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자
1.1 소개
이름 | 한상균 |
출생 | 1973년 2월 24일 |
가족 | 슬하 2남 |
링크 | 트위터,[1] 미니홈피 |
뉴시스에 신동립이 있다면, 연합뉴스에는 한상균이 있다.
이동국이 이 항목을 싫어합니다.
사진에 나오는 인물들이 매우 이상한 모습으로 나온 것이 많아서 유명해졌다. 연합뉴스의 꾸준글러 수준... '기자가 안티.'라는 말이 나오게 한 장본인.
그가 찍은 축구 선수들 사진이나 일반 사진들을 보면 '오오... 한본좌'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된다.
이미 그가 찍는 사진의 모습이 고의로 그러는 것이 판명되었으나, 이제는 예술수준이기에 누구도 문제삼지 않는다. 다만 보며 즐길 뿐. 본인은 그런 것이 '꾸미지 않은 생생한 사진'이라 주장한다.(...) 자신의 꾸미지 않은(...) 사진도 다수 미니홈피에 공개하는 것을 보면 나름대로의 철학은 있는 것 같다.
작품 중에 제목이 약 빤게성의 없는게 많이 보인다. "우리 농구한다.","나 슛한다.","나 안뺏긴다." 등. 사진도 재미가 없는 편이 많다.
이 사람으로 인해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사람은 이동국, 그 외의 사람들(특히 스포츠)도 굴욕샷이 찍히면 팬들은 꼭 '한상균이 찍었다'며 뒤집어지기도 한다.
가장 유명한 사진으로는 을룡타가 있다.
보도사진에서는 도가 트인 덕인지 2011년에는 제 47회 보도사진전 피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뉴스 기사 작품
고릴라를 쏘다라는 책을 썼다.
1.2 작품 예제
작품명 : 2006 진학지도 교사 연수 - '2006 진학지도 교사 연수에서 교사들이 경청하고 있다.'(...)
작품명 : 넘기 힘든 산 이운재 - 이운재를 바라보는 김영광.
한본좌 - 대통령 출국 사진을 찍으러 나왔는데 너무 안 나와서 지루해 하는 모습이 찍혔다.(...)
2 現 민주노총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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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리해고 투쟁은 함께 살자는 노동자의 처절한 몸부림이었으며, 다 함께 살 수 있는 방안을 수 차례 제출했지만 외면받았다. 회사가 갈라놓은 해고자와 비해고자의 갈등은 한 가족이었던 조합원들에게 짊어져야 할 커다란 상처로 남았다. 이 모든 결과에 대해 지부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평생 짐으로 안고 살겠다.” (2009/08/06, 노조 홈페이지 담화문)
“노동자들이 더는 죽지 않도록 쌍용차의 실상을 알리려고 송전탑에 올랐다. 그러나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됐는데도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했다. 앞으로 지상에서 살아서 싸우겠다.”(2013/05/09, 171일만에 철탑농성을 중단하고 내려오며)
1962년생.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위원장이다.
전남 나주가 고향으로 전남기계공업고등학교[2]를 졸업했다. 군제대 후 부산에서 일하다 1985년 지프차 생산회사인 거화에 입사했다. 거화가 동화자동차공업으로 인수되고, 다시 동화가 쌍용그룹으로 인수되면서 쌍용자동차 직원이 됐다. 1987년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 일하면서 쌍용자동차노조 추진위원장이 됐고, 2008년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지부장이 됐다.
2009년 1월 쌍용자동차가 법정관리를 신청하고 그 해 4월 2646명의 노동자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하자, 구조조정 철회를 요구하며 5월 21일부터 77일간 평택공장 점거 파업을 주도했다. 농성이 끝난 후 구속돼 징역 3년을 선고받아[3] 2012년 8월 만기 출소했다. 2012년 11월부터 2013년 5월까지 문기주 정비지회장, 복기성 쌍용차 비정규직회 수석지부장과 함께 평택공장 인근 송전탑에 올라가 쌍용차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171일간 고공농성을 벌였다.
