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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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허준(許俊 / Jun Heo)
생년월일1981년 7월 20일
국적대한민국
학력덕수정보고 - 연세대
포지션포수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2001년 드래프트 2차 44번(6라운드)
소속팀현대 유니콘스 (2005~2007)
넥센 히어로즈 (2008~2011)
NC 다이노스 (2012~2014)
응원가오란씨 CM송[1]
지도자마산고등학교 코치 (2014~2015)
백송고등학교 코치 (2015~)
NC 다이노스 등번호 28번(2012~ )
팀 창단허 준(2012~2014)-

1 소개

대한민국의 야구인. 현역 시절 포지션은 포수였다. 국내야구 갤러리 등에서 조선의 허준 때문에 동의보감이라는 별명으로 불렀다.

2 아마추어 선수 경력

덕수정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01년 드래프트에 지명되었지만 연세대학교에 입학, 4년 간 연세대학교에서 야구 선수로 활동하였다.

3 프로 선수 경력

3.1 현대 유니콘스 ~ 넥센 히어로즈

2005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했다.

2006년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임창용을 상대로 데뷔 첫 안타이자 홈런을 쳤다. 이듬해 2007년에는 백업 포수로 잠깐 활약하기도 했었고 주로 1, 2군을 오갔다.

오랜 세월을 2군에서 보내다가 2009 시즌부터 1군 주전을 박는가 싶더니, 삼성전에서 충돌로 인해 시즌 아웃되어 팀의 가을야구 희망을 저지해 버렸다.

그후 2010 시즌에서는 이른바 마무리 포수로 등장, 9회에 게임을 매조짓는 역할을 했다.

이 선수의 문제는 다름아닌 타격. 27타수 무안타라는 기록을 보유하다가 2011년 시즌 제3경기인 두산전에서 "2타점 적시타"를 작렬했다. 경기 MVP로도 선정. 커리어 사상 첫 MVP였다.

종전 최고 기록은 1983년 OB 베어스유지훤이 세운 47타석 무안타였다. 2010년 LG 트윈스이대형은 44타석 무안타 기록을 세운 적도 있다.

그리고 4월 12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로페즈를 상대로 동점 투런 홈런까지 쳐냈다. 프로 통산 세 번째 홈런.

2011 시즌에 관한 언급에서 알 수 있듯이 강귀태를 밀어내고 주전 포수 자리를 차지했다. 사실은 강귀태의 부상으로 주전이 된 거지만, 어쨌든 한동안은 주전 포수 자리를 꿰찼다. 공격력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안정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젊은 넥센 투수들과 괜찮은 호흡을 보여주었다. 가끔씩 나오는 실책은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대체할 포수라고 해 봤자 기록깨기 할 때만 빛나는 이상한 포수였으니...

그러나 당시 신고선수로 이적했다가 정식 선수로 등록된 허도환의 등장으로 상황이 급변했다. 사실 허준도 블로킹같은 분야는 강귀태보다 낫지만, 정작 리드가 시망인 탓에 틈날 때마다 까였다. 게다가 허도환은 이 문제에서 정상적인 능력을 보였기에 결국 강귀태를 대신해서(?) 신나게 까이는 포수가 되었다.

3.2 NC 다이노스

2011년 시즌 후,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시행된 KBO 리그 2차 드래프트에서 NC 다이노스에 지명되어 이적했다.

2013년 팀의 1군 첫 시즌에서 14경기 출장에 그치면서 시즌 후 5,000만 원에서 4,000만 원으로 연봉이 삭감되었다. 팀에서는 고창성과 함께 둘밖에 없는 삭감 대상이었다. 안습. 그래도 4월 5일 대구 삼성전에서 김동건과 같이 백투백 홈런을 합작하여 팀의 통산 최초 백투백 홈런의 주인공으로 기록된게 위안거리.

2014년 시즌 초반 백업 포수로 간간히 기용되었으나, 전반적인 평가는 "제발 2군으로 내려가라."라고 할 수 있다. 포수 마스크를 쓸 때마다 실책이 자주 나와서 팬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가장 심각한 실책을 꼽자면 4월 10일 한화전에서 마무리 김진성이 잘 던지던 도중 허준이 포일을 범해 결승점을 헌납해서 패배한 일을 꼽을 수 있다.

5월 초중반 김태군이 발목 염좌로 내려가면서 주전 기회를 얻었으나, 이태원한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5월 28일 결국 발목염좌로 내려갔던 김태군이 등록되고 허준이 말소되었다.

2014 시즌 종료 전인 9월에 정진과 함께 방출되었다.

4 지도자 경력

2014년 12월 마산고의 코치로 있었다. 2015년 7월 신생 팀 백송고 코치로 옮겼다.

5 기타

게임캐스터 허준, 데일리게임 기자 허준과 함께 켠김에 왕까지 46~47회에 출연하기도 했다.영상 7분 15초부터 하라는 야구는 안하고 허준쓰리런 실제로 팀 내에서 컴퓨터 게임 실력이 대단하다고 한다. 스페셜 포스는 거의 준프로 수준이라는 카더라가 있다.
  1. 난나나나나나나 난나나나나나나 홈런을 날려주세요~허어~준 난나나나나나나나 난나나나나나나 다이노스 허어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