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16년 2월 18일 던전 앤 파이터에 업데이트된 신규 아이템 파밍 던전이며 특정 요일 별로 플레이할 수 있는 던전이 제한되어 있다. 흑요정 유적지의 던전의 보스몬스터들을 처치하면 얻을 수 있는 차원 파편으로 크로니클 세트 아이템 2부위(목걸이,반지)를 얻을 수 있는데, 40부터 입장가능한 던전치고는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1]
레벨별로 체력의 편차가 심한 편이 아니기에 86레벨 기준으로는 세팅이 조금만[2]된다면 3성까지는 그럭저럭 편하게 클리어가 가능하지만 4성은 진:고대 던전급 난이도라[3] 어지간히 잘 키운 캐릭터가 아니면 들어가지 않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일반적으로 홀딩기, 몹몰이기가 많은 직업일 수록 수월하다.
2 기본적인 정보
던전의 난이도는 기존의 normal, expert, master, king 순이 아닌 1성, 2성, 3성, 4성으로 정해져있다. 입장하는 데 소모되는 재료 역시 난이도의 수준에 따라 소모량이 많아진다. 각 난이도별 해금조건과 입장재료는 다음과 같다.[4]
- 1성 : 기본적으로 해금되어있다. 흑색 큐브 조각 10개소모
- 2성 : 1성 난이도를 1회 클리어한 후 코인 사용 없이 클리어, 흑색 큐브 조각 20개 소모
- 3성 : 2성 난이도를 3회 클리어한 후 코인 사용 없이 클리어, 흑색 큐브 조각 40개 소모
- 4성 : 3성 난이도를 7회 클리어한 후 코인 사용 없이 클리어, 흑색 큐브 조각 80개 소모
던전을 기본적으로 클리어하면 해당 요일 던전의 전용 전리품 상자, 차원 파편 덩이, 유적지의 잔해 등등을 얻으며 난이도에 따라 유적지의 잔해가 한개씩 더 획득되며 3성 이상에서는 차원 파편 덩이와 요일 던전 전리품 상자가 하나씩 더 드랍된다. 일부 보스 몬스터는 안톤 레이드의 상태이상저항을 따라갔는지 빙결 둔화 방어구파괴 위크니스가 면역이다.
던전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미네트가 주는 외전 퀘스트를 받아야 하는데, 그 중 2번째 퀘스트까지 완료할 경우 던전이 열린다.
초기에는 다음 난이도를 열기 위한 조건에 마스터~슬레이어 해금조건처럼 피격 횟수도 포함되었지만(2성 10회, 3성 7회, 4성 5회) 2016년 3월 10일 업데이트로 피격 횟수 조건은 삭제되었다. 방의 수 역시 1성 4개, 2성 5개, 3성 6개, 4성 7개였으나 160407 패치로 2성 이상은 방이 5개로 고정되었다.
3성 이상일 경우 랜덤하게 거대 보스인 그루프가 보스방이 아닌 곳에 등장한다. 또한 길 자체는 일직선이지만, 매번 맵의 구조가 조금씩 바뀐다.
4성 맵의 경우 1~3성 맵에서 볼 수 있었던 몬스터와 함정이 다 나오는 종합선물세트를 경험할 수 있다.
2016년 7월 21일 업데이트로 전체적으로 HP와 데미지가 감소했고 패턴 주기와 데미지 역시 완화되었다. 이와 함께 신전 입구의 큐브 사용 제한이 있던 석상이 삭제되었다.
2.1 던전목록
- 월요일/목요일 : 신전 입구 (lv40~86)
- 클리어 보상 : 끝없는 영원 박스, 유적지의 잔해
- 화요일/금요일 : 미궁 (lv40~86)
- 클리어 보상 : 강렬한 기운 박스, 유적지의 잔해
- 수요일/토요일 : 신전 중심부 (lv40~86)
- 클리어 보상 : 마법 부여 재료 박스, 유적지의 잔해
- 일요일 : 위의 3 던전이 모두 개방된다. (던전 종류와 관계 없이 2번 까지만 입장 가능하다.)
