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메스

섹시하다

그리스어Ερμής
라틴어MERCURIUS[1]
그리스어 라틴 문자 표기Hermes

1 그리스·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남신

올림푸스 12신 중 하나로 도둑과 여행자와 상인의 수호신(고대에는 떠돌이라는 점에서 대충 셋 다 비슷하게 여겨졌다). 로마 신화의 메르쿠리우스와 동일시되었다. 북유럽 신화의 주신 오딘과 같은 신격에서 발전했다는 설도 있다.
헤르메스는 카두케우스 또는 케리케이온(Kerykeion)이라 불리는 두 마리가 엉킨 지팡이를 들고, 챙넓은 모자 혹은 페타소스(Petasus)라는 이름의 날개 달린 모자를 쓰고 탈라리아(Talaria)라는 이름의 날개 달린 샌들을 신고 마법의 망토를 두른 청년의 모습으로 묘사된다. 헤르메스는 신들의 전령이며, 제우스의 명령을 전달하는 사자(使者)이기도 하다. 명부의 통행이 자유롭기 때문에 죽은 자를 저승에 안내하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 헤르메스의 지팡이에 엉킨 뱀 두마리는 땅 속과 지상을 뱀이 자유로이 오가듯이 헤르메스가 명부를 자유롭게 오가며 신들의 뜻을 전하는 것을 상징했다고 한다. 의술의 신이라 불리는 아스클레피오스의 뱀 지팡이와 헷갈릴 수도 있으니 주의.

아틀라스의 딸 마이아제우스 사이에서 난 아들로, 새벽에 태어났지만 바로 그 날 낮에[2] 동굴 밖으로 몰래 빠져나와 아폴론 50마리를 훔쳤다. 어떻게 훔쳤는가 하면 소들의 발굽을 모두 나무껍질로 싸매서 발걸음 소리가 나지 않게 하고, 소꼬리엔 빗자루를 달아 소가 걸으면서 자연히 발자국이 비에 쓸려 지워져 흔적이 남지 않도록 했다.[3] 그렇게 훔쳐온 소들을 숲 속에 숨겨놓고 그 중 두 마리를 잡아 신들에게 제물을 바쳤는데, 이 때 대상으로 한 신들 중엔 갓 태어난 자기자신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소의 창자와 거북의 등껍데기를 이용해 곧장 리라를 발명했을 정도로 영특했는데, 이후 소를 훔친 것이 들통나 아폴론이 자신을 추궁할 때도 능청스럽게 리라를 연주해 아폴론의 기분을 풀어주고 그 리라를 선물함으로서 별탈없이 화해했다. 덤으로 기분 좋아진 아폴론에게서 뱀 지팡이 카두케우스까지 득템.

제우스의 다른 사생아들이 헤라에게 괴롭힘당한 것과 달리, 헤르메스는 갓난아기인 아레스인 척하고 헤라의 젖을 먹어 헤라를 자신의 유모로 만들어 버렸다.훗날 아테나에 의해 헤라클레스가 이 일을 흉내내려다가 도리어 어그로를 끌었... 덕분에 헤라는 헤르메스에게 정이 들어버려서 정체를 알게 된 후에도 귀여워했다.아레스가 삐뚤어진 건 헤르메스 때문인지도 모른다 어머니인 마이아 또한 제우스와 정을 통하고도 헤라의 질투를 피한 유일한 경우인데, 제우스가 마이아와 놀아나고 있을 때 헤라는 자고 있었기 때문이다. 과연 그 아들에 그 어머니, 그 어머니에 그 아들. 사실 마이아가 헤라의 질투를 피한 이유 중 하나는 헤르메스가 진작에 헤라에게 눈도장을 찍어놓은 덕이기도 하다. 헤르메스 덕에 마이아 역시 올림포스로 와서 살게 되었다고도 한다.

탄생 일화에서 보이듯이 꾀가 많고 말재주가 좋은 신으로 여겨졌는데 판도라에게 신들이 선물을 줄 때 헤르메스가 준 선물도 말재주&거짓말 능력이었다.[4] 제우스의 사자로 발탁될 때 제우스가 자신의 심부름을 하려면 거짓말을 하면 안된다고 하자 "진실을 이따금 빼먹고 말을 않을 수는 있으나 거짓말은 하지 않겠다"고 대답하기도 한다.이거 누구 생각나는 거 기분 탓인가 이런 식으로 꾀를 낸 것 중에 아주 지겹고 재미없는 이야기를 해서 (혹은 피리로 졸린 곡을 연주해서) 아르고스를 재운 다음 단칼에 목을 따 이오를 구한 신화가 유명하다.


