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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쟁의 북베트남군 침투 루트이며 베트남 적화통일의 2등공신[1]
1963년 북베트남 정부는 베트콩의 활동을 지도하고 평가하였는데 미국의 막대한 지원으로 베트콩 조직들이 와해되는 것을 확인한 북베트남 지도부는 북쪽의 병력과 물자를 남의 베트콩에 적극 지원되어야 한다는 결심을 한다. 이 의견을 받아들인 북쪽 당국은 신속히 병력과 물자를 운송키 위한 루트개발을 서두르게 된다.[2] 조국의 통일을 남쪽의 게릴라만 의존해서는 안된다는 판단을 내린 북쪽이 적극적으로 직접 개입하게 된 것이다.
- ↑ 1등은 남베트남 정부의 저질스런 비리와 쿠데타 등 막장 상황이 될것이다.
- ↑ 호치민 루트의 개발은 호락호락한게 아니였다. 설악산과 오대산만한 산들 투성이인 라오스의 산들 사이로 군사물자를 수송하는 길을 뚥는 험난한 대 개발이였다.
- ↑ 캄보디아와 라오스는 엄연히 중립국이였다. 미국과 소련 둘 다 냉전시기에 중립국을 점령하는 행위는 되도록 자제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북베트남은 뭐냐? 라는 생각을 가질수 있겠지만 미국과 북베트남은 체급부터 다르다. 그리고 정작 미국은 공급을 끊는답시며 캄보디아와 라오스 국경에 무차별 폭격 및 지뢰 투하를 벌여 두 나라 모두 수십여만명이 넘는 사상자를 냈기에 중립국이고 뭐고 없었다. 다만 중립국을 점령함으로써 중국과 소련의 직접적인 참천을 두려워했을 뿐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