끝없는 영원과 강렬한 기운 박스에서는 각 아이템이 4개씩(...)[5]나온다. 마법 부여 재료 박스에서는 커먼부터 레어까지의 등급 중 하나의 카드 혹은 보주가 나오게 되는데, 이게 은근히 돈이된다.[6]적어도 끝영과 강기보단..
보스를 잡으면 차원파편 덩이를 주는데 1성과 2성은 한 개, 3성과 4성은 두 개씩 드랍된다. 이 아이템은 소모품으로 한 묶음당 5개의 차원파편을 지급한다. 이게 솔직히 좋아보이는 건 아니다만, 일단 차원 파편 140개를 모아 자기 직업 전용 크로니클 목걸이나 반지를 얻어 그것을 갈아버리면 차원의 조각도 얻을 수 있다. 크로니클 세팅 맞출 때 약간의 시간을 줄여줄 수 있는 것이다.물론 시간과 노력 대비 효율은 처참하다
그리고 흑요정 유적지를 도는 진정한 목적은 후술할 내용이다.[7]
2.2 그루프
이 문단은 그루프(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흑요정 유적지를 도는 궁극적인 이유 : 그루프 구경,[8] 레전더리 드랍
흑요정 유적지의 3성 이상의 난이도로 던전을 돌다보면 상당히 낮은 확률로 등장하며 드랍하는 아이템은 차원 파편, 영혼의 파편, 그리고 극악한 확률로 드랍되는 레전더리 악세서리[9]가 있다. 그루프가 등장할때는 맵의 배경에 안개와 스파크가 발생하는 이펙트가 추가되어 쉽게 구분 가능하다.
그루프의 타입은 인간형 / 용족 / 언데드로 되어있다. 설산의 보답이나 황룡 문양 팔찌를 소지하고 있다면 도움될 수도 있다.
레전더리 악세서리가 드랍되지 않았을 때의 보상은 흉악한 난이도와 반비례하여 끔찍함을 넘어 서글픔을 느낄 정도로 형편없다. 레전더리 악세서리를 제외한 보상이 2500원짜리 영혼의 파편 8개짜리인데 이거 가지고는 수리비도 못 건진다.
흑요정 유적지의 네임드/보스들의 패턴이 상당히 괴악하지만 특히 그루프는 40제 던전에 안맞는 레이드 보스급 그 이상의 무자비한 난이도를 보여준다.
템귀나 상당한 투자가 된 상태가 아닌 캐릭터가 차원 파편 같은 보상을 얻기 위해 갔다가 등장하면 그 자리에서 도망가는 게 이롭다. 그루프를 처음 만나는 유저는 '이걸 잡으라고 만든거냐' 소리가 나올 정도로, 혼자서 레이드 보스몹을 잡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그루프가 등장했을 때 기뻐할 만한 플레이어는 극소수란 얘기다. 그루프의 체감 난이도는 거의 마봉 두르고 온 초보보고 혼자서 일톤 보스를 잡게 하는 것과 동등한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간단히 말하자면, 일톤 정도는 무난하게 깰 수 있어야 할만한[10] 난이도. 물론 성물수준으로도 깰수는 있지만 당연히 더 어렵다.
기본적으로 메카닉 지젤처럼 보행하는 다리에 타격판정과 데미지가 있으며 공격하여 다리를 무력화시키면 데미지가 크게 들어가니 다리를 공략하는 것이 포인트. 그루프의 전방에 있을 때 발사하는 빔의 범위와 데미지가 위협적이니 슈아포션을 지참하여 사용후 그루프의 후방에서 공격하다가 마법진이 발밑에 생긴다 싶으면 몇번 피하고 다시 딜을 반복.
