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해외파 뮤지션 마이콜에서 넘어옴)
Crush
본명신효섭
예명크러쉬 (Crush)
출생1992년 5월 3일, 서울특별시
가족외사촌 얀키[1]
학력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호서대학교 실용음악학과 재학
데뷔2012년 싱글 'Red Dress'
소속 레이블아메바 컬처
소속 크루VV:D, Club Eski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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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음원차트 폭격기 R&B 싱어송라이터[2]

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음원 강자

중학교 1학년 때부터 흑인음악에 입문하기 시작해 혼자 독학으로 작사, 작곡을 공부했다고 한다. 실은 2012년에 여성 랩퍼 치타와 '마스터피스'라는 혼성 그룹으로 데뷔한 적이 있으나 아무도 모르게 그냥 묻혔다. 그 이후 공연을 위해 그랜드라인파티에 갔다가 Zion.T를 우연히 보게 되었고 자신을 소개한 뒤 음악을 한 번 들려주고 싶다고 했고 Zion.T는 자신의 메일로 음악을 보내보라고 했다고 한다. 바로 음악을 보내주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연락이 왔다고 한다.

그 후 vv:d 크루[3][4]에 가입하게 되었고 여러 레이블에 음악을 보냈으나 씹혔다가 그 중 아메바 컬처도 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사이먼 도미닉의 소개로 아메바 컬처에 들어가게 되었다. 데뷔 전까지 Zion.T슈프림팀, 사이먼 도미닉, 다이나믹 듀오의 앨범에 참여를 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중 대표적인 곡으로는 DJ Friz와 함께 피처링한 다이나믹 듀오의 '거품 안 넘치게 따라줘', Zion.T의 '뻔한 멜로디', 슈프림팀의 '그대로 있어도 돼' 같은 곡들이 있다.

예명을 크러쉬로 지은 이유는 크러쉬의 뜻인 '부수다, 반하다'는 뜻에서 착안해 지었다고. 그래서 1집 이름이 'Crush On You(너에게 반하다)'라고 한다... 는 방송용이고 사실은 본인의 본명 신효섭에서 따와 신효섭→신셥→시셥→C-sub을 예명으로 하려고했는데 크러쉬가 워낙 악필이라 C-sub이라고 적은 종이를 친구에게 보여줬더니 알아보지 못하고 "이거 crush라고 적은 거냐"고 해서 crush가 맘에 들어 예명으로 정한 거라고 한다. 얼마나 못 썼으면... 그래도 때로는 악필이 도움을 주기도 한다 대체 C-sub을 어떻게 써야 crush로 읽히는지는 모르겠지만
별명은 크롱이다. 개코 아들이 크러쉬 얼굴을 보고 지어주었다고... 코가 큰 것이 닮았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앞으로의 꿈으로 본인 아버지와 같이 자식들과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했다. 지금은 약재 수입업을 하시는 아버지 역시 왕년에 가수 지망생이었다고. 아버지 덕분에 각종 음악을 어려서부터 많이 접할 수 있었다고 한다. 송대관의 히트곡 '해뜰날'의 작곡자 신대성이 고모부라고 한다. 친 누나도 음악을 한다.

2 활동

2012년 12월 테이크원이 피처링한 'Red Dress'로 데뷔했다. 하지만 별 주목은 못 받고 있다가 2013년 2월 스윙스가 피처링한 'Crush On You'를 발표하며 주목받는 신인으로 떠올랐다.

그후 2014년 6월에 발표한 정규 1집 'Crush On You'[5]개코가 피처링한 타이틀곡인 'Hug Me'로 정식으로 공중파에 데뷔하였다. 각종 음원 사이트에 음원 전곡이 순위권에 올랐으며, 먼저 앨범을 발표한 태양의 2집과 비교되며 순위 싸움을 하는 중.[6]

2014년 8월에는 신인 가수인 펀치가 피처링한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OST '잠 못드는 밤'을 발매했는데, 차트에서 고공행진하며 인기를 끌었다.

2014년 10월 디지털 싱글 'SOFA'를 냈으며 많은 이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2014년 11월 KBS에서 하는 불후의 명곡에서 다이나믹 듀오와 함께 송창식 편에 나와 피리부는 사나이를 피처링했다. 여성들에게 인기가 없지는 않은데 방송 활동을 잘 하지 않는 이유가 궁금해진다

2015년 2월 2일, Zion.T와 합동으로 디지털 싱글 'Young'을 발표하였다. 그리고 이 곡으로 2015년 2월 11일 쇼챔피언과 2월 14일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2015년 7월 9일엔 지코가 피처링한 'Oasis'를 타이틀곡으로 한 동명의 디지털 싱글을 냈는데 발매 당일부터 씨스타걸스데이, 그리고 무려 소녀시대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그러고보니 자이언티도 지난번에 빅뱅을 눌렀다

디시인사이드에 인터뷰가 올라와 있다. #

2016년 2월 22일에 KBS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게스트로 출연하였으나 출연 내내 병풍인 모습에다가 말을 할 기회가 와도 말을 더듬으며 말하는 등 어색한 모습을 많이 보였다. 오죽하면 MC들이 졸리냐고 디스를 했겠어 물론 거짓말 탐지기에 걸리긴 했지만

나 혼자 산다에릭남과 함께 출연, 반려견 두유와 사는 집을 공개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얼굴이 무지막지하게 부어있어 전현무에게 집에 벌집이 있냐는 얘기를 들었다. 그리고 벌집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아침으로 즉석 양념을 이용한 순두부에 김을 챙겨먹고, 강남에서 버스를 타고 천안에 있는 학교에 꼬박꼬박 출석하고 한때 가수 지망생이였던 아버지와 같이 노래방에 가는 등 무대에서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는 대비되는 열심히 살고 약간은 허당끼 있는 인간적인 청년의 모습이 완벽한 심쿵남의 모습을 보여준 에릭남과 대비되어 재미를 주었다. 나 혼자 산다 반응이 좋았는지 에릭남과 인스타일 (2016년 5월호) 화보도 찍고 나 혼자 산다 무지개 야유회(2016년 4월 29일 방영)에도 출연하게 되었다!!

