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직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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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도의 시, 군
혜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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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亨稷郡 / Kimhyŏngjik County

후창군
厚昌郡 / Huchang County
국가대한민국
광복 당시 면적2,429㎢
광역시도평안북도
광복 당시 행정구역5면
시간대UTC+9 [1]

김일성의 우상화가 민주적이기는커녕 오히려 왕조국가스러움을 보여주는 이름을 가진 행정구역

통일되면 즉시 이름을 원상복구해야 하는 행정구역 No. 1

북한 양강도에 소속된 행정구역. 원래 이름은 후창군(厚昌郡)후장이 아니다이었으나 1988년 김일성의 우상화 정책에 따라 김정숙군처럼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김형직은 김일성의 아버지다.[2]

원래 이름인 '후창'은 옛 이름인 주(厚州)와 세종대왕 때 개척된 4군 중 한곳인 무(茂昌)이 조선 후기(1869년)에 하나로 통합되면서 생겨난 지명이다.

면적은 1472㎢이고 인구는 2008년 기준 57,729명이다.

군 남단에 최고봉인 희색봉(해발 2,185m)이 있는 등 전체적으로 개마고원이라 그런지 평균 고도가 1,000m를 훌쩍 넘는다. 기후는 1월 평균기온 -18.8℃로 매우 추우며 5월에도 서리가 내린다. 8월 평균기온은 22.2℃.

군청 소재지는 기존 후창읍을 개명한 김형직읍. 그리고 혜산만포청년선(속칭 북부철길)이 압록강을 따라서 통과하고 있다.

하위 행정구역은 1읍 6노동자구 9리이다.
  1. 북한 기준으로는 UTC+8:30
  2. 현재의 숭실대학교의 전신인 숭실학교를 졸업한 뒤 독립운동에 투신했으나 일제의 삼엄한 감시를 피해서 만주로 망명했고, 그곳에서 32세의 젊은 나이로 객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