 가질 수 있는지는 불명. 다만 원전에서도 페르세우스가 메두사를 죽인 방식은 암살에 가깝다. 투명한 상태에서 목을 베었으니...

녹색 아처의 보구 얼굴 없는 왕 의 원전이 이 보구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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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가 준 청동거울의 방패. 거울처럼 연마되어있다. 아마 진명은 아이기스 또는 팔라스 아테네일듯.

HA에서는 뒷면이 거울로 된 청동방패로 나온다. 페르세우스는 직접 보면 돌이 되는 메두사를 거울에 비춰서 보았다. 그리고 소나 레이더 탐지기 같은 역할도 겸한다. 프로토타입 마테리얼에도 소나 레이더 라는 설명이 살짝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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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날개의 샌들. 헤르메스가 신고다니는 그 신발. 원전에서는 탈라리아라고 부르는 그것이다.
 


벨레폰 (Bellerop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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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가수스를 모는 고삐. 메두사의 것과 같다. 페르세우스도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6]
 


보구는 총 6개. 다만 한 번에 한 개밖에 못 쓰는 제약이 걸려있다. 그리고 F/sF 만우절판에서는 5개라 되어있었다.

보통 신과 관련된 무기는 신이 인간에 내려준 무구라던가 신이 축복했다던가 따위의 무구들이지만, 페르세우스는 신 본인들이 쓰던 걸 빌려준 것이라 언급된다.

4 행적

사실 그의 마스터는 8년전 누군가에 의해 짐승의 인자가 심어졌다가 살아남았으며, 8년 전의 성배전쟁에 참전했던 마술사 일족이 이 소년을 회수해 간신히 살려내고 여러가지 실험 끝에 마스터로 만들어 서번트를 소환시켰다. 소년이 페르세우스를 소환한 건 ' 불행했던 영웅이 아닌 행복했던 영웅'을 소환하면 그 영웅이 바라는 소원은 틀림없이 따듯한 소원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7] 라이더는 천사 같이 착한 소년에게 존경과 우애를 품게 되고 그에게 감동하여 친구가 되어준다. 이때 라이더는 자신이 바라는 소원을 '소년의 몸을 낫게해서 이 소년과 함께 가을 하늘의 별을 바라보는 것'으로 정한다. 처음 소환될 때는 워낙 행복했던 삶을 누린지라 소원이 없었고, 나으면 페르세우스 자리를 보러 가자고 했다. 마스터의 부탁에 따라 바깥 세상을 둘러다보면서 20세기의 도쿄에 대해서 얘기해줬다.

그러나 소년은 몸이 너무나도 약해져 있었기에 라이더를 소환하자 몸 상태가 더 악화되어 결국 7일 후에 죽었다.[8] 죽기 직전 령주를 전부 사용해 '처음이자 마지막 친구'인 라이더를 수육시켰고 죽는 순간에도 평화로운 세상을 바라면서 숨을 거뒀다. 그의 죽음으로 라이더의 가슴 속에서 휘몰아 친 감정은 크게 3가지였다. 보답받지 못 한 채 생을 마감한 소년에 대한 슬픔, 마지막까지 천사처럼 다른 사람을 미워하지 않고 세계 평화를 바란 소년에 대한 존경, 그리고 소년을 구해주려고도 하지 않은 모든 것들에 대한 엄청난 증오였다. 라이더는 마스터를 다시 살려내 행복하게 만들어주겠다고 결심하고 성배전쟁에 참가한다. 그리고 마스터에게 고통스러운 실험을 반복하던 연구원들을 몰살시킨다. 근데 이 연구원들의 행보를 보면 솔직히 죽어도 싼지라 별로 안됐다는 느낌은 없다. 평소에 잘하지 그나저나 이세미의 마스터는 따뜻한 소원을 빌어주기를 바랬는데 현실은 영... 아니다. 현실은 시궁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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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아야카의 동급생으로 산다. 아야카네 학교에 전학 왔고 붙임성 있는 태도와 잘생긴 외모 덕분에 아야카네 반에서 인기 만점, 또한 동급생 여자들의 인기를 얻었다. 학생으로 위장하고 있을 때에는 마스터의 성씨인 '이세미(伊勢三)'를 가명으로 쓴다. 그런데 학교에 들어오려면 호적이 필요한데 호적은 어떻게 손에 넣은 거지...? 설마 암시를 걸었나?

마력보충을 위해서라지만 영혼을 잡아먹기 위해 무고한 사람들을 살육하고 다닌다. 자신의 소망을 위해서라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건 상관없다고 말하나, 사실 라이더 본인도 자신의 행동이 마스터의 꿈을 더럽히는 짓이라는 걸 아주 잘 알고 있다. 그래서인지 설정 중에 아야카를 공격하기 직전 잠깐의 망설임 때문에 세이버에게 패하고 만다는 내용이 있다.

