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분신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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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kageboonshin.jpg
影分身の術(かげぶんしんのじゅつ)
나루토에 등장하는 술법. 발음은 '카게분신노쥬츠'.

카게는 그림자로도 번역되는 관계로 국내 애니메이션 더빙판에서는 그림자 분신술로 번안되었다. 애초에 원문도 단순히 영분신술이라고 되어있는것으로보아 이쪽이 더 원문과 일치한다. 술법 고안 및 개발자는 2대 호카게인 센쥬 토비라마.

분신 하나하나가 실체라는 설정은 유유백서에 등장하는 주작의 분신술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토가시와의 대담에서 언급했다. 사실 이러한 분신술은 무협물에서 경공술이 극도에 달하면 가능한 이형환위 등과도 비슷하다.

본체가 따로 움직여야하는 보통 분신술과는 달리 분신이 실체와 동일한 차크라와 전투력 그리고 자율의사[1]를 가지는 분신을 만들어 내는 술법으로 랭크는 B랭크.

분신 하나하나가 본인과 동일한 능력을 지녔으며, 술법 또한 본체가 배운 것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단순이 적을 혼란시키는데 그치지 않고 공격이나 술법의 사용도 자유롭다. 그러나 내구성만은 상당히 약해서 본체라면 견딜 수 있는 타격을 못견딘다. 단 건드린다고 뻥하고 터지는 수준은 아니다. 네지의 유권을 맞고도 잠시동안 견뎌내는 분신도 있을정도. [2] 작품의 최후반인 마지막 결전에선 사스케를 상대할때 어깨부분을 찔렷음에도 해제되지않고 오히려 팔을 붙잡아 역공하는 모습도 있다.

원래 전투용 술법이 아닌 추적과 탐색용의 술법이지만 술법의 특성상 응용력이 굉장이 높다.

또한 만들어진 분신은 본체와 구분을 할 수 없다. 백안으로 보아도 조절만 잘하면 본체와 분신체가 차크라 량을 동일하게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게 할 수있기 때문에 어느것이 본체인지 알아낼 수 없다. 백안이 상대방의 차크라를 파악하는데 있어서는 사륜안 이상의 성능을 지니고 있다는걸 감안하면 사륜안 역시 본체를 가려내는 것은 불가능할 듯.

이렇게 만들어진 분신은 사라질 때 분신이 습득한 정보나 경험이 고스란히 본체와 활동 중인 분신에게까지 전송되기 때문에, 호카게 등의 상급 닌자에게 보고하고 지시받는 방법으로 사용한다던가 하는 정보전용 용도로도 활약할 수 있으며, 차크라만 보장된다면 본체와 분신이 동시에 연습하여 효율을 분신의 수만큼 늘릴 수도 있다. 작 중에서 보고를 마친 닌자들이 펑 소리와 함께 사라지는 것은 대부분 그 자리에 있던 분신을 풀어서 정보를 본체에게 전달하기 위함이다. 이 특성은 당연히 다중 환영분신술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작 중 나루토가 이 특성을 이용하여 수련을 하긴 했지만, 각 분신의 정신적 피로도 같이 돌아온다는 문제점과 실제 수련 시간이 단축될 정도로 엄청난 양의 분신을 만들기 위해선 엄청나게 많은 차크라를 소모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흉내냈다간 차크라를 모두 소진하고 죽어버릴 가능성도 존재한다. 그래서 이 방법은 현재로선 차크라가 무진장 많은 나루토 이외엔 알고 있다고 해도 시도조차 할 수 없다고 수련을 시작할 때 카카시가 언급했다.

또 분신이 분신술을 써서 다른 분신을 불러내는 다단계(...) 도 가능하다.

작품 내에서 사용한 사람은 호카게인 센쥬 토비라마사루토비 히루젠. 주인공인 우즈마키 나루토우치하 이타치, 에비스, 이누즈카 키바, 하타케 카카시, 데이다라, 시즈네, 나미카제 미나토, 사루토비 코노하마루 등등 수많은 인물들이 사용했다. 카카시의 챠크라가 거의 다 떨어진 상태에서 사용한 것을 감안하면 의외로 효율도 좋은 모양. 우즈마키 보루토도 나루토 아들 아니랄까봐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극장판 보루토: 나루토 더 무비에선 이 기술을 깠었던우치하 사스케도 사용한다.

