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메스(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헤르메스 파밀리아
헤르메스
Lv.4아스피 알 안드로메다
Lv.3루루네 루이
300px
헤르메스
(ヘルメス / Hermes)
소속헤르메스 파밀리아
종족
성별 / 나이 / 키남성 / 수억 살 / 177cm

1 개요

"몰래 엿보는건 사나이의 로망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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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사이토 소우마. 5권에서 새로 등장한 신. 대부분의 신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벨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다만 속을 알수가 없고 타케미카즈치 반응과 미아,시르 반응을 보면 벨 등장이전에도 많은 신들과 하계사람들에게 뒷통수를 많이 친 적이 많아 헤르메스를 싫어하거나 믿지 않는 신과 하계사람들도 많다.

미노타우스 이후로 벨에게 시련과 고통을 주는 신 그것도 단지 자신의 재미로 벨을 괴롭힌다는 것에 더욱 악질 다만 벨에게도 여러가지 도움을 주는 것을 보면 벨을 성장시키기 위하여 음모를 꾸민다는 것이 더욱 정확하다.

2 작중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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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만추의 트릭스터.[1] 어떤 의미로는 프레이야보다 더 위험한 신. 프레이야가 벨의 성장을 위하여 미노타우르스라는 시련을 주었다면 헤르메스는 단순히 자신의 재미를 위해서 벨을 고통스럽게 하는 신이라고 볼수있어 더욱 위험하다고 볼수있다. 애초에 원형인 그리스 신화의 헤르메스가 도둑와 사기꾼을 수호하는 신전용 셔틀신이다.(...)

5권 후반부에서 벨에 관련된 충격적인 사실을 밝힘과 동시에 영웅의 그릇으로써[2]용자 핀 디무나, 구마희 리베리아 리요스 알브, 맹자 오탈, 검희 아이즈 발렌슈타인, 그리고 마지막으로 리틀루키 을 꼽았다.[3] 벨 크라넬의 그릇을 알기 위해서였다지만 몰드 패거리들에게 헤스티아 납치계획과 투명화 투구를 준 것으로 안 좋게 보는 팬들도 있다. 그러나 헤르메스가 개입을 했기 때문에 그나마 좋게 끝났다는 의견도 있다. 헤르메스가 개입하지 않더라도 몰드와 기존의 모험자들은 어떻게 해서든 벨을 노리려고 계획을 짜고 있었기 때문.[4]

6권의 무도회에서는 아이즈와 벨의 댄스를 주선해주기도 했고 물론 그 후에는 로키와 헤스티아에게 피의 응징을 당했지만 전쟁유희 발발시에 불리한 헤스티아 파밀리아를 위하여 협력자 제도를 제안한 후, 류의 신분을 조작해 협력자로 참가할 수 있도록 뒷공작을 펼쳤다.[5] 아마도 벨의 영웅만들기 프로젝트와 5권에서 자신의 뒷공작으로 인하여 피해를 본 벨과 헤스티아에게 미안한 감정 때문인지 알았으나.......

7권에서 벨한테 살생석 정보를 흘렸다가 본의아니게 이슈타르 파밀리아와 창관촌이 박살나는 계기를 만들게 되었다. 정확히는 이슈타르 쪽에 벨의 정보를, 프레이야 쪽에 이슈타르가 벨의 정보를 캐치했다라는 정보를, 벨에게는 살생석이라는 단어를 알려준 것이다. 이로 인해 사건들이 얽혀들어가면서 파밀리아의 전면전이 벌어지고 결국 이슈타르 파밀리아가 괴멸에 이르를 때 아스피는 이것을 어디까지가 계획한 것이냐고 묻는다. 다만 물론 기왕이면 재미있기를 바라긴 했지만 상황들이 죄다 자신의 예상을 뛰어넘은 것이었다고 한다. 이슈타르의 질투의 정도도, 프레이야가 벨을 사랑하는 정도도, 그중에서도 벨의 사람좋음의 정도도.[6][7]

이 양반이 가벼운 성격과 어투로 말하는 듯 하면서도 그 의미를 지나고나서 생각해 보면 상대로서는 유도당했거나 속았다고 느낄수 있는 케이스가 많다. '저 녀석이 하는 말은 도통 믿을수가 있어야지' 라는 타케미카츠지의 평가가 왜 그랬던 것인지 납득이 가는 부분.

