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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켓몬스터/목록/1세대, 전설의 포켓몬, 사기 포켓몬(1세대),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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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켓몬스터의 전설의 포켓몬 | ||||||||||||||||||
| 지방 | 메인 전설의 포켓몬 | 그 외 전설의 포켓몬 | ||||||||||||||||
| 관동지방 |  뮤츠 |  프리져 |  썬더 |  파이어 | ||||||||||||||
| 성도지방 |  칠색조 |  루기아 |  라이코 |  앤테이 |  스이쿤 | |||||||||||||
| 호연지방 |  그란돈 |  가이오가 |  레지락 |  레지아이스 |  레지스틸 | |||||||||||||
 레쿠쟈 |  라티아스 |  라티오스 |  테오키스 | |||||||||||||||
| 신오지방 |  디아루가 |  펄기아 |  유크시 |  엠라이트 |  아그놈 | |||||||||||||
 기라티나 |  히드런 |  레지기가스 |  크레세리아 | |||||||||||||||
| 하나지방 |  레시라무 |  제크로무 |  코바르온 |  테라키온 |  비리디온 | |||||||||||||
 큐레무 |  토네로스 |  볼트로스 |  랜드로스 | |||||||||||||||
| 칼로스지방 |  제르네아스 |  이벨타르 | ||||||||||||||||
 지가르데 | ||||||||||||||||||
| 알로라지방 |  코스모그  코스모움 |  카푸꼬꼬꼭 |  카푸나비나 | |||||||||||||||
 솔가레오 |  루나아라 |  카푸브루루 |  카푸느지느 | |||||||||||||||
 네크로즈마 |  타입:널  실버디 | 울트라비스트 | ||||||||||||||||
 |
| 프리져 |
목차
144 프리져
| 이름 | 도감 번호 | 성비 | 타입 | ||
| 한국어 | 일본어 | 영어 | 전국 : 144 성도 : 240 호연 : 299 Co칼로스 : 151 | 전설의 포켓몬 | 얼음 비행 |
| 프리져 | フリーザー | Articuno | |||
| 특성(5세대 PDW 특성은 *) | |
| 프레셔 | 자신에게 기술을 쓴 상대방의 포켓몬의 기술 PP가 1씩 더 감소한다. |
| *눈숨기 | 날씨가 싸라기눈일 때 회피율이 오른다. |
| 분류 | 신장 | 체중 | 알 그룹 | 포획률 |
| 냉동 포켓몬 | 1.7m | 55.4kg | 미발견 | 3 |
| 진화 |  |
| 144 프리져 |
|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 4배 | 2배 | 1배 | 0.5배 | 0배 |
| 바위 | 강철 불꽃 전기 | 격투 고스트 노말 독 드래곤 물 비행 악 얼음 에스퍼 페어리 | 벌레 풀 | 땅 |
| 종족치 | HP | 공격 | 방어 | 특수공격 | 특수방어 | 스피드 | 합계 |
| 90 | 85 | 100 | 95 | 125 | 85 | 580 |
| 도감설명 | |
| 적/녹 | 전설의 새 포켓몬 중의 하나. 긴 꼬리를 뻗으며 날아가는 모습은 정말 멋지다. |
| 파이어레드 | |
| 청 | 눈 덮인 산에서 추워서 얼어죽게 될 상황에 나타나 준다고 하는 전설의 냉동[1] 포켓몬. |
| 리프그린 | |
| 피카츄 | 겨울 하늘의 공기 중에 있는 수분을 얼려 눈을 내리게 만드는 전설의 새 포켓몬. |
| 금/하트골드 | 투명해 보이는 멋진 날개는 얼음으로 되어 있다고 전해지는 전설의 새포켓몬. |
| 은/소울실버 | 공기 중의 수분을 얼려서 눈발을 날리며 날아간다. 전설의 새 포켓몬의 하나. |
| 크리스탈 | 주위의 공기를 차갑게 만들어 눈을 내리게 하면서 날아가는 전설의 새 포켓몬. |
| 3세대 | 얼음의 힘을 다루는 전설의 새 포켓몬. 날개짓을 할 때 주변의 공기가 차갑게 식게 되므로 프리져가 날면 눈이 내린다고 전해진다. |
| 4~5세대 | 전설의 새 포켓몬. 공기 속의 수분을 얼려 눈보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
1 개요
제 전투력은 53만입니다.
