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곤 자매(Fate 시리즈)

고르곤 세 자매
양 옆이 스텐노와 에우리알레, 가운데가 막내인 메두사.
프로필
클래스스텐노어새신
에우리알레아처
키 / 몸무게134cm / 30kg?[1]
출전그리스 신화
지역유럽
속성혼돈 선
성별여성
좋아하는 것스텐노, 에우리알레, 메두사
싫어하는 것인간

1 개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 모티브는 그리스 신화고르고 자매. 성우는 자매 셋 다 아사카와 유우.[2]

장녀 스텐노차녀 에우리알레막내 메두사(어린 시절)막내 메두사(성장한 모습)
언니 둘은 완벽히 똑같이 생겼기 때문에
작화상으로는 구분할 수 없다.
이마의 문신을 제외하면
언니들과 똑같이 생겼다.[3]
입고 있는 옷은
언니들이 물려준 것.어?!

셋 다 성배전쟁서번트로 소환됐으며 스텐노는 어새신으로, 에우리알레는 아처로, 메두사는 라이더로 참전했다.

  • 장녀 스텐노 : 성질 더럽고 귀차니즘이 매우 심하다. 자신의 운명은 운명이기에 어쩔 수 없다고 받아들이고 있었다.
  • 차녀 에우리알레 : 순진무구해보이고 실제로도 그렇지만 자기 멋대로 저지르고 보는 기분파에 교활한 면도 있다. 자신의 운명이 싫었지만 어쩔 수 없다며 받아들이고 있었다.
  • 막내 메두사는 해당 문서 참조. 이 문서에서는 주로 스텐노와 에우리알레를 다룬다.

참고로 막내뿐만 아니라, 이 둘 또한 흡혈종으로서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막내의 피를 쪽쪽 빨아먹기도 했다고.

F/GO 인게임 성능, 대사, 카드 일러스트, 인게임 모델링 등은 Fate/Grand Order/서번트/어새신/스텐노, Fate/Grand Order/서번트/아처/에우리알레 문서 참조.

1.1 인물 배경

고르곤 자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고르곤 3자매. 근본은 토착 지모신.
남자의 동경이 구현, 완성한 "우상(아이돌)".
장녀 스텐노는 우아함과 품위를 형상화한 것만 같은 아리따운 여성.
에우리알레는 순진무구를 형상화한 것만 같은 아리따운 소녀.
스테노 : "우후후……여신을 현계시키다니……재미있어서 불쌍한 사람이네……당신……이름은?"

에우리알레 : "나는 에우리알레. 응 그래. 여신님이야. 짧은 일생이겠지만, 한껏 즐겁게 해줘."

토착 지모신 세 자매. 즉 신령. 한 자연현상에서 클론처럼 복제된 세 신령. 올림푸스의 신들과 달리 소녀로서 불로불사여신으로, 대신 전투능력이 전혀 없다. 그리고 본디 끊임없이 남자들에게 사랑받을 운명이었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셋 중 하나, 메두사만은 강력한 자연간섭 능력도 있고 불로도 아니라서 어른이 되고만 불완전한 존재가 되었다. 강인한 메두사가 언니들을 지켜주어 처녀성을 지킬 수 있었던 것. 그리고 두 언니들은 메두사를 상대하다 보니까 본래는 완전히 동일해야 하는 성격이 서로 달라지게 된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스텐노와 에우리알레는 서로를 '나'라고 하지만 메두사를 '너'라고 부른다.

F/ha에 그려진 실체없는 섬F/GO에서 예장으로 그려진
형태없는 섬

자신들에게 없는 불로불사, 영원한 아름다움을 질투한 아테나는 자매가 불로인 것은 괴물이기 때문이라고 매도하면서 이들의 신앙을 빼앗고 메두사에게는 마물 속성을 지니는 저주를 걸어 실체없는 섬으로 추방했다. 그리고 두 자매 또한 메두사를 따라 실체없는 섬으로 자의로 들어왔다.[4]

width=100%
당신은 우리를 지켰어요. 하지만, 우리를 지킨 메두사는 이제 없어요.

그렇다면... 지켜졌던 우리들도 똑같이 없어지도록 하죠.

그러나 괴물로 잘못 알고 있어 토벌하러 오는 전사들과 언니들을 노리는 남자들에게서 지키기 위해 메두사는 이름없는 섬에서도 싸웠고, 그러면서 살육을 즐기고 저주의 마성이 강해져 사람 고기맛을 알고 끝내는 마물로 각성해버린다. 두 자매는 이것이 자신들의 탓이라며 죄책감과 책임감으로 폭주하는 메두사에게 얌전히 잡아먹혀줬다.

