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2

정수 (300~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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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391392393394395396397398399
200~299300~399400~499

1 자연수

321보다 크고 323보다 작은 자연수. 합성수로, 소인수분해하면 2×7×23이다.

2 날짜

3 교통

4 도타 2 커뮤니티의 은어

북미 등지에서 유달리 많이 쓰이는 도타 2 은어. 한국 도타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은근히 많이 쓰인다. 도타 관련 트위치TV 채널, 도타관련 reddit 쓰레드에서 아주 흔하게 볼수 있는 용어. 의미는 "승부조작" 혹은 "돈 받고 고의로 지는 행위" 정도로 알아들으면 된다.

하지만 북미쪽의 스트림에서 채팅하는 유저들은 그냥 약간만 삽질했다 싶으면 "곧 받고 고의로 저러는거 아냐?" 라는 의미로 322를 때려버리는 유저들이 엄청나게 많다. 팀 파이트가 끝날때마다 툭 하면 스트리밍 창이 322로 도배가 되는 수준[1]으로 범용적으로 쓰인다.

본래 어원은 RoX.KIS라는 도타 2 팀의 주장이자, Solo라는 아이디를 쓰는 알렉세이 비르진 선수의 승부조작 혐의에서 나온 발언이다.

기사를 보면 어느정도 알수 있겠지만, 2013년 중순에 진행되던 스타래더 스타시리즈 시즌 6에서 RoX.KIS는 자기네보다 한참 듣보잡 팀에 불과한 zRage에게 패했고, 이 과정에 승부조작 혐의가 있었다. 주최측은 증거를 잡았다고 하지만 RoX.KIS 측은 끝까지 결백을 주장했다. 진실은 아무도 모르지만, 주최측인 스타레더측은 RoX.KIS팀 전체를 1년간 스타레더 관련 경기들에서는 참여가 불가능하도록 추방시켜버렸다. 유튜브 도타 방송 채널을 운영하고 자체 커뮤니티 및 여러 경기 스폰서를 진행하는 joinDOTA 역시 이에 동참해 joinDOTA가 관여하는 모든 경기에 RoX.KIS 팀을 추방시키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스타레더 주최진은 특히 Solo 선수는 처음에는 영구추방을 했었지만 증거불충분때문인지 왜인지는 몰라도 1년 추방으로 처벌을 줄였다.

이것만 보면 왜 대체 322라는 숫자가 승부조작이라는 의미가 되었는지 어리둥절하겠지만, 이때 Solo 선수가 논란의 경기를 짐으로서 받게 될 배당이 322달러[2]였다.

그 이후로 도타 커뮤니티에서는 이를 비꼬는 의미에서 322라는 숫자를 사용하게 되었고 나아가 322라는 숫자 그 자체가 승부조작을 의미하게 되었다. 하지만 위에서 말했다시피 북미 커뮤니티에서는 쓰로잉이나 피딩하는것 같은 분위기만 내더라도 322가 도배되는게 흔하다보니 전혀 승부조작의 기미가 없어도 툭하면 322가 채팅창을 도배하는 장면을 볼수있다.

이후 2014년에 Arrow Gaming[3]의 ddz라는 아이디를 쓰는 말레이시아의 콕이리용 선수의 승부조작 사건이 터져 나왔을 때도, ddz 선수가 승부조작을 통해 번 돈이 얼마인지 알수 없으므로 322라는 숫자와는 무관할테지만 공개 사과글에 승부조작을 322 사건이라고 부름으로서 사실상 거의 도타 커뮤니티에선 공인된 수준의 용어로 정착되었다.