포켓몬스터에 등장하는 전설의 포켓몬으로, 썬더, 파이어와 함께 최초로 등장한 전설의 새 포켓몬 중 하나이다.
일단은 썬더/파이어 2마리에 대항하는 얼음 타입의 환상종 새라는 다소 애매한 컨셉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이러한 컨셉이 '딱히 정해진 명칭이 없다 뿐이지 보편적인 개념'이었기에 이 게임을 처음 접한 아이들에게도 무리 없이 먹혀들었다.
1세대와 3세대의 파이어레드/리프그린, 4세대의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 쌍둥이섬 가장 깊은 곳에서 포획이 가능하다. 쌍둥이섬은 괴력을 이용한 퍼즐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전설새중에서 가장 가기 귀찮은 곳에 위치한 녀석이다.[2]
2 게임
2.1 1세대
당시 얼음 속성 포켓몬이었기에 목호와 싸울 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 때만 하더라도 종족치 책정이 지금과 달라서 특공과 특방이 특수라는 단일 능력치였기 때문에 125의 특수치로 냉동빔과 눈보라를 날려대면서 어지간한 특수계를 막는 얼음방벽 역할까지 겸하는 강한 포켓몬이었다. 1세대 시점에서 최강의 눈보라를 사용하는 포켓몬. 목호가 이놈을 들고 오는 트레이너들을 상대하기 위해서 2세대에 리자몽을 가지고 왔을 확률이 높다. 그야말로 프리져의 리즈시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시절. 대신에 대우가 안 좋은 점은 동급의 파이어가 가지고 있었다.
스토리가 아닌 실전에서도 매우 강력. 아쿠스타, 켄타로스, 닥트리오 등과 함께 1선에서 활약하는 강력한 사기 포켓몬이었다. 당시는 눈보라의 명중률이 90%, 결빙 확률이 30%였기 때문에 가장 강력한 눈보라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주목을 받을 수 있었다. 당시 불꽃 타입은 대우가 안 좋았고 버그로 인해 불꽃 타입에게도 1배의 눈보라를 꽂아넣을 수 있었다. 또한 강철 타입은 없었고 바위 타입은 대부분 느리고 땅 타입을 겸한 경우가 많아 이들의 낮은 특수로는 자속 + 2배 + 종족값 125라는[3] 살인적인 눈보라를 견딜 수가 없었다. 따라서 당시 유행하던 10만볼트, 특히 초고속 스피드를 자랑하는 쥬피썬더와 고속으로 스톤샤워를 날리는 닥트리오 정도만 주의하면 무쌍을 찍을 수 있었다.
2.2 2세대 이후
2세대 이후부터는 125라는 특수종족치가 특방으로 가버리는 바람에 엄청나게 약화되었다. 대전 환경상 1세대에서 사기적이었던 눈보라가 엄청나게 약화되고 강철타입의 추가, 격투타입과 불타입의 강화로 얼음타입에 불리하게 돌아간것도 있지만.
3세대에서는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서 포획 가능. 게임에서는 사용자가 거의 없는 마음의 눈 + 절대영도 사용자라는 장점이 있지만 불, 강철, 바위, 전기라는 메이저한 약점 탓에 다루기 어렵다. 스피드종족값이 좋았다면 4세대부터 추가된 장판계기술인 스텔스록이라도 깔아놓고 계속해서 교대를 강요하게 하여 꽤 강력했을지도 모르지만 기껏 마음의 눈을 사용한 시점에서 상대방이 프리져보다 널리고 널린 빠른포켓몬으로 교체해서 약점으로 공격해오면 무용지물이니.. 서브웨폰도 부족하기 때문에 잠재파워를 맞추는게 좋지만 전설의 포켓몬이라 맞추는 게 매우 힘들어 루프에 손을 대는 게 빠르다.
