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각총리대신 | ||||
79대 | → | 80대 | → | 81대 |
호소카와 모리히로 | → | 하타 쓰토무 | → | 무라야마 도미이치 |
생애 : 1935년 8월 24일 ~ 현재
임기 : 1994년 4월 28일 ~ 1994년 6월 30일
도쿄 출신으로 세이조 대학을 졸업 후, 1969년 자유민주당 공천으로 중의원이 되어 정치인생을 시작하였고, 1982년 ~ 1986년 나카소네 야스히로 내각에서 농림수산성 장관을 지냈다.
그러나, 1993년에 자민당을 탈당하여 신생당을 창당, 당수에 취임한 뒤 호소카와 모리히로 연립정부를 구성하여 부총리 겸 외무성 장관을 지냈다. 호소카와 모리히로 수상이 1년을 넘기지 못하고 일본 사회당의 내분과 비리로 사임하자 급히 수상이 되었다. 그러나, 결국 사회당은 연정에서 이탈, 자민당과 연정을 하기로 하고 하타 쓰토무 내각에 대한 내각불신임안을 가결, 하타 쓰토무 수상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2번째로 짧은 64일만에 불명예 퇴진하게 된다. 원래라면 내각불신임안이 가결됐을 때 중의원을 해산해서 대항했어야 하지만, 하타 쓰토무 내각에서 사회당이 이탈한 이상 중의원 의석에서 7당연립이 과반수에 40석이나 모자란 소수여당이 되어버려 중의원 해산을 하지 못한 것이다.
이후로도 정치는 계속 하였지만, 민주당 특별대표나 상임고문 등을 하면서 명예직을 역임하는 경우가 많았다. 결국 2012년 중의원 선거에서는 불출마하며 정계를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