다양한 문명의 발명자이기도 해서 알파벳, 숫자, 천문학과 도량형을 발명했다고 한다. 중세에는 신비학자들 사이에서 연금술의 창시자로 여겨졌다.

이렇게 다양한 역할을 맡은 만큼 자연히 여행자, 상인, 도둑을 동시에 수호하는 신이 되었으며, 그리스 신화에서 깨알같은 등장이 매우 많다. 행운(운명 같은 고레벨이 아니라 길 가다가 떨어진 귀중품 줍는 정도)의 신으로도 여겨졌다 하며, 주로 한국 전래동화로 알고 있는 이솝 우화금도끼 은도끼의 산신령이 사실 헤르메스다. 과연 득템행운의 신다운 이야기다.

저 행운의 신과 관련된 이솝 우화의 내용이 있는데, 사막을 걷다가 아무것도 발견 못한 여행자가 헤르메스에게 아무거나 주우면 절반을 바치겠다고 하자 대추호두가 든 주머니를 발견했고, 여행자는 호두의 절반인 껍데기와 대추의 절반인 씨를 바쳤다.개생캬

이밖에도 득템과 관련해서 외국동화들에 종종 출현하는 신인데 이유는 역시 행운의 신이라서이다.

한가지 대부분의 사람이 잊고 있는데(?) 헤르메스는 남성의 성적 매력 및 능력도 담당하는 신이다(!!!). 그래서 사창가엔 언제나 헤르메스의 벽화가 그려져 있다. 이쪽 분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의외로 성적으로는 겸손해서라고... 심지어 여성의 성적 매력과 능력을 상징하는 아프로디테조차 그와 잠자리를 나누기 전까지 이 사실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 여담으로 확실히 능력이 좋긴 한지 아프로디테는 헤르메스의 침대에서의 퍼포먼스를 실망스럽지 않다며 매우 만족했다고 한다.

헤르메스의 원형은 그리스 중부 지방의 남근신(男根神). 이타케 지방 주변에서는 헤르마라고 불리는 남근 석상이 있으며, 헤르메스가 태어났다고 전해지는 큐레네 산에서도 비슷한 형태로 숭배되고 있었다.

초기의 헤르메스는 석상이나 도자기 등에서 수염이 텁수룩한 모습으로 묘사되다가, 기원전 6세기경부터는 수염이 나지 않은 소년 내지 청년의 모습으로 묘사되기 시작했다.

이집트 신 토트와 동일시되기도 하며,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토스(세 배 위대한 헤르메스)라고 불리우는 최초의 연금술사와 동일시되기도 한다.

인문학 연구방법론의 한 가지인 해석학(hermeneutics)의 영어명은 헤르메스의 이름에서 유래됐으며, 운 좋은 발견을 뜻하는 헤르마이온(hermaion)은 '헤르메스의 선물'이라는 뜻이다. 또한 영어식 이름을 형용사화한 mecurial은 그의 성격과 역할을 본따 '활기찬, 빠르게 움직이는, 변덕스러운'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여담으로 생일은 n월 4일. 날짜만 알려져 있고 몇 월인지는 전해지지 않아서 고대 로마 사람들은 매월 4일마다 간식거리나 술안주거리를 올리는 헤르메스 축일을 가졌다고 한다. 올라오는 음식은 주로 쿠키, 조청, 말린 과일 등 간식거리가 많았는데 특이하게도 헤라의 전령신인 무지개 여신 이리스 제일에도 같은 음식이 올라왔다고. 전령신에게 올리는 음식이었던 듯.

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머큐리는 헤르메스에서 따온 것임을 본인이 밝혔다. 음악의 전령사가 되기 위한 뜻이었다고 한다.