두 자매는 평소에는 메두사를 갈구고 지냈으나, 그런 한편으로는 내심 자신들과 달리 강인한 동생을 동경하고 많이 기대고 있었던 모양. 그런 것치곤 너무 심하게 갈궜는데?[5] 사실은 츤데레였다 카더라.

참고로 원전에서는 스텐노와 에우리알레 역시 메두사와 마찬가지로 석화 능력이 있는 불사신이어서 페르세우스도 메두사의 목을 베자마자 도망칠 정도로 강력한 전투력이 있으나 나스 월드에서는 석화의 마안을 비롯해 전투력은 전혀 없다.

스텐노와 에우리알레는 신령이기에 천(天) 속성을 지니나, 막내 메두사는 이와 달리 토착전승에 속하는 지(地) 속성을 지닌다.

2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스텐노근력 E내구 E민첩 B마력 EX행운 EX보구 B
에우리알레근력 E내구 E민첩 C마력 EX행운 EX보구 C

스텐노쪽이 민첩과 보구 모두 다 랭크가 더 높다. 정작 인게임에서 더 쓸모있는 건 동생의 보구다 언니 보구는 걍 잉여 또한 마력과 행운이 굉장하다. 막내는 행운이 바닥을 기는데... 하지만 행운 EX라는 것 치고는 여동생에게 끔살당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조금 미묘한 행운이려나?

상술했듯 본래는 전투능력이 전혀 없다. 자연간섭과 권능사용도 불가능하고 본인의 완력도 매우 약해서 성인 남성 하나 못 이기는 수준. 하지만 둘이서 콤보기술을 쓰면 성인 오타쿠 한명 정도는 어찌어찌 해치울 수 있다. 허나 서번트가 되면서 싸울 수는 있는 스펙이 되었다. 서번트화로 버프받은 예외적인 경우.

2.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랭크A 랭크 이하의 마술을 무효화한다.
현대의 마술사는 마술로 그녀에게 상처를 입힐 수 없다.
A

두 자매가 공통으로 보유한 스킬.
최고 수준의 대마력. 여신이기 때문인 듯 하다.
 




랭크서번트로서의 기척을 끊는다. 은밀행동에 적합한 스킬.
A+

장녀 스텐노가 보유한 스킬.
어새신으로서는 기본적인 수준의, 그러면서 최고 수준인 기척차단 랭크.
 




랭크에우리알레는 높은 랭크의 단독행동 스킬을 지닌다. 여신은 자유다.
A+

차녀 에우리알레가 보유한 스킬. 매우 높은 랭크로, A+랭크면 마스터의 백업이 전혀 필요없는 수준이다. 사실상 수육 수준.
 
■ 고유 능력


랭크흡혈에 의해 자신의 마력을 회복한다. 누구의 피를 빨든 회복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피는 동생 메두사의 피라서 메두사의 피를 빨면 마력은 크게 회복한다.
C

고르곤 자매는 전원이 흡혈종으로서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정확히는 취미.
두 자매는 메두사의 피가 맛있다고 좋아했다.
 





랭크천성적인 미성. 남성에게는 매료 마술적 효과를 발휘하지만, 대마력 스킬로 회피 가능.
대마력이 없어도 저항할 의지를 지녔다면 어느 정도 경감할 수 있다.
A

사람들을 사로잡는 매료계 스킬. 작중에서 주인공은 이 매료에 걸려 "예 여신님"이라고만 답하는 멍한 상태가 됐다.
 





랭크태어날 때부터 완성된 여신임을 나타내는 스킬. 정신과 육체의 절대성을 유지하는 효과가 있다.
온갖 정신계 간섭을 튕겨내고, 육체 성장도 없으며, 아무리 칼로리를 섭취해도 체형이 변하지 않는다.
신성 스킬을 포함한 복합 스킬이기도 하다.
EX

'태어날 때부터 완성되어있다' 운운을 볼 때 태어나서 성장하는 올림푸스 신에게는 다른 스킬이 있을 듯 하다.
 





랭크여신으로서 존재하기 때문의 성질이 스킬로서 나타난 것.
다양한 효과를 일으키지만, 꼭 유효한 효과만 일으키는 건 아니다.
A

강화퀘스트로 추가되는 스킬. 에우리알레와 스텐노 둘 다 가지고 있지만, 효과는 다르다.

