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 신화의 신
敎津主, Futsunushi
ふつぬし
일본서기에서 그 이름이 보이는 도검(刀劍)의 신으로서, 검이 지닌 위력을 상징화한 것. 그렇기 때문인지 여신전생 시리즈에서 출장할 때는 주변에 수 자루의 긴 검이 같이 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이즈모의 오오쿠니누시노 미코토를 설득해 이즈모를 아마테라스에게 헌상하게 했다고 한다.
이자나기와 이자나미 사이에서 히노카구츠치가 태어날 때 이자나미가 그 불에 의해 죽어버리자 분노한 이자나기가 토츠카노츠루기로 히노카구츠치를 베어 죽였는대, 그 때 검 끝에 맺혀있던 핏방울이 떨어져 후츠누시가 되었다고 전한다. 이후 같은 아마츠가미인 타케미카즈치와 행동을 같이 하여 아시하라츄고쿠를 평정하였다.
페르소나 4에서는 전차 아르카나 커뮤니티를 MAX시 해금되는 페르소나로 나온다. 킨키, 토리그라프, 네코쇼군, 아레스, 아타바크의 5신합체로 나오는데, 이노센트 턱, 무도의 마음가짐, 차지를 모두 배우기 때문에 약점인 어둠 속성에 대해서 무효/반사 등의 스킬만 전승시켜 주면 흉악한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는데다가 어드바이스도 배우기 때문에 이노센트 턱의 크리티컬이 매우 잘 터진다. 전용기술이 있는 요시츠네와 시바를 제외하면 전용기 없는 페르소나 중 단일대상 물리 페르소나로는 최강[1]이고, 스킬전승도 까다롭지 않은데다 전투멤버 커뮤MAX 페르소나라 1회차부터 부담없이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2 용자왕 가오가이가의 전함
용자왕 가오가이가 외전 사자의 여왕에 등장한 충격과 공포의 디비전. 정식 명칭은 물질순간창세함 후츠누시. 이름의 유래는 일본 신화의 신.
광룡, 암룡의 몸체를 만들어낸 이른바 자궁. 그녀들의 교육도 여기에서 이뤄졌다고 한다.
능력은 이름에 나와 있듯이 창세. 만약 설계도만 있다면 창세로를 이용해 인간도 창조할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영혼의 존재 유무를 떠나서. 디바이딩 드라이버로 형성할 수 있는 디바이딩 필드보다 더 넓은 지역에 디바이딩 필드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그 창세능력의 위험성 때문에 GGG에서도 사용을 꺼려한 물건이다.[2] 그런 위험한 물건은 본부에서 직접 관리하는 것이 좋을 건데 어쩐지 관리는 프랑스 지부에서... 뭐 GGG가 UN소속이니 UN의 결정이면 어쩔 수 없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