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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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메트 공연에서 줄리엣으로 분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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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19일 뉴욕 메트로폴리탄 극장에서 라 보엠 공연에 출연한 미미역의 홍혜경과 로돌포역의 드미트리 피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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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너뉘른베르크의 마이스터징거 메트 공연에서 에바역을 맡은 홍느님과 한스 자흐스역의 제임스 모리스[1]

영문명 : Hong Hei-Kyung
1959년 7월 4일~

1 소개

대한민국성악가. 음역은 소프라노 중에서 리리코-리리코 스핀토 이다.[2] 모차르트에서 시작하여, 푸치니, 바그너, 벨리니, 베토벤 오페라까지 골고루 섭렵하였으니 진정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마돈나라고 불려도 과언이 아닌 인물이다.[3] 마르첼로 알바레스,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 나탈리 드세이, 후안 디에고 플로레스, 김우경과 함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 간판 스타로 꼽히고 있으며, 밀라노의 라 스칼라 극장을 비롯한 유럽 전역 극장에서도 주ㆍ조연 가릴 것 없이 현재까지 활동 중이다.

2 여담

여담으로 미국에서 남편과 사별 후 홀로 세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한다(...)...
  1. 2007년 테너 김우경과 함께했던 라 트라비아타 메트 공연에 이어 동양 성악가가 대타가 아닌 정식으로 주연을 맡은 공연이었다. 이제까지 극장에 올려진 바그너 오페라 공연의 주연에선 홍혜경이 최초이기도 하다.
  2. 나이가 들면서 스핀토에 좀 더 가까워졌다.
  3. 조수미는 매스컴의 힘으로 인기를 얻었고, 홍혜경은 뛰어난 실력에 비해 매스컴이 받쳐주지 못한 인물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그러나 조수미의 매스컴에서의 인기가 부당하다고는 볼 수 없는게, 카라얀이라는 20세기 최고의 마에스트로가 신이 내린 선물이라고 극찬한 가수이니만큼, 매스컴의 조명이 쏟아졌던 게 당연할 수 밖에 없다. 홍혜경에게는 그런 이슈거리가 부족했다. 또 중요한건, 조수미의 전성기가 비록 90년대 초중반으로 매우 짧았지만, 그 시절의 족적만큼은 홍혜경보다 더 높은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는 사실은 명백하며, 따라서 조수미에게 국내 언론이 집중한 것도 실력과 정당한 평가에서 비롯된 것이지 부당한 스포트라이트는 아니라는 점이다. 물론 2000년대 이후로는 크로스오버 가수로 전향하셨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