그루프의 디자인이 프롬 소프트웨어의 PS4 독점 액션 RPG, 블러드본에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인 검은 야수 파알 과 상당히 흡사한 편이다. 사실 던전앤파이터 자체가 예전부터 던전앤드래곤, 길티기어 같은 고전 게임들에서 모티브를 많이 따온 게임이긴 하지만, 출시된지 3년도 되지 않은, 잘 나가는 PS4 독점 게임의 보스 몬스터와 거의 비슷한 디자인의 보스 몬스터를 출시했다는 점에 몇몇 유저들이 의혹을 품었다. 이리저리 따져보면 모티브만 비슷할 뿐, 세세한 디자인은 많이 다르지만, 넘어지면서 파란색 이펙트의 폭발을 일으키는 패턴은 아무리 봐도 검은 야수 파알을 생각나게 만든다. 두개의 다리, 혹은 팔 부분도 어떻게보면 블러드본의 보스인 다시 태어난 자를 연상케 한다. 그루프 의 디자인이 블러드본의 표절인지 아닌지는, 유저들 본인이 생각해볼 몫인듯 하다.
2016년 7월 21일 패치로 그루프가 나타났을 때 알리샤가 등장해 마법진을 열어 우회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단, 한번 우회하면 그루프는 다시 만날 수 없다.
또한 2016년 7월 21일 패치로 흑요정 유적지 몬스터들의 HP가 크게 감소하고 패턴이 완화되었는데, 그루프도 마찬가지이다. 400줄이 넘어가던 체력이 150줄가량으로 너프를 먹었고, 금방죽는다(..) 일톤은 커녕 마틈보다 낮다고 보면 될듯. 그래도 번개난사는 좀 버거운 패턴인지라 코인을 쓰면 마음이 편한 수준이다.
2.2.1 그루프의 패턴
그루프는 기본적으로 두 다리가 온전할 때, 한다리가 파괴되었을때, 두 다리가 파괴되었을 때의 패턴 및 데미지감소율이 다르다.
방어력은 약 32만이며 두다리가 온전할때는 방어력과는 별개로 모든 피해를 91% 감소시켜서 받는다, 한마디로 방어력을 무시하고 들어가는 공시템, 방무뎀, 방무고뎀 등등까지 91% 감소된 데미지가 들어간다는것.
한쪽 다리가 파괴되었을 때는 데미지 감소율이 50%로 감소하게 되며, 두 쪽 다리가 모두 파괴되면 일정 시간동안 무력화되며 데미지 감소율이 사라진다.
- 등장
- 나오면서 발 부분에 충격파를 일으키며 등장한다. 충격파의 데미지는 높지 않고, 범위도 좁으니 충분히 피할 수 있다.
- 낙뢰
- 자연의 수호자 상의(라이트니스 오토 상의) 옵션에 붙은 낙뢰가 지속적으로 떨어진다. 데미지는 꽤나 아프다 싶은 정도로, 바닥의 마법진을 보고 피할수 있다.
- 레이저 발사
- 그루프가 몸을 젖히며 기를 모으더니 약 2~3초 후에 레이저를 발사한다. 레이저는 즉사급 데미지를 내며 맵의 최상단과 최하단에서 피할수 있다.
- 내려찍기
- 그루프가 한쪽 다리를 들고 기를 모아 강하게 내려친다. 레이저만큼은 아니지만 맞으면 굉장히 아프다. 그루프의 HP가 일정 수준 이하로 내려가면 내려친 곳에 원형의 전기장이 생긴다. 전기장까지 맞게 되면 그냥 100% 죽는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 전기장의 지속시간이 매우 길고, 그루프의 앞에 생기기 때문에 유저의 행동 반경을 제한한다.
- 충격파 마법진
- 그루프의 hp가 일정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적으로 시전되는 패턴. 원래 걷던 자리에 충격파만 생기던 것이 마법진까지 생성,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준다!
- 뇌격
- 그루프의 한쪽 다리가 파괴되었을때 나타나는 패턴. 그리고 그루프가 어려운 이유.
