鴻鈞道人
혼원일기로 불리는 모습 으아 이게 뭐야
현실적인걸? 동양판 산타할배
고전소설 《봉신연의》의 등장인물. 홍균노조鴻鈞老祖라고도 부른다.
도(道) 그 자체를 형상화한 인물로, 이름의 『홍균』(鴻鈞)이란 수레바퀴를 뜻하며 이는 혼돈을 의미한다. 도 그 자체이므로 천교, 절교에서 모두 공경하고 있으며, 3대 선인인 원시천존, 태상노군, 통천교주 공통의 사부(師父)격이기도 하다.
소설 상에서는 딱 한번 등장하여 극강의 폭풍간지포스를 내뿜는다. 원시천존, 태상노군에 불교까지 가세한 절교에 대한 공격으로 휘하의 대선인들을 대부분 잃고 격분하여 이성을 잃고 폭주한 통천교주가 영진포일술이라는 일종의 동귀어진의 최종기를 사용하여 자신을 무로 돌리면서 원시천존과 태상노군의 도력을 무로 돌리는 궁극기를 사용하자 나타나 이를 무효화시키고, 너무 심하게 절교를 몰아세운 원시천존과, 분노에 사로잡혀 이성을 잃은 행동을 한 통천교주를 꾸짖고는 선계의 분쟁을 단번에 정리해주고는 다시 돌아간다.
《봉신연의》에 있어서 데우스 엑스 마키나적인 등장인물이라 할 수 있다.
상주전신관학원 만선진에서 팡 진롱이 소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