물론 그도 모에선을 피해갈 수 없었다

2 2차 창작물에서의 헤르매스

2.1 갓 오브 워

이게 누구야. 크레토스, 스파르타의 망령, 몰락한 신, 저주받은 인간이잖아.[5] - 크레토스와의 대면
겁나는 거지? 크레토스. 날 못 잡으니까 시도도 못하는 거잖아. - 크레토스가 자신에게 비야냥거릴 때 반박
스파르탄은 명예롭게 싸운다던데, 뭐야? 내가 무방비상태일때 이렇게 공격하는게 어딨어? 불공평해! 하긴 넌 네 명예가 따로 있겠지? 안 그래, 크레토스? 그 명예가 너한테 뭘 해줬지? 실패에 대한 악몽을 꾸게 해줬잖아. 네가 오늘 날 파멸시켜도, 결국엔, 크레토스. 넌 너를 배신하게 될 거야. - 다리가 한짝이 짤리기 전에 하는 말

한국판 성우는 사성웅, 일본판 성우는 호시 소이치로.[6]
상당히 도발적인 성격이며 외모는 어째 원전에 비해 상당히 삭아보인다.[7] 술래잡기와 게임을 하겠답시고 재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크레토스를 조롱하지만 딱 걸린 크레토스에게 신발 털리고 다리는 물론 괄약근까지 찢겨 죽임을 당한다.

그가 죽은 후 생긴 재앙은 세상에 퍼진 역병. 의학과 연관을 맺는 신이라면 아폴론이나 아스클레피오스일텐데 왜 헤르메스가 죽었다고 역병이 퍼지는지는 의문. 아스클레피오스의 지팡이와 카두케우스를 혼동한 것일지도 모른다. 근데 게임 내에서 헤르메스는 지팡이도 안 들고 다닌다(...). 아니면 전령 이라는 이미지에서 세상 어디에나 있는 벌레들을 연상했던가 그것도 아니면 마땅히 떠올릴 이미지가 없어서 그럴지도... 마지막에 싸울때 크레토스보고 때리는건 반칙이라고 한다(...). 그리고 겁쟁이. 쓰러뜨리면 오늘은 나를 쓰러뜨려도 된다고 배짱있게 얘기하곤 나중에 다리가 날아갈 때 찌질이처럼 오지 말라고 한다. 죽이라고 할땐 언제고

2편에서 등장한 모습[8]을 담은 컨셉아트를 보면 소년 혹은 청년의 모습을 하고 있는 듯 보이는데, 컨셉이 변경된 것은 어린이를 살해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었기 때문일지도?

갓 오브 워 모바일에서는 그의 아들도 크레토스에게 끔살당해 부자가 크레토스에게 모두 죽었다.

2.2 올림포스 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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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와 목동, 상인과 도둑의 수호신. 머리 속에 여러 가지 잔꾀가 굴러다니는 것이 느껴지는 악동 같은 미소가 트레이드 마크. 빠릿빠릿하고 신들 중에서 가장 분주하다. 가장 많은 일을 소화해내며, 12신들에게 늘 공손하고 아레스조차도 존중하는 태도를 보이는 사근사근한 소년. 누구나 헤르메스를 보면 호의적이 될 정도로 사교적이다.
오직 자기보다 어려보이고 단순한 에로스에게는 막 대한다. 에로스를 골려주는 것을 즐긴다. 인간들에게는 신다운 위엄을 보이며 말한다.

성우는 김영선. [9] 원작에서의 디자인과 가장 유사한 캐릭터로 손꼽힌다. 차이라면 애니에서는 여신들보다 키가 작은 청소년이 되어버렸다는 것.[10]
무진장 촐랑대는 성격으로 변했으며 원작에서 한마디 할 대사를 열마디 한다. 이 만화의 훌륭한 감초 캐릭터. 극장판에서도 이 빠질 수 없는 감초 역할은 유지되는 것 같다.
마법의 지팡이 카두케우스는 나름 원전을 반영한 건지 지팡이 윗부분이 뱀의 꼬리와 머리 부분이 다 머리로 표현되어 있다. 몸통 하나에 머리가 둘인 셈.