- 갑자기 그루프가 발광을 해대며 번개 줄기를 쏘아대기 시작하는데, 이게 대미지부터 무시하기 힘든 수준인 데다가 나타나는 마법진과는 별개로 범위도 제법 넓어서 피했다 생각했다가 맞아서 죽는 경우가 상당하다. 더 골치아픈 점은, 바닥에 판정이 가는 게 아니라 번개 줄기 자체에 판정이 있는 지라 피하겠답시고 오른쪽으로 갔다간 번개 줄기를 맞고 사망하게 된다.
아무래도 미친 것 같아요 - 피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발광을 시작했을 때 대각선 방향으로 천천히 뛰며 거리를 쟨 후, 맨 밑까지 내려왔다 싶으면 바로 왔던 길로 천천히 뛰는 것. 문제는 단순히 유저를 쫓아오는 것만이 아니라 무작위로 나타나는 번개 뭉치도 존재하기에 이 것도 상당히 곤혹스럽다.
- 뇌격 패턴은 일정 주기마다 번개 발사 -> 휴식을 반복하게되며, 유저들은 휴식 때 극딜을 넣어서 다리를 파괴해야 한다. 번개 발사 도중 공격을 당하면 도중에 끊기고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 다만 왠만하면 뇌격 발사 도중 그루프를 때린다는 건 자살행위이므로 그냥 번개패턴 끝날 때까지 버티는 게 답.
뒤공탄 같은 장난감을 가진 유저라면 성축 먹어가며 싸워도 좋다. 돈은 억수로 깨지겠지만넨마라면 넨가드 켜고 열심히 극딜을 날리면 그만이지만, 데미지부터 극악한데 넨가드가 오래 버텨줄지는 의문이니 스펙이 어지간히 높은 게 아니라면 절대 주의. 폭풍식, 금뇌호 등 오랜시간 유지되는 무적기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7월 21일 패치로 번개 방향이 세로 즉, 위에서 날아오는 것으로 변경되었... 을 줄 알았지? 더 정확하게는 둘 다 나타나는 중이다. 하향을 가장한 상향인 셈.
- 하수인 소환
- 뇌격과 마찬가지로 그루프의 한쪽 다리가 파괴되었을때 나타나는 패턴, 그루프가 어려운 이유2.
- 번개패턴을 시전하면 자동으로 일정 주기마다 하수인을 소환한다. 하수인은 체력이 꽤 높아서 한두방에 죽지도 않으며, 유저를 따라다니며 공격하기 때문에 실수로 하수인에게 맞게 되면 경직때문에 뇌격을 피하지 못해서 골로 가는 경우도 있다. 문제는 뇌격을 피하느라 하수인을 잡을 시간이 전무하다는 것. 게다가 뇌격 패턴 휴식기 때는 근처에있는 하수인들은 모두 유저를 향해 날아와 대폭발을 일으킨다. 데미지는 거의 한마리만으로도 피통 절반은 날아가는 수준이라 2~3마리가 날아오는 걸 그대로 맞으면 그냥 죽는다고 보면 된다.
- 무력화
- 그루프의 두 다리가 모두 파괴되었을때 나타나는 패턴, 그루프의 데미지 감소율 패널티가 사라져서 데미지를 온전히 넣을수 있다. 지속시간은 약 10초 가량이다.
- 암석 떨구기
- 그루프가 어려운 이유 3.
- 그루프의 두 다리가 온전할 때만 HP 3성기준 60줄, 4성 기준 약 100줄 가량이 되었을때 나타나는 패턴, 그루프가 번쩍 일어나 몸을 천장에 부딛혀 암석을 떨어트린다. 암석에 맞으면 기절에 걸리며 피통이 거의 30~40%정도 날아간다. 이 패턴 시전 중에는 무적이다. 약 15초 주기로 정기적으로 사용하며, 무큐기에도 반응하는데 이 때는 쿨타임도 무시하고 사용한다.[11] 간단히 말하자면, 무큐기 없이 기본기만으로 15초동안 극딜한 후 튀는 플레이를 이어야 한다는 건데 무큐기로 폭딜하는 유저들의 특성상 이 패턴은 말 그대로 의표를 찌르는 패턴이다!
