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hunblebundlelogo.png |
공식 사이트 |
목차
1 개요
게임, 전자책 등 각종 디지털 콘텐츠들을 주기적으로 패키지로 묶어서 전자 판매 방식으로 제공하는 사이트.
2 특성
본디 인디 게임의 활성화와 판매량 증진을 위해 생겨난 곳으로, 반응이 매우 좋아서 서서히 입소문을 타더니만 규모가 커져 전자책이나 모바일 게임 번들을 팔기도 했으며 2012년 11월 ~ 12월에는 THQ의 경영악화를 타개하기 위한 THQ 번들이 탄생해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현재는 번들을 올리는 것만으로도 기본 10만 ~ 20만 개 판매를 가뿐히 찍는 경지에 이르렀다.
보통 한 번들을 정해진 기간동안 한정으로 판매한다. 판매가 완료되면 이후 기약 없는 세월이 지난 후(…) 다시 새로운 번들로 판매가 재개된다. 소식 수신 신청을 한다면 새 번들이 개시될 때마다 안내 메일이 날아오니 금방 소식을 알 수 있다.
대부분의 게임들은 윈도우, 매킨토시, 리눅스를 지원한다. THQ 번들이나 주간 세일 등의 몇몇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3개의 플랫폼을 DRM프리로 동시에 지원하는 것은 이 번들의 철칙이며[1] 이는 2010년 부터 지금까지 깨진 적이 없는 일종의 '암묵의 룰[2]'이다. 특히 안드로이드 험블 번들의 게임들은 PC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에서 역시 구동시킬 수 있다. 더 무시무시한것은 이 모든 것들이 스팀처럼 게임을 하나만 사면 된다는 점. 즉 한번의 구매로 윈도우, OS X, 리눅스, 안드로이드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다! iOS를 지원하지 않는 까닭은 iOS의 특성상 탈옥을 하지 않는 한 외부의 어플을 마음대로 설치할 수 없기 때문인 듯하다.그냥 리딤 코드를 주지. 2014년 10월 이후에는 웹 브라우저를 이용한 게임 플레이도 제공도 하고 있다.[3]
물론 그냥 묶어서 파는 정도라면 그저 그런 사이트로 남았겠지만, 이 사이트의 무시무시한 점이라면 사용자가 원하는 가격을 직접 지정할 수 있다[4]는 점이 있다. 즉 스팀 세일 같은 판매업소의 할인을 일일히 기다릴 필요 없이, 더불어 푼돈만으로 다수의 양질의 게임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참고로 이 구매금액은 제작자/자선단체 기부/험블 번들팀[5]에 돌아갈 비율도 유저가 직접 설정할 수 있다. 물론 한 곳에 몰아줄 수도 있고. 덤으로 구매시 스팀에 등록할 수 있는 코드를 제공한다!
그리고 구매자들의 구매 가격의 평균치를 구하여 그 평균가 이상을 내야만 언락할 수 있는, BTA(Beat-The-Average)게임이 하나씩 있다. 대체로 BTA 게임들이 기본 번들에 비해 원가가 더 비싸거나 인지도가 더 높은 게임인 경우가 많으므로 좋은 게임을 얻고자 한다면 평균가 이상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 또, 번들이 등록된 후 한 주가 지나면 몇 개의 보너스 BTA 게임들이 추가로 올라온다. 이전까진 번들 1주차에 평균가로 산 사람들에겐 설령 1달러를 냈더라도 그냥 줬으나 험블 인디 번들 9를 기점으로 미리 사 뒀던 사람이라 할지라도 평균가 이상을 내야만 언락되는 번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번들 페이지 우측의 표시로 이의 여부를 알 수 있다. 더불어 고정가인 3티어[6]가 있는 번들이 많이 생기면서 평균적으로 BTA가 상당히 높아졌다. 심지어 2티어인 BTA와 3티어 고정가가 1달러도 차이나지 않아 2티어를 사는 메리트가 전혀 없는 경우마저 생겼다. 자신에게 있어 3티어가 별 쓸모없는 번들일 경우를 대비해 번들이 바뀌는 시간을 잘 체크하자. 번들이 바뀌고나서 몇 시간 정도는 BTA가 꽤나 저가에 형성된다. 문제는 그게 한국시간으로는 잠잘 새벽이라는거(...)
