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이

(현아(나와 호랑이님)에서 넘어옴)
나와 호랑이님의 주연 히로인
width=100%width=100%width=100%width=100%width=100%
랑이나래바둑이세희치이
width=100%width=100%width=100%width=100%
폐이냥이아야성의

1 개요

250px
원작코믹스판
폐이
이름폐이,현아
성별
인생의 난이도easy mode...
드라마CD C.V이명희[1]

2 상세

삼성폐이
시드노벨 나와 호랑이님 4권 11권 표지의 주인공이자 나와 호랑이님 4권에 첫 등장하는 까마귀 요괴. 작중에서 주로 방구석 폐인 으로 묘사된다.잠깐 폐인에서 ㄴ을 빼면 폐이잖아? 세희도 방구석 폐이같은.. 이라는 말을 했으니 맞을거야... 로리거유 속성. [2] 장난감 기차를 훔쳐가고 하마에게 배때지에 칼빵을 맞았다 카더라.

성훈이 여름방학 보충수업을 위해 랑이와 지내던 시골에서 서울로 올라오게 되는데, 미리 기다리고 있던 치이와 함께 갑툭튀한다[3]. [4]

심각한 빵덕후다. 세끼식사를 전부 빵으로 때우려 하질 않나, 밥을 차리는 치이에게 빵타령을 하질 않나(...).

그러나 이래 봬도 '요괴넷'이라는 요괴들의 인터넷 사이트에 가입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현대 문명에 적응해 나가고 있는 듯 하다. 허나 요괴넷에 가입 조건은 '인간을 놀리는 인증 샷을 찍어 올릴 것'이었다. 이는 성훈을 찾아 온 이유 중 하나.근데 언급된 내용으로 봐선 아무리 봐도 이 요괴넷이라는 곳 디씨

성훈을 찾아 온 것은 자신의 백수생활을 돌봐주던 치이가 성훈에게 간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은 귀찮아서 집안 일을 할 수가 없기에 치이를 따라온다...는건 핑계고, 사실 어른이 되고 싶어 찾아온다. 그 어른이 되는 방법이란 태양의 기운인 양기를 받아 삼족오가 되는 것으로 다름아닌 검열삭제. 물론 상대는 천하의 개쌍놈 페도필리아 치한 성훈. 목적이 목적인지라(...) 알게 모르게 성훈에게 계속 대쉬를 한다. 본문 후반부에 나오는 대사만 봐도 알수 있다.

"어른의 몸으로 네게 안기고 싶어. 아이일 때는 많이 아프고 힘들 테니까."
고만해 미친놈들아

3 작중행적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4권에서 어른이 되고 싶었던 이유는 다음과 같다.

폐이는 어릴 적 치이 등 여러 친구와 같이 어울렸는데, 어느 날 '누구 옷이 제일 예쁜가' 하는 사소한 다툼으로 '가장 예쁜 옷을 입고 나오기'라는 약속을 해버린다. 폐이는 예쁜 옷이 없었고, 치이는 볼 일이 있어 없었다. 고민하던 폐이는 친구들이 자주 입었던 예쁜 옷을 생각해냈고, 부모님이 엄청난 부자였으므로 그 친구들의 여러 옷가지를 사서 다음 날 입고 나온다. 폐이는 단지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었을 뿐이었으나 친구들은 그들의 옷을 훔쳤다고 오해했고, 폐이를 도둑 취급하며 왕따시킨다. 요즘 부각되고 있는 학교폭력과 왕따 문제가 잘 반영되었다. 폐이는 어릴 적부터 감정표현이 서툴러서 글을 써서만 대화를 했고, 그런 일을 곱게 보아준 건 치이뿐이었다.
12권 에서는 자살할 뻔 했다 한다. 그와 동시에 현실도피까지한 불쌍한 캐릭터다..

여담으로, 실제 설화는 아름다움을 위해서 다른 새들의 깃털을 모아 온몸을 치장한 까마귀가 훔친 깃털임이 들키게 되고 망신을 당한다는 허영심 많은 까마귀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은 듯 한데, 이 이야기는 한국 설화가 아닌 이솝 우화이다. 실제 우화와는 스토리에 차이가 있다. 폐이는 돈으로 합법적으로 옷을 구한 거니까...