4세대인 DP에서는 잡는게 불가능해젔으나 Pt에서 최후반부에 영원시티에 있는 오박사에게 말을 걸면 파이어, 썬더랑 같이 포획 가능하다. HG/SS에서도 쌍둥이 섬에 자리잡았다. 다만 4세대 시점에서는 파이어와 마찬가지로 위에서도 언급한 스텔스록이 등장해버린 바람에 싱글에서 이래저래 더욱 써먹기가 힘들어졌다. 게다가 Pt에서 NPC가 기술가르침으로 비행타입에게 견제폭을 넓혀주는 고마운 기술인 열풍이 해금되었는데 얘는 얼음 타입이라고 열풍을 사용하지 못한다. 파이어는 어차피 불타입이니까 논외고 안그래도 성능좋은 썬더가 열풍에 잠재파워로 견제폭을 넓히는걸 생각하면 그저 한숨만 나올뿐.
5세대에서는 포획 불가능. 드림월드 특성으로 눈숨기를 얻었으나 해금되지 않았다. 해금된다면 눈팟에서 사용시 그동안 치명적으로 다가온 스톤에지같은 명중률이 불안한 기술에 대해 숨통이 트일것으로 예상되지만 스텔스록이 여전히 건재하기 때문에...
6세대에선 전당등록 후 자신의 스타팅이 브리가론이었을 경우에만 칼로스 각지에서 11번 조우 후 "해신의 굴"로 몰아넣어 70짜리를 포획할 수 있다. 6세대에서 얻은 좋은 점은 얼음 타입이기에 역상성기인 프리즈드라이를 습득 가능한 포켓몬이 되었다는 것. 그러나 전설의 포켓몬임에도 종족치가 방어 쪽에 몰려있고 프리지오의 용례를 보면 아직도 무쌍을 찍을 정도의 활약이 가능한 녀석은 아니고 샤크니아보다 더 상대를 철저하게 가려야 한다. 위안점이라면 날개쉬기가 있어서 체력 관리는 어느 정도 용이하다는 점.
정리하자면 전성기였던 1세대를 제외하면 전설의 포켓몬이라는 점이 무색할 정도로 약한 포켓몬. 타입이라도 좋았다면 내구형으로 꽤 활약이 가능했을 종족값 배분이지만 얼음 타입이라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대전환경상 널리고 널린게 바위타입 기술인지라...
그래도 굳이 프리져를 사용하고 싶다면 프리져의 우월한 특수내구를 살려 돌격조끼, 먹밥 등을 끼우고 강력한 내구를 갖춘 어태커로 활용할 수 있다. 물 타입에게 효과가 굉장한 프리즈드라이, 강력한 위력을 가진 폭풍, 일격필살을 노리는 절대영도 는 거의 반드시 채용하고 나머지 칸에는 많은 이들이 예상하지 못하는 얼음뭉치[4], 대타출동, 약점을 1회나마 없애주는 날개쉬기[5]등을 주로 채용한다. 돌격조끼를 씌우면 1배 특수기로 1타에 잡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며 차분 + H252만으로도 C252 와자몽의 쾌청 불대문자를 버티며, 아예 특수내구에 풀보정할 경우 오버히트까지 버틸 수 있다.