거의 모든 게임들은 번들 구매 시 험블에서 사운드트랙을 추가 금액 없이 같이 제공한다. 이들은 험블 라이브러리의 각 항목 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재미있는 점은 이렇게 제공되는 사운드트랙 중에선 원래 따로 발매된 앨범이 없는 경우도 있는지라 오히려 험블 번들이 유일하게 OST 앨범을 구할 수 있는 장소가 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3 번들 목록
3.1 험블 번들 (Humble Bundle)
가장 기본적인 번들. 개시일자는 그때그때 다르며 한번 개시하고 난 후 딱 14일만 판매한다. 오늘날의 험블 번들의 개념이 다 여기서 잡혔다. 이름은 인디 게임을 모아두었을땐 '험블 인디 번들'이고 특정 개발사의 작품만 모았을때는 '험블 (회사명) 번들(예: 험블 THQ 번들, 험블 오리진 번들)', 특정 컨셉의 작품만 모았을떄는 '험블 (컨셉명) 번들(예: 험블 점보 번들)' 식으로 명명된다.
2015년 11월 25일에 시작된 Codemasters Bundle은 자신의 스팀 계정이 한국으로 설정되어 있으면 험블번들 키가 등록이 되지 않는다!! 국가를 바꾸려면 이제는 해당 국가 발행 카드로 결제를 해야 하기 때문에 지역 바꾸기 꼼수도 안 먹히는 듯
코드마스터스 번들은 한국에서 정상적으로 구매와 등록이 이루어졌다. 험블 번들에서 한국에서 이용할 수 없는 코드를 주는 경우는 많이 없다. Yogscast 번들의 길드 워 2가 한국에서는 지급되지 않은 점, 그리고 스퀘어 에닉스 번들 3에서 파이널 판타지 14 렐름 리본이 한국에서는 이용 불가능 했던 것이 있는데 이는 둘이 국가별 서버가 따로있는 온라인 게임이기 때문이고 바이오하자드 5가 등록이 안된 적이 있는데 이것은 험블 번들 측에서 새 코드를 보내주는 것으로 정상적으로 해결되었다.
3.2 험블 위클리 번들 (Weekly Bundle)
13년 3월 20일부로 도입된 험블 번들의 새로운 판매 방식. 험블 번들과 같지만 이쪽은 7일만 판매한다는 점이 다르다. 첫회엔 한 게임만을 중점적으로 다뤄 BTA 보너스로 디지털 보너스를 주고 일정 금액 이상 기부 시 판매중인 게임 관련 물품들을 배송해주는 형식이었으나 바로 2회만인 THQ 주간 세일부터 정규 번들과 비슷한 형식으로 회귀했다(…). 다만 한참 뒤 더블 파인 번들에 비슷한 방식이 등장하는 등 험블 나름대로 여러모로 시도해 보고는 있는 듯하다. 참고로 주간 번들은 나중에 언락되는 보너스 게임이 없다. 또 험블 번들과는 달리 모든 번들 구성품은 나름대로의 연관성이 있어야 한다.
이름은 특정 개발사의 작품만 모았을때는 '험블 위클리 (회사명) 번들(예: 험블 위클리 THQ 번들, 험블 위클리 패러독스 번들)', 특정 컨셉의 작품만 모았을떄는 '험블 (컨셉명) 번들(예: 험블 위클리 퓨디파이 번들)'식으로 명명된다.
2013년 8월 30일 개시한 패러독스 인터렉티브 번들부터 BTA 가격이 고정치로 나오게 되었다. 따라서 더 이상 '평균가'라는 표현을 사용하기 그래서인지 BTA란 표현이 사라지고 그냥 '~~달러'로만 표시하고 있다.
위클리 번들은 2016년 3월 10일에 Zen Studios 3 번들을 마지막으로 종료되었다.
3.3 험블 모바일 번들 (Moblie Bundle)
안드로이드용 게임만 판매하는 번들. 과거엔 구매한 게임의 .apk 파일을 제공해주어서 사용자가 알아서 다운받고 설치하는 시스템이였으나, 주간 세일의 출범과 더불어 안드로이드 전용 험블 번들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되었는데 이 애플리케이션은 그런 과정 없이 바로 안드로이드 게임을 다운받고 업데이트를 할 수 있게 해 준다. 물론 게임이 전부 안드로이드 전용이므로 iOS 버전은 존재하지 않으며, 앱 내에서 험블번들의 판매 물품을 구매하는것은 불가능하다. 그냥 다운로더로서의 역할만 할 뿐이다.
