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음이의어·다의어/알파벳
- 자동소총을 찾는다면 K2 자동소총 문서 참조.
1 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는 대한민국 공군 기지
다른 공군기지들과 달리 대구 공군기지는 유독 민간인들도 K-2라는 명칭을 잘 안다. 사실 비행기지의 K 코드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시행령에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누구나 알 수 있다. 참고로 K2가 아니라 K-2인데, 버스 정류장 이름 역시 K-2 입구, K-2 관사입구다. 대구광역시 외곽그렇게 외곽은 아니지만에 있는데, 기본적으로는 공군기지이고 활주로와 몇몇 시설은 대구국제공항과 공용한다.
이 기지 때문에 기지 및 비행장 근처 동네인 동구 불로동, 지저동, 입석동, 검사동, 동촌동, 방촌동, 해안동 일대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비행장을 옮겨 달라고 난리를 치는 것이며, 동촌 ~ 반야월 소재 아파트들이 그렇게 높지 않은 이유다. 즉, 고도제한이 걸려 있는 지역이다. 그래서 이쪽 동네 인구가 적다 보니, 1호선의 동대구역 - 안심 구간 중 동촌과 용계 사이 구간의 이용률을 떨어뜨리는 원인이기도 하다.
한편 K-3 비행장도 있는데, 바로 해군 소속 제6항공전단이 운영하는 포항공항이다. 국내에서 K코드가 붙은 공항 중 유일한 해군 공항이다.
서산 공군기지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공군기지로 공군 제11전투비행단, 공군군수사령부, 공중전투사령부 등 스타급의 여러 부대가 한 곳에 위치해 있는 복합 공군기지다. 한강 이남 지역의 전투비행단 관리, 전투임무 및 군수관리 등의 여러 임무를 맡고 있다. 대한민국에 있는 60대의 F-15K 전투기들 중 45대가 이 기지에 주둔하고 있다. 미군 120전투비행편대 사령부도 이 비행장을 이용한다.
주둔하는 부대들의 특성상 높으신 분들이 많은 기지인 데다가, F-15K 전투기의 관리 때문에 굉장히 군기가 강한 편이라 대구경북 거주 공군 병사들 중 일부는 부담스럽다는 이유 때문에 대놓고 K-2 배정을 기피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철도 동호인들에게도 인지도가 있는 편인데, 이 기지로 들어가는 인입선 때문에 대구선 구 선로가 2008년까지 유지되었기 때문이다. 이 인입선은 원래 대구선 동촌역/신평역에서 분기했는데, 이 구간이 2005년 11월에 가천동과 금강동으로 이설되어 화물/여객 운행이 중지됐지만 K-2기지 인입 선로의 이설이 끝나지 않아 구 대구선 선로의 철거가 2008년까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1] 이후 청천역에서 분기되는 공군기지용 직결 신선이 개통되면서 구 인입선과 구 대구선 구간은 완전히 철거되었다. 다만 비상시 철도 수송을 위해 부대 내부로 연결된 철로 자체는 남아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K-2 정문에 동구1-1번(동대구역, 만촌동 방면 한정)과 동구2번이 있고 K-2 관사 내부에는 동구3번 K-2 관사 분리노선(신둔산)이 1일 17회 운행하고 있다.[2] 동구3번은 관사 내부로 들어가지만 관사 내부는 당연히 군사보호시설이기 때문에 출입증이 있는 사람들만 출입이 가능하며, 관사 출입증이 없는 민간인들은 무조건 관사 입구에서 하차해야 한다. 애초에 관사 진입 직전에 초병이 버스에 들어와서 관사 출입증 소지 여부를 일일히 검사한다. 동구3번 기사들은 어차피 사전에 신분조회를 다 마쳤는지라 고정출입 승인이 되어 있고, 운행 회사인 관음교통의 차고지도 공군기지 관사로 가는 길에 있다.
현재는 K-2 관사 내로 시내버스 진입이 사라져 있다고 알려졌으나, 동구3번은 여전히 진입 중이라고 한다. 그러니 출입 승인이 없는 사람들은 초병들이 들어올 때 깔끔하게 내리자.
이시아폴리스가 공군기지 북서쪽의 봉무동에 생기면서 비행기 운항 경로가 일부 변경되었다고 한다.
2016년 7월, 동남권 신공항이 김해공항을 확장을 하는 것으로 발표되면서 군(K-2)와 대구공항을 이전 설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성 명목으로 김해공항을 확장하였는데 대구공항을 이전 설치하면서 관련 비용이 별도로 더 들어가게 되었다.
2 한국군의 신형 전차 K-2 흑표
K-2 흑표 참조.
3 산 이름
에베레스트에 이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
K2(산) 항목 참조.
4 이종격투기 대회
과거 K-1의 경량급 대회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