2.3 원더우먼

Hermes_new52.jpg
리부트(NEW 52) 후 등장. 헤라의 질투를 받아 괴물들에게 공격당하는 졸라를 보호하며, 이후 원더우먼과 협력하여 그녀와 그녀의 아이[11]를 신들의 전쟁에서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옅은 파란색의 피부에 행려자 차림을 하고 있고, 다리는 조류의 그것이다. 들고 있는 뱀 장식의 지팡이(카두케우스)는 순간이동이 가능하며 무기로도 쓰인다. 전령신이라 전투력은 약한지 격투시 다른 신들이나 괴물들에게 열세인 모습을 종종 노출한다. 아예 처음부터 괴물에게 당해 장기부상 끊고 시작한다(...). 아무튼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원더우먼과 졸라에게 협력하는 든든한 조력자.

...였으나 적대적인 신들로부터의 위협과 갈등이 모두 해소되고 마침내 졸라가 출산했을 때, 아이를 빼돌려 달아났다. 과연 도둑들의 수호자. 그가 아이를 들고 찾아간 곳은 데메테르의 거처. 그렇다고 아이를 죽이려고 공모한 것은 아니고, 올림포스에 앞으로 닥칠 위험에 대비하여 피난시킨 것인 듯.

원래 비행능력이 없던 New 52의 원더우먼의 발목에 자신의 깃털을 선사해 날 수 있게 해준 장본인이다. 그 직전까지 온갖 사고와 음해를 끼치고 다녔어서 문제지 또한, New 52 이후의 제이 개릭에게 초고속능력을 준 이도 이 헤르메스이다.

2.4 러시아군 대지미사일


3가지 형식으로 각각 지대지, 공대지, 함대지 버전의 미사일이 있으며 사정거리는 100km 단 공대지 버전은 부스터가 없기때문에 무게가 훨씬 가벼우나 사정거리는 25km 수준이다. Ka-52같은 최신예 공격헬기에 사용된다.

2.5 K리그 챌린지 부천 FC 1995의 서포터즈

원래는 부천 SK 서포터즈였으나, 2006년 SK가 제주로 연고이전하면서 서포터즈 스스로 구단을 만들어 현재는 직접 만든 구단인 부천 FC 1995의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민국에 서포터 문화를 들여오고 발전시킨 장본인들.

붉은 악마의 응원가 중 잘 알려진 <오 필승 코리아>는 헤르메스의 응원가를 개사한 것이다. 참고로 부천 SK 시절과 지금(부천 FC 1995)의 가사가 다른데, 부천 SK 시절에도 헤르메스는 부천 SK가 아니라 부천 FC라고 불렀었다! SK와의 악연은 제주 유나이티드 항목 참고.

부천 SK 시절 K리그에서 가장 악명 높은 강성 서포터즈였고, 지금도 딱히 사정이 다르진 않다. 언론만 덜 탔을뿐 경기장 내 이물질 투척이나 욕설, 영역표시를 빙자한 타 구단 기물손괴 등 과격한 행동을 일삼는데다가, 지속적으로 경기중에 선수들에게 소송감 수준의 수위높은 욕설을 시전하기 때문에 평가가 매우 나쁘다. 사실상, K리그에서 가장 퇴출되야 마땅한 서포터즈를 꼽을 때, 1위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정도. 실제로 많은 일반관중들이 이 헤르메스의 욕설을 듣고 경기장을 다시 찾지않는 경우도 적지 않으니, 리그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홈은 그렇다치고 원정가서 분위기 더럽게 만들기는 좀... '남들이 뭐라건 알 바 아니다. 우리 말고는 다 적이다.'라는 스탠스를 고수하고 있어 여론이 상당히 안 좋은 편. 결국 2016년 6월 대전 원정에 따라간 서포터들의 과격행동으로 뉴스를 타셨다.

2.6 리그 오브 레전드프로게이머

'Hankan'이라는 아이디로도 활동했었으며, 주 포지션은 원거리 딜러.
항목 참조

2.7 삼국지 천명에 등장하는 조조군의 장갑차

조조군의 지상 수송 장갑차다. 보명만 실을 수 있으며, 기관포로 무장하고 있다.
유비군의 장갑차와 동급의 유닛이다.

2.8 해리 포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부엉이

Hermes
해리 포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퍼시 위즐리의 애완용 부엉이.[12]

잘생긴 헛간 부엉이라고 한다.