모바일 게임쪽은 아직 험블 번들에 진출할만큼 다량의 게임을 보유한 프랜차이즈가 없어서인지 모든 번들이 전부 랜덤한 묶음식 번들이며 이름도 그냥 '험블 안드로이드 번들 (회차)'이다. 상기한 험블 번들 애플리케이션의 출시 이후론 '험블 모바일 번들 (회차)'로 바뀌었지만.
3.4 험블 북 번들 (Books Bundle)
E북들을 취급하는 번들 판매 페이지. 원래는 종종 이벤트성으로 가끔 등장하는 번들이였으나 2014년부터 정규 번들이 되었다. 거의가 코믹스들이지만 소설 등도 올라오곤 한다. 당연히 전부 영문판. 판매 주기는 1주일.
대부분의 구성품들은 듣도보도 못한 소설이지만 코믹스들은 닥터 후나 스타트렉, 워킹 데드 등 국내에서도 나름대로 인지있는 작품들도 올라온다. 안타깝게도 DC 코믹스나 마블 코믹스 같은 메이저 업체의 작품들은 올라오지 않지만.
그리고 2014년 11월 마지막 주 번들로 포니 코믹스가 올라와 충격과 공포의 펑균가를 유지하고 있다(...)
3.5 험블 플래시 번들 (Flash Bundle)
말 그대로 반짝 등장하고 사라지는 번들 판매 페이지. 보통은 한국 시간 기준 매주 화요일 새벽 2시부터 하루 동안만 판매하며 구성은 주간 번들과 동일하게 일반 게임 몇개 + BTA 게임 몇개 식으로 제공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아무 때나 세일할 때도 있으며 하루 이상 판매할 때도 있다.
2014년 11월 부터 험블 플래시 번들 탭이 사라졌다. 매주마다 한 번 씩 등장하니 플래시 번들의 의미가 좀 퇴색한 감이 있었는데 실제로는 플래시 번들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고 비정기적으로 뜬다.
3.6 험블 월간 번들 (Humble Monthly)
2015년 10월부터 새롭게 시작한 번들 판매 페이지로 다른 번들과는 다르게 구독 형식을 취하고 있다. 월당 고정가 12달러에 구독하면 매달 첫번째 금요일의 오전 11시(태평양 표준시)에 험블 번들이 선정한 게임들을 구독자에게 꽂아주는 형태이다. 다른 번들과 비교할 때 가장 큰 차이점이자 단점은 어떤 게임을 주는지 몇개의 게임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배포일 전에는 모른다는 것이다. 뭔가 복불복같지만, 선정 기준에 대해서 기존 번들에 포함되지 않았던 게임 중 고전, 최신작을 막론하고 험블 번들이 엄선한 게임들을 준다고 하니 최소한 예전 번들에서 중복된 게임을 받을 염려는 없을 듯 하다. 지금 까지 구성품을 보면 스팀 상점 순위에서 볼 수 있었던 게임이 3개 정도 되기 때문에 괜찮은 게임들로 라이브러리를 채울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어떤 게임을 받을지, 몇 개의 게임을 받을지도 모르고, 보너스도 무엇인지 모르고, 기부는 5% 고정 인지라 혹평이 쏟아지는 중이다. 소개 영상을 보면 싫어요의 수가 좋아요의 수를 한참 뛰어넘었다.
지금까지 월별 번들 구성품은 월간 번들 페이지 하단에서 확인 가능하다.
계정에서 설정한 결제 방법으로 매달 결제가 되고 환율이나 은행 수수료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15000원정도라 보면 된다.
3.7 험블 스토어
2013년 11월 12일부로 험블 스토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특징은 그동안 한정기간동안 반짝 출시하는 식으로 판매를 진행했던 기존 '번들'들과는 달리, 게이머즈게이트나 아마존닷컴처럼 웹사이트에서 상시 판매를 행하는 방식이다. 물론 특성상 게임들은 모두 인디 게임들이며 할인율과 할인 빈도가 높고, 험블 특유의 크로스플랫폼 지원도 여전하다.
험블 스토어에선 각각의 게임들을 할인해 판매하며 할인 목록은 매일 변경된다. 아직은 모두 스팀 연동인데다 DRM-Free 추가 제공은 많지 않지만 차후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주말에는 이틀 내내 같은 게임을 할인하는 식으로 운영되며, 할인이 되지 않은 게임이 올라오는 경우도 있다.[7]
2014년 중반부부터 험블 스토어에서 다른 번들 페이지에서 팔던 번들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예를들어 주간 험블 칼립소 번들이 개시 후 약속된 일주일이 지나 판매가 종료되면 험블 스토어에서 똑같은 게임 구성으로 똑같은 이름인 '주간 험블 칼립소 번들'이란 이름의 번들을 판매하는 식. 단 험블 스토어에서 파는 번들은 사용자가 구매가를 지정할 수 없이 험블 번들측에서 지정한 가격으로만 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번들을 제 때 구입하는 것에 비해선 비싸다(물론 이 번들도 나름대로 할인가가 적용되기야 하지만).
