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월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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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모습.2년 전, 이리스 일행에 있을 때.

1 개요

黑月公主[1]

라테일의 주요 등장인물로, 아오이치를 지배하는 흑월성주의 딸이자 흑월성의 주인이다. 흑월공주라는 이름은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이름으로[2], 아오이치 지방의 전설인 '십육일의 달'의 현신이라는 의미다. [3] 하지만 정작 흑월공주 본인은 그에 대해서 별 관심 없는 모양.

전형적인 츤데레 캐릭터로, 플레이어는 물론이고 이리스 리비에르[4] 텐구, 아버지(...), 닌자왕 등의 주변 인물들에게 상당히 많이 츤츤거린다. 츤츤거리지 않는 대상은 아오이치의 NPC인 아메나 레비 아렌스, 어머니와 다름없는 존재인 초엔 팜 정도. 상당히 오만한 성격의 전형적인 여왕님 타입이라서 주변 인물들에게 상당히 고압적인 태도를 취한다. 그래서 '뭐 저런 애가 다 있나 싶었다' 등의 안 좋은 소리도 듣는 경우가 많다. 흑월성의 수호신 텐구에 의하면 겉으로는 강해 보이지만, 연약한 아이라고.

그렇지만 무턱대고 츤츤대는 것은 아니라서 자신의 마음을 말할 때는 확실히 말하는 편이다. 플레이어에게도 플레이어가 도와 주면 고맙다고 확실히 말하고, 나중에는 빚진 게 많다는 이야기까지 한다. 플레이어가 레비 아렌스를 구한 이후 엘리아스 왕실의 부름을 받았을 때도 흑월공주가 엄청나게 플레이어의 칭찬을 많이 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등 여러모로 성격 나쁜 아가씨는 아니다.

이리스 일행에 함께하여 마왕 비스트를 쓰러트리는 데 큰 공헌을 했으나, 현재는 무슨 이유인지 이리스에게 강한 적대감을 품고 있다. 또한 과거 자신의 시녀였던 초엔 팜이 이리스 일행을 배신한 이후에도 초엔 팜을 두둔하며 이리스를 계속해서 비난하고 싫어한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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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년 전

2.2 현재

첫 등장은 프린세스 흑월 시나리오에서 등장. 흑월공주를 걱정한 흑월공주의 친구 아메의 부탁으로 아메의 전언을 전하기 위해 흑월성에 무단침입한(...) 플레이어와 전투를 한다. 플레이어와의 전투에서 밀리자 흑월성이 부서질 것까지 각오하면서 플레이어를 제압하려 하나 아버지인 흑월성주에게 제지받는다. 흑월성주의 플레이어에게서 적의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 아버지께서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어쩔 수 없다고 파더콘스럽게말한다. 이 때 흑월공주와 대화를 하면 흑월성의 상황 등을 알 수 있는데, 흑월성에 반기를 든 아오이치의 '올빼미의 성'과의 격전이 벌어지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흑월공주의 몸 상태가 안 좋기 때문에 흑월공주는 나가 싸우지 못하고 흑월성을 지키는 중이었고, 그 때문에 상당히 신경이 과민해져 있는 상태였다고. 플레이어와 이야기를 하다 보면 플레이어에게 마음을 열어서 그 또래의 소녀들처럼 발랄한 모습을 보여 주나 초엔 팜의 이야기가 우연히 나오자 표정이 안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 준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이리스의 이야기를 꺼내자 이리스에 대한 강한 혐오감을 보여 주며 다시는 내 앞에서 이리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다음 시나리오인 '마이노의 보석' 시나리오에서 재등장하는데, 아오이치에 있던 플레이어에게 어마어마한 마력이 저장된 마이노의 보석이라는 물건을 엘파 도시에서 빌려 오면 이전에 흑월성에서 플레이어가 저지른 난동을 용서해 주겠다고 한다.[5] 그 와중에 아버지인 흑월성주를 위대한 주술사라고 이야기하자 흑월성주에게 혹시 우리 공주는 파더콤이 아니냐는 소리를 듣고 츤츤댄다.귀엽다! 그리고 그 일을 수락한 플레이어가 마이노의 보석을 빌려 오러 떠나자 아버지에게 왜 다른 가신들이 아니라 플레이어를 시켰는지 질문을 받는데, 그냥 잘 해낼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싫어하는 여자와 닮은 느낌이 들었다고.