2016년 5월 6일, EP Interlude를 발매했다. 2년 전 정규 1집과 이번 여름에 발매될 2집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줄 앨범으로 나오자마자 역시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라왔다.

2016년 5월 22일,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서 일등을 차지했다. 이로 인해 크러쉬 인스타엔 모든이들이 성지순례를 하려 찾아가 댓글을 올리는 웃긴 상황이 되었다.

2016년 10월 14일, EP wonderlust를 발매했다. 나오자마자 총 7개 차트에서 1위를 달성하였다.

확실히 대세인 퓨처 R&B로 음악 스타일이 굳어져가고 있음를 확인할 수 있다. 처음 들을 땐 레이백사운드스럽기도 하다.

3 Oasis 표절 논란

Oasis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었다. 미국 R&B 가수인 에릭 벨린저의 곡인 'Awkward'와 진행이 유사하다는 평. 아예 자연스럽게 한 곡처럼 이어진다. 거의 번안곡 수준이라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는 상황.


관련 기사.

하지만, 2015년 7월 25일부로 에릭 벨린저가 트위터에 표절이 아닌 것 같다는 트윗을 올렸다. 해당 트윗은 유사하게는 들리긴 하지만 표절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내용. 원작자가 표절이 아니라고 밝힌 만큼, 표절 시비는 잦아들 것으로 보인다.

4 발매한 앨범

  • 2012. 12. 07 Red Dress
  • 2013. 02. 14 Crush On You (싱글)
  • 2013. 07. 23 어디 갈래[7]
  • 2014. 04. 02 가끔
  • 2014. 06. 05 Crush On You (1집)
  • 2014. 08. 06 잠 못드는 밤 (괜찮아 사랑이야 OST Part 3)
  • 2014. 10. 30 SOFA
  • 2015. 02. 02 Young[8]
  • 2015. 07. 09 Oasis 같은 크루의 Elo가 냈던 곡인 'Blur'와는 관련이 있을... 라나?
  • 2016. 01. 22 잊어버리지마 (싱글) [9]
  • 2016. 05. 06 Interlude
  • 2016. 08. 24 SKIP[10]
  • 2016. 10. 14 wonderlust

5 트리비아

  • '해뜰날'의 작곡자 故 신대성이 그의 고모부이다. 미발표곡을 고모를 통해서 받았다고 한다. 기사.
  • 2016년, 모 예술가가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의 후원을 받아 주최한 대형 설치미술 프로젝트 "제3회 멍때리기 대회"에 멍때리기 선수로 출전하여, 우승했다. 기사.
  • 플라이 투 더 스카이를 좋아했다고 네이버 뮤직과의 인터뷰에 나와있다.
  • 레드벨벳에게 곡을 주고 싶다고 하는데 현재의 퓨쳐알앤비 스타일이면 레드벨벳 앨범에 수록되어도 충분할 듯. 공교롭게도 이후 종현의 '좋아'에 공동 작곡으로 참여하게 되면서 그 꿈이 더욱 가까워진 듯 하다...?
  • 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에 재학할 때 합창 동아리 활동을 했었다.
  • 복면가왕해외파 뮤지션 마이콜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출연했다. 그러나 타이틀과는 다르게 해외에서 음악을 공부한 적은 없다. 순수 국내파 소울 뮤지션!
  • 듀엣가요제에 출연, 다소 특이하지만 매력 있는 캐릭터로 독특한 예능감을 뽐내 사실상 개그를 담당하며 많은 분량을 차지했다. 또한 대부분의 출연자들이 기대하는 무대로 뽑아 그 클래스를 입증했다.
  • 저작권 수입으로 가장 많이 벌 때는 한 달에 BMW 3시리즈를 살 수 있는 돈(약 4-5000만원)을 벌었다고 한다. 음악을 그만둬야하는 상황에서 데뷔 한지 2년차 때 손목에 롤렉스을 찼으니 벌이가 상당했을 듯.
  1. 힙플 코멘터리 인터뷰에서 얀키가 언급했다.
  2. 후술한 것처럼 중1 때부터 작사, 작곡 공부를 시작했으며 첫 싱글부터 전곡 작사, 작곡하고 있다. 편곡도 공동으로(주로 Stay Tuned) 하거나 단독으로 할 때가 많다. 다시말해 프로듀싱이 가능한 아티스트라는 것.
  3. 자이언티, 엘로, 그레이, 로꼬가 속해있다.
  4. 박재범의 3번째 정규 앨범 수록곡 '몸매(remix)'에서 소울 넘치는 을 하면서 랩퍼의 모습도 보여주었다. 이어 샘김의 데뷔곡 '노 눈치'에서도 랩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5. YG의 신인 프로듀서 Lydia Paek, Zion.T, Gray, 쿠마파크, 다이나믹 듀오, 박재범, 사이먼 도미닉, 진보라는 피처링진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6. 물론 크러쉬 본인은 디시인사이드 인터뷰에서 비교 해주는 것 만으로도 너무 영광스럽고 과분하다고 말했다.
  7. 태완, 개리와 함께 불렀다.
  8. Zion.T와 듀엣으로 발매한 싱글이다.
  9. 태연이 피처링했다.
  10. 기타리스트 한상원이 참여한 싱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