4 트리비아
- 인디 번들 4에서 상기한 대량구매 사건이 터진 이후로, 험블 번들의 운영진들은 여러 장치를 두어 이런 일들을 최대한 막아두고 있다. 우선 1달러 이하의 돈을 기부한다 적으면 위와 같은 이미지와 당신이 진짜 인간임을 증명하라는 메시지와 함께 reCAPTCHA(...)가 출동하고, BTA 이하를 기부한다고 적으면 그냥 reCAPTCHA만 뜬다. 원래는 1달러 이상만 지불하면 reCAPTCHA는 뜨지 않았으나 오리진 번들부터 바뀌었다. 되팔이들을 염두에 둔 듯하다. 바뀐 제도 덕분에 reCAPTCHA가 뜨느냐 안 뜨느냐에 따라 자신이 평균가 이상 게임을 받을 수 있는지 없는지를 확실하게 알 수 있게 된 것 하나는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뭣보다 그렇게 구매하더라도 보통 스팀 키를 안 주거나[8] 게임 없이 사운드트랙만 덜렁 던져주는 경우도 있으니 가급적이면 5달러 이상은 내고 받자.
- 험블 번들이 인디씬에 미친 영향이 워낙 크기 때문에 이와 유사한 행사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기 시작했다. 험블 번들 초창기에 참여했던 데수라는 따로 독립해 인디로얄을 시작했고 이탈리아에서는 인디갈라
파고스가 생겨나더니 예전부터 인디뮤지션들을 지원해 왔던 그루피즈서도 '비마인'이라는 이름의 인디번들 시리즈를 계속해서 내놓고 있으며 여기에 언급하지 않은 자잘한 인디번들도 여럿 있다. 허나 험블 번들의 규모나 성과는 천조국 국방비 마냥 넘사벽인지라 다른 번들들의 규모를 다 합쳐도 험블 번들을 못 이긴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당신이 인디게임 개발자라면 험블 번들에 참여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그러나 험블 번들은 진입 장벽(특히 크로스 플랫폼)이 높고 인디씬에서도 (험블 번들 입점의 방해요소 중 하나인) 스팀 전용 게임을 많이 내놓는 사례가 많은지라[10] 이런 게임들이 인디번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울며 겨자 먹기로 인디로얄이나 인디갈라, 비마인 같은 다른 차선책을 선택하게 된다.
- 구매시 지불한 금액이 높은 TOP 10 구매자들을 랭킹 시스템으로 보여주고 있는데, 동종 업계에 종사중인 유명인 및 단체들의 고액 기부(기본 1,000 달러 단위. 한화로 환산하면 백만 원대를 가볍게 넘나든다)가 많다. 이 외에도 개인이 랭킹 등록을 노리고 비교적 여유로운 6 ~ 10위권(여유롭다고는 하나 이쪽도 기본 100 달러 단위가 오간다)을 노리고 고액 기부를 일삼는 경우가 종종 있다.
- THQ의 똥꼬쑈(...)가 워낙 인상 깊었는지, 이후 대형 게임 배급사에서 뭔가 좋지 않은 일을 크게 터뜨릴 때마다 '그쪽도 조만간 THQ 꼴 나겠네효'라며 조롱하는 의미에서 '험블 (배급사) 번들' 짤이 합성되어 나오고 있다. 게이머즈게이트 베데스다 컬렉션, 보더랜드 2 4팩 대란 때 등장한 험블 패러독스 번들[11]이나 심시티 서버 대란 때 등장한 험블
EatAllEA 번들 등.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 2013년 11월 이후로 결제 방식이 변경되었는데 이 때 비자카드를 사용하던 사람들은 우편번호 오류가 나던 일이 있었다. 정상적으로 결제는 되는데 정작 게임은 안 들어왔었다. 그러나 이후로는 정상적으로 결제가 진행된다.
