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곤(Fate 시리즈)

해당 이름의 삼자매에 대해서는 고르곤 자매(Fate 시리즈)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영기재림 별 적용 그림
기본1, 2차3차최종
인게임 스프라이트
프로필
클래스어벤저
키 / 몸무게175(+??)cm ・ 57(+??)kg[1]
출전그리스 신화
지역유럽
속성혼돈 악
성별여성
좋아하는 것인간들의 고통
싫어하는 것거울

1 개요

Fate/Grand Order에 등장하는 서번트. 성우는 아사카와 유우, 일러스트레이터는 시모코시.

메두사가 완전히 마수가 된 말로이며, 그렇기에 어벤저 클래스로 현계했다. 본래라면 서번트로는 존재할 수 없다.

1.1 인물 배경

메두사.

그리스 신화의 고르곤 세 자매의 삼녀. 본래의 진명은 메두사.
저주받은 성장의 영락한 끝. 어떠한 요인으로 대본(오리지널)인 괴물의 성질이 크게 강조된 상태.
여신에서 완전한 마물, 괴물 "고르곤"으로 완전히 변성하기 직전 단계이며, 본래라면 서번트로 소환되지 않는다.

───이미, 마수의 여왕으로 불릴만한 존재.
...흥. 복수자, 고르곤이다. 잘 이용하거라. 나도 네놈을 잘 이용하지. 어느 쪽이 먼저 말로를 드러낼지, 볼만하겠군?

2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A++내구 A++민첩 B마력 B행운 D보구 A

완전한 마수가 되어버려서인지 인간의 수준을 넘은 근력과 내구력을 보유하고 있다. 근력과 내구에 있어서는 거의 최고 클래스.

주된 공격 수단은 머리카락의 뱀으로 쏘는 열선.

2.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랭크상세불명.
B




랭크상세불명.
C




(마력)
랭크상세불명.
A

■ 고유 능력


랭크상세 불명
A+

반영웅 면모보다 더욱 오른 랭크. A+면 순간 강화가 아니라 상시발동이다.
 




랭크영웅이나 신이 생전에 마로 변한 것을 나타낸다.
과거의 사실을 강조함으로써 서번트로서의 능력을 현저히 강화시키는 스킬.
고르곤은 인간의 몸으로는 절대 불가능한 랭크의 근력과 내구력에 도달하고 있다.
B

아스테리오스가 지닌 '천성의 마'와 유사한 스킬. 선천적이냐 후천적이냐의 차이다. 아직 완전체가 아니기에 B 랭크인 듯.
 


랭크최고 수준의 마안 "퀴벨레"를 소유하고 있다.
다만 평상시에는 봉인 상태에 있다.
A++

퀴벨레(Fate 시리즈) 문서 참조.
 





랭크생물로서의 본능적인 공포를 품는 포효.
적 전체에 공포, 지속적인 방어 다운, 순간적인 큰 방어 다운, 저주 상태 등을 부여.
하지만, 본작에서는 기본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A++

디버프를 부여하는 능력.

2.2 보구

강제봉인 만마신전 - 판데모니움 케두스
랭크 : A종류 : 대군보구레인지 : ???최대포착 : ???

블러드포트 안드로메다의 강화형. 자세한건 판데모니움 케두스 항목 참조.

3 작중 행적

GIF
Fate/Grand Order 7장 CM
7장에서 티아마트의 화신으로서 등장하는 고르곤

제7특이점 - 하늘의 사슬에서 등장. 티아마트의 화신 취급이다. 티아마트에게 씌인 상태라서 기본 영기재림의 고르곤과 모습이 조금 다르다.

킨구에 의해 티아마트의 권능을 이어받아 소환되어 깽판을 치며, 인간을 증오하며 무조건 죽이려고 한다.[2] 그에 따라 마수를 무한정으로 생산해서 우르크로 보낸다.

9절에서 갑자기 튀어나온다. 원래라면 마수의 수가 채워지기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그걸 못참고 튀어나왔다고. 자기재생능력도 뛰어나고 성배의 영향도 받고 있는지라 주인공 일행은 당해낼 바가 없어서 도망치려하나 몸집이 너무나 커다랗기에 금방 따라잡혀서 잡아먹힐 위기에 처한다. 그때 우시와카마루가 고르곤의 미간에 상처를 입히고 화가난 고르곤은 공중에서 피할곳이 없는 우시와카마루를 꼬리로 맞춰서 리타이어시킨다. 그리고 곧바로 주인공 일행을 따라잡고 멀린이 난 죽어도 상관없다고 도발을 하자 석화의 마안을 시전한다. 그때 레오니다스가 보구를 써서 공격을 유도하고 자신이 대신 석화되어 사망한다. 그대로 우르크를 파괴하려 하나 킨구가 아직 때가 아니라며[3] 만류하고 고르곤은 10일 뒤에 우르크를 밀어버리겠다면서 돌아간다.