세계가 바라는 영웅으로서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단장이자 유일한 Lv.7 오탈도 로키 파밀리아의 LV.6 세명도 아닌 벨을 골랐다며 이 오라리오가 벨을 최후의 영웅으로 밀어올리게 만들겠다고 하는데 사실 벨이 주인공인걸 알고 있기 때문일수도 사실 작가가 스토리 진행을 위해 넣은 맥거핀이라 카더라 그 뒤의 '그걸 위해서 여신의 권속들아 잘해줘? 뭐 분명 죽지는 않는다고' 라는 대사는 다소 섬찟할 정도다. 어떤 의미로 생각해 보면 훗날 벨의 성장을 위해서 프레이야 파밀리아(와 로키 파밀리아)조차 제물로 삼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 프레이야에게 반해있다고 본인이 말하는 만큼 그렇게까지 하지는 않을것도 같지만 그 말이 진실일지언정 전개를 위한 도구로서 사용하는데엔 주저가 없는 성격이기에 단정할 수가 없다. 다만 본인이 언급한 영웅의 그릇 나머지 네명이 로키와 프레이야 측에 소속되어 있는 만큼 두 파밀리아를 이용하더라도 망하게까지 하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8]

(현재 밝혀진 바로서는)유일하게 바깥의 제우스와 연락이 통한다. 한번가면 최소 몇달을 걸리는 여행을 금방 돌아온것도 평소엔 제우스에게 오라리오와 벨의 정보를 알려주며 겸사겸사 신들이나 제우스에게서 받은 비밀스러운 의뢰를 수행하거나 하는데 이번엔 제우스에게서 벨의 조사와 지원을 부탁받았기 때문에 바로 돌아왔다. 제우스와의 친분을 따로 놓더라도 벨 크라넬에게 굉장히 큰 기대를 걸고 있기에 벨의 후원자 역할을 해주는 신 중 하나다.사실 어떤 의미에서는 헤스티아보다 더 해주는게 많아보이기도 한다 민폐짓도 그만큼 많이 한다는게 함정[9]

여담으로 7권에서 이슈타르에게 살생석을 배달하러 갔다가 프레이야의 비밀을 캐기위한 이슈타르가 색골인듯 연기를 하는 헤르메스를 덮쳐서(...) 벨에 대한 정보를 강제로 불게 했다고 나온다.[10] 결국 헤르메스는 벨에 대한걸 다 불고 이불을 감싸앉고 훌쩍거리면서 울었다....(이게 연기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프레이야는 그나마 직접적으로 독백으로나마 감정이 드러나지만 이양반은 어지간해선 추측하기가 힘들다.) 덤으로 이슈타르는 그 옆에서 침대에 앉아 담배를 피웠다고왠지 남녀 사이가 반대가 된 역강간 의도된 것일수도 있다.

거기다 홍등가에서 길을 잃은 벨에게 정력제를 주어서 벨이 아이샤에게 붙잡혔을때 낭패를 보았다.[11]

타케미카즈치가 노골적으로 헤르메스를 싫어하고 헤르메스와 시르의 대화에서 시르가 헤르메스를 믿을수 없다는 말을 보면 벨 이전에도 많은 사람들의 뒷통수를 친 경우가 많은 듯하다.

소드 오라토리아 4권에서 디오니소스와 대화과정에서 헤르메스가 과거 제우스를 잠시 배신한 전력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도 연락받는 사이이고 제우스의 부탁을 위해 방랑벽을 접고 돌아와주거나 제우스의 양손자인 벨을 영웅으로 키울려는 것을 보면 속죄인지 아니면 이미 사과한 사이인지는 모르겠지만 화해는 한듯 하다. 하지만 무시할 수는 없는게 저 배신이라는게 신계에 있을때 한것이라면 별 상관이 없다만[12] 만약 하계(오라리오)에서 했었다면 흑룡에게 제우스-헤라 파밀리아 연합이 대패하고 로키-프레이야 파밀리아연합에게 오라리오에서 쫓겨난것에 어느정도 개입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

소드오라토리아 5권에서 던전에 우라노스의 기도가 더 이상 먹히지 않는다는 장면이 나오는데 헤르메스가 벨의 그릇을 시험하기위해 헤스티아와 벨을 함정에 빠뜨리고 헤스티아가 벨을 구하기위해 아르카넘을 사용한것이 던전의 이변화를 더욱 촉진시킨것으로 보인다.사실이면 이게 무슨 민폐야