자부자와의 전투 이후에 가토의 똘마니들을 위협할때 보면 알다시피, 카카시가 허세용으로 환영분신을 사용할 때는 나루토 못지 않은 수로 분신해 보일 수도 있다. 즉, 카카시도 다중 환영분신술이 가능하고, 2체가 한계가 아니지만, 카카시는 2체 이상으로 분신하면 술법의 특성과 보유한 차크라의 양 때문에 쓸모가 없어지는 것. 사실 환영분신술은 완전히 차크라를 균등하게 분할시키기 때문에 보유한 차크라 양과 상관없이 얼마든지 분열이 가능한 듯 하다. 예를 들어 2체를 만들면 본체와 분신이 각각 1/2씩, 3체를 만들면 본체와 2개의 분신이 각각 1/3씩 보유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카카시의 경우, 4체만 만들어도 각각의 차크라 보유량이 1/4씩이 되어버리므로 하루에 4발 쓸 수 있는 뇌절을 하루 한 번 밖에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더구나 분신이 그대로 터져버리면, 그 차크라가 그대로 허공으로 증발한다.[3] 이는 천도 페인과의 싸움에서 뇌둔 환영분신이 날라가 버리면서 단숨에 차크라가 반이 되었기에 장기전을 못한다 카카시의 언급에서 확인 할 수 있다.그냥 분신이 차크라를 많이써서 그런거 아니야? 즉, 차크라가 무진장 있는 나루토가 아니고서야 1000명 분신같은 것을 쓰면 인술도 못 쓰고 약간의 충격에도 날라가 버리는 그냥 허세용에 그치게 되기 때문에 전투에서 쓸모가 없기에 그렇지, 분신 자체는 차크라 보유량에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생성 가능한 것 같다.

우치하 이타치는 빠른 속도로 환영분신술을 사용하여 활용했다.

사실상 우즈마키 나루토의 주력급 인술. 나루토의 경우 지라이야와 수련시절, 나선환을 습득할 때 차크라의 방출과 형태변화를 동시에 하는 것이 문제가 된자 환영분신을 만들어 역할을 분담하여 문제를 해결한바 있다.

현재는 차크라 컨트롤을 제대로 할 수 있기 때문에 페인전에서 나선환을 한손으로 쓰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다만, 나선 수리검은 여전히 분신이 두개 정도 필요한 모양.
그러나 이후 나루토가 미수 차크라 모드를 습득한 후로는 환영분신술 없이도 나선 수리검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정확히는 쿠라마가 협력한 이후지만…. 어쨋건 인간 상태에서 컨트롤하기 힘든 초 미니 미수옥 같은 기술을 사용할 때면 나루토는 어김없이 환영분신의 도움을 받는다.

상위버전 인술으로 다중 환영분신술이 있다.[4] 또한, 성질변화가 가능(!)한 술법이며, 뇌절을 사용하면서 환영분신술을 쓰면 뇌둔 환영분신술이 되어 접근한 적에게 사라지면서 감전을 건다.사스케가 탈주하기 전에 이걸 배웠어야 했다

자율의사가 있다는 것과 실체와 동일하다는 설정을 차용한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는 분신들이 본체인 나루토가 자신들을 혹독하게 부려먹는것에 분노해 파업을 일으키는데 이에 당황한 나루토가 다중 환영분신술을 써서 더 많은 숫자를 동원해 제압하려 했지만 다중 환영분신술로 소환된 분신들에게 역으로 제압당해 결국 도끼를 든 분신들에게 살해를 당하는 내용이 나왔지만 알고보니 아다행꿈

나루토는 미즈키의 꼬임으로 호카게 관저에서 금술이 적힌 두루마리를 훔쳐 읽었을때 이걸 익혔는데, 희안하게도 훨씬 더 쉬운 하위 기술인 분신술은 몇년이나 공부해도 못 익혀놓고서 이건 잠깐 읽어본 것 만으로 마스터했다. 물론 분노 버프도 적용했겠지만.[5][6]
  1. 본체와 똑같다.
  2. 사용례를 보면 못 견딘다기 보다는 안 견딘다고 보는 것이 맞는 듯하다. 피해를 입을 때 분신을 해제하면 타격을 받지 않지만, 분신이 직접 타격을 받았을 경우 후에 그 타격이 본체에 그대로 전해지기 때문에 분신을 해제한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작중에서도 전략상 필요한 경우에 타격을 입은 분신을 그대로 유지한 경우가 더러 있다.
  3. 단, 자신의 의지로 분신을 해제시키면, 분신이 가진 차크라는 본체에 다시 되돌아온다.
  4. 다중 환영분신술은 금술이고 환영분신술은 그냥 고급 인술이다. 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해서 작가를 깐 사람도 있다.
  5. 단순무식(...)한 나루토의 성격상 술자가 일일이 조종해야 하는 분신술보다 만들기만 하면 알아서 움직이는 환영분신술 쪽이 적성에 맞은 것일 수도 있다.
  6. 나루토는 분신술이 가장못하는 술법중하나였다고한다. 더라스트를보면 아주 어린시절부터 분신술을 써온것으로보이며 환영분신술의 두루마리를 읽고 바로 써먹을 수있었던것은 매우 많이 사용해온 술법중 하나였기에 숙련도가 높은상태여서 A랭크 술법인 환영분신술을 성공할수있었던것으로 보인다.그냥 설정붕괴 일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