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나하라 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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船原ふなはら ゆき[1] / Yuki Funahara

1 개요

애니메이션PSYCHO-PASS》의 등장인물. 성우는 냥파스 코이와이 코토리/알렉시스 팁턴(북미판).

츠네모리 아카네의 친구. 갈색 머리카락의 여성으로 행동파. 2111년도 직업적성판정 최종고사에서 371점/730을 받았다. C 랭크 판정[2] 을 받아 몸으로 때우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하며, 몸을 움직이는 일은 잘한다고 한다. 소설판에서 밝혀진 세부 설정으로는 피트니스 클럽의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다고 하며 장래희망은 프로운동선수였지만 적성 검사에서 떨어지고 시빌라 시스템에게 트레이너로 추천을 받았다고 한다.

친구들과 만날 때 아카네에게 "너랑 그 부하, 닮은 꼴인거 아냐?"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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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네에게 사건에 관한 것일지도 모르니 어떤 장소에 오라는 의문의 메일을 보냈다. 하지만 말투가 평범하지 않았기에 아카네는 불길한 낌새를 느꼈는데, 사실 그 메일은 조작된 메일로 그녀는 이미 코가미 신야를 유인하기 위해 마키시마 쇼고센구지 토요히사에게 납치된 상태였다.

그런데 바깥에서 납치당한 것도 아니고 일터에서 잔업을 끝내고 집에서 돌아와서 목욕을 한 후 침대에 자고 있다가 납치당했다고 하며, 그 메일에 나와 있던 장소인 폐기된 지하철 노선[3]의 지하철에서 얼굴을 가리고 손발이 묶인 채로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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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코가미와 함께 센구지와 그의 드론 사냥개의 공격으로부터 도망치다가 함부로 가방을 만지는 바람에 위치가 발각되기도 했지만 침착한 코가미 덕분에 무사히 위험을 넘겼으며, 코가미와 아카네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이윽고 그녀가 주운 가방에서 휴대용 트랜스폰더가 발견된다. 코가미는 연락을 취하기 위해서는 배터리와 안테나가 필요하다며 드론 사냥개를 처치해 배터리를 가져오고, 후나하라의 속옷에 안테나가 숨겨져 있다는 코가미의 추측팬티랑 브라랑 짝짝이라 알아챘다.에 어쩔 수 없이 옷을 벗게 된다. 잠깐, 그럼 누군가 벗긴다음 갈아입혔다는 거잖아... 마키시마의 죄목이 늘어나는 순간 철컹철컹 어딜 만져! 어딜 만지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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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코가미의 추측대로 브래지어 속에 안테나가 들어있었고, 휴대용 트랜스폰더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형사과 멤버들에게 연락을 하는 데 성공한다.

잠시 후 도미네이터를 얻은 코가미가 센구지를 죽이는 것에 성공해 위기를 넘기는 것으로 보였지만, 코가미가 중상을 입고 움직이지 못히는 틈을 타 마키시마에게 끌려가 아카네를 시험하는 인질이 되고 만다. 결국 마키시마는 끝까지 도미네이터를 손에서 놓지 못하고 자신을 죽이지 못한 아카네에게 실망하고, 유키는 마키시마의 면도칼로 목의 경동맥이 그어져 살해당한다. 지못미. 이 장면은 마키시마가 가장 많이 비판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런데 각본가답지않게 이상한 묘사가 나오는데 도미네이터로 자신을 못쏠테니 아카네에게 던져준게 더블 배럴 샷건. 그나마도 슬러그탄이 아니라 벅샷이 장전된 샷건인데. 이걸 인질이랑 찰싹 붙어있는 상황에서 마치 '네 의지만 있으면 날 죽일 수 있다.' 고 말하는 꼴을 본 총덕들은 뒷목을 잡았다. 물론 자기도 죽을테니 거짓말을 한 건 아니다? 친구도 같이죽을뿐이지 더군다나 샷건은 가녀린 20대 여자애가 쏘기엔 반동이 너무 크고 무거워서 제대로 조준해도. 슬러그탄이래도 맞추기 힘들었을것이다 더군다나 츠네모리가 안쏜것도 아니고 엉뚱한곳에 쐈는데 자길 안 죽인게 니 선택이라며 유키를 죽이는데 이성적으로 보면 총 처음잡는 여자애가 샷건을 쏘면 당연히 이상한데 맞는다(...). 뭐.. 마키시마가 총알못인 멍청이라면 총을 인스턴트 킬링 머신으로 알수도 있을지 몰라도 탑클래스 고지능 범죄자인데... 더군다나 해당장면은 친구를 포기해서라도 아카네가 자신의 정의를 지키려는 장면인데 마키시마는 아카네에게 해를 끼칠 방법이 없고 칼던지냐? 준 무기가 산탄총이니 '범죄자라도 쏘면 안된다.'가 아니라 '친구가 맞을까봐 못쏜다.' 가 올바른 해석이 된다. 그러니까 마키시마는 그냥 허세 쩌는 개새끼가 된것... 무기 한 번 잘못줬다가 장면의 품격이 바닥이 된 것이다. 헌팅 라이플이라면 그나마 나을텐데..

