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항목 : 대한민국 국군/파병부대, 유엔 평화 유지군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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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에 파병된 대한민국 육군의 부대이다. 사진은 한빛부대의 경비대원들이다.
2011년 7월 9일 남수단이 독립하면서 반기문 UN 총장이 한국정부에 파병을 신청했고 2012년 9월 27일에 국회에서 부대 파병 동의안을 통과시켜 2013년 1월에 파병된 피스키퍼 UN 남수단임무단(United Nations Mission in South Sudan, UNMISS)의 부대이다. UN의 지시를 받는다. 공병과 의료 자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규모는 282명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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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관은 고동준 대령(육사 45기)이다. 관련기사
2013년 11월 28일 새벽에 남수단의 NGO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무실에 AK소총으로 무장하고 침입한 무장강도단으로부터 거기서 근무하던 한인들이 목숨을 위협받고 있던 상황에서 긴급신고를 받은 한빛부대의 특전사 대원들이 즉각 출동하여 무장강도들을 제압하고 재외국민들을 무사히 구출해내기도 했다. 이를 통해 유엔 연락장교인 마이크 채드윅 호주군 대령으로부터 "구출작전의 정석을 보였으며 남수단임무단(UNMISS)의 성공적인 작전사례가 될 것이다.”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기사
2 자위대로부터 탄약 지원
2013년 12월부터 반군이 주둔지 근처에 접근하고 있다. 한국군은 반군과의 확전을 대비하여 예비탄 비축을 위하여 남수단임무지원단을 통해. 같은 달 22일에는 미군 아프리카사령부에서 약 5천발의 실탄을, 다음 날인 23일에는 일본육상자위대에게 K-2 소총과 호환이 되는 5.56mm 소총탄 1만 발을 지원받았다. 관련기사2
그런데 기사들은 죄다 일본 육상자위대에서만 탄약을 지원받은 것인양 써제끼고 있다. k-3을 중기관총인것만양 소개한건 덤 다만 한국군과 자위대가 창군 이래 최초로 군수물자를 지원한 사례이고 한국의 일본군에 대한 감정이나 일본의 무기수출3원칙 등의 문제로 한미교류와는 좀 경우가 다르다는 것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이와 관련한 논란이 불을 붙고 있으며 양국사이에서 외교적 공방이 발생 중.#. 국내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으며# 민주당은 자위대로부터 실탄대여가 군의 무능을 보여 주는거라며 비판했으며# 여러 곳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중. 그러나 정부는 한빛부대가 공병등으로 이루어진 재건부대이기에 유엔규정에 따라 그에 맞는 무장과 실탄을 장비했으며 유엔군 사령부에 지원요청을 하여 지원받았다고 해명하였다.# 반기문도 적절했다고 평하였고#4성 장군 출신의 민주당 백군기의원도 장병들의 안전을 위한 적절한 선택이었다고 하였다.#
다만 이런 우호적인 의견에도 일본 정부가 이를 과도히 홍보한 것과 아베 신조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일이 찬물을 끼얹는 바람에 국방부는 탄약이 도착하면 반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남수단 UN군 산하 자위대의 이가와 부대장(대령)은 인터뷰에서 고동준 대령을 부대원들의 목숨을 위해 자존심도 버린 훌륭한 지휘관이라고 칭하며 탄약은 양도한 것이기에 반환은 전제로 하지 않고 있다고 망발을 일삼았다.## 국방부는 이에 대해 대꾸할 가치도 없다고 하였다.
사안에 대해 논란이 많긴 하지만, 한빛부대 지휘관의 행동 자체는 별로 까이지 않는다. 정확히는 까여선 안된다. 독단적인 행동이 아닌데다, 지휘관 입장에선 당장 어떤일이 닥쳐 부하들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탄약 대여는 정부나 한빛부대에서 요청한것이 아니라 UN평화유지군 남수단 임무단(UNMISS)사령관의 '명령'에 의해 대여형식으로 '분배' 된것이다. 파병 부대의 장비나 무장 수준은 해당국이 아닌 UN이 정한다는걸 명심해야한다. 당시 한빛부대는 그저 묵묵히 임무수행중에 상부로부터 자신들의 주둔지가 위험지역이 되었음을 통보받고 평소 탄약등 물자파악을 성실히 하여, 예비탄이 필요하다는 상부의 판단에 의해 예비탄을 요청하였고 그에따라 인근 부대로부터 분배받은것 뿐이다. 그 부대가 하필 자위대였고 사건이 왜곡선전되었을 뿐, 다른나라 부대였다면 그저 평범한 상황이었을 것이다.
이 사건은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서 내부 홍보용으로 쓰기 위해 내용을 왜곡, 선전한 것으로 파악된다. 거듭 설명하자면, 한빛부대는 탄약을 부족하게 가져가지 않았고, 자의로 탄약을 대여한 것이 아니며 상부의 판단에 의해 탄약이 더 필요하게 되자 상부의 명령으로 '분배' 받은 것이다.
3 교전 위기
12월 25일, 남수단 유혈 사태가 점점 확산되면서 내전이 되어가고 있는 와중, 한빛부대가 주둔 중인 보르 지역의 유엔기지 인근에 박격포탄이 떨어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한빛부대에서 남쪽으로 4km 떨어진 곳에서 정부군과 반군 사이의 교전이 발생했으며, 이때 발사한 박격포탄으로 보고 있다. 한빛부대에서 겨우 300미터 밖에 떨어지지 않은 지점에 120mm 박격포탄 2발이 떨어졌다고 한다. 이로 인해 해당 지역에 있던 네팔군 몇 명이 찰과상을 입었지만 한빛부대에는 피해가 오지 않았다. 현제 한빛부대는 방호력을 증강하고 있으며 수송기 2대분의 실탄과 장비가 지원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국방부는 철군을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정부도 UN의 요청시 추가 파병을 검토한다고 하였다.
2014년 1월 3일 기사에 따르면 반군에 의해 보급이 끊겨 사실상 고립상태에 놓여져있다고 한다.
한빛부대, 식량·탄약 보급 끊겨 ‘사실상 고립
2014년 1월 19일 남수단 정부군이 한빛부대 주둔지 보르를 재탈환했다고 밝혔다.
4 만렙 짬이글(...)
1진 초반에 배식대와 식당 간 거리가 30미터 정도 되었었는데 짬밥 받아서 식당으로 가는 길에 웬 매[鷹]가 귀중한 밥을 채가는 일이 빈번했다... 살인적인 더위에 근무 끝내고 그 무거운 장비 지닌 채 복귀하는데 병사들 뒤통수를 후려까고 유유히 날아가기도 하고, 작업 중에 방탄 없이 매한테 뒤통수 까이면 엄청 아프다. 맞아보면 알겠지만 정말 쏴죽이고 싶다. 아프기도 하지만 기분이 엄청 나쁘다.
좋은 경험담 감사합니다 나라 잘지키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