2.2 보구

2.2.1 스텐노

인게임 연출(GIF)

여신의 미소 - 스마일 오브 스텐노 (女神の微笑 / Smile of Stheno)
랭크 : B종류 : 대인보구레인지 : 1~20최대포착 : 1명
용사들을 한 방에 사로잡아 버린 여신의 매력을 보구로 승화시킨 것.
역전의 용사이든 청렴한 신사이든, 남자라면 순식간에 보내고(함락시키고) 마는, 사랑의 표현을 담은 최강의 속삭임.
날짝지근한 시선은 칼날이 되고, 달콤한 속삭임은 독이 된다.
속삭인 후, 마무리로, 돌변한 것처럼 사랑스러운 포즈를 취해 뇌살하려 든다. 손가락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막타!
대부분의 남자는 함락되지만, 함락되지 않는 상대도 있으며 그럴 때는 엄청 화낸다. (그냥 화낼 뿐이다)

▶ Fate/Grand Order Material 2권

여신으로서의 매력을 보구화시킨 것. 서번트화되면서 부여받은 보구. 마테리얼에서 공개된 설정은 모에사. 그리고 보구가 안 통하면 대책이 없는 로리여신님 인게임 성능으로는 일정 확률로 즉사 효과가 붙는다.

인게임에서는 '스마일 오브 스텐노'로 나와서 영어 문법이 잘못되었다. 스텐노는 이름, 즉 고유명사라 The 가 빠져야 하고 '웃음'이 반대로 특정인물의 웃음을 가리키기에 여기에 정관사가 붙어야 한다. 즉 The Smile of Stheno 가 정답. 그래서인지 마테리얼에서는 '더'가 빠졌다.

2.2.2 에우리알레

인게임 연출(GIF)

여신의 시선 - 아이 오브 더 에우리알레 (女神の視線 / Eye of The Euryale)
랭크 : B종류 : 대인보구레인지 : 1~99최대포착 : 1명
용사들을 한 방에 사로잡아 버린 여신의 매력을 보구로서 형상화한 것.
요염한 매력은 활이 되고, 달디 단 속삭임은 화살촉이 된다. 신이든 인간이든, 모든 남자의 심장(하트)을 꿰뚫는 활과 화살.
외관은 매우 신성하고 또한 사랑스럽다. 하트 마크를 곳곳에 본뜬 황금의 활.
"그거, 큐피트 신의 활이잖......" 라고 말하던 여동생은 엄청 혼쭐이 났다고 한다.

▶ Fate/Grand Order Material 1권

맞으면 매료되는 화살. 짝퉁 큐피트의 화살.

스텐노와 마찬가지로 보구의 영어 문법이 잘못되었다. 에우리알레는 이름, 즉 고유명사라 The 가 빠져야 하고 '시선'이 반대로 특정인물의 시선을 가리키기에 여기에 정관사가 붙어야 한다. 즉 The Eye of Euryale 가 정답. 거기다 원래는 'The'가 '더'가 아닌 '디'로 발음되어야 한다.(...) 이쪽은 어째서인지 마테리얼에서도 미수정.

3 작중 행적 (Fate/Grand Order)

3.1 스텐노

width=100%

4성 어새신고급 쓰레기으로 참전.
인게임 성능, 대사, 카드 일러스트, 인게임 모델링 등은 Fate/Grand Order/서번트/어새신/스텐노 문서 참조.

제2특이점 로마편에서 게스트로 출전. 자신이 있는 섬으로 찾아온 네로 일행을 환영하면서, 여신의 선물이 들어있다며 자신이 만든 던전을 체험시켜주는데... 그 선물이라는게 몬스터 한 무더기와 키메라.(...) 그래도 개고생한게 헛되진 않아서 던전을 돌파한 주인공들에게 연합로마의 수도 위치를 가르쳐준다. 원래라면 신령이라서 소환될 일이 없었지만 어쩌다보니 소환되었다고. 왠지 모르게 베타 테스터로 바토리와 타마모 캣을 데리고 있다.

3.2 에우리알레

전신 일러스트[6]

3성 아처로 참전.

인게임 성능, 대사, 카드 일러스트, 인게임 모델링 등은 Fate/Grand Order/서번트/아처/에우리알레 문서 참조.

