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 |
호세 네스토르 페케르만 크리멘 (José Néstor Pekerman Krimen) | |
생년월일 | 1949년 9월 3일 |
국적 | 아르헨티나 |
출신지 | 비야도밍게스 |
포지션 | 미드필더 |
키 | 178cm |
소속팀 |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 (1970~1974) 인데펜디엔테 메데인 (1974~1977) |
지도자 | 차카리타 주니어스 유스 감독 (1981~1982)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 유스 감독 (1982~1992) 콜로콜로 유스 감독 (1992~1994)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U-20 감독 (1994~2001) CD 레가네스 감독 (2003)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2004~2006) 클럽 톨루카 감독 (2007~2008) 티그레스 데 라 UANL 감독 (2009) 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2012~) |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감독 | |||||||||||
마르셀로 비엘사 (1998~2004) | → | 호세 페케르만 (2004~2006) | → | 알피오 바실리 (2006~2008) |
1 소개
아르헨티나의 축구감독으로 명장으로 불린다. 비엘사가 2004년 코파 아메리카 대회 때 브라질에 승부차기로 패한 이후 자진 사임을 하자 그 후임으로 들어왔다.
페케르만은 이스라엘계 아르헨티나인이다. 이스라엘계에서 알 수 있듯이 그는 유태인이다.[1] 감독이 되자마자 바르셀로나에서 아직 주전이 아니었던 리오넬 메시를 월드컵 스쿼드에 포함시켰는데 이는 대표팀에서의 경험을 쌓으라고 배려를 해준 것이다.
에르난 크레스포와 후안 로만 리켈메 등을 중심으로 팀을 정비한 페케르만은 남미 지역예선에서도 브라질과 나란히 좋은 성적으로 예선을 통과했으며, 그렇게 독일 월드컵 본선에도 진출했다.
하지만 8강에서는 선제골을 넣고는 수비로 전환하면서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던 크레스포와 리켈메를 빼버리고 훌리우 크루스와 캄비아소를 투입시킨다. 캄비아소는 그럭저럭 활약했으나 크루스는 크레스포만큼 활약해주지 못했고, 개최국 어드밴티지를 받은 독일에게 승부차기에서 패해 짐을 싸야 했다.
이후 패배의 책임을 지고 스스로 사퇴했다.
2012년 6월에 콜롬비아 대표팀에 부임했고 콜롬비아는 동년 10월 당시에 아르헨티나에 이어 브라질 월드컵 남미 예선 2위를 달리고 있었다.
그리고 콜롬비아는 남미예선도 2위로 통과했고 프랑스 월드컵 이후 16년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페케르만의 콜롬비아는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라다멜 팔카오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조별리그에서 그리스, 코트디부아르, 일본을 연파하고 3전 전승으로 조 1위로 당당히 16강에 진출, 16강에서는 우루과이를 2:0으로 완파하며 콜롬비아 사상 첫 8강 진출을 이뤄냈다. 8년 전과 마찬가지로 페케르만은 8강에서 개최국 브라질을 만나게 되었다. 이미 콜롬비아의 월드컵 최고 성적은 경신했지만 과연 브라질마저 꺾으며 우승권으로 진입할 수 있을지 주목을 받았는데 결국에는 2-1로 콜롬비아가 패배하고 말았다. 하지만 많은 긍정적인 면모가 부각되었으며 특히나 하메스 로드리게스라는 특급 스타가 월드컵 득점왕이 되었고 매 경기마다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콜롬비아를 8강까지 견인하는 등, 페케르만의 콜롬비아는 성공적이였다고 평가받았다.
2 징크스
만년 8강 징크스가 있다. 어떤 팀을 잡아서 대회에 나가도 결국 8강 고정이다.
- 2006 FIFA 월드컵 독일에서 아르헨티나를 이끌고 나가서 8강.
-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 콜롬비아를 이끌고 나가서 또 8강.[2]
- 2015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콜롬비아를 이끌고 나가서 또다시 8강.[3]
페케르만이 이끄는 팀들은 무슨 악재인지는 몰라도 8강만 연이어 계속되고 있다.
...는 건 최근의 일이고, 원래 페케르만은 아르헨티나 19세 이하 대표팀을 이끌고, 세 번의 세계선수권 우승(1995, 1997, 2001)을 이끈 감독이었다. 아르헨티나 성인 대표팀을 맡아 처음 치른 대회인 2005년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고. 그나마도 2016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콜롬비아를 4강에 올려 보내면서 최근의 징크스(?)도 벗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