- 험블번들에 지역제한이 걸리는 경우가 생기기 시작했다. 시드 마이어 번들 때 중국에서의 구매를 차단한 경우가 있었으며 최근 세가번들의 경우는 동아시아지역 전체가 차단되었다. 다행이라면 다행인 것은 프록시 등을 이용해서 우회구매를 했으면 등록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
솔까 세가 번들은 오히려 스팀 우회보다 결제하기 편하더라2015년 10월엔 캡콤 번들에서 바이오하자드 5가 초유의 등록 제한에 걸리면서 아예 등록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험블 번들 측에서도 이 사실을 알았는지, 현재는 수정되었다. 따라서 바이오하자드 5도 한국에서 문제없이 등록 가능.
다만 최근들어 프록시로 우회결제 시에 페이팔로는 결제할 수 없게되었다. 페이팔로 결제할 때 한국에서 발행된 카드는 한국 주소가 자동으로 찍혀나오기 때문이다. 이 경우 아마존 페이를 쓰면 가능하다. 아마존 계정에 비자 혹은 마스터카드를 등록하고 주소를 외국으로 설정하면 결제가 가능하다. 다만 이 때 결제승인이 날 때까지 시간이 좀 오래 걸리는데 차분히 기다리면 어느새 승인이 되어있으니 걱정말자.
- 2014년 11월 말, 서아프리카에서 창궐하고 있는 에볼라에 대항하는 기금 마련을 위한 번들이 판매되었다. Games Against Ebola라는 이름인데, 96시간동안 모금을 하면서 그 시간동안 빠르게 게임을 만드는 방식. Mojang, Coffee Stain Studios 등을 비롯한 유명 인디 제작사들이 참여했다. 그런데 모금액이 좀...
- 직원 중 한국어가 가능한 사람이 있다. Humble STAFF PICKS Bundle 의 2티어에 있던 빅터 브랜이 한국에서 등록 제한된 키로 발급되었는데, 이후 한국어 구독권으로 바뀌었다. 이에 한국 유저들의 문의가 있던 중 한국어로된 답변이 왔다. 링크
- 2016년 7월 4일 기준 SGDG라는 번들을 판매하는데, 최소 15달러 이상이여야만 게임이 열린다! 그래서인지 하루가 지났는데도 판매가 700건밖에 되지 않는다.
- ↑ 험블 번들이 표면적으로 내세우는 철칙은 다음과 같이 4가지가 있다: 내고 싶은 만큼 냄, 크로스 플랫폼 지원, DRM프리 지원, 자선단체 기부 지원. 물론 갈수록 조건이 느슨해져서 '크로스 플랫폼'과 'DRM 프리'는 이제 필수까지는 아니지만(딥 실버 번들 등. 오로지 윈도우 전용에 스팀 Only로 나왔다) 험블 번들 중 '정통파'라 불릴 만한 정식 넘버링 번들 및 안드로이드 계열은 여전히 크로스플랫폼과 DRM프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내고 싶은 만큼 내는 것과 자선단체 기부는 번들 종류를 불문하고 철저히 준수되고 있다. 그리고 필수는 아니나 해당 게임의 OST 제공도 들어간다.
- ↑ 업체의 험블 번들 참여 조건이 주최자를 통해서 직접 언급된 적이 없다. 추정하건대 많은 업체나 제작사에서 험블 번들에 참여하고 싶어 하지만 이 '세 기종 동시 지원' 규칙 때문에 진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당장 스팀이나 데수라 같은 주문형 인디 게임을 구입할 수 있는 사이트만 가보더라도 이걸 만족시키는 게임의 비율은 많지 않음을 알 수 있다.
- ↑ [1]
- ↑ 물론 가격에 따라 살 수 있는 게임이 다르다. 주로 3티어까지 구분 지어진다.
- ↑ 일종의 중개 수수료인데 안 줄 수도 있다.
- ↑ 보통 가장 가치가 높은 게임 두세개를 더 주고 9~15달러 정도의 고정가를 받는다. 그정도를 받아도 여전히 저렴하지만.
- ↑ 할인이 되지 않은 게임이 올라왔다고 무조건 짜증낼 것은 아니다. 매출의 10%는 후원단체에게 지원된다.
- ↑ 물론 DRM프리 버전을 제공한다면 게임을 다운받을 수 있긴 하지만 험블 번들의 자체 서버는 국내에서는 상당히 느리다. 때문에 토렌트 링크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 ↑ 보통은 맨 위의 'Indie Developer'가 나오나 번들의 종류가 무엇인지에 따라 아래 두 Indie Writer나 Indie Musician 같이 다른 사진들이 대신 출동하기도 한다.
- ↑ 보통 이런 DRM을 제거하는 것은 제작사나 유통사 입장에서는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 ↑ 게이머즈게이트는 패러독스가 설립했으며 동 사에서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