학교에서 캐스터가 친 이계화 결계 때문에 주인공(아니면 미사야)이 고전하는 중 라이더의 꼼수로 탈출했다는 묘사가 있다. 캐스터와 서로 구면이라는 듯 하다.

이후 버서커전 이전에 아야카 진영에게 쓰러진다.

5 Fate/hollow atarax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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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hollow ataraxia에서 등장한 모습은 메두사의 발언에 의하면 성공한 마토 신지. 메두사를 처음만날땐 그 압력적인 위압에 무력감을 느껴 신들을 욕하면서 찌질거렸으나 이후 인간적으로 성장을 하게 된다고 한다. 신지에게 없는 능력과 개념이 생긴 셈.

이후 등장한 메두사 퇴치 시점의 페르세우스는 신들의 꼬드김에 넘어가 궁지에 몰려 자신을 사지에 몰아넣은 신들을 "자신에게 사기를 쳤다."며 욕하는 치기 어린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절망적인 상황을 끝까지 버텨내고 키비시스를 이용해 일발역전을 이루어내는 영웅이라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면서 인간적인 성장을 이뤄내었다고.

6 기타

아버지가 제우스이므로 헤라클레스와는 배다른 형제. 이미지와는 다르게 이쪽이 형이다. 그리고 동시에 외할아버지.

캐릭터 마테리얼의 기획 설정에는 테세우스라고 나왔으나 변경됐다.

트리뷰트 판타즘에 나온 바로는 소설판에선 불량스럽고 체육계에 뾰족뾰족한 머리인 능청스러온 미남이였다고. 엑스칼리버의 첫 희생양.

할로우 아타락시아에 나온 페르세우스와는 다른 모습이다. 하지만 5차 라이더 말대로 신지와 생김새나 캐릭터성이 비슷하다는 평이 제법 있다. 처진 눈매에 약간 어두운 갈색에 가까운 적발 + 고수머리에 레몬색에 가까운 녹안을 지녔다. 잘생긴 외모 탓인지 이성에게 인기가 많아서 학교의 아이돌이다. 인격 쪽으로는 신지보다 훨씬 낫지만 마냥 선인이라고만 보기도 미묘. 벨레폰을 보구로 쓴다는 점이나 라이더 클래스라는 점, 메두사를 죽였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라이더(5차)에게 많은 영향을 준 모양.

작중 행적이 마토 신지 / 라이더(5차) 조와 비슷한 면이 좀 있다.

  • '주인공의 동급생'이 갑자기 성배전쟁의 적으로 등장한다.
  • 마력을 모으기 위해서 일반인을 공격하고 있다.
  • 거기다 페스나 본편에서 라이더가 페르세우스를 두고 성공한 신지라고까지 평한 걸 보면 어쩌면 당연한지도.

카니발 판타즘 특전 영상에서 아주 잠깐 모습을 드러냈지만,환한 꽃미소와 손을 흔드는 장면으로 많은 여성팬들의 가슴을 설레게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성우도 성우이니만큼, 정식으로 영상화가 결정된다면 여성팬들의 아이돌이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만우절용으로 공개된 Fate/strange Fake에선 주인공(플레이어)이 운용할 수 있는 서번트 중 하나로 나왔다.

참고로 F/GO 마테리얼에서 메두사가 언급하길 오면 죽여버린다고. 일단 성장한 부분과 업적은 인정하지만 아무래도 자길 죽인건 역시 싫은 듯.

7 설정화

파일:Attachment/라이더(Fate/Prototype)/protoani char11.jpg

파일:Attachment/라이더(Fate/Prototype)/protoani char12.jpg
  1. 도쿄 1차 버서커의 성우도 맡았다.
  2. 심장이 있고 살이 있고 피가 도는 완전한 수육임에도 마력이 필요한 이유는 불명. 마테리얼의 기획 설정이기에 정식판에서는 바뀔 수 있다.
  3. 이 설정이 모티브가 된 건지는 몰라도, Fate/Grand Order에 등장하는 스스로 TS한 천재자신과 똑같이 생긴 인형을 만들어서 마스터라고 우기는 것으로 현계중이다.
  4. 이는 마스터가 없어서 스테이터스가 하락했을 가능성이 크다.
  5. 재미있는 건 원전 신화에서의 페르세우스가 메두사를 죽인 방식도 암살에 가깝다. 투명한 상태에서 죽였으니...
  6. 사실 그리스 신화에서는 이 남자(페르세우스)이든 5차 라이더(메두사)든 간에 페가수스를 소유한 적도 탄 적도 없다. 그리스 신화에서 페가수스의 주인은 벨레로폰으로 원래는 당연히 황금 고삐가 아닌 영웅 이름이다.
  7. 페르세우스 문서에서도 볼 수 있듯 토착신의 신앙이 약해져 인간 영웅이 되었다는 추측이 있을정도로 완전무결하고 완성적인 삶을 살았던것이 페르세우스였다.
  8. 팔, 다리가 거의 썩어 문드러진 상태였고, 몸도 가슴 아래로는 시체인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