그리고 또 다음 시나리오인 '마녀의 저택' 시나리오에서 등장. 시즌 1 때 프린세스 흑월에서만 등장하는 것에 비하면 비중이 크게 늘었다.레비의 비중을 흡수했다더라 플레이어가 마이노의 보석을 구해 온 덕에 여유가 생겼다고 한다. 그 틈을 놓치지 않고 그녀가 짝사랑하는 레비 아렌스가 발견되었다던 포우 저택으로 이동한다. 흑월성주의 전언을 받고 흑월공주를 돕기 위해 온 플레이어를 보고는 마이노의 보석을 빌려 와 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조만간 흑월성으로 초대해서 사례하겠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플레이어에게 레비 아렌스를 구하는 것을 도와달라고 말한다.

그 이후 포우 저택 앞을 지키는 루나레사라는 NPC에게 레비 아렌스는 최후의 결전 때 전사했으나 포우 저택의 주인인 아가슈라 '판도라'가 그를 되살려냈고, 그 때문에 레비는 판도라의 가신이 되어 판도라를 따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마침내 포우저택 내에서 레비 아렌스를 발견하나 판도라의 세뇌 때문에 레비가 흑월공주의 말을 듣지 못하고 판도라의 집사 역할을 계속 수행하자 충격을 받고 판도라를 제압하기로 한다. 마침내 판도라와의 결전에서 플레이어와 합세하여 판도라를 제압하나, 판도라를 죽이기 직전 정신을 차린 레비 아렌스가 판도라를 살려 달라고 이야기하여 판도라를 죽이지 않고 살려 둔다.

그 이후에는 한참 뒤 올빼미성의 격전 시나리오에서 재등장. 앞에 언급되었던 반군 '올빼미의 성'에 가신 닌자왕, 흑월성의 수호신 텐구를 데리고 침공한 상태였다. 그림자 닌자 왕의 보고를 받고 올빼미성의 지휘관인 '장군'이라는 인물을 잡으러 갔다고 하는데, 흑월성주의 말에 의하면 흑월공주는 플레이어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하는 것 같았다고. 그리고 플레이어가 흑월성주에게 초엔 팜을 만났다고 말하자, [6]흑월성주는 올빼미성에서 흑월공주를 좀 도와 준 후 그 아이에게 초엔 팜을 만났다고 전해 달라고 말한다. 흑월공주의 반응이 안 좋아도 본심은 아닐 테니 이해해 달라고...

그 이후 흑월성주의 부탁을 받은 플레이어가 올빼미의 성에 등장하자 플레이어에게 우연이 너무 겹친다면서 반가워하고, 흑월성의 수호신인 텐구가 올빼미의 성 반군에 조종당하고 있으니 조심하라는 언급을 한다. 그 이후 플레이어가 텐구와 싸우자 텐구를 말리려 하나, 텐구는 조종당하고 있는 중이 아니었고, 플레이어와 싸운 이유는 플레이어가 텐구가 될 자질이 있어 보여서 그랬다고(...) 걱정해서 손해 봤다는 이야기를 하는 걸 보면 플레이어를 고평가할 뿐만 아니라 되게 좋게 보고 있는 모양이다. 이 때 텐구가 공주에게 어리석은 여자가 귀여운 건 오해니까 좀 더 현명해지라고 하자, 츤데레 기질을 보여준다(...) [7] 굉장히 기분이 좋아 보였다고.