그러나 우르크를 공격하기 1일 전, 다른 여신들을 자기 편으로 만든 주인공의 기습에 의해 선혈신전이 절반 파괴당하고 공격당한다. 하지만 고르곤의 불사성이 너무나 강해 죽일수 없었다. 그 때 아나가 앞으로 나오고 고르곤은 혼란과 공포에 빠져서 아나를 부정하면서 공격한다.

아나는 자신이 소환된건 처음부터 고르곤을 죽이기 위해서라며 가지고 있는 낫, 하르페로 고르곤의 불사성을 차단하고 같이 떨어지며 고르곤은 사망한다. 킨구는 그녀를 이용하고 있었지만 내심 그녀가 구원받기를 바라고 있었다. 어쨌든 고르곤이 죽는 것으로 티아마트의 부활 조건이 완성되어 티아마트가 부활한다.

후반에 날아서 우르크를 공격하려는 티아마트를 제지하려는 고르곤이 등장하지만 이건 아나가 자신을 고르곤의 형태까지 진화시킨 모습이다. 보구를 써서 티아마트의 비행기능을 완전히 파괴하고 자신도 사망한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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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예장 크리사오르[4]완전체 고르곤
괴물은, 영웅에게 죽었다.

두려운 고르곤─── 혹은 고르곤의 괴물로서 맹위를 떨쳤던 존재는 다수의 인간을 살육해댔지만, 마침내, 최후의 시간을 맞이했다.

괴물의 사해를, 인간들과 신은 다양하게 사용했다.
혈관에서 치명적인 독과 사자재생의 영약이 만들어졌다.
사막에 떨어진 피가 독사로 변했다.
목은 둘도 없는 무기가 되었다.
모발은, 세번 비추면 군대를 패주시키리라고 대영웅 헤라클레스는 고했다.
후세, 정복왕 이스칸달은 자신의 초상에 고르곤의 목을 본뜬 휘장을 걸게했다고 한다.
괴물의 사해는 둘도 없는 힘이며, 일종의 상징으로도 긴세월에 걸쳐 계속 다루어졌다.

그렇다면, 영웅 페르세우스의 일격에 찢어진 상처에서 흘러내린 피에서 태어난 두 체의 신비는 무엇인가.
페가수스.
크리사오르.
전설에 나오듯, 해신의 선물이 모습을 드러낸 것인가?

혹은.
사해를 먹어치워지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 괴물의, 최후의 마음인가.

인연예장 크리사오르

에우리알레나 스텐노에 대해서는, 마스터에게 '천성의 새디스트냐'라고 경악하며 자리를 피하겠다고 반응하는데, 언니들이 갈군 것도 갈군 것이지만(...) 언니들을 먹어버린 기억과 죄책감이 되살아나서 두려워하는 듯하다. 대사도 "언니들을 '내'게 가까이 하는 거냐"고 하는 것을 보면 후자에 가까워 보인다. 정리하자면 언니들이 암만 자기를 갈궜어도 내심 언니들과 같이있었던 세월이 행복했는데 괴물로 변하자마자 언니들을 먹어버렸으니 언니들과 같이 있을 면목이 없다고 느낀것. 메두사는 결국 메두사

가챠로 소환된 고르곤의 대사를 보면 메두사 릴리/메두사와 달리 상당히 거친 느낌이 난다. 존댓말도 안 쓴다. 또한 다른 어벤저들의 경우 인연레벨 5에 도달하면 처음에 비해 태도가 압도적으로 화목해지는 반면, 고르곤은 5를 찍어도 여전히 까칠하다. 아니, 인연 5까지 도달해도 고통 없이 죽여주겠다는 거지, 전혀 친해지지 않는다. 인연레벨 2 때나 자신의 언니들을 팀에 끼웠을 경우 등을 보면 진심으로 마스터를 싫어한다기보단 자신의 언니들을 잡아먹고 그 외 여러 생물들을 석화시켜 죽인 괴물로서의 자기혐오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싫어하는 게 거울이며, 인연레벨 1 당시 자신을 영령이라기보단 일개 무기로 판단하는 대사 등을 보면 오히려 본성은 따뜻한 듯.

처음 CM에서는 끔찍한 모습으로 나와 많은 이들이 우려를 표하기도 했었다. 이 우려는 나중에 일러가 공개되면서 호평으로 바뀌게 되었다.

저 완전체 고르곤은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그 규모와 모습만으로도 반신인 페르세우스마저 멘붕시키는 위력을 가졌지만, 마수 살해 특화 무장인 진 간장 막야[5]에게는 원턴킬(...) 이라는 모양.
  1. 티아마트의 화신으로 나타났을 때에는 본체 10미터, 꼬리 포함시 100미터 이상.
  2. 길가메시는 "그리스 신화에나 복수할 것이지 왜 여기서 깽판이냐"라고 투덜거리기도 했다.
  3. 삼여신동맹의 견제가 들어올것이니 그들도 밀어버릴수 있도록 한번에 밀어버려야 된다는 조언을 했다.
  4. 노란 거품 속의 아이의 형상은 메두사가 죽은 후 태어난 아이 중 하나인 크리사오르.
  5. 영령 에미야가 쓰는 투영물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