2014년 12월 민주노총 사상 최초로 직선제로 치러진 위원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하지만 역대 위원장들과 마찬가지로 대기업 노조들의 의견은 대체로 수렴하는 반면, 중소기업 노조들의 의견을 귀기울이지 않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2015년 세월호 1주기 희생자 추모집회에서 도로를 무단 점거하고 청와대 행진을 시도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과 일반교통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그러나 재판에는 불출석하는 와중에 6월에는 노동절 불법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됐고, 3차 공판[4]이 있던 10월 14일 재판 불출석 이유로 구인장이 발부됐고, 4차 공판이 있던 11월 11일에도 불출석하면서 같은날 구속영장이 발부됐다[5].
11월 14일 민중총궐기 때 모습을 보였고, 이후 종교시설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공권력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점을 이용해 조계사로 피신했다. 경찰에서는 조계사에 한상균 위원장의 퇴거를 요청했지만, 조계사 화쟁위원회는 강제퇴거를 거부하고, 한 위원장의 자진퇴거를 기다린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 12월 9일 강신명 경찰청장이 통보한 자진출석 시한이었던 오후 4시를 전후로 경찰 병력이 투입돼 검거 작전을 준비했지만, 자승 총무원장의 중재로 하루 연기됐다. 한상균은 10일 기자회견을 한 후 오전 11시 자진퇴거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12월 10일 오전 11시 20분경 조계사에서 나와서 경찰에 체포되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비정규직 철폐"라는 글자가 쓰여진 머리띠를 두른 채 조계사를 빠져나가는 장면이 나오면서 끝까지 불법집회를 선동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있기도 했다.
한상균 위원장이 받고 있는 혐의로는 2015년 4월 16일 세월호 추모집회 때 일반교통방해죄, 4월 18일 세월호 진상규명 범국민대회 때 일반교통방해죄 및 해산명령불응죄, 4월 24일 민주노총 총파업과 5월 1일 노동절집회와 9월 23일 민주노총 총파업집회 때 일반교통방해죄 및 주최자준수사항 위반, 11월 14일 민주총궐기 금지통고집회 추진 및 일반교통방해죄와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죄 등이 있다.
한상균은 검찰에 자진출두하겠다고 말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검찰로 자진출두 했는데, 아래는 당시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잠시 현장을 떠나지만 노동개악을 막아내는 총파업 투쟁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부처님의 자비의 품에 이땅 이천만 노동자의 처지를 의탁한 25일 동안 고통과 불편을 감내하여 주신 조계종과 조계사 스님, 신도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 2000만 노동자들의 생존이 걸린 노동개악을 막기 위한 활동에 함께 하겠다 하신 조계종과 조계사에 감사드립니다. 어제는 종단의 우려와 경고에도 일각의 망설임 없이 청정도량이자 성소인 경내에까지 경찰 공권력이 난입하였습니다.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12월 9일은 대한민국 권력의 광기를 여과 없이 보여준 치욕의 날로 기록될 것입니다. 박근혜 정권은 저를 체포하기 위해 수천 명의 경찰 병력을 동원하였습니다. 저는 살인범도 파렴치범도, 강도 범죄, 폭동을 일으킨 사람도 아닙니다. 저는 해고 노동자입니다. 평범한 노동자들에게 해고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뼈저리게 느끼며 살아왔습니다. 