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원문학상

1 개요

소설가 황순원이 세상을 뜨고, 다음 해 2001년, 중앙일보에서 황순원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장한 상이다.[1] 심사 대상은 전년도 7월~ 당해 6월 중 발표된 모든 중, 단편이다. 세 번의 심사를 거치는데, 1차는 문학평론가, 소설가로부터 10편씩 추천받아 그 중에서 많은 표를 얻은 30편이 2차 예심을 받게 된다. 2차 예심에서 다시 10편을 추려내어 3차 본심에 올리고 이 중 수상작을 확정하게 된다. 매년 9월에 수상하며 상금은 5000만원이다.

2 수상작품 일람

  • 제01회 2001년 : 박완서 - 그리움을 위하여
  • 제02회 2002년 : 김원일 - 손풍금
  • 제03회 2003년 : 방현석 - 존재의 형식
  • 제04회 2004년 : 김영하 - 보물선
  • 제05회 2005년 : 김훈 - 언니의 폐경
  • 제06회 2006년 : 구효서 - 명두
  • 제07회 2007년 : 김연수 - 달로 간 코미디언
  • 제08회 2008년 : 수상작 없음[2]
  • 제09회 2009년 - 박민규 - 근처
  • 제10회 2010년 - 이승우 - 칼
  • 제11회 2011년 - 윤성희 - 부메랑
  • 제12회 2012년 - 김인숙 - 빈집
  • 제13회 2013년 - 하성란 - 카레 온 더 보더
  • 제14회 2014년 - 은희경 - 금성녀
  • 제15회 2015년 - 한강 - 눈 한 송이가 녹는 동안
  1. 이와 함께 미당말당 서정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미당 문학상도 함께 제정되었다.
  2. 심사위원단은 "작품들마다 나름의 개성은 갖추고 있었지만, 독자들의 반응을 지나치게 의식해 자체적으로 완성도를 높이지 못했다"고 밝혔다. "예심을 거쳐 본심에 오른 작품들에서 명확히 편향성이 보이고 있었다"고 지적했다.링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