3 포켓몬스터 TCG에서
| 한글판 명칭 | 프리져 |  | |||
| 영어판 명칭 | Articuno | ||||
| 일어판 명칭 | フリーザー | ||||
| 수록 블록, 팩 | XY6 에메랄드 브레이크 | ||||
| 카드의 종류 | 기본 포켓몬 | ||||
| HP | 타입 | 레어도 | |||
| 120 | 물 | U | |||
| 약점 | 저항력 | 후퇴비용 | |||
| 강철 | 격투 | 2 | |||
| 분류 | 이름 | 코스트 | 데미지 | 효과 | |
| 고대능력 | Δ플러스 | 이 포켓몬이 기술의 데미지로 상대의 포켓몬을 기절시켰다면 프라이즈를 1장 더 가져간다. | |||
| 기술 | 차가운한숨 | 물 | 상대의 배틀 포켓몬을 잠듦으로 만든다. | ||
| 기술 | 트라이에지 | 물물무 | 20+ | 동전을 세 번 던져서 앞면이 나온 수 × 40데미지를 추가한다. | |
Δ플러스 포켓몬 중 거의 유일하게 실전성 있는 카드. 굉장히 강한 능력이기 때문에 이 고대능력을 가진 포켓몬들은 매우 약한 기술을 가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도박성이 있긴 해도 데미지 기댓값이 80이기 때문에 실제로 써볼만 하다. 기본적으로 1앞면으로 HP60 이하의 미진화 포켓몬들을 사냥 가능하고, 2앞면이면 어느정도 데미지를 입은 포켓몬이나 대부분의 1진화 포켓몬을 상대로 킬을 딸 수 있으며, 3앞면이라면 기스난 포켓몬 EX를 잡아낼 수도 있다. 다만 이는 도박성이 너무 크기 때문에, 보통은 1앞면으로 잡을 수 있는 상대가 있을 때 나가게 된다.
같이 나온 썬더처럼 에너지를 모으는 것이 관건으로, 저리릴을 잃은 썬더처럼 이쪽도 거북왕을 잃었기에 에너지를 모으는 데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조금 까다롭지만 M썬더볼트 EX 덱에 상성보완을 위해 들어가거나, 에너지를 벤치로 밀어 후속대비가 가능한 원시가이오가 EX 덱에 들어가는 것이 일반적. 속도가 느리긴 해도 물 에너지를 사용하는 평범한 덱에 가끔 투입되기도 한다.
격투 저항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전기 약점이 아닌 것도 메리트. 따라서 TCG분야에서는 꽤나 대우가 좋다.
4 기타 매체에서
프리져는 전설의 포켓몬 중에서도 유독 안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작중 대우가 나쁜건 아닌데 문제는 프리져의 존재 자체가 패배 플래그 수준이다.
4.1 애니메이션
첫화에서 지우가 우연히 지나가던 칠색조를 발견[6], 이를 프리져로 착각하고 오박사에게 프리져를 봤다고 말한 적도 있다.[7]
그런데 무인편에서는 로켓단과 배틀 중 마자용의 미러코트에 의해 반사된 냉동빔이 프리져 뒤편의 빙벽에 맞아 무너지면서 휩쓸리면서 잠시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8] AG에서는 배틀프런티어에서 프리져가 우연히 배틀프런티어에 찾아오자 배틀 팩토리의 책임자인 다투라가 이 녀석을 사용했는데 지우의 리자몽과 명대결 끝에 리자몽에게 패배한다.
포켓몬스터 THE ORIGIN에선 전설의 3새 중 혼자서만 뮤츠 전에 나왔다가 발렸다. 그것도 몇 초만에(...). AG에서와 다른 의미로 리자몽에게 패배.[9]
장면들 자체는 엄청나게 진지하고 전설의 포켓몬다운 폭풍간지를 보여주지만 묘하게 털리는 모습만 보이는 것 같아서 안습 점수가 올라갔다(...).
극장판 2기에서는 다른 두 마리와 루기아와 함께 거대한 포스를 보여줬다. 바다를 얼추봐도 보트 높이로 얼려 버렸다.
4.2 포켓몬스터 스페셜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는 레드와 자주 엮인다. 게다가 그놈의 패배플래그 어디안간다. 레드를 구하려다 힘을 다 빼서 로켓단에게 붙잡힌걸로 모자라 썬더, 파이어와 함께 마개조 당해 써파이져라는 괴랄한 융합체바위타입 공격32배[10]가 돼버렸다. 2세대 똥개들은 간지폭풍이라 더 안습. 덤으로 금은수정 편에서는 조류 공포증이 있었던 블루에게 파이어, 썬더와 같이 포획됐다(...) 그래도 전설의 포켓몬인지라 칠색조, 루기아랑 싸운다. 이래저래 여기서도 치이는 삶...이지만 그래도 파이어, 썬더보다는 비중이 많다.