제3특이점 오케아노스의 주요인물 중 하나. 아스테리오스와의 로맨스(?)를 보여준다. 아스테리오스는 그녀가 처음으로 자기 본명을 불러줬다는 것만으로 순애보를 보이고, 에우리알레도 그런 아스테리오스를 엄청나게 신경써준다. 아스테리오스가 일찍 광탈해버려서 로맨스라 부르기엔 뭐하지만 팬들의 평가는 사실상 커플링 분위기가 더 나는 제 2의 이리야 버서커 콤비.[7] 전반적으로 정말로 성격이 꼬여있다는 느낌을 주는 스텐노와는 달리 이 쪽은 어째 전형적인 츤데레... 심지어 마지막 헤어지기 직전에는 주인공에게 작별 키스를 하기도 한다. 3장 내내 스텐노와 메두사가 같이 소환되지 않음을 아쉬워하는 모습이 보인다. 다윗의 보구, 십계가 들어있는 계약의 상자를 인간이 아닌 신령이 만졌을때 세계가 멸망한다는 설정으로 3장에서 보호해야할 히로인으로 등극.

그리고 여담이지만 사망시 대사를 들어보면 예전 메두사의 케이크를 몰래 먹어버린 적이 있고 그걸 마음에 두고 있었는듯.

4 기타

width=100%
AKIRA의 F/GO 축전
width=100%width=100%
타입문 에이스 11호에 실린 시마드릴 일러스트시마드릴이 트위터에 올린 일러스트

그랜드 오더에선 여전히 스텐노는 여전히 S성향의 소악마적인 성격인 반면 에우리알레는 3장에서의 활약 덕분에 2차 창작에서 아스테리오스와 주로 엮인다. 아스테리오스가 페그오 오리지널 서번트 중에서는 꽤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서번트이기도 해서, 2차 창작에 얼굴을 비추는 횟수는 의외로 많은 편. 픽시브에서는 이 커플링에 4절 제목인 뇌광과 여신(雷光と女神) 태그를 붙인다.

자매 둘 다 신령이라는 거 빼고는 원래 전투력은 결코 높다고 못할 수준이나, 남성 영령 상대로만큼은 특화되어있기 때문에 남자밭인 페제에 스텐노나 에우리알레 둘 중 하나를 던져놓으면 무쌍찍지 않겠냐는 추측을 하는 팬들도 소수나마 있다.(...) 스마일 오브 스테노 무한 턴봉쇄 시전!! 디어뮈드랑 만나면 서로 매료걸려서 백년해로한다 카더라[8]

4.1 설정화

F/GO 마테리얼 설정화
스텐노
에우리알레
  1. 매트릭스에 나오길 본인이 밝힌 게 아니라 메두사의 제보.
  2. 즉, HA의 해당 에피소드에서 1인 3역을 소화한다. 하지만 연기톤이 매우 달라 못 알아보는 사람이 꽤 많은 편.
  3. 다만 잘 보면 양갈래 머리의 끝부분을 땋은 걸 볼 수 있다.
  4. 이 섬을 뒤덮었던 저주받은 영역이 보구화한 것이 바로 블러드포트 안드로메다이다. 따라서 블러드포트가 강해지면 실체 없는 섬 그 자체를 재현하게 된다고. 어찌보면 고유결계와도 비슷하다.
  5. 까다로운 성격은 어디 안 가서 "네 사슬에 빨래 널지 말라고 했잖느냐", "넌 왜 이리 보기 흉하게 멀대처럼 키가 크냐", "괴력이 야만스럽다", "바보 주제에 피는 이렇게 맛있는 게 이해가 안 된다" 등의 명목으로 메두사를 열심히 갈구며 지냈다. 이 중 키를 두고 놀린 게 메두사가 큰 키를 콤플렉스로 여기게 된 이유.
  6. 타입문 에이스로 선행 공개된 일러스트. 이 때만 해도 스텐노와 비슷한 느긋한 소악마스러운 표정이었는데, 정작 인게임 일러스트는 뭔가 놀라거나 다그치는듯한 표정으로 바뀌었다. 저 표정은 감정표현 중 하나로 들어가게 되었다.
  7. 심지어 미궁을 나갈 때 에우리알레가 어깨에 태워달라고 한다. 메두사를 종종 탔던 것처럼.(...)
  8. 웃자고 하는 소리일테지만, 설정상으로 따지면 이쪽엔 대마력과 여신의 신핵에 의한 높은 약체내성으로 디어뮈드에게 빠질 일은 없다.(...) 본인이 원하지 않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