그 이후 플레이어가 초엔 팜을 만난 이야기를 전하자, 안색이 창백해지더니 초엔 팜을 나쁘게 말하지 말라고 이야기한 후 모든 것은 이리스가 잘못했기 때문이고, 이리스의 어리석음 때문에 세계가 위험에 처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그 이후 자신은 마지막 싸움에서 이리스가 불러낸 수많은 마왕들을 보았다고 하고, 초엔 팜은 그것을 막고 싶었던 것이라고 말한 후 초엔 팜을 만나서 도와야겠다고 하고 어디론가 뛰쳐 나간다. 그 이후 텐구의 말에 의하면 자기 자신조차 믿지 않는 말에 매달려 버렸다고.

그 다음 시나리오인 푸른 포에닉스 시나리오에서는 플레이어가 초엔 팜이 발견되었다던 장소 발할라[8]의 꼭대기로 이동하자, 안 좋은 표정으로 하늘을 바라보던 초엔 팜의 옆에서 엉망이 된 상태로 쓰러져 있었다. 애절하게 초엔 팜의 이름을 부르나, 초엔 팜은 이건 방해가 되니까 치워 버려야겠다면서 발로 차 버리고, 정신을 잃는다. 그 이후 초엔 팜은 포에닉스라는 거대한 새의 형상이 되어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플레이어와 초엔 팜의 싸움이 끝나고 플레이어의 부축을 받으며 돌아갈 때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초엔... 어째서...'라면서 눈물을 흘린다. 어머니와 같은 존재에게 버림받은 걸 확인사살당한 셈이니 충격이 장난 아닐 듯. 이 때 흑월공주도 나름 세니까 저렇게 무기력하게 당할 것 같지 않다는 유저들의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는데, 초엔 팜의 본 모습인 포에닉스는 마왕 비스트와 동급의 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흑월공주가 상대하기에는 무리다. 거기다가 흑월공주가 어머니 같은 존재인 초엔 팜에게 섣불리 공격할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

그 이후 플레이어가 흑월공주를 미드가르드의 일본 풍 주점에 잠시 데려가는데극한직업 라테일 플레이어[9], 점장인 NPC 시노는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그 드세던 아이가 이리 초췌해 질 수 있냐면서 안쓰러워하고, 아오이치에서 사람이 올 때까지 흑월공주를 잘 보살펴 주겠다고 말한다.

그 이후로는 상당히 오랜 시간 등장이 없다. 다만 아스가르드의 '행거' 맵 격실에 흑월공주의 석탑이 있는데, 석탑에서 보여 주는 과거의 영상에서도 상당히 츤츤거린다. 또한 그 때는 교복을 입고 있는데, 정말 귀엽다.

2.2.1 바나헤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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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상당히 오랜 시간이 지난 바나헤임 2 시나리오에서 과거의 기억으로 다시 등장한다. 메모리얼 속의 2년 전 흑월공주는 이리스가 마왕 비스트를 쓰러트린 후 거대한 새 하나가 나타나서 마왕의 어깨에 내려앉고, 그 이후 사악하지만 정순한 힘이었던 마왕의 힘이 비뚤어지고 그 전과는 비교도 안 되는 힘으로 이리스 일행을 덮쳤다고. 흑월공주는 그 힘 때문에 정신을 잃기 전에 허공 속에서 하나 하나씩 나타나는 다른 마왕들이 보였다고 한다. 그 이후 2년 전의 흑월공주는 초엔 팜이 이리스의 모험이 세상을 망치는 결과를 초래할 것임을 알고 있었기에 이리스를 막으려 했던 것이었다고 생각하고, 이 모든 것이 이리스 때문이라면서 절대로 이리스를 용서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하지만 안쓰럽게도 그 추측은 완전히 빗나갔다. 애초에 마왕의 옆에 앉은 새의 정체부터가 바로 앞에 언급된 초엔 팜의 진짜 모습인 포에닉스이기 때문. 마왕의 힘이 비뚤어진 것 또한 초엔 팜이 마왕의 힘을 흡수해서 그런 것이다. 그리고 허공 속에서 다른 마왕들이 나타난 이유는, 마왕 비스트는 사실 라테일 세계에 결계를 쳐 주어서 다른 마왕들로부터 세계를 지키는 존재여서 그렇다. 그 때문에 마왕 비스트가 죽음과 동시에 라테일 세계에 생긴 결계도 사라지고 지엔디아를 가리던 결계도 약해졌기 때문에 다른 마왕들이 라테일 세계를 넘볼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초엔 팜은 세계가 위험에 처하는 걸 막고 싶어서 이리스를 막았던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리스가 마왕을 없애야만 자신이 마왕의 힘을 흡수할 수 있고, 그 힘을 얻으면 라테일 세계를 무너뜨릴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이리스가 마왕을 빨리 죽이게 하려고 유도까지 했다. 이리스가 모험을 시작한 계기 중 하나인 다른 데르 족 '게네페'도 초엔 팜이 이리스의 유전자로 만든 인조 인간이었고, 이리스 일행이 아스가르드에 도착한 후 보았던 게네페가 마왕에게 고문받는 장면도 초엔 팜이 연출한 것. 그래야 이리스가 최대한 빨리 마왕을 쓰러트리기 위해 이동할 테니까...