덤으로 성격이 상냥한 포켓몬이라는 언급이 있으며, 인간인 레드에게도 기꺼이 호의를 보이며 구해주려는 모습을 보여준 걸 봐서는 성격이 천사표인 듯하다.
4.3 포켓몬스터 금은 골든보이
비상과의 체육관 시합에서 등장했다. 위에 나온 다투라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우연히 도라지시티에 프리져가 찾아왔고 비상이 이 프리져를 시합에 출전시킨것. 그런데 피카츄에게 졌다. 물론 압도적으로 패한 건 아니고 역으로 골드의 포켓몬들을 위기로 몰아넣으면서 피카츄의 다리를 얼려 거의 이길 뻔했으나 골드의 작전이 먹혀 프리져한테 일격을 날리는데 성공. 허나 프리져에게는 제대로된 타격도 가지 않은채 멀쩡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리져 스스로가 골드와 피카츄를 인정하여 패배를 시인했고 그 뒤 하늘로 사라진다.
5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
5.1 게임 내 등장
파랑/빨강 구조대에서는 얼음나무 숲의 최종보스로 나온다. 2회차에서 동료로 만들 수 있다.
시간/어둠/의 탐험대에서는 패스워드로 받는 이상한 메일만으로 해금되는 지역인 사태 산의 보스로 나온다. 20층 던전이며, 주 타입은 물과 얼음.
하늘의 탐험대에서도 사태 산에서 등장하지만 얼루기의 카페에서만 받을 수 있는 미션을 받아야만 갈 수 있다.
포켓몬 초 불가사의 던전에서도 등장. 풀의 대륙 블루 포인트에서 등장하며 쓰러뜨리면 파이어가 출현하는 맵이 해금된다. 초기 레벨은 50.
5.2 진 프리져 무쌍
대 보스 결전병기. 사실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에서 먼치킨으로 꼽힐 수 있는 포켓몬을 고르라 한다면, 델케티,이브이,둥실라이드 등과 함께 프리져를 빼놓을 수 없다.
본가 게임 시리즈의 성능과 애니에서의 대우와는 별개로 프리져는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에서는 대우가 좋은 포켓몬이라 할 수 있다.
우선 방 전체 타격기인 눈보라를 자력으로 날릴 수 있는 몇 안 되는 포켓몬이라[11] 몬스터 소굴과 같이 몹들에게 다굴 맞을 상황에서 위기탈출하기에 좋다. 다만 구조대 한정으로 눈보라가 단일 타격 기술이다. 구조대에선 같은 방 전체판정 기술인 눈싸라기를 쓰면 된다. 필요 지능도 매우 낮아서 쉽게 얻을 수 있다. 사실 이 눈보라를 자속으로 쓴다는 것만으로는 얼음 포켓몬이나 열풍을 배우는 불 포켓몬, 대지의힘을 배우는 땅 포켓몬 등등이 모두 다 사기냐? 라고 할 수 있지만...
절대영도와 마음의 눈을 모두 배울 수 있으며 연결 시스템의 존재로 이 둘을 연결해서 거의 모든 적은 무조건 일격사가 가능하다! 이른바 "맘눈절영"이라 불리는 콤보. 심지어 보스가 옹골참 특성을 가지지 않는 한 보스에게도 통한다! 위에 말한 기술 3개에 방어기나 회복기 하나만 더 조합해주면 PP가 모자라지 않는 한 그야말로 진 프리져 무쌍이 가능하다.
탐험대에서 추가된 전용 아이템 '프리즈베일'은 사망하는 공격을 맞았을 때 일정 확률로 체력을 1 남기고 생존할 수 있게 해 주는, 본가의 기합의 머리띠와 같은 효과를 낸다. 썬더와 파이어의 전용 아이템도 이름이 다를 뿐 효과는 같다. 확률 발동이라 그리 믿음직스럽지는 못하지만 이상한 던전 시리즈 특성 상 가지고 있어서 나쁠 건 없다. 셋 모두 제로의 섬 북부 19층의 열쇠 방에서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다.
6 트리비아
참고로 전설의 새 포켓몬들의 영어 이름은 Articuno, Zapdos, Moltres, 스페인어로 1, 2, 3이다.
