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남아공 월드컵의 각종 기록들을 정리한 항목.
1 남아공 월드컵 대회 기록
- 최초 득점 : (RSA) 시피웨 차발랄라 (VS 멕시코)
- 최초 퇴장 : (URG) 니콜라스 로데이로 (VS 프랑스)
- 최초 완전 무득점 경기 : A조 우루과이 VS 프랑스
- 최초 승리국가 : 대한민국 (VS 그리스)
- 최초 다득점 국가 : 대한민국 (VS 그리스)[1]
- 최초 토너먼트 패배국가 : 대한민국 (VS 우루과이)
ㅎㄷㄷ
- 최초 패널티킥 : (GHA) 아사모아 기안 (VS 세르비아)
- 최초 프리킥 골 : (NGA) 칼루 우체 (VS 그리스)
- 최초 3득점 이상 기록 국가 : 독일 (VS 호주, 4-0 승)[2]
- 최초 멀티골 : (URG) 디에고 포를란 (2골 / VS 남아공)
- 최다 득점 / 최다 득점차 : 포르투갈 VS 북한 (7-0 포르투갈 승/도합 7골/득점차 7골)
- 최초 역전승 : 그리스 VS 나이지리아 (2-1 그리스 승)
- 최초 패널티킥 실축 : (GER) 루카스 포돌스키 (VS 세르비아)
- 최초로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팀 : 카메룬
- 최초로 16강 진출이 확정된 팀 : 네덜란드
- 최초 펠레 스코어[5] 경기 : F조 이탈리아 vs 슬로바키아 (슬로바키아가 3-2로 승리)
- 최초 연장전 : 미국 vs 가나 (1-1에서 연장 돌입, 아사모아 기안의 연장 결승골로 가나가 승리)
- 최초 승부차기 : 일본 vs 파라과이 (0-0에서 승부차기 돌입, 파라과이가 일본 3번째 키커 고마노 유이치의 실축에 힘입어 5-3으로 승리했다.)
- 조별예선 무득점 : 알제리, 온두라스
- 최다 클린시트[6] : 스페인 (총 5경기, 연속 4경기)
- 노 클린시트 (전 경기 실점) : 그리스,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덴마크, 북한, 슬로바키아, 이탈리아, 카메룬, 호주
- 개최국이 사상 최초로 1라운드 광탈한 것도 모자라 노 클린시트라니 이건 굴욕이다. 사실 개최국 노 클린시트는 1938년의 프랑스와 1954년의 스위스, 1994년의 미국도 마찬가지였지만.
- 상대에게 가장 많은 클린시트를 허용한 팀 : 알제리, 온두라스, 파라과이, 포르투갈 (3경기)
- 상대에게 클린시트를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은 팀 (전 경기 득점) : 대한민국, 미국, 이탈리아
- 조별리그 3전 전패 : 카메룬, 북한
2 기타 기록과 이야깃거리
- 한국인 심판이 최초로 월드컵 개막전(우루과이-프랑스) 부심을 보게 된 대회다, 그 주인공은 정해상 부심. 이후 정해상 부심은 스페인-온두라스전, 브라질-네덜란드전의 부심으로 투입되었다. 특히 브라질-네덜란드 전에서는 호비뉴의 오프사이드를 잡아내면서 한국 팬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 대한민국은 1994 미국 월드컵부터 이 대회까지, 월드컵에서 총 5회 연속으로 프리킥 득점에 성공하였다. 순서대로 황보관(94년), 하석주(98년), 이을용(02년), 이천수(06년), 박주영(10년).
- 그리스는 월드컵 첫 골, 첫 승점, 첫 승을 올렸다. (VS 나이지리아, B조 2차전)
- 슬로바키아의 블라디미르 바이스 선수와 슬로바키아의 블라디미르 바이스 감독은 부자지간이다. 참고로 바이스 선수의 할아버지는 블라디미르 바이스로 축구선수였었다. 즉, 3대가 축구선수에 이름까지 같다(…). 또한 미국의 마이클 브래들리 선수와 미국의 밥 브래들리 감독도 부자지간이다.
- 가나 대표팀의 케빈-프린스 보아텡 선수와 독일 대표팀의 제롬 보아텡 선수는 이복형제간이다. 원래 둘 다 독일에서 활동했으나 케빈-프린스가 아버지의 조국인 가나에서 뛰기로 해서 이리 된 거로, 정대세와 비슷한 케이스다. 게다가, 케빈-프린스 보아텡의 어머니는 독일의 축구선수 헬무트 란의 딸이다.
- 스페인은 1998년 대회에서 나이지리아에게 한 번 패한 후 12년만에, 독일은 1986년 대회에서 덴마크에게 한 번 패한 후 24년만에 각각 조별 라운드 무패행진이 멈췄다. 이탈리아는 36년만의 조별 라운드 광탈과 더불어 사상 첫 월드컵 무승을 찍는 굴욕을 맛보았다.
- 조별 리그 2차전까지 남미 5개 팀들의 전적은 10전 8승 2무.
- 아프리카에서 열린 대회인데 오히려 남미가 더 펄펄 날아다녔다.[12]
- 이에 대해서는 기후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즉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남반구에 있으므로 월드컵이 개최될 당시에는 겨울이며 아프리카 국가치고는 고위도인데다가, 경기장들이 비교적 고지대에 위치해 있다. 아시아나 유럽 선수들은 계절이 반대가 되었고 아프리카 선수들도 '추위'와 고지대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반면, 계절이 같고 고지대가 많은 남아메리카 선수들에게는 유리한 조건이라는 것. 다만 남아메리카 선수들이라고 꼭 남아메리카에서 축구하다 온 건 아니라는 게...