위즐리 부부가 퍼시가 반장이 된 기념으로 사주었다. 하지만 주인이 페넬로페 클리어워터와 연애편지 주고받는 용도로 쓰느라 다른 형제들에겐 잘 빌려주지 않는 것 같고, 별 수 없이 늙은 에롤이 개고생하고 있다. 4부에선 크라우치에 대해 퍼시에게 편지로 묻자 답장과 몰리가 만든 부활절 과자들을 가져다주었고, 6부에서는 가족들과 연을 끊은 후 론이 반장이 된 소식을 엄브릿지로 부터 듣고 해리포터와 친하게 지내지말것을 충고하는 편지를 보냈다. 이후야 뭐...이러니 당연히 비중이 없다.
론의 부엉이 피그위존이 헤르메스를 귀찮게 구는듯.

2.9 블레이징 소울즈의 등장인물

2.10 이오리 준페이페르소나

페르소나 3의 등장인물 이오리 준페이의 각성 전 페르소나 헤르메스

2.11 라이트노벨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의 등장인물

헤르메스(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항목 참고

2.12 소행성

69230 Hermes
구분아폴로 소행성군
(지구접근천체)
지름300~450m
태양기준거리1.65501408 천문단위(AU)
원일점2.677877 천문단위(AU)
근일점0.62224 천문단위(AU)
궤도경사각6.06756676°
이심률0.62427113
공전주기2.13년(777.680067일)
자전주기13.894시간
절대등급17.5
MPC 지정 번호 순 소행성(Minor Planet) 찾기
69229 5188 T-3[13]69230 헤르메스69231 알레타자콥스[14]

파일:69230 Hermes.jpg

임시 명칭은 1937 UB로 1937년 처음 발견되었다가 추적에 실패해서 이후의 행방을 알 수 없었다가 66년 만에 재발견한 소행성으로 크기는 약 300~450미터로 추정되며 약간 작은 크기의 천체가 1.2km 가량 떨어진 곳에서 질량 중심점을 공전하는 이중 천체다.

이름이 붙은 소행성들 중 예외적으로 소행성 번호가 붙기 전인 1937년에 이미 이름이 지어진 소행성이다.[15] 만약 발견 당시에 소행성 번호가 붙었으면 수백~1천번대였을 것이다.[16]

2.13 아테나 컴플렉스의 등장 신

헤르메스(아테나 컴플렉스) 참조.
  1. 영어식 발음인 '머큐리'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라틴어 식으로 제대로 읽어 주면 메르쿠리우스.
  2. 신치고도 성장이 특히나 빠르다.
  3. 일부러 커다란 신발을 거꾸로 신고 소는 뒤로 질질 끌고가는 방식으로 훔쳤다는 설도 있다.
  4. 지혜롭고 속임수에 능한 영웅으로 여겨진 오디세우스의 족보에 헤르메스가 있기도 하다.피는 못속인다
  5. 크레토스가 신이긴 하다. 다만 1에서 아레스의 죽음에 의해 떨어졌지만...
  6. 한일 성우 모두 GUN X SWORD미하엘 개럿을 맡았다.
  7. 갓오브워에서 대다수의 남성 신들은 전부 다 수염을 길게 기르고 있는 것과는 반대로 수염이 없는 것과 신나게 튀어다니는 거 보면 그래도 젊은 편으로 나온거 아닌가 싶지만, 원전이나 다른 신화에서는 대개 미청년으로 나온다... 헬리오스보다 노안이라니!
  8. 3편의 헤르메스는 머리에서 빛이 나지만 2편에서는 머리가 불꽃같았다
  9. 극장판에서 헤라강희선과 함께 TV판의 성우가 그대로 유지되었다.
  10. 알고보면 헤르메스는 디오니소스를 제외하고 올림푸스 12신 중 가장 나이가 어리긴 하다.
  11. 당연하지만 제우스의 자식
  12. 여담으로 편지를 전달하는 부엉이여서 그리스신화의 전령신 이름을 붙인듯.
  13. 평균 거리 3.1 AU, 이심률이 0.2152인 소행성
  14. 평균 거리 2.6 AU, 이심률이 0.2645인 소행성
  15. 1991년 7월 30일자 동아일보 14면 기사. 여담으로 23만 km까지 가까이 왔다고 기사에 쓰여져 있지만 실제로는 지구-달 사이 거리보다 23만 km정도 더 멀었다.
  16. 1977년에 발견한 키론이 2060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