여담으로 322라는 용어를 더 많이 퍼트린 Arrow Gaming의 승부조작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당시 Arrow Gaming은 동남아 지역에서는 떠오르던 별과 같은 팀이었다. 같은 팀의 Lance 선수도 승부조작에 가담했다지만 논란의 핵심은 ddz였다. 당시, 동남아 서버는 다른 서버에 비해서 모든 면에서 수준이 낮다는 평을 듣던 서버이었지만, ddz는 Arrow Gaming 팀의 최고의 스타이자, 서버내의 MMR 수치가 탑을 달리는 소위말하는 공방 스타Pub Star에 해당하는 유저로서 여타 지역팀의 다른 스타성이 짙은 미드 플레이어에 비해 안 꿀리는 실력의 동남아 최고의 플레이어로 꼽히던 인물이었다[4] [5]

하지만 이 사건 이후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진다. 처음에는 안했다고 발뺌하고, 나중에는 인정하는 사과글을 올렸지만 월급을 너무 조금받게 못받았고 매니져가 강제로 하라고 압력을 너무 강력하게 주는 바람에 어쩔수없이 그랬다면서 동정표를 살려는 사과글이었다. 그런데 그 증거들이 승부조작에 연관된 Lance와 ddz의 여친들이 작성한 내용이었고, Arrow Gaming에서는 주는 월급을 공개하고 그 중에서도 최고 스타플레이어인 ddz가 가장 많이받는다고 밝히는 등 여러가지 정황도 안 맞아서 이미지가 바닥을 치게 된다. RoX.KIS 승부조작 의혹 건과 비교할때, 비록 주최측은 확실한 승부조작의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지만, RoX.KIS는 끝까지 팀 전체가 여러 근거를 대며 혐의입증이 충분치 않다는 의혹을 주장하고[6] 이래저래 약간 불확실한 면이 남아있는 것에 비해 승부조작을 했다고 ddz 본인이 공개적으로 사과글을 올림으로서 인정했고 거기서도 수상쩍은 점들이 다수 발견되었다는 점에서 명백한 도타 판 내의 흑역사로 꼽히는 사건.

Arrow Gaming은 이후 이름을 Team Redemption[7]으로 바꾸지만 결과는 썩 신통치 못하다.
  1. 즉, 한타 지는 팀한테 "너네 일부러 질려는거 아니야?" 하는 조롱이다.
  2. 베팅한 돈은 100달러라고 한다. 1:3.22라는 배당율이니 배팅사이트의 수수료를 무시한다 할지라도 RoX.KIS의 승률은 76%는 된다는 의미로서, 상당히 전력차이가 극심한 경기였다는 것을 알수 있다. 그리고 게임 후에 승부조작 의혹을 제기하는 의혹이 배팅관련 문제가 제기되기 전에도 꽤 있었다고 한다.
  3. TI4 동남아 예선에서 MVP Phoenix를 누르고 동남아 지역 1위로 올라간 팀이다.
  4. 여러 차례 경기를 보던 해외 캐스터들이 인정한 사실이다. ddz는 당시 인보커로 굉장한 스타성 플레이를 선보이고 팀을 승리로 캐리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는 등, 해외 캐스터들도 타 1티어급 팀의 유명 미드 플레이어에 안 꿀리는 실력인것 같다고 상당히 인정하면서 동시에 Arrow Gaming은 지나치게 ddz 1인에 의존하는바가 큰 팀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5. 실제로 TI4 본선에서 Arrow Gaming는 총 2승 13패로 최하위로 광탈함으로서 당시 2014년 기준으로 동남아 1티어 팀은 당시 세계 1티어급이 아니라는 점을 인증했다. 그나마 2승도 당시 비교적 약세로 꼽히던 팀들을 잡아먹은 것이고 TI의 위상과 게임 판수가 많았던 만큼 변명하기 힘든 수준 차이가 있다는 결과였다. 물론 2014년도 시절 이야기이고, 지금은 동남아 지역 위상이 많이 나아졌다.
  6. 관련된 선수는 Solo 1명인데 매니져를 비롯한 나머지가 감싸준다는 말도 된다.
  7. Redemption은 속죄를 의미한다. 즉, 승부조작해서 죄송합니다. 라는 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