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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ard Wright
1989년 7월 30일생 (게임상 나이 18세)
사이렌(게임)의 세 번째 작품인 사이렌: New Translation의 주인공. 배우는 스테판 피셔(Stephan Fisher).[1] 이 작품이 시리즈 1편인 사혼곡: 사이렌의 리메이크에 가깝기 때문에, 1편 주인공 스다 쿄야와 여러보로 대비되는 인물이다.
일본 도쿄에서 사는 미국인 고등학생으로, 평소에 일본의 문화에 관심이 많고 자전거타기를 좋아한다. 어느 날,샘 몬로한테서 메일을 받고 하뉴다 마을로 가게 된다. 도중에 몇몇이야기만 빼면 이야기는 스다 쿄야랑 같다.
게임 처음 시작할때는 온리 영어만 쓰더니, 미야코랑 만난 시점부터 급작스레방언이 터져서 이고깽스러운 언어습득능력으로 어설픈 일본어를 쓰거나 일본어를 알아듣거나 한다(...) 미유야코우 뫄퉤 수구늬 쿠루 그런데 사실은 일본어를 그자리에서 습득하거나 한게 아니라 반년이 넘게 일본에서 거주했으며 일본어로 블로그도 운영할 정도로 일본어에 익숙하다. 그래도 미국인이니 당연히 독백이나 혼잣말에서는 영어를 쓰고, 혼란한 상태에서는 일본인 상대로도 영어를 그대로 쓰거나 한다. 미야코를 만나기 전에는 일본어를 못하는 게 아니라 일본어를 할 줄은 알지만 영어를 알아듣는 사람 앞에서 굳이 일본어를 사용할 필요가 없었던 것 뿐이다. 단어에 대한 지식은 꽤나 풍부한지 게임 시작부터 끝까지 일본어는 전부 잘 알아듣는다. 다만 아직 공부중인지라 발음이나 문장력은 다소 어색한 부분이 있다.
미야코와 만나면서 일본어를 말하게끔 되는건 사실 당연한게 이 게임 배경이 일본인데 불합리하게도 등장인물 중 영어를 할줄 모르는게 미야코밖에 없다.(…) 미야코와 만나기 전에도 일본어를 할 줄 안다는 건 극초반 도입부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경찰서에 도움을 구하러 가서 영어로 도움을 요청했다가 일본이라는걸 깨닫고 일본어로 외치는 장면이 있다. GUHAEJO! SARAMI! JUGOTA! 한국에서 로버트 할리가 영어로 독백을 하거나 미국인과 영어로 대화를 하다가 한국인을 보고 다짜고짜 한 뚝배기 하실래예라고 외쳐도 놀라지 말자. 실제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인 유학생들도 독백은 한국어로 하거나 상대가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일본인이라면 한국어로 대화를 나누기도 하는데, 한국어를 못하는 일본인을 만나면 일본어로 급전환하여 대화를 한다. 극 중 하워드 라이트는 일본 거주 고등학생이니 약간의 일본어를 구사하는 것은 자연스럽다고 볼 수 있다.
여담으로 하워드 역을 맡은 스테판 피셔는 본 역할을 위해서 일본어를 배운 것이 아니라 2004년 10월부터 일본 TV에서 리포터를 맡을 정도로 일본어에 능숙하다. 작품 내에서도 배역상 일부러 일본어 발음을 이상하게 하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유창한 일본어를 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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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도중에 아마나로 인하여 1976년으로 타임슬립이 되어서 사이렌 등장인물 모두 1976년으로 돌아가게 된다. 자신이 겪고있는 일이 무한반복된다는 사실을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