망했어요그루프가 홀딩이 되는 몹도 아니고 완전 홀딩 면역이기 때문에 무큐기를 절대 쓸 수가 없다.[12] 그루프를 깨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로 무큐기 없이도 딜이 되는 직업이거나 이 패턴 안보고 끝낼 정도로 높은 스펙이 필요하다. 16년 7월 21일 패치로 양대 산맥급 난이도 상승 요소였던 번개 피하기는 번개줄기가 세로로 변경된 것과는 별개로 이 무큐기 반응 패턴은 그대로다.
- 번개 오라
- 그루프가 어려운 이유 4
- 4성에서 확인된 패턴. 피가 60줄 이하일 경우 나타나는데, 그루프의 주변에 벼락이 일렁이게 된다. 이 때 다가갔다간 막대한 데미지를 받고 사망하게 된다. 낙뢰 패턴과 암석 떨구기와 함께 4성 그루프의 난이도를 폭발적으로 늘린 장본인으로, 시간을 더 잡아먹게 되며, 어설프게 싸워서 자칫 다리만 끊게 되다간 피 조금 남은 그루프의 뇌격 패턴이 이어지고 만다. 근접캐들 환장하게 만드는 패턴. 그렇다고 원거리캐들도 안심하기가 힘든 게, 피할 장소라곤 위와 아래뿐인 마당에 암석 떨구기가 시작되면 여기저기 피해다니다 그루프 근처에 다가가는 순간 번개 맞고 피가 삽시간에 증발해버린다. 그야말로 걸어다니는 폭탄 수준.
2.2.2 공략
패턴을 위에서 다루었으니 여기서는 그루프를 깰 수 있는 공략을 가장한 편법에 대해서 다룬다.
- 시전시간이 긴 무적기
- 당연한 소리지만, 무적기를 사용시에는 각종 피해를 전부 무시할 수 있다. 다만 암석떨구기 패턴에서는 무적기 시전중에 기절에 걸려 시전이 취소될 수 있으니 주의. 무작정 슈아포를 빨지 않고 장난감만 복용하여 일부로 다운된 뒤, 퀵스탠딩을 이용해 패턴을 넘기는 것도 일종의 방법. 또한 넨가드 안에 있을 경우 무적으로 취급하기에 이 또한 괜찮다.
- 파티플레이
- 앵간한 스펙의 유저들은 흑요정 유적지를 노코인 2~3분 이내로 클리어할 수 있다. 그래서 대개 솔로플레이를 하는데, 사실 이 던전은 파티플레이가 가능한 던전이다. 파티플레이로 데려갈만한 직업은 넨마스터. 여성의 경우 긴 지속시간의 넨가드, 카이로 인한 뎀뻥, 활숨으로 인한 세세한 딜량 증가 등을 기대해 볼 수 있고, 남성의 경우 짧지만 있는 넨가드와 활숨, 금뇌호와 퀵스탠딩을 이용한 나넨딜을 기대할 수 있다.[13] 또한 남성 넨마스터는
2각이후 딜링 추세가 무큐기로 바뀌긴 했지만나넨과 뇌명을 통한 무큐기 없는 딜링[14]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홀리오더는 추천할 수 없는게.. 패턴이 괴랄해서 자주 죽기에 버프가 유지되지 못하고 홀리도 잘죽는게 현실이다.. 아무리 보징을 걸어도.. 망했어요. 하지만 흑요정유적지 채널도없고, 그루프가 100% 뜬다는 보장도 없어서 파티플레이를 선호하거나 모집하는 사람이 없는게 현실.