본편 10권에서는 에필로그에서 우라노스와 대화하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이제 우라노스가 숨기려던 제노스는 이미 까발려 졌으며 제노스와 인간의 화합도 물건너 갔지,만 신과 인간들에게 올바른 모습만 보여야 하는 당신이 그들에게 나서서 사태를 호전시키고 제노스를 변호할 수 있냐고 깐죽거리며 어찌보면 협박으로 보일지도 모르는 말을 했다. 그 후 뭘 원하냐? 라고 묻는 우라노스의 물음에 자신이 대신 일해주겠지만 제우스의 후예'그 아이가 이대로 시민들에게 버림받고 탈락하는걸 냅둘 수도 없으니 그 대가로 그의 명예를 회복회복을 도와달라는 약속을 따냈다. 일단 헤르메스의 목적이 벨을 영웅으로 만드는 것인만큼 계획대로 잘 되면 벨이 오명을 벗을 수 있겠지만 이 양반은 7권때 벨을 '약간 더' 부추기겠다'고 양대 파밀리아끼리의 전쟁을 꾸며낸 작자이다. 이런 그가, 오라리오 태반이 벨에게서 등돌린 마당에 그걸 또다시 역전하겠다고 벌이는 짓은 그 이상이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1. 원래 신화에서 가장 유명한 트릭스터는 북구신화의 로키이며 실제로 본작의 로키도 과거에는 엄청난 악동이었다고 한다. 실제로 소드 오라토리아에서 그런 책략의 신으로써의 모습이 많이 보이며 로키 파밀리아의 문양은 트릭스터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 성질이 많이 죽었다. 이게 굳이 설정붕괴도 아닌게 로키는 장난이나 거짓말 배신등등 등쳐먹기에 통달했다고 할정도로 교활한 악신이고 그 정점이 라그나로크라서 이런것만 보면 완전 악신같지만 동료들은 소중히 안여긴다쳐도 자신의 자식들에 한해서는 완전히 소중하게 여긴다. 자식들이 무슨 이상하거나 무서운 모습을 한 괴물이라도 모두 자신의 자식으로써 동등하게 여기고 매우 사랑하는데 던만추의 로키는 전쟁도 없는 평화로운 시대란 면이 부각되고 자신의 아이들격인 파밀리아를 모으면서 이런면이 악신의 면모보다 더 짙게 보이는 것 때문
  2. 이건 어디까지나 오라리오에서 영웅의 자격이 있는 5인이라는 거지 영웅으로 확정됐다는 건 아니다. 즉 후보자
  3. 처음에 생각했던건 앞의 4인이었고 이때까지만 해도 누가누가 영웅되는지 관전이나 해볼까?였지만 벨을 보고 그도 후보에 넣게 되고 헤르메스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벨에게 올인하며 이래저래 안보이게 벨을 도와주거나 시련을 내리면서 나머지들은 벨을 영웅으로 만들기 위한 먹이가 되어주렴정도로 바뀌었다.
  4. 그렇지만 이 행동을 옹호할 수도 없는 것이, '내가 나쁜 짓을 안 해도 어차피 누군가가 할 테니 내가 나쁜 짓 하는건 잘못이 없다.' 라는 논리나 마찬가지. 심지어 다른 사람도 아닌 자기 권속인 아스피가 "이런 짓 하려고 저 놈들에게 제 도구를 가져다 준건가요"라며 혐오섞인 비난을 하는데도, 반성이나, 하다못해 찝찝해하는 모습조차 보이지 않고 있으니... 게다가 스스로도 "재미가 약간 섞여있다."며 인정하면서 신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약간 엿볼수 있는 장면, 하지만 만약 몰드 패거리가 헤스티아에게 천계소환이 될정도로 심한 부상을 주었거나 신력을 해방한탓에 튀어나온 골라이아스의 손에 헤스티아가 죽었으면 그날로 헤르메스도 길드규칙을 깬 벌로 강제 소환되었을 만큼 위험한 행동이었다. 거기다 몰드 패거리 음모로 인하여 벨이 더이상 모험자로써 활동을 하지 못하고 영혼의 빛을 잃어버렸으면 무엇보다 프레이야 성격상 헤르매스 파밀리아를 모두 몰살시켰을 가능성도 높다. 즉 자신의 이상과 재미를 위해서 무슨 후폭풍이나 패널티도 상관안쓴다는 점에서 오라리오로 내려온 신들중에 제일 오락을 즐긴다고 말할수도 있긴하다.다만 그게 너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도박이란게 문제지
