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시티

ニビシティ Pewter City

430px
지도 설명
험준한 산과 돌에 둘러싸인 조용한 마을
표어
험한 산골짜기 마을
위치
파일:Attachment/Map Pewter City.gif
인접 지역
동쪽 →관동 3번도로ledge(달맞이산)
남쪽 ↓관동 2번도로(상록숲)

* 적·녹·청·피카츄

* 골드·실버·크리스탈

* 파이어레드·리프그린

* 하트골드·소울실버

[1]

1 소개

회색도시

상록숲을 거치면 볼 수 있는 관동지방의 두 번째 번화 도시로 회색시티란 이름 그대로 산지와 바위가 많은 이른바 '산동네'같은 분위기를 준다. 모티브는 타카사키시.

체육관 이외의 주요 시설로는 박물관이 있다. 1,3세대에선 화석 포켓몬투구푸스 또는 암스타프테라의 화석을 보여주고, 2층에는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2] 모형이 전시되어 있는 그야말로 '박물관'이었다. 그러나 2세대에서는 공사를 빙자한 용량부족의 이유로 폐쇄됐고[3][4] 4세대 리메이크인 하골/소실에서는 화석을 포켓몬으로 부활시켜주는 장소였던 홍련섬이 그로테스크 화산 폭발로 박살이 난 지라 이곳에서 화석을 부활시켜준다. 그리고 3세대에선 이 박물관에서 딱 한 번만 지구던지기를 가르쳐준다.[5]

체육관은 회색체육관, 주는 뱃지는 회색뱃지다. 체육관 관장은 1세대 부터 지켜온 , 사용하는 타입은 '바위'타입 포켓몬들. 어째 1세대에서 3년이란 시간차가 존재하는 2세대에서도 별로 나이를 먹어 보이지 않는 걸 보면.. 동안?

4세대에선 어째서인지 찌르꼬가 여기에 살고 있다.[6]

2 인접 도로

2번 도로의 경우 상록시티, 상록숲 항목 참조.

2.1 3번 도로

회색시티와 달맞이산을 연결하는 저산지대 도로. 그레이배지를 얻기 전엔 진입할 수 없다. 도중에 상당히 많은 트레이너가 있으며, 따라서 초반 레벨업에 좋다. 언덕이 많고 근방에 동굴이 있는 점은 9번 도로와 비슷하다.

twitch plays pokemon에선 그 많은 언덕(ledge) 때문에 애먹은 곳이다.

1,3세대는 그래픽 등을 제외하면 별 차이가 없으며, 달맞이산 앞 포켓몬 센터에서 500엔으로 잉어킹(…)을 구입할 수 있다. 환불은 안 되지만, 노가다를 좀 하면 초반부터 갸라도스를 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유일한 위안. 아니면 갈색시티에서 낡은 낚싯대를 받을 때까지 버티자.

2세대에선 길이 상대적으로 짧은 편이며, 4세대엔 기본 구조를 빼면 마개조되어있다. 4세대 변화의 정점은 회색시티측 입구 아래에 테오키스폼 체인지를 유도하는 운석들이 떨어져있다는 점.

3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에서의 회색 체육관은 좀 위기를 많이 겪는데... 일단 원래 체육관 관장은 웅이였으나 레귤러 멤버로 여행을 떠난 뒤로는 집나갔다 돌아온 웅이의 아버지 무능해(일판에선 무노)[7]가 관장을 맡은 모양이나... 이름처럼 그다지 뛰어난 실력은 아닌 모양.

그리고 웅이가 성도 여행을 끝내고 체육관으로 돌아왔을 땐 역시 집나갔다 돌아온 웅이의 어머니 미즈노가 난데없이 자신이 사용하는 물 타입 체육관으로 바꾸려고 한다. 본격 파이리치코리타화... 무능해는 처음엔 말리려다가 난데없이 부부금슬이 좋아져 그대로 물 타입 체육관이 될 뻔했으나... 회색 체육관 관장를 꿈꾸던 웅이의 바로 아래 동생 지로의 노력으로 바위 타입 체육관 유지. 이 때부터 애니에서 회색 체육관의 체육관 관장은 지로가 된다...만, 관장을 지로로 변경하는 서류를 전달하던 민폐 아버지가 길가의 아름다운 돌에 빠져 서류를 날려먹는 바람에 서류상 관장은 아직 웅이. 워낙 배틀한 지 오래되어 감각을 상실한 웅이는 감찰관으로 온 간호순에게 처절하게 패하고 체육관은 폐쇄될 위기에 처하는데... 이 상황에서도 민폐 부모는 이 판에 체육관 때려치고 잡화점이나 하자고 하질 않나...

다행히 웅이가 다시 간호순에게 찾아가 체육관 관장을 지로로 정정하고 간호순은 지로와 재배틀을 하나... 이 때 간호순이 꺼낸 포켓몬은 라티아스. 오빠는 주인공 앞길을 막고 여동생은밥셔틀 앞길을 막고 쌍으로 아주... 그럼에도 지로가 거대코뿌리로 나름 건투를 해서 지긴 했지만 체육관은 존속. 이후로 체육관 관장은 지로가 맡게 된다.

참고로 지로는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상당한 실력의 소유자. 일단 웅이의 롱스톤을 강철톤으로 진화시킨데다가,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라티아스와 호각으로 싸우다 아쉽게 질 정도로 강하다. 사용하는 포켓몬은 강철톤거대코뿌리.

...현 상록시티 체육관 관장이 사천왕인 국화인 걸 생각하면, 아무래도 애니메이션의 세계에선 태초마을/연두마을에서 시작하는 트레이너들의 미래는 없을 것 같다.[8]
  1. BGM은 "그 마을 이 사람"(あのまちこのひと)으로 애니에서도 자주 들리는 BGM. 초기 버전과 어레인지 버전의 분위기가 조금 달라서 그것도 나름 듣는 재미가 있다. 상록시티노랑시티에서도 들을 수 있다.
  2. 이와 연관이 있는 건지 박물관 2층 왼편에 있는 NPC에게 말을 걸면 1969년 7월 20일인류가 처음으로 달에 발을 딛는 순간을 보기 위해 컬러TV를 샀다는 대사가 나온다.
  3. 사실 알프의유적 연구팀이 이 박물관 연구팀이다. 유적 내 간이 연구소 지붕색과 박물관 앞 안내문을 보면 알 수 있다.
  4. 신기한 건 건물은 정상적으로 남아있는데 문이 없는 아스트랄한 구조다. 용량 부족이 맞는 듯 하다.
  5. 1세대 땐 기술머신이었다.
  6. 회색시티 입구로 바로 들어가지 말고 왼쪽 울타리 끝까지 들어가서 박치기를 사용하면 볼 수 있다. 참고로 찌르꼬만 나오는 건 아니고 설정상 먹이(...)인 무소도 나온다.
  7. 참고로, 성호 못지않은 돌덕후다. 처음 등장할 때도 돌을 팔고 있었다.
  8. 체육관 관장항목을 보면 알다시피 트레이너의 배지개수에 따라 쓰는 포켓몬이 달라지기 때문에 초보트레이너에게 가혹하게 굴지 않을 것이니 그냥 농담으로만 흘려듣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