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한민국의 섬
鬱陵島
동해에 위치한 섬이다. 동해 전체 기준으로 서쪽 한반도 쪽에 치우쳐있긴 하지만 동해 자체가 섬이 거의 없는 바다기 때문에 거의 동해 한가운데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울릉도의 생활, 역사, 문화, 교통 등에 관해서는 울릉군 참조..
한국에 있는 몇 안되는 화산섬이다. 비록 섬은 작아보이나, 동해는\ 깊은 바다이기 때문에 실제 산체의 높이는 3000 미터가 넘는 성층화산이며, 바닷속 포함 부피는 제주도보다 크다. 화산 활동은 더 이전부터 있었지만, 약 140만 년 전부터 해수면 위로 쌓아올려졌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약 5천 ~ 6천 년 전까지 화산 활동이 활발했다. 해안가에는 거무튀튀한 현무암이 많이 있지만, 그 위로는 밝은 색상의 조면암이 많이 분포한다. 나리분지는 울릉도가 화산 활동이 활발할 때 만들어진 칼데라이며, 알봉은 그 이후 칼데라 내부에서 만들어진 화산돔(dome)이다.
동해가 열리면서 동해 내부에 열곡대가 형성되어 생긴 여러 화산체 중 하나인 것으로 생각된다. 다른 많은 화산들은 현재 물 속에 잠겨있지만, 그들 중 마지막 단계까지 분출하여 지금의 큰 산체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생각된다.
한편 울릉도는 형성된 기간이 짧아 생물학적인 가치도 높다. 10년 전쯤에는 한반도에서 멸종된 것으로 생각되었던 식물종이 발견되기도 하였고 미기록 신종이 발견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동해 환경의 변화로 인한 수생 생물들의 변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택배를 보내는 경우, 군청이 소재한 동네인 도동 우체국에서 11시 이전까지만 접수시키면(익일특급 기준) 다음날 배달된다. 우체국 택배를 이용할 경우(배가 뜬다면) 이틀이면 도착하기에 '한참 기다려야 한다'는 말은 잘못된 말. 아마 주문업체에서 이용하는 택배회사 대부분이 울릉도까지 들어오지 못하므로, 육상운송 후 재인계하는 과정에서 걸리는 시간으로 인해 길어지는 것으로 추측.
1.1 잡다한 이야기들
- 울릉도 내 도로에는 딱 2개'의 신호등이 있다.[1] 섬 남쪽에 있는 통구미터널과 남통터널 입구에만 있는데 이들 터널이 1차로 구조(...)이기 때문에 그렇다. 반대편 차가 안 온다고 해서 진입금지 신호를 무시하고 터널에 진입했다가는 사고가 날 수 있다. 무조건 정지선에 기다렸다가 파란불이 들어온 뒤 터널에 진입하면 된다.
- 울릉도에도 커피 전문점이 있다. <"NAMU"울릉도 1호 커피전문점>
이름이 묘하다 - 울릉도에도 아파트가 있다. (#1, #2)[2][3]
- 유치원 6개교 (병설유치원 5교, 사립유치원 1교), 초등학교 5개교 (분교 1교 포함),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1개교가 있다. 대학교는 없다. 지역특화 교육에 앞정서는 편이다. 단 수능시험장이없으므로 수능시험을보려면배타고 포항까지 가야한다.그리고 대학을갈경우에는 배타고 따로 나와살아야 한다.
- 쉐보레의 미니밴인 올란도는 발음이 비슷한 울릉도가 별칭이다.
을릉도에서 택시로 쓰이기도 한다. - 울릉도의 택시는 전부 4WD 자동차이다. 울릉도의 길이 산비탈길이라 그렇다. 연료도 경유다.
- 울릉도에서도 버스를 탈 때 선불 교통카드와 후불 교통카드가 이용가능하다. 단, 거리비례로 요금이 책정되니 미리 도착지를 기사에게 말하는 것이 좋다.
- 197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 출신인 이장희가 아무런 연고도 없는[4] 이 곳 울릉도에 여행을 왔다가 울릉도에 푹 빠져서 귀농살이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 가끔 일본이 독도뿐만 아니라 울릉도까지 뺏는다는 소문이 있는데 결론은 거짓말. 극우 편집자들이 많은 일본어 위키백과에도 울릉도는 한국땅이라고 명시되어있다.
지리적 근거로 역사덧 근거로 봤을 때 자기들 눈에도 울릉도까지 뺏는 건 좀 너무하나 싶나보다 -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 임산물에 울릉도 삼나물(눈개승마)(5호), 미역취(6호), 참고비(7호), 부지갱이(8호), 고로쇠물(40호)가 등록되어 있다.
- 국민, 하나, 신한은행 같은 1금융권 은행은 없다.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우체국이 있다.