치이는 그 자리에 없었으나 언젠가 치이마저 자신을 외면할 것을 두려워한 폐이는 치이가 어른스러워지지 못하는 자신을 싫어할까 걱정되어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한 것이다. 덧붙여 위에 적혀 있는 '요괴넷'에 가입한 이유도 친구를 사귀고 싶어서이다.[5]

결국 성훈의 설득으로 어른이 되는 걸 단념하게 되고, 성훈의 집에 둥지를 틀게 된다. 강성훈 하렘이 점점 그려져간다 처음에는 성훈을 그저 가장 친한 친구인 치이가 깊이 좋아하고 요괴들한테 상냥한 인간정도로 여겼으나 4권 말에 자기 몸을 취하면 땡이라는 식이 아님을 깨닫게 됐고 처음에 성추행범이라며 발로 밟았던 것과는 다르게 발을 핥아달라고 부탁한다. 이것이 까마귀들의 愛撫라고... 그래도 이쪽은 이쪽대로 하드하다..

참고로 본 작품의 색기를 담당한다. 거의 지속적으로 검열삭제를 들이대는대다가, 묘하게 거유에, 잠잘땐 야한속옷에, S성향까지 겹쳐서 심히 색기를 깊게 드러내준다. 다만 너무 알거 다알기 때문에 성훈은 계속해서 수비하는중(...)

부모님이 해외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그 때문인지 꽤나 부유한 편이다. 평생 니트로 살아도 되니까 자기하고 살자는 성훈에 대한 고백은 넘어가자

그리고 느낌표가 얼마나 쎈지 알려준 캐릭터다.(?) 한방에 두피에서 피가흐르고, 손이 부러지는 굉장한 위력의 느낌표를 쓴다.

나는 페이가 좋다! 퉁명스러운 표정을 짓는 것이 좋아! 어른이 되면 뭔가가 흔들리는 것 같은 기분까지 느낀다! 은근히 나한테 직설적으로 호감을 보이는 것도 좋아! 속이 비치는 잠옷이라거나 치이가 없으면 허둥대는 모습은 진짜 귀여워! HELL싱...?

5.5권에서 밝혀진 진명은 현아
중반부엔 강원도 쪽 본가에 가서 치이와 성훈과 함께 성훈네 집으로 짐을 옮겼다. 집에 간다는 말에 떠나는 거냐고 묻는 성훈에게 자신은 이미 성훈에게 둥지를 틀었으니 절대로 안떠난다고, 떠난다고 하지말라고 말했다.

화이트데이 단편에서는 성훈에게 받고 싶은 벌칙을 밟아주기로 골랐다... 4권에서 성훈이를 밟을 때 성훈이가 아무 말도 안하고 당해주니 밟아주는 걸 좋아한다고 착각, 결국 성훈은 세희에게 비참하게 밟힌다. 그리고 폐이가 받은 벌칙은 뽀뽀하기[6], 랑이를 제외한 요괴 중에선 첫번째로 성훈의 입술에 키스하게 된다. 여담으로 벌칙을 받기 전에 벌칙 받는 순서가 자신이 마지막이여서 굉장히 우울한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뽀뽀하게 된다는 걸 알자 우울한 모습은 사라졌다.

앤솔로지에서 인생의 난이도는 easy 였으나 나래 앞에서 말 하나 잘못해서 hard 로 변경됐다.[7]

10권에서는 세희가 냥이가 관리하던 요괴넷을 떼어와 관리를 맡겼는데 일이 매우 힘든 것 같다.

