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정수 (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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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의 정수0~99100~199

1 숫자 39

숫자 중 하나. 3840사이의 자연수이며, [math] 3 * 13 [/math]으로 소인수분해된다.

1.1 이 숫자에 관한 몇 가지 사항

2 '39

장르는 컨트리인데 내용은 상대성 이론이다. 흠좀무
이과생이 곡을 쓰면 이런 결과물이 나옵니다 !!
3분 30초 버전 인터스텔라

의 4집 A Night at the Opera의 수록곡으로, 브라이언 메이작사 / 작곡하고 직접 불렀다.[1]

대중음악에서 보기 드문, 과학과 관련된 이야기를 가사로 한 노래 중 하나. 물리학에 조예가 깊은 브라이언 메이가 아니었다면 쓸 수 없었을 노랫말로 평가받는다.

39년[2], 인류는 지구를 버리고 떠나야 할 때가 다가왔음을 깨달았다. 이에 몇 명의 자원자가 탐사선을 타고 우주로 떠났고, 시간이 흘러 그들은 지구와 비슷한 행성을 발견했다는 소식을 가지고 돌아왔다. 그러나 그들이 우주를 항해하는 동안 쌍둥이 역설로 인해 지구에서는 100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으며, 그 사이에 지구의 오염은 더 심각해진 데다 자신은 고작 1년 동안 우주에 나갔다 돌아온 것이라고 알고 있었지만 그 동안 주변 사람들은 늙거나 이미 죽었다는 것을 깨닫고 깊은 슬픔과 상심에 잠겨 먼저 떠난 이들을 그리워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자신은 계속 살아가야 한다는 한탄 섞인 독백이 못 다한 마지막 인사를 대신한다.)[3]

쓸쓸한 가사와 대조되는 브라이언 메이의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비교적 단순한 코러스&멜로디로 인해 이 곡이 실린 A Night at the Opera 앨범의 다른 수록곡들에 비하면 조금 독특한 느낌이 있다.

제목의 '39는 **39년을 상징하는 것이지만, 재미있게도 이 곡은 퀸의 정규 발표작 중 39번째 트랙이기도 하다. 3집까지 총 34곡이 수록되었고, '39가 4집의 5번 트랙이기 때문이다.

2.1 가사

In the year of 39 assembled here the volunteers
In the days when lands were few
Here the ship sailed out into the blue
and sunny morn
The sweetest sight ever seen

39년 째 해에, 스스로 여기 모인 이들이 있었다네
거의 모든 대지가 사라져 가던 그 때
여기 청명하고 화창한 아침에 출항한 배가 있었네
이제까지 본 광경 중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었지

And the night followed day
And the story tellers say
That the score brave souls inside
For many a lonely day
sailed across the milky seas
Never looked back never feared never cried

밤이 낮을 따르며 세월은 흘렀고 이야기꾼들은 말했지,
거기 용감한 영혼들이 있었노라고
외롭고 긴 나날 동안 은하수를 넘어 항해하며
절대로 돌아보지도 두려워하지도 눈물짓지도 않았다고

Don't you hear my call
though you're many years away
Don't you hear me calling you
Write your letters in the sand
For the day I'll take your hand
In the land that our grand-children knew

수천 광년 너머에선 내 목소리가 들리지 않나요?
당신을 부르는 내 목소리가 들리지 않나요?
다시 그대 손 잡는 날을 위해 편지를 써 모래 속에 묻지요
우리 손자들이 알았던 그 땅에

In the year of 39 came a ship from the blue
The volunteers came home that day
And they bring good news of a world so newly born
Though their hearts so heavily weigh
For the earth is old and grey, little darlin' we'll away
But my love this cannot be
Oh so many years have gone
though I'm older than a year
Your mothers eyes from your eyes cry to me

39년 째 해에, 그들이 우주를 넘어 집으로 돌아왔네
그들은 새로운 세계에 관한 좋은 소식을 가져왔지만
이내 마음이 무거워졌다네
지구는 더 늙어 잿빛이 되어 버렸기에
우리는 이제 먼 곳으로 떠나야 하지
하지만 내 사랑, 이럴 수는 없는데
나는 한 살밖에 먹지 않았건만 너무나 긴 세월이 흘러 버려
너의 눈에 비친 네 어머니가 나를 보며 눈물짓는구나

Don't you hear my call
though you're many years away
Don't you hear me calling you
Write your letters in the sand
For the day I'll take your hand
In the land that our grandchildren knew

수천 광년 너머에선 내 목소리가 들리지 않나요?
당신을 부르는 내 목소리가 들리지 않나요?
다시 그대 손 잡는 날을 위해 편지를 써 모래 속에 묻지요
우리 손자들이 알았던 그 땅에

(Don't you hear my call
though you're many years away)
(Don't you hear me calling you)
(수천 광년 너머에선 내 목소리가 들리지 않나요?)
(당신을 부르는 내 목소리가 들리지 않나요?)

All your letters in the sand
cannot heal me like your hand
모래 속의 편지들은 당신의 손길만큼 나를 치유해주진 못하지

For my life still ahead
하지만 내겐 아직 살아야 할 날들이 남아있으니

Pity me
날 위해 슬퍼해주길
  1. 과거 라이브에서는 프레디가 주로 불렀지만, 프레디 사후에는 메이가 직접 부른다.
  2. 정확한 묘사가 없고 39년으로만 나온다
  3. 정확한 가사는 "너의 눈에 비친 네 어머니가 나를 보며 눈물짓는구나."인데, 아마 늙은 딸의 눈을 보며 아내의 모습을 보거나, 손자/손녀의 눈을 보며 딸의 모습을 보는 것, 둘 중 하나일 것이다.

3 다음 만화속세상 웹툰 트레져헌터의 등장인물 39

해당 문서 참조.

4 하츠네 미쿠 VOCALOID 오리지널 곡

39(하츠네 미쿠)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