- 변호사가 한 명 상주하고 있다.
- 시군 법원은 없으나, 등기소가 있다. 대구지방법원 울릉등기소
- 여객선터미널이 위치한 도동에서 독도전망대로 올라가는 길 중간에 위치한 도동약수터의 물은 탄산함유량이 높아 토닉워터 수준.
- 울릉도를 주제로 한 대중가요도 있다. 그 유명한 <울릉도 트위스트>. 1966년에 '이시스터즈'가 최초로 불렀으며 가사 내용이 울릉도의 실제 문화와도 괴리되는 면이 적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후 수많은 후배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돼 젊은 연령대의 사람들도 이 노래의 존재는 안다.[5][6]
- 포켓몬 GO에서 속초를 태초마을에 빗대어 속초마을이라고 부르며, 울릉도는 홍련섬(...)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는, 속초와 더불어 울릉도가 실행이 되는 바람에 나오는 일종의 유머다. 마침, 울릉도와 홍련섬 모두 화산섬인 것도 똑같아서 더욱 드립이 맞아 떨어졌다.
- LPG차량은 반입이 금지 되지만 E1오렌지카드는 사용할 수 있다.(CU :3개점 GS:2개점)
- 주유소는 3곳(SK,GS,S-OIL)이 있으며, 대구.경북 타시군보다 기름값이 비싸다.
2 테일즈위버의 울릉도
온라인 게임 "테일즈위버"의 크라이덴 평원 5 지역은 한반도를 본딴 형태라, 한반도의 울릉도에 해당하는 지역이 존재한다. 물론 독도도 존재한다. 일본 테일즈위버 유저들은 "루시안 섬"이라고 부른다.
울릉도를 출입하는 특별한 워프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7], 이 지역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과정이 필요하다. "이스케이프"[8] 스킬을 마스터한 루시안 칼츠와 바인딩 스톤[9] 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 티치엘 쥬스피앙이 용자의 무덤을 같이 클리어해서 커플링을 받은 후, 루시안은 울릉도 지역으로 떨어질 때까지 이스케이프 노가다를 해야 한다. 루시안이 울릉도 진입에 성공하면 티치엘은 커플링[10]을 이용하여 울릉도에 진입하고, 바인딩 스톤에 해당 지역을 각인한다.
물론 진입할 때마다 이런 복잡한 과정을 거칠 필요는 없고, 티치엘이 각인하여 플리마켓에서 판매하는 크라이덴 평원(5) 바인딩 스톤을 구매하여 이용하기만 하면 된다.
사실 가봤자 특별한 컨텐츠 같은 건 없다(…). 호기심에 혹은 오붓한 분위기 때문에 찾는 사람들이 많은 편. 몹이 없기 때문에 오순도순 모이는 소규모 모임용으로는 좋다.
- ↑ 이는 KBS 1박 2일 울릉도 편에서 버스 내 돌발퀴즈 문제로 나왔다.
- ↑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아파트처럼 크고 아름답지가 않다. 다 낮고 아담하게 생겼다. 자연경관을 같이 즐길 수 있게 지었다고 한다.
- ↑ 휴먼시아의 경우에는 건설비가 육지의 같은 규모에 비해 3배 이상 들어갔지만, 사업성보다는 독도 지키기와 울릉도에 아파트가 들어선다는 상징성에 맞춰져 추진되었다. 향후 100여 가구 정도 입주할 수 있는 아파트를 추가로 짓기로 되어 있다.
- ↑ 경기도 오산이 고향임
- ↑ 노래의 전체 부분은 잘 몰라도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 안고~ 연락선을 타고 가면 울릉도라~"로 시작하는 첫 소절은 웬만하면 다 안다. 게다가 비트가 신나기 때문에 노래방에서 분위기 띄우는 노래로도 잘 알려져 있다.
- ↑ 노래에 등장하는 '연락선'은 과거 포항과 울릉도를 잇던 여객선 '청룡호'를 뜻한다고 한다. 최고속도 10노트(초속 약 18km(...)(
무식하면 용감하네...초속18km라니...)의 이 배는 포항과 울릉도를 잇는데 꼬박 10시간(...)이 걸렸다. 저녁에 포항을 출발하면 다음날 새벽에 도동항에 도착하는 형태. 그래도 1970년대 고속여객선이 등장하기 전까지 육지와 울릉도를 잇는 대표적 선박이었다고 알려져 있다. - ↑ 울릉도 내에 워프로 보이는 지역이 존재하기는 하나 작동하지는 않는다.
- ↑ 같은 필드 내의 랜덤한 좌표 지역으로 이동
- ↑ 티치엘에 의해 각인된 특정 지역으로 바로 갈 수 있는 아이템
- ↑ 커플 캐릭터가 위치한 지역으로 워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