12권에서 나름 분량을 많이 챙겼다. 우선 폐인 상태의 성훈의 모습이 옛날 자신의 모습이고, 현실 도피와 현실 부정은 다르다며 세희 이외에는 거의 유일하게 성훈의 상태를 이해해가고 있다. 자신이 거의 비슷한 상황에 처한 적이 있으니까 유경험자가 적절한 조언을 해 주는 것은 당연. 성훈과 이어지는 과정에서는 거의 최종 보스와 같이 공격적인 키스로 성훈을 기절시킨다. 여담으로 그동안 (8.5권 이후) 많이 연습해왔다고 하는데 그 상대는 의문이다. 성훈은 '설마 치이는 아니겠지...'라고 했는데 과연... 흠좀야

13권, 14권에서는 다시 비중이 없어졌다.

14.5권에서는 요괴넷의 스타인듯하다(...)
덕분에 반응이 다른 애들하고 비교했을때 더욱더 가관이다(...)
참고로 14.5권 행적은 2016년 4월 22일에 올라왔다...3월 1일에 14.5권이 나왔는데도 불구하고...그리고 이건치이도 마찬가지
좀 챙기자 눈물난다

권수가 늘어날수록 괄호를 이용한 글자로 대화하는 일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작가가 폐이가 조금더 성숙해지고 활달적으로 변해가는 것을 표현하는건지, 아니면 폐이만 괄호를 따로 써주는걸 까먹어 버린 건지.둘다

실제로도 강조되는 내용이지만 본인이 발에 페티쉬가 심하게 있는듯, 성훈을 처음 보자마자 발로 밟았고 작중에서도 발에 관한 언급이 크다. 검은색 스타킹을 언제나 신고다닌다. 5.5권에서 버릇을 고쳐주기 위해 성훈이 핥게 되자 묘한것(...)을 느끼고는 새들 사이의 애무라면서 더 해달라고 요구할 정도로 발에 관한 애정표현을 좋아한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은 이미 충분히 알겠지만 성훈에게 단단히 꽂혔다. 꽂혀도 꽂힌 정도가 좀 심한데, 첫상대까지는 바라지도 않고 첩이라도 좋으니 자기 마음을 받아달라고(...)

가끔씩 연기로 한자를 쓰는데, 가장 많이 쓰는 한자는 愛撫... 知彼知己百戰百勝 라고 쓴 적도 있는데, 성훈은 이것을 못 읽는다. 근데 앞에꺼는 읽는다.(...) 사실 앞에꺼 모르는 사람이 있을리가....

앤솔로지2권에서는 강세희의 성교육 시간에 등장한다. 폐이가 설명에 사용한것은 다름없는 야겜을 이용한다. 처음 사용 하려고 했던 야겜은 유0리아였지만 그걸 바로 알아본 강성훈이 태블릿을 던져버린다. 유포리아는 명작 순애물이라며 안해봤으면 말을 말라더라 이것을 온몸을 받쳐 구해낸후 결국엔 다른 야겜을 사용하여 설명하지만, 모자이크에 대한것은 설명하지 못해 치이와 마찬가지로 된다.
  1. 강세희와 동일 성우.
  2. 설정상 새 요괴는 가슴근육이 발달해 거유라고 한다. 근육인데
  3. 3.5권에 약간의 복선이 있긴 하다. 성훈이 세희에게 "바둑이랑 그녀석은" 이라고 묻자 세희가 "한명은 자고 한명은 인터넷 하느라 안왔습니다."라고 말을 하던가 성훈이 "까마귀 고기를 잡수셨나...진짜로 먹은건 아니지?"라고 하는걸 보면 폐이가 맞는 듯. 4권을 3.5권보다 먼저 써서 그런지 폐이라던가 치이가 돌아온다던가 등의 4권 관련 요소가 들어가 있다.
  4. 사족이지만 이 때 성훈은 치이를 보자마자 모 이야기의 하렘마스터달팽이 소녀의 그 장면과 같은 장면을 (...) 선보였다.
  5. 근데 요괴넷 가입 조건이 인간을 괴롭히는 짓을 인증하는것 이다. 잡힐 것 같지만 안들키면 장땡
  6. 이때 폐이의 반응은 황소처럼 콧김을 내쉬며, 도저히 여자애가 낼 수 없는 소리를 내고 있었다고 한다.
  7. 그래도 여전히 나머지보다 난이도가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