히로인의 친구들 중 유일한 민간인 희생자. 사실 이전부터 특정 부위가 커서 각본가의 성향을 아는 사람들은 미리 명복을 빌었는데, 결국 맞아떨어졌다(…).모르고 본 사람들은... 지못미. 그래서 겐놈의 작품을 볼 때에는 아군 진영의 착한 거유캐릭터에게 호감을 가지지 않는 것이 좋다... 아니 그보다 1화의 그 피해자도 그 부위는 컸는데 걔는 봐주고말야... 안심하라고 일부러 그런게 틀림없다. 나쁜놈 진짜... 16화에서 아카네가 마키시마와 만났을 때 유키를 떠올리며 마키시마를 끝장내나 싶었지만, 아카네는 이성적으로 생각해 그를 체포했다.

자신의 능력치가 낮더라도 아카네와 같이 서로를 도와주며 지탱해주는 우정을 통한 행복을 얻었던 유키와의 추억은 아카네가 자신만의 정의를 확립하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안타까운 최후를 맞이하였지만 주인공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미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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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에선 디지털 액자 영정 사진(…)으로 등장.

3 기타

  • 소설판에서 아카네와 만났을때 일이 추가되었는데 아카네에게 버섯머리 여자애(!)라고 부른 이후 친해졌다고 한다. 그리고 코믹스판인 「감시관 츠네모리 아카네」에서는 아카네가 고민상담을 할때 유키에게 먼저 통화를 할 정도로 매우 각별한 사이로 나왔다.
  • 우로부치 겐의 인터뷰에서는 마키시마는 처음에는 유키를 기절시킨후 다른 곳으로 돌려보낼려고 했지만 자신을 쫓아온 아카네가 실망스러운 대답을 하자 분노해서 유키를 죽였다고 한다.분노조절장애? 하지만 이것이 아카네가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자기성장과 친구사망이라는 등가교환. 이무슨 우로부치 퀄리티... 만약 마에다 준이 각본을 맡았다면 아카네가 자기를 죽이고 대신 친구를 살려달라 비는 시나리오로 그리진 않았을까?
  1. 애니메이션에서 마츠하라 유키(松原ゆき)로 나온 적이 있는데 오류인 듯하다.
  2. 장점으로 Activity+17, 대인영업적성 +6을, 단점으로는 창의성-14, 기회입안력-21, 리더 적정-28점을 받았다. 기초체력 DNA소양은 C, 체력 운동능력 DNA요소는 A, 멘탈헬스는 B판정으로 체력과 운동능력DNA 요소와 대인영업적정이 좋은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 추천 직장은 여행대리점(B+), 스포츠점 매판원(B), 간호사(B), 초등학교*중학교 체육교사(B)이 있었다. 구체적인 판정 결과는 A등급에 대인영업적정, 실용성향을, B등급으로는 조직종속성, 지배성향, 자유분해성(성격성향)을, C등급으로는 매니지먼트 적정, 지적도(知的度)를 받았다.
  3. 일본에서 현재 운영되고 있는 긴자선이 모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