그리고 곧 직접적으로 등장. 바나헤임에 있는 초월의 제단에 결계가 쳐져 있다는 것을 사이암과 플레이어가 알게 되고, 그 결계는 검은 달의 일족만이 없앨 수 있는 결계였기 때문에 검은 달의 일족인 흑월공주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초엔 팜의 진실을 발할라에서 알게 된 흑월공주는 바나헤임에 같이 가자는 사이암의 부탁을 거절했다. 이미 초엔 팜을 용서할 수도 다시 볼 수도 없다고 하면서. 하지만 초월의 제단에서 플레이어가 가져다 준 초엔 팜의 메모리얼을 보고 크게 충격을 받고는, 플레이어에게 이 메모리얼을 갖고 와 주어서 고맙다고 말하고 함께 가기로 마음을 먹는다. 그 메모리얼의 내용은 초엔 팜 문서 참조. 스포일러 주의.

흑월공주가 초월의 제단에 도착하자, 카즈노 나스와 사슬에 묶여 있는 초엔 팜이 등장한다. 그 때 카즈노와 흑월공주의 대화를 통해 초엔 팜이 마왕의 힘을 얻어서 새로운 마왕이 되었다는 것과, 마왕의 힘을 얻은 초엔 팜이 이리스를 공격할 때 게네페가 이리스를 지키다 소멸한 것을 알게 된다. [10]

흑월공주는 사슬에 묶여 있는 초엔 팜을 구하려고 시도하고, 초엔 팜은 흑월공주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으나 망설이는 모습을 보인다. 그것을 본 카즈노 나스가 흑월공주를 공격하여 흑월공주에게 중상을 입힌 후, 흑월공주를 구하려고 하는 플레이어를 막아서며 플레이어와 카즈노가 싸움을 벌인다. 그 사이 회복이 불가능한 단계까지 오게 되고, 초엔 팜에게 '벚나무 호숫가로 돌아가자', '무섭다'는 말을 남기며 사망한다. 그녀의 사망으로 초엔 팜은 본래의 모습을 되찾고[11], 자신의 목숨을 바친 아가슈라의 계약을 통해 흑월공주를 살려 낸다.[12] 여담으로 흑월공주가 지불하는 댓가는 흑월공주가 가진 초엔 팜에 관한 모든 기억들. 아가슈라의 계약이 가져 가는 댓가가 최소한 시력이나 절실한 감정 이상으로 소중하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흑월공주는 초엔 팜을 그 누구보다도 소중히 여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러 모로 흑월공주의 여러 가지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시나리오. 여담으로, 2016년 3월 기준으로 아직까지 흑월공주는 다른 시나리오에서 등장하지 않는다.그리고 스토리가 산으로 가서 등장하기 힘들 것 같다 흑영 이후로 시나리오가 망했어요

3 기타

여담으로 레비 아렌스에게는 몹시 데레데레하다. 비중이 공기에 가까웠던 시즌 1에는 레비에게 확실히 반했다고 장담할 수 있을 정도였으나, 시즌 2부터는 레비한테 데레한 모습을 많이 보여 주지 않는다. 충격과 공포의 시즌 1 흑월공주그러나 레비 아렌스와의 커플링은 마이너한 편. NL은 주로 텐구나 닌자왕과 엮이는 경우가 많다.