  5. 류가 마검의 지원을 받았다고 해도 사실상 워 게임에서 아폴론 파밀리아 전력의 절반을 붙잡아 놓았으니, 실로 류 아니었으면 계획이 매우 어려웠거나 불가능했다.
  6. 정확하게 말하자면 상당히 자극적인 정보를 상대방들에게 뿌려놓고 어떻게 하는지 지켜본 것이다. 다만 이슈타르(전쟁)도 프레이야(신살)도 벨(정면돌파)도 모두가 생각한 범위를 훨씬 넘어선 극단적인 선택들을 해버렸다 라는 것. 물론 헤르메스로서 가장 바라던 바는 벨의 영웅화이기에 그의 관점으로는 좋은의미로 기대를 넘어서는 결과였을 것이다. 어찌됫건 이양반은 자기가 일으킨 일이 어찌 커버리든간에 벨이 영웅에 가까워지면 그만이므로
  7. 원래 정보를 흘린 정도나 이정도(이슈타르 파밀리아 붕괴)까지는 아니었다고 하는걸 보면 대강 길을 이어줘서 벨이 하루히메를 빼오게(아마 원래 계획대로면 아스피의 매직아이템중 속도증가나 투명투구등을 지원해주고 그걸 이용해 벨을 도와줌과 동시에 그에게 은혜를 입히고 하루히메를 빼오도록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하고 이슈타르 파밀리아가 그런 벨에게 겁을 주다가 옆에서 프레이야 파밀리아가 견제해서 결국 둘다 별로 건질것 없이 물러서는 정도를 예상한 걸로 보인다.
  8. 예를 들어 프레이야 파밀리아가 망하고 거기에 헤르메스가 연관되어 있다면 적어도 오탈 같은 케이스는 헤르메스측 의도에 따르기는 커녕 어떤 수를 쓰든 죽이려 할 것이다. 더 심하면 프레이야 파밀리아 인원 전원이 헤르메스를 죽이고자 할것이다. 다만 안전구역에서 헤르메스가 개입한 일자체가 이미 어찌보면 본인과 본인의 파밀리아를 걸었던걸 고려하면 자신의 죽음을 걸어서라도 벨을 영웅으로 올릴 생각을 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애초에 이양반이 꼬리가 잡힐만할정도로 일을 벌였다는건 이미 벨의 영웅화가 거의 완성됬으니 자기가 죽든말든 구경만 할수 있으면 그만이다라고 생각할 정도에서야 잡힐 정도로 간교한 남자이기 때문
  9. 일단 해준것들은 벨이 골리앗과의 전투중에 쓰러졌을때 할아버지(제우스)가 해줬던 말을 해줌으로써 정신차리게 했고 아르고노트의 사용법인 영웅의 이미지 투영을 깨달아 대종루까지 커지기도 했다. 거기에 6권에서는 류를 파견할수 있도록 도와주고 7권에서는 자기가 준 정보덕에 벨은 목숨걸고 정면돌파를 시도했으며 이슈타르 파밀리아의 어그로에 제대로 빡친 프레이야는 이슈타르 파밀리아를 박살내고 이슈타르마저 죽여버렸다.
  10. 근데 이후의 말을 보면 이슈타르가 어떻게든 벨의 정보(프레이야의 비밀)을 캘거란걸 알고 있었을 것이고 그것이 하필 이렇게 돼 버린 것
  11. 벨보고 이 약을 대강건네주면서 자신과 만났다는 이야기는 하지말라고 했기때문 물론 헤르메스입장에선 뭐 안말하면 좋긴한데 걸릴거 같으면 말하지 않을까? 수준으로 생각했던것 같지만 진짜로 약속지키느라 아무말도 안해서 뜻밖의 곤경에 처하게 만들었다.
  12. 역사상에서 아직 헤르메스와 제우스가 만난지 얼마 안될때 괴물에게 제우스의 정보를 넘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