汗明
생몰년도 미상
세객으로 기원전 262년에 춘신군에게 유세하기 위해 그를 만나지만 자신의 뜻을 알았다면서 무시하려고 하자 춘신군과 요 임금, 자신과 순 임금에 대한 비교에 대한 이야기로 사람을 이해하는 것에 대한 얘기를 한다.[1]
또한 춘신군에게 백락지기(伯樂知驥)[2]를 통해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비유하면서 자신을 춘신군이 천거하도록 설득했지만 거절당하면서 출세할 기회를 얻지 못하는 대신 춘신군의 식객으로 지냈다고 한다.
하라 야스히사의 만화인 킹덤에서의 한명
공식능력치 | ||||
시기 | 무력 | 지휘력 | 지력 | 정치 |
가이드북 | 99 | 91 | 88 | ? |
무력은 몽무와 동급이고 통솔력과 지력은 몽무보다 높았다.
위의 인물에서 이름만 따온 인물로 합종군에서 초나라의 총대장으로 등장하며, 위나라의 장수인 오봉명이 초의 거인이라고 할 정도로 덩치가 크고 목탁 의자에 앉으면 부서질 정도이다.
왼손잡이로, 평소에 등에 커다란 칼을 차고 다지지만 강자와 싸울때는 따로 전용의 크고 아름다운 철퇴를 사용한다. 이 철퇴는 비슷하게 생긴 몽무의 철퇴보다 살짝 더 크다.
합종군과 진나라가 전투를 시작할 때 총대장으로써 합종군을 독려하면서 전투를 시작하면서 임무군에게 선봉의 임무를 맡긴다.
몽무군이 사진돌격으로 초군과 싸우는 와중에 몽무가 본군을 이끌고 닥돌하자 거인들로만 이루어진 기병대 5천을 보내 몽무의 본군과 맞서게 하지만 이들은 전부 몽무에게 끔살되었으며, 기병대 5천을 돌파한 몽무를 거창하게 맞이하며 '중화최강'이 누구인지를 가리게 된다. 방난이 비웃겠다. 가짜녀석
몽무와 일기토에서 초반부터 엄청난 완력으로 몽무를 압도하는데, 여태까지 몽무가 힘에서 밀린 장면이 등장하지 않았던 관계로 독자들은 그저 경악한다. 본인은 몽무를 보고 생각보다 가벼웠지만 이미 자신이 최강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자뻑을 하여 몽무에게 딱히 실망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어서 밝혀진 본인의 자뻑 설명에 따르면 제나라와 전쟁으로 첫 출전을 하여 동쪽에서부터 순차적으로 전선을 휩쓸고 다녀 제, 조, 위, 한 등과 싸웠으며, 긴 전쟁 동안 함락시킨 성은 최소 백 개가 넘는 정도로 그 동안 단 한번도 패한 적이 없었다고 한다.
4개국과의 전선 지대에서는 자신의 이름을 듣기만 해도 오줌을 쌀 정도로 경외의 대상이었지만 진, 연에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하며, 수십년간 진과 초는 휴전상태였지만 과거에 한번 남하해서 초를 공격했던 장군이 있었다고 한다.
그 장군이 바로 육대장군 중 한 명인 왕흘이었으며, 그 때 왕흘을 맞아 싸운 초의 총대장은 초의 호랑이라 불린 항연[3]으로 그 때 한명은 항연의 부장으로 출진하여 왕흘을 일기토에서 패퇴시켜 진으로 후퇴하게 만들었다. 이 전투는 진나라 사이에서 입에 담는 것이 금지되었다고 하며, 당연히 그 주변에 있던 진군들은 충격과 공포... 역사대로라면 육장 백기한테 수도까지 털린 상태일텐데
또한 자신은 최강이기 때문에 전장을 시시하다고 여기지만 자신을 강자라고 착각하고 있는 자들을 정면에서 박살낸다는 책무로 전장에 있다고 했으며, 몽무의 손목뼈가 튀어날 정도로 왼손을 부숴버리거나 얼굴을 쳐서 일시적으로 기절시키지만 다시 일어난 몽무의 공격으로 한 팔이 부러지는 등 이후에는 막상막하의 혈투를 벌인다. 몽무의 공격에 무기가 파괴당하자 칼을 뽑아 계속 싸우려는 순간에 아버지의 뒤를 노리는 과언을 막은 몽염이 본의 아니게 일기토에 난입하게 되고, 이에 분노하여 몽염의 칼을 부러뜨리면서 베지만 결국 몽무의 공격을 받아 머리가 터지면서 사망한다.
몽무와의 싸움을 보면 분명히 엄청난 강자인 것은 확실하다. 창평군 역시 현재 중화최강의 무장은 한명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염파 어리둥절 하지만 몽무는 논리가 통하지 않는, 대장군의 무게 같은 것도 부숴버릴 수 있는 사나이라는 창평군의 평가대로 한명의 팔과 무기를 부러뜨리며 승리.
설상가상으로, 패배를 전해들은 초나라 왕이 대국 초나라의 위신을 손상시킨 죄를 묻겠다며 한명의 시신을 갈가리 찢어버리겠다고 공언했다. 그래서인지 임무군은 부하들이 죽은 시체를 화장했던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