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グレンじま / グレンタウン Cinnabar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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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설명 | |||
화산의 분화로 휩쓸려버린 과거의 마을 | |||
표어 | |||
흘러가 버린 과거의 마을 | |||
위치 | |||
파일:Attachment/Map Cinnabar Island.gif | |||
인접 지역 | |||
북쪽 ↑ | 관동 21번수로(태초마을) | ||
동쪽 → | 관동 20번수로(쌍둥이섬) |
* 적·녹·청·피카츄 * 금·은·크리스탈 * 파이어레드·리프그린 * 하트골드·소울실버 * GB 플레이어 |
있지도 않은 산 하나가 폭발했다.
그래서 이 문서는 포켓몬스터/지역 관련 항목 중 유일하게 최신형이 아닌 맵도 구비해 놓았다.[1]
일어로 구렌이란 홍련 이란 한자의 일어발음. 말 그대로 새빨갛다란 뜻. 영어명 Cinnabar 은 진사(辰砂)란 광물이름이며, 색은 붉은색. 애니판에선 저 일어 발음을 그대로 받아들여 그렌 섬이 되어버렸다. 그 외 어떤 매체에선 고깔섬이라고도 나온다(…). 예를 들어 포켓몬스터 숨은 포켓몬 찾기나 초기 스페셜 정발본이라든가…….
가는 법은 쌍둥이섬을 통해 가는 법과 태초마을 아래의 물가를 통해 가는 법 두 가지가 있다. 연분홍시티에서도 갈 수는 있는데, 2세대와 그 리메이크의 경우 홍련섬에서 그린과 조우하는 이벤트 때문인지 강연을 격파해야 연분홍시티에서 가는 수로가 열린다. 덕분에 발전소 이벤트를 하고 태초마을까지 길을 열어놔야 한다.
쌍둥이섬을 통해 가면 중간에 프리져를 잡을 수 있지만, 바위 떨궈서 유수 막아야 하지 튀어나오는 야생 포켓몬 상대해주지 좀 많이 귀찮다……. 프리져가 1세대에서 최강급 얼음 포켓몬인 것을 생각하며 위안으로 삼자. 목호를 초주검으로 만들 수 있다. 하지만 그 이후엔...
마을에는 포켓몬저택이 있는데, 거기서 체육관의 열쇠를 얻어야만이 체육관에 도전할 수 있다. 참고로 이 저택에서 뮤츠가 탄생됐다고 한다. 흠좀무.
그런데 막상 열쇠로 문 열고 체육관에 들어가보면 버젓이 사람들 다 있다. 그리고 석상에는 당당하게 그린의 이름이 적혀 있다. 이걸 생각해 보면 그린은 저택에서 열쇠를 얻은 다음 홍련 체육관 관장을 쓰러뜨려 배지를 얻은 뒤 굳이 열쇠를 저택에 돌려놓는 기행을 했다는 뜻이 된다. 물론 그냥 자격이 있는 사람을 가려내기 위한 수단이겠지만.
체육관은 수수께끼를 풀어서 맞히면 그냥 넘어가고, 틀리면 트레이너와 배틀하여 체육관 관장에게 도달하는 방식인데, 레벨 업을 위해 그냥 배틀하고 넘어갈 수도 있다. 체육관 관장은 불꽃 타입의 강연.
이곳에는 또한 포켓몬 연구소가 있는데, 이 곳에선 화석을 부화시킬 수 있다.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선 이 기능을 회색시티의 박물관으로 옮겼다.
금/은/크리스탈에선 뜬금없이 없던 화산이 분화해서 포켓몬센터를 제외한 모든 건물들이 소실됐다.
파일:/20140720 222/14239 14058423385347CSTc PNG/Cinnabar Island GSC.png
용량 문제로 전용 BGM도 짤린 채 상록시티의 BGM을 쓰고 있다. 물론 체육관도 사라져서 쌍둥이섬이 임시로 체육관으로 쓰이고 있다. 들어가면 체육관 관장밖에 없다. 그야말로 안습. 이 화산이 분화했다는 설정은 실은 용량 부족 때문이 아닐까 하는 의혹이 공공연히 나돌고 있다.[2] NPC들에게 1년 전 화산이 분화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리메이크된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선 화산 위를 구현해놔서 락클라임을 써서 올라가볼 수 있다. 다우징머신을 키고 잘 찾아보면 온갖 아이템들이 떨어져있다. BGM 또한 오르골풍으로 리메이크 해놨는데 화산폭발로 섬이 망했다는 설정 덕분에 상당히 슬프게 느껴진다.
15분 버전
임시로 쌍둥이섬을 체육관으로 사용하는 것도 여전하지만 내부 구조를 그나마 체육관답게 바꿔놓았다. 사람도 몇명 추가되었다.
1세대 해외판에서는 이 섬의 오른쪽 해안 딱 한 줄에 출현 야생 포켓몬의 데이터가 정의되어 있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야생 포켓몬이 나오도록 설정되어 있는 실수가 남겨진 바람에 그 유명한 미싱노의 탄생지가 되고 말았다.
4세대는 홍련마을로 나온다. 어째서? 정작 2세대에선 홍련섬이라 번역해놨는데, 이는 번역하는 회사가 달라서 그렇다.
여담으로, 실제로 울릉도에서 포켓몬 GO가 실행이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바람에 울릉도를 홍련섬이라 부르고 있다. 마침, 울릉도와 홍련섬 둘 다 화산섬이라는 점이 똑같아서 더욱 드립이 맞아떨어지는 셈이다. 속초마을이라고 불리는 속초시가 관동지방에 속한다는 것처럼 묘한 우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