- 지원병 - 정크스핀
- 사실 그루프는 각종 홀딩과 기절/빙결/석화 등 행동불능 상태에 면역이다. 위의 패턴 문단에서 유성검으로 홀딩이 된다고 하는데, 다른 방법도 있다. 바로 정크스핀이다. 버그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정크스핀이 강제기절인 만큼 이 기절에는 걸린다. 정크스핀을 쓰려 달려오다 죽는 경우도 많으니 넨가드를 써서 안전하게 시전하도록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또다른 홀딩방법이 있다면 추가바람.(지원병은 아니지만 빙결사가 강제 경직을 먹일 수 있다 카더라...[15])
- 피깎템
- 그루프가 제 아무리 깡패같은 피해 감소로 무장하고 있다고 해도 피깎은 얄짤없다. 다만 이런 류의 아이템은 특정 직업군의 특정 에픽에 몰려 있으니 문제.
이게 스킬에 달려 있는 애들도 있다피깎 없이도 패잡을 정도로 센 애들이란 게 함정
- 성스러운 축복
- 3성까지는 어거지로 코인만 써서 깰 수 있지만, 4성에서는 성스러운축복이 거의 필수적이다. 천상포션, 장난감, 레미, 칸나의 빵과 요리 등도 당연하지만 들고가야한다. 다만 성축을 빨고 부활하자마자 죽는 경우도 있으니 성축 단축키에 손을 대고있을것... 무적기를 쓰는 것도 좋다. 3성은 그나마 쉬운지라 코인만 써도 얼추 깨는 데 크게 지장은 없지만 4성부터는 코인이 10개라도 부족하다(...). 솔로플레잉의 경우 20개정도 들고가도 꼬이면 다쓰고서 클리어를 못할 수도 있으니 넉넉하게 들고갈 것. 슈아포도 있으면 좋겠다만.. 앞서 말했듯이 퀵스로 버티는 방법도 있고, 어차피 뭔가 맞으면 기절에 걸리기 십상이다.
장난감과 슈아포를 동시에 복용한다면 문제없겠다만, 도핑비는 책임안진다.레전이 나오면 해결!
- 신의 가호
- 그루프를 신의 가호 지속시간인 30초 이내에 끔살해버릴 수 있는 스펙의 보유자라면 속 편하게 신의 가호 한 사발 들이키고 패잡는 것도 방법. 30분 쿨타임이 있다고는 하지만 애초에 흑요정 유적지가 하루 2회밖에 못 도는 곳이고 그루프가 그 2회 중에 한 번이라도 등장할 확률도 낮다.
물론 두 번 돌아서 두 번 뜨면... 알아서 하자
3 외전 퀘스트
모든 퀘스트는 40레벨부터 수행 가능하다.
- 흑요정 유적지 1 : 메이아 여왕에게 말 걸기
- 흑요정 유적지 2 : 알리샤 아덴에게 말 걸기
- 흑요정 유적지 3 : 흑요정 유적지 내 아무 던전 1회 클리어
- 흑요정 유적지 4 : 하이모어에게 말 걸기
- 흑요정 유적지 5 : 흑요정 유적지 내 아무 던전 1회 클리어
- 흑요정 유적지 6 : 메이아 여왕에게 말 걸기
2단계 퀘스트를 완료하면 흑요정 유적지로 입장이 가능해진다. 3단계, 5단계의 퀘스트는 던전 난이도를 고려하지 않지만 흑요정 유적지 던전들은 난이도를 공유하지 않기 때문에 퀘스트를 나중에 클리어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어떤 캐릭터가 되었든간에 1성 던전에서 퀘스트를 수행하게 된다.
4 평가
처음 업데이트되었을 때는 그야말로 혹평 일색. 입장 레벨은 저레벨인데 난이도는 진고던이고 보상은 일반 던전 미만인 해괴한 던전이었다.
크로니클 장비의 습득 기간을 줄이기 위한 컨텐츠로 추가되었으나, 정작 클리어 보상과 이계 업적 퀘스트로 지급하는 부위가 겹쳐서 일부 크로니클 세트가 여러 종류 필요한 직업을 제외하면 사실상 없는 거나 마찬가지였다.