흑월공주의 커플링 중 가장 메이저한 건 역시 초엔 팜. 서로가 서로에게 보여 주는 애착이 눈물겹다.

시즌 1 때만 해도 플레이어에게도 적대감을 드러냈지만 시즌 2에서는 플레이어를 몹시 고평가하고 좋게 본다. 물론 시즌 2 들어와서 흑월공주의 성격이 좀 더 둥글둥글해진 게 크지만.아버지의 유무 차이 이런 걸 보면 진짜 흑월성주의 유무 때문에 흑월공주의 성격이 달라진 것일 수도 있겠다. 잠깐, 아버지의 상태가?
  1. 黑月을 아오이치 사투리로 읽으면 코쿠게츠 정도. 여담으로 아오이치 사람들은 그녀를 히메(姫)라고 부른다.
  2. 작중 묘사를 보면 데릴사위제를 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3. 15일의 달, 즉 만월에 한없이 가깝지만 지상에서 하늘로 떠오르기를 주저하는 달을 말한다. 검은 달의 일족은 모든 사람을 구원하겠다던 초대 흑월공주의 후손으로, 그러한 운명을 갖고 있다고 한다. 여담으로 십육일의 달을 아오이치의 문자로는 이자요이라고 한다고.
  4. 단 이쪽은 초엔팜 문제 때문에 진심으로 싫어한다. 2년 전에는 이리스가 마왕 비스트와의 싸움은 자신의 싸움이라며 동료들에게 떠나 달라고 할 때 하찮게 시간낭비 하지 말라고 츤츤거리긴 했지만.
  5. 마이노의 보석은 아오이치와 엘파에 두 개가 있는데, 그 중 아오이치에 있는 마이노의 보석이 현재 금이 가서 마력을 잃어 가고 있는 형편이라고 한다.
  6. 바로 직전 시나리오에서 초엔 팜이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초엔 팜은 대충대충 싸운 모양이지만 플레이어에게는 그마저도 벅찼던 것으로 추정.
  7. 대사 원문은 '어, 어리석… 꺄악! 뭐래는거야! 텐구님이라고 봐줄줄 알아?! 가만 안둘거얏!'
  8. 라테일 세계관에서의 발할라는 우주와 대기권의 사이에 있는 장소로, 발키리핀 막 쿨 등의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몹들이 나오는 맵이다.
  9. 실제로 발할라는 미드가르드와 아스가르드행 셔틀 발사대를 연결하는 거대 궤도 엘리베이터인 비프로스트의 꼭대기에 있다. 거기다 궤도엘리베이터는 현재 고장 난 상태라 대기권에 위치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꼭대기까지 걸어 올라가야 한다(...) 아무리 내려오는 거라고 해도 흑월공주를 부축한 상태로 대기권에서 지상까지 내려오는 플레이어도 참 대단하다(...) 거기다가 플레이어도 초엔 팜과의 싸움에서 죽기 직전까지 가서 몸 상태가 말이 아닐 텐데...
  10. 게네페는 초엔 팜이 만든 호문클루스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이리스를 지켜 줄 수 있었던 이유는, 게네페가 너무나 데르 족과 이리스를 닮게 만들었기 때문에 허공을 떠돌던 데르 족의 혼이 깃든 것이라고 추정된다. 실제로 라테일의 세계관에선 영혼이 죽어야 사람이 죽은 것으로 간주될 정도로 영혼을 중요시한다. 메모리얼을 영혼의 조각이라고 부르는 것도 이 때문.
  11. 플레이어의 묘사에 의하면,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초엔 팜의 몸을 몇 겹으로 감싸던 사슬이 끊어지는 것만 같았다고.
  12. 본래라면 아가슈라의 계약의 댓가를 아가슈라가 직접 정할 수는 없지만, 초엔 팜이 마왕이 되면서 규율을 누그러뜨린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