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7부에 등장하는 인물들. 정부에서 보낸 암살자로 11명이 같이 행동한다. 그 팀워크는 상대로서는 답이 없는 수준으로, 11명의 발자국 소리를 하나로 겹치는 것은 기본이다. 예리한 쟈이로 체펠리도 거리가 꽤 가까워지자 눈치채긴 했으나 그 전까진 1명인 줄 알았다. 11명 중 사령탑이 있지만 다들 비슷하게 생겨서 남들은 절대 찾아낼 수 없다고 한다.
스탠드는 타투 유. 특이하게 11명이 한 개의 스탠드를 공유하는 타입. 혹은 1명의 타투 유의 능력이 다른 10명에게 발동한 것일지도 모른다.
2 행적
카지노까지 죠니 일행을 쫓아와 총격전을 벌인다. 숫적 우위와 완벽한 호홉을 앞세워 총을 쏴대지만 결국 쟈이로 체펠리가 영입한 총잡이들에 의해 패배하고 한 명만 가까스로 살아남는다.[1] 그러나 아직 슈가 마운틴의 샘에서 얻은 성인의 유체가 남아있어서 쟈이로가 제물이 되기 일보직전이었다. 결국 쟈이로를 살리기 위해서는 성인의 유체도 거래할 수 밖에 없었고, 이에 죠니는 어쩔 수 없이 그에게 성인의 유체를 넘겨주고 대신 먹다남은 와인을 받는다. 당연히 자세한 사정을 모르는 그의 입장에서야 다 이긴 죠니가 갑자기 유체를 건네주니 의심하긴 했지만 어짜피 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그냥 거래 성립, 그렇게 돌아가서 대통령에게 유체를 전달한다. 악역 조연이 리타이어 이상의 취급을 받는 일이 없는 죠죠 월드에서의 보기 드문 예외. 그리고 그한테서 받은 술을 죠니랑 쟈이로가 나눠마시는 것으로 슈가 마운틴의 샘의 시련은 완전히 클리어했다.
다만 다음 유체에 대한 정보는 죠니 일행만이 가지고 있을 수 있었는데 유체를 받을 때 순간적으로 늑대의 이미지를 보았고, 웨카피포는 그의 증언을 토대로 다음 유체가 늑대의 몸 속에 있음을 간파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사람이 사령탑이었는지는 불명. 또한 스탠드 능력이 여전히 남아있는지, 다시 대원을 모집해서 타투 유의 능력을 발동시킬 수 있는지 등 도 불명이다. 아니면 그냥 마음대로 들어갈 수 있는 시체 10개 가진 능력. 아무튼 이후 등장은 없다.[2] 유체를 가졌던 사람 중 한 명인데다 쟈이로를 죽기 몇 분 직전까지 몰아붙이고, 죠니 일행을 그대로 쓰러뜨릴 수도 있었던 전력이 있는데도 같은 화에 등장한, 스탠드 유저도 아닌 슈가 마운틴보다 비중이 없다. 안습.
- ↑ 슈가 마운틴의 샘에서 얻은 돈을 전부 카지노에서 놀고 있던 총잡이들에게 줘버리는 대가로 그들을 '전력으로 구입'하는 거래를 해치워서 역으로 머릿수로 발라버렸다. 덕분에 슈가 마운틴의 시련도 거진 클리어할 수 있었다.
- ↑ 죠니가 "다시 나타난다면 그 때는 끝장을 내버리겠다"고 했으니, 다시 나와봐야 결국 죠니에게 죽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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