아이들은 꿈을 포기해야 하고, 단란했던 가정은 파탄났습니다. 불나방처럼 떠돌다 때로는 생과 사의 결단을 강요 받고 실제 생을 포기한 동료가 많았습니다. 누구의 잘못입니까?정부는 저임금 체계를 만들고 해고를 쉽게 할 수 있어야 기업과 경제를 살리는 것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노동자가 죽어야 기업이 사는 정책이 제대로 된 법이고 정책입니까? 저는 해고를 쉽게 하는 노동개악을 막곘다며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지금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1급 수배자 한상균의 실질적인 죄명입니다. 이게 과연 정상적인 나라입니까? 저는 민주노총 위원장입니다. 여기 계신 많은 언론들이 민주노총을 못 잡아먹어 안달을 내는 기사를 연일 쏟아 내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비정규직 노동자를 대변하지 않는 귀족 노동자들의 조직이라고 합니다. 과연 그렇습니까? 진실입니끼? 980만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정글의 세상에서 생존경쟁을 벌이며 희망 없는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부와 새누리당의 비정규직 악법은 그나마 2년 뒤 정규직이 될 수 있다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소박한 꿈과 기회마저 없애 버리겠다는 것입니다. 규제 없는 파견 확대로 합법적인 사람 장사인 파견 노동으로 좋은 일자리를 뺏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나이 50이 넘으면 당연히 파견 노동을 해야하는 법안이기도 합니다. 민주노총이 귀족 노동자 조직에 불과하다면 왜 비정규직 악법을 막기 위해 온갖 탄압과 피해를 감수하며 총궐기 총파업을 하는지 물어보기라도 해야할 것입니다. 11월 14일 폭력시위를 이야기합니다. 국가 공권력의 폭력진압은 왜 이야기 하지 않습니까? 살인 물대포에 69세 백남기 농민이 병원에 사경을 헤매고 누워 계신데 왜 아무도 말하지 않습니까? 이 분이 쇠파이프를 들었습니까? 이 분이 경찰에게 폭력을 휘둘렀습니까? 왜 아무도 책임지지 않습니까? 왜 사과 한마디 하지 안습니까? 민주노총을 폭력 집단으로 낙인찍고 한상균을 폭력 집단의 괴수로 몰고, 소요죄를 들먹거리며 단 한 번의 집회로 수백 명을 소환, 체포, 구속시키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정권의 살인 폭력을 덮으려는 것입니까? 이 시대의 가장 큰 죄인은 1차 2차 총궐기로 표출된 이대로는 못살겠다는 민심을 확인했듯이 민생파탄의 책임을 져야 할 박근혜 정권입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습니다. 껍데기 뿐이었던 민주주의마저 죽어가고 있는데 왜 아무도 어떤 언론도 말하지 않습니까? 저는 이 기자회견을 마치고 자진출두합니다. 저에게는 도로교통법과 집시법위반으로 체포영장과 구속영장이 발부되어 있습니다. 정권이 짜놓은 각본에 따라 구속은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아니 피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법정에서 광기어린 공안탄압의 불법적 실체를 낱낱이 밝힐 것입니다. IS 복면 불법시위. 소요죄 협박으로 공안 몰이를 하려다 꽃과 가면으로 조롱을 당하니까 혼돈에 빠진 불의한 정권의 민낯을 까발릴 것입니다. 정권에 경고합니다. 위원장을 구속시키고 민주노총에 대한 사상 유래 없는 탄압을 한다 하더라도 노동개악은 결코 성공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재벌들이 공식 요청한 저임금, 비정규직 확대, 자유로운 해고, 노조 무력화를 완수하기 위한 노동개악을 경제를 살리는 법이라며 대국민 사기극을 벌이고 있습니다. 재벌들에게 주는 선물 상자를 노동개혁 포장지를 씌웠다 해서 노동개악이 개혁이 되지 않습니다. 노동자 서민을 다 죽이고 재벌과 한편임을 선언한 반노동 반민생 새누리당 정권을 총대선에서 전민중과 함께 심판할 것입니다. 