월/목에 등장하는 신전 입구의 경우 끝없는 영원 박스를 지급하는데, 3성 이상일 경우 2개씩 지급하니 피로도 소모 없이 끝없는 영원 16개를 확정 획득할 수 있다. 그런데 끝없는 영원은 네이트람의 파수꾼에서 언제나 펑펑 뿌리기 때문에 가치가 확 떨어졌다. 이는 화/금에 등장하는 미궁의 경우 강렬한 기운을 얻을 수 있는데, 이 또한 그렇게 많이 얻을 수 있는 건 아니다. 수/토는 커먼에서 레어 등급 사이의 카드 또는 보주를 얻을 수 있는 상자를 주는데, 당연히 레어 등급 카드나 보주는 잘 나오지 않는다. 그래도 레어 카드들중에는 꽤 돈될만한 카드들이 여럿 있으니 보상보고 가는 던전들중에서는 가장 좋은 편이지만 난이도를 생각해보면 이 또한 합당한 보상은 되지 못 한다.
잔해 같은 경우에는 성물 조각을 모으는 시간을 줄여주는건 좋지만 애초에 크로니클 보고가는 던전에 성물 조각은 큰 의미를 갖진 못 한다. 물론 성물 조각을 보고 가는 극소수의 유저들이 있긴 하지만 수량이 적어서 버프 스위칭용 저레벨 성물 방어구를 만들거나 가능한 성물 조각을 빨리 모아야 하는 경우가 아니면 경매장에서 직접 사는 게 더 싸게 먹히니 이 역시 쓸모없는 점이다.
가장 비판을 많이 받은 것은 난이도. 저레벨부터 크로니클을 모을 수 있게 만들었다는데, 막상 던전을 돌아보면 파훼할 수 없거나 짜증나는 패턴 뿐이라 저레벨 캐릭터로 돌기는 고렙 지원병에 의지하지 않는 이상 상당히 힘들었다. 몬스터가 뭘 하기 전에 패서 죽이거나 홀딩한 다음 죽이는 게 가장 쉬운 공략법인데, 저레벨 캐릭터로는 그게 힘들기 때문.
그루프는 패턴 파악을 하지 못했다면 만렙 캐릭터라도 무조건적으로 죽게된다. 패턴 파악을 했더라도 어려운 것은 매한가지. 양산캐릭이라면 성축을 몇십개 들이붓지 않는 이상 3성 그루프조차도 깨기 어렵다.
여러모로 고쳐야 할 부분이 산더미인 문제투성이 컨텐츠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것은 그루프에까지 적용시키기는 조금 어려운 얘기. 상기한 기본적인 보상 자체는 좀 짜다는 것이 맞지만, 그루프의 보상은 나름 괜찮은 편. 그루프의 난이도를 하향시킨다면 100% 레전더리 드랍은 아니지만, 그래도 많은 레전더리가 풀리게 되어 그거대로 문제가 초래된다. 아무리 그루프가 등장할 확률이 희박하다고 해도 그것은 레전더리가 의외로 높은 확률로 나온다는 것에 대한 패널티로 보면 될 듯. 실제로 가장 낮은 레벨제한의 아이템인 20제 악세서리를 먹게 되더라도 가격이 경매장가로 약 700만원. 현금으로 7천원가량의 가치를 띄므로 좋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은 보상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이는 '그루프를 통해 레전더리를 수급한다.' 라는 목적으로 던전을 도는 유저들에 국한되는 이야기. 윤 디렉터 본인이 '라이트 유저들이 크로니클을 획득하는 데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만든 던전' 이라고 공언했음에도 크로니클 수급엔 아주 약간의 도움만 될 뿐, 실질적으로는 미묘하며 크로니클과 성물 재료, 흑요정 유적지의 자잘한 보상을 목표로 던전을 도는 유저들에게 있어서 그루프는 그저 던전에서 얻을 수 있는 전리품의 1회분을 날리는 방해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결국 2016년 7월 21일 업데이트로 