- 그렇지만 결국 4강에는 유럽 3팀(네덜란드/스페인/독일), 남미 1팀(우루과이)이 올라갔다. 2차전에서 유럽 3팀이 남미팀을 상대로 전부
사냥승리하고 올라왔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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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뉴질랜드가 3무라니 놀랍다. 참고로 이 선수는 이탈리아전에 교체투입돼 활약했다. 결국 뉴질랜드에게 간신히 무승부를 거둔 이탈리아는 세미프로한테 질 뻔한 팀이라는 오명을 쓰고 말았다.
어쨌든 아마추어 한명 있으니까 세미프로
-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역대 월드컵 개최국 중에서 최초로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하지 못한 국가가 되었다.
- 전 대회(2006 독일 월드컵)의 우승팀인 이탈리아와 준우승팀 프랑스는 모두 조별예선에서 탈락했다. 전 대회 결승 진출한 두 팀이 나란히 그것도 둘 다 무승으로 1라운드 광탈한 건 사상 초유의 일이다. 세네갈도 없는 본선무대에서 세네갈쇼크가 두 번씩이나 재현되다니...
- 이탈리아는 지역예선에선 10전 7승 3무로 단 한 번도 지지 않은 팀이다. 지역예선까지 포함해도 슬로바키아전 패배가 유일한 패배인데 본선 조별리그 결과가 지역예선 결과에 비해 너무나도 참담했다. 이탈리아와 더불어 조별리그 탈락팀 중 지역예선에서 무패를 기록한 팀은 나이지리아와 코트디부아르.
개허접한 광탈리아군...
- 개최국으로 톱 시드를 받은 남아공을 제외한 조별 리그 톱 시드 7팀 중 이탈리아가 유일하게 16강에 진출을 못 했다.
- 조별리그 1승 1무 1패 팀이 지난 대회에서는 3팀 뿐이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E조를 제외한 7개 조에서 무려 9팀이 발생. 이들 중 4팀만이 16강에 진출했으며 나머지 5팀은 탈락했다.
- 특이한 점은 지난 대회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했던 세 팀(멕시코, 호주, 대한민국)이 모두 이번 대회에서도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는 사실. 멕시코는 두 번 모두 16강, 호주는 06년 16강 진출했으나 올해는 탈락, 한국은 반대로 06년 탈락했지만 올해는 16강에 진출했다.
- 이 대회에서 펠레 스코어는 모두 세 번 나왔는데. 그 중 앞의 이탈리아 vs 슬로바키아를 제외한 나머지 두 경기가 우루과이의 경기였다. 4강전에서 네덜란드한테 2-3으로 패배한 후 3.4위전에서 독일한테 또 2-3으로 패배했다.
- 스페인은 7경기 8골을 기록하여 역대 월드컵 우승국 중 최소골로 우승을 차지하였다(종전 기록은 11골). 거기다 결선 토너먼트 4경기에서 모두 1-0으로 승리하였다. 그리고, 사상 최초로 첫 경기에서 패배하고도 (vs 스위스, 0-1 패) 우승한 팀이 되었다.
- 네덜란드는 지역 예선을 포함해서 조별 라운드도 무승부도 하나 없이 전승하고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해서도 준결승전까지는 승부차기로 끌고 가지도 않고 승리하여 1970년의 브라질 이후 40년만에 지역예선 포함 전승우승의 기록을 세울 뻔 했으나 결승에서 스페인에게 0-1로 패하는 바람에 전승준.
- 스페인 우승으로 깨진 징크스는 다음과 같다.
- 유로 우승팀은 바로 다음 월드컵에서 부진하다.
- 첫 경기에서 패배한 팀은 우승할 수 없다.
- 비유럽지역에서 유럽팀은 우승할 수 없다.
- 펠레의 저주
- 일본은 조별리그 3차전에서 덴마크를 3:1로 맹폭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3골 넣고 1승을 거둔 국가가 되었다.
- ↑ 따라서 자연스레 그리스는 대회 첫 패배 국가 및 첫 2실점 이상 국가가 되었다.
- ↑ 따라서 자연스레 호주는 대회 첫 3실점 이상 국가가 되었다.
- ↑ 06 독일 월드컵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기 때문에 이번 해트트릭은 8년만에 나온 해트트릭이다. 그리고 이 해트트릭은 이 대회 유일한 해트트릭이 되었다.
- ↑ 본디 시몬 폴센으로 기록되었지만 경기 후 정정되었다.
- ↑ 이긴 팀이 3득점과 2실점을 기록한 경기
- ↑ 무실점 경기
- ↑ 네덜란드가 전승준을 해버리는 바람에 졸지에 대회에서 한번도 지지 않은 유일한 팀이 되기도 했다.
- ↑ 1회 때부터 현재까지 14승 5무
- ↑ 정확히 후반 48분(90'+3)에 터진 골이었다.
- ↑ 이에 따라 최초의 월드컵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려던 슬로바키아의 꿈은 마지막 순간을 못 버티고 허무하게 무너져 승점 1점 딴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 ↑ 거기에 이때 골을 넣었던 뉴질랜드의 윈스턴 리드는 기쁨을 주체하지 못한 나머지 월드컵에서 규제가 시작된 탈의 골 세레모니를 하였고 그 덕분에 옐로우카드를 받아버렸다.
- ↑ 이는 이전 월드컵인 2006 독일 월드컵과는 매우 상반되는 모습이다. 독일 월드컵에서는 4강팀이 모두 유럽팀(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포르투갈)이었고,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8강에서 광탈하는 등 남미팀들의 성적이 매우 좋지 않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