민주노총은 노동재앙 국민 대재앙을 불러올 노동개악을 막기 위해 이천만 노동자의 생존을 걸고 총파업에 나설 것입니다. 이것이 이천만 노동자의 바람이고 민주노총에 주어진 역사적 책임입니다. 노동개악을 막기 위한 민주노총의 총파업은 전 국민이 지지하고 전민중이 함께하는 투쟁으로 벌어나갈 것입니다. 야당에도 요구합니다. 대통령이 진두지휘하며 노동개악을 밀어붙이고 있는 지금 언제까지 협상 테이블에 앉아 저울질 할 것입니까. 재벌 자본을 살릴 것인지 노동자를 살릴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 그렇게 어렵단 말입니까. 당대표 원내 대표가 수차례 당론이라 밝히고 있지만 국민은 여전히 당신들의 입장이 무엇이냐 묻고 있습니다. 이번 임시국회에서 노동개악법안 처리 중단을 선언해야 합니다. 당리당략으로 또다시 정부여당과 야합하려 한다면 국민이 용서치 않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민주노총 조합원 동지들! 죄송합니다. 동지들이 저에게 부여한 노동개악 저지 총파업 투쟁을 완수하지 못하고 공권력에 의해 잠시 현장을 떠나게 됐습니다. 그러나 저는 오늘 구속된다 하더라도 노동개악이 저지될 때까지 투쟁을 이어갈 것입니다. 감옥과 법정에서도 투쟁을 계속 할 것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12월 16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노동개악 저지를 위한 총파업 총궐기 투쟁을 위력적으로 해냅시다. 감옥 안에서라도 노동개악 저지 총파업 투쟁 승리 소식만은 꼭 듣고 싶습니다. 승리할 수 있고 승리해야만 하는 역사적인 투쟁입니다. 저는 누구보다 조합원 동지들을 믿습니다. 현장에서 민주노총을 지키고 있는 자랑찬 민주노총 조합원 동지들 사랑합니다. 총파업 투쟁승리로 이천만 노동자의 생존권을 지켜냅시다 투쟁! 전국민주노동조합 총연맹 위원장 한상균 |
12월 18일 경찰은 11월 민중총궐기 집회의 불법·폭력행위를 조직적으로 기획하고 사전 모의한 정황을 확보했다며 소요죄를 추가로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이를 두고 경찰의 무리수라는 일부 법조인의 지적이 있었다. 우선 법원에서 소요죄가 실제로 인정된 건 1980년 5.18 민주화운동 참가자들과 1986년 5.3 항쟁 [6] 지도부에 대한 판결까지 단 두 차례 뿐으로, 그 시기도 군사독재 시절이었던 제5공화국 때였다. 또한 경찰을 향해 쇠파이프나 각목 등의 흉기를 휘두르거나 경찰차를 파손하는 등의 시위대가 행한 폭력 행위는 이미 그동안 일어났던 불법·폭력 시위 때의 양상과 크게 다르지 않아, 형평성에서도 문제가 된다는 것.
#박근혜 대통령이 그에게 연하장을 보냈다고 한다. 과거 당시 통합진보당대표였던 리정희 의원(1번 단락 참조)에게 보낸 것과 마찬가지로 경고 차원에서의...[7]
2016년 1월 5일 검찰이 구속 기소했는데, 논란이 된 소요죄에 대해서는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며 제외했다.
민중총궐기 집회와 관련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특수공무집행방해, 일반교통방해 및 집시법등 위 모두 유죄 징역 5년형 판결을 받았다. 해당 항목 참조- ↑ 자기소개란에 연합뉴스 사진기자로 밥벌어먹고 있음. 사진은 잘 못찍음(?!) 이라고 썼다.
- ↑ 현재 광주공업고등학교
- ↑ 2010년 2월 평택지원에서는 징역 4년을 선고했고, 항소했으나 8월 서울고등법원은 징역 3년을 선고했고, 상고했지만 2011년 1월 대법원은 2심 판결을 확정했다.
- ↑ 1차 공판은 7월 22일, 2차 공판은 8월 16일에 있었다.
- ↑ 12월 5일에는 5차 공판이 있었지만 조계사에 피신해 있던 상태라 역시 불출석했고, 결국 한상균의 신병이 확보될 때까지 재판은 무기한 연기됐다.
- ↑ 재야와 운동권 세력이 대통령제 직선제 도입을 위해 헌법 개정을 요구하며 벌인 시위다. 시위 과정에서 시위대는 경찰을 향해 화염병과 돌을 던졌고, 민정당사와 경찰차에 불을 질렀다. 이로 인해 319명이 연행됐고 129명이 구속됐다.
- ↑ 물론 드립이고, 아마 사회 주요 인사이기에 대통령의 연하장 발송 목록에 올라있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