난이도가 대폭 하향되고 차원 파편 10개로 크로니클 장비 없이 차원의 조각만 드랍되는 이계 던전 추가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으며, 그루프를 회피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여기에 마법봉인 아이템을 유물로 변환할 수 있는 기능이 사라지면서 성물의 시세가 비싸져 성물 조각의 가치도 올랐고 보주의 가격도 올라 꼬마해적 콩콩이나 빛의 기사같은 인기 마법부여 아이템을 얻으면 나름 짭짤한 부수입도 챙길 수 있게 되었다. 이제야 제 궤도에 오른 셈. 다만 그루프 자체의 보상은 여전히 개차반이나 다를 바 없는지라 이 점에 불만을 가진 이들도 적지는 않다. 그래도 던전들의 기능 자체는 그래도 의도에 맞게 굴러가기 시작했기에 다른 방향으로 돈을 벌 궁리를 해보도록 하자.- ↑ 직업별로 체감난이도가 크게 차이난다. 한 예로 상태변화가 걸리지 않는 프로그다일 같은 보스는 특유의 판정(무적, 슈퍼아머등)으로 인해 일부직업에겐 지옥이다
- ↑ 평균적으로 85레벨 유니크 무기와 유물(또는 성물) 방어구 정도
- ↑ 피통은 진고던보다 낮은편이지만 패턴이 매우 괴랄하다. 다른 던전들은 비교적 진고던에서 쉬운 편인 던전 정도의 난이도지만, 신전 중심부의 프로그다일은 패턴이 딱히 파훼법이 없고 한대한대 데미지가 매우 쌔기 때문에 진고던을 무난하게 클리어하는 유저들도 여기서는 맥을 못 추린다.
- ↑ 낙오 없이 매일 돌았다에 가정할 경우 던전 3개의 4성을 모두 해금하는 데에는 3주(21일)라는 시간이 걸린다.
- ↑ 끝영은 진 : 고대던전 한판에 30개가 소모되고, 미라드 10판을 돌 경우 최소
운이 더럽게 없지 않은 이상20개는 나온다. 또한 강렬한 기운의 경우 85제 아이템을 1제련을 하는데 평균 7~80개가 넘게 소모된다. 이런 상황에서 박스 하나에 구성품 4개는 적다는 느낌이 들 수밖에 없다. 다만, 본 목적은 후술할 그루프의 레전더리이기 때문에.. - ↑ 예를들어 속성강화 언커먼 카드 및 보주(콩콩이, 빛의 기사 등)가 있다.
- ↑ 다만 예외는 있는게, 1성과 2성만을 돌아 차원파편을 구하는 경우도 있다.
- ↑ 이도 맞는게, 몇십판을 돌아도 그루프를 못볼 사람은 못본다.
그리고 만만하게 본 사람들은 그루프의 패턴을 보고 절망하지. - ↑ 스페셜 던전에서 가브리엘이 팔던 레서피로 만들던 20~80제 레전더리 악세서리. 3성은 70제까지만 드랍된다.
- ↑ 절대로 쉽다는 얘기가 아니다. 또한 직업빨도 매우 많이받는데, 무적기가 하나도없는
메카닉이라던지 스트라이커라던지직업들은 괴랄한 패턴 앞에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다.. - ↑ 암석들을 한 번 떨군 후, 아주 잠깐동안이지만 무큐기를 쓸 타이밍이 있긴 하다. 1초 이내에 써야 한다는 게 문제지만(...).
- ↑ 검신의 유성검, 이터널의 오버프리즈, 용독문주의 정크 스핀으로 암석을 떨구기 전에 강제로 홀딩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다른 경우의 수가 있다면 추가바람.
- ↑ 스펙이 어느정도 된다는 전제 하에 파티원 죽어나가는 사이에 혼자서 퀵스탠딩과 넨가드, 금뇌호를 이용해 딜을 다한다....
- ↑ 운석패턴에서 필수
- ↑ 80제 스킬인 오버프리즈: 익스텐션으로 홀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