같은 타입인데 처지가 더 나쁜 개그 포켓몬도 있다. 하지만 기타매체에서는 위치가 역전되었다. 프리져는 TV판에서는 등장만 하면 패배 플래그가 서는 안습행보 일색인데 비해 딜리버드는 TV판에서는 로켓단의 히든카드로 실적 때문에 돕는거 뿐이지만 스페셜에서도 최종보스의 포켓몬으로 활약하기 때문.
프리저하고 헷갈리면 곤란하다. 사실 원 표기나 이름의 유래나 'Freezer'로 같기 때문에 별 의미 없다. 다만 Freezer라는 이름 때문에 한국 한정으로 팬 사이트에서 프리져가 냉동고라 번역되는 사례도 여럿 있었다(...) 심지어 2세대 포켓몬이 나올때 까지 냉동고가 원래 이름인것 처럼 기재된 사이트도 꽤 많았다. 예를들면 파인클릭 이라던가.
1세대에서 연분홍시티 옆에 있는 게이트의 2층에 가면 망원경이 있는데[12], 오른쪽 망원경을 보면 바다 저편에... 작은 섬이 보인다!'라는 메시지가 나오고, 왼쪽 망원경을 보면 커다란 새가 반짝반짝 빛나면서 바다쪽으로 날아간다......'라는 메시지가 나오면서 프리져의 도감 모습을 볼 수 있다. 망원경은 북쪽을 향하고 있는데 쌍둥이섬은 연분홍시티보다 남쪽에 있는게 함정 근데 문제는 프리져 포획 후에도 여기 오면 똑같은 메시지를 볼 수 있다(...). 따라서 전설의 포켓몬 중 여러 마리 존재한다는 의혹이 존재한다(...). 뭐 현실은 다시 올 줄 모르고 이벤트 안 지워놓은 거겠지만.
- ↑ 여담으로 1세대 당시 한국의 포켓몬 팬사이트들 중 에서는 번역기를 그대로 돌려서 프리져를 냉동고라는 이름으로 올린 사이트가 여럿 있었다.
- ↑ 1, 3세대에 썬더가 있는 무인발전소는 따로 찾아가줘야 하고 아이템으로 위장한 찌리리공과 붐볼이 있어 귀찮을뿐이지 던전 자체는 그리 복잡하지 않다. 파이어의 경우 자주 출연장소를 옮겨도 어차피 스토리상 가야할 챔피언로드와 횃불산, 은빛산에 있으니 겸사겸사 찾아갈 수 있다.
- ↑ 이 당시에는 공/특수 종족값이 100만 되어도 강력했다. 당장 상술된 아쿠스타, 켄타로스, 닥트리오 등의 종족값을 보자.
- ↑ 절대영도와 폭풍까지는 예상해도 얼음뭉치까지는 예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공격 하락 성격이라도 충분히 채용 가치가 있다.
- ↑ 단, 돌조형에서는 쓸 수 없다.
- ↑ 2세대버전과 칠색조의 모습이 공개되기 전이었다.
- ↑ 정확히는 벽화에 새겨진 전설의 새 포켓몬 중 프리져랑 가장 닮았다고 지목하면서 벽화를 가리키며 언급. 사실 그럴만도 한게 성도지방이 언급되기도 한참 전이었으니 지우가 칠색조를 알고 있을리가.. 게다가 벽화에도 파이어, 썬더, 프리져 밖에 없었다. 그래서 날개모양이 셋 중 가장 비슷한 프리져를 지목한 듯.
- ↑ 그런데 후파: 광륜의 초마신에서 마자용이 기라티나의 섀도볼을 튕겨낸 장면에 대해서는 기라티나를 까는 모습은 없고, 마자용 찬양만이 있었다.
- ↑ 참고로 1세대에서는 셋 중에서 프리져가 가장 성능이 좋았다.
- ↑ 비행만 3개이므로 중복을 빼면... 그래도 8배이다. 스텔스록 한방.
- ↑ 에나비는 특성빨로 눈보라를 자력으로 쓰긴 한다.
- ↑ 오박사의 조수에게 학습장치를 받을 수 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