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문서: 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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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골 (10100) | 구골플렉스 | 구골플렉시안 | 그레이엄 수 | 청정 (10-21) |
아라비아 숫자 표기 | 10 |
로마 숫자 표기 | X |
16진수 표기 | A |
한국어 | 열, 십 |
한자 | 十, 拾 |
영어 | Ten |
일어 | じゅう[1], とお[2] |
독일어 | Zehn (첸) |
프랑스어 | Dix (디스) |
스페인어 | Diez |
러시아어 | Десять (데샤띠) |
라틴어 | Decem |
아랍어 | عشرة |
터키어 | on |
그리스어 | δεκα |
에스페란토 | Dek (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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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자연수의 열 번째 수. 두 자리로 된 자연수 중 가장 작은 수( 어떤 진법에서든지 )이며 처음인 수다.
2 이 숫자에 관한 몇 가지 사항
- 축구계에서는 '펠레 넘버'로 불리기도 하며, 팀 공격수 중 가장 뛰어난 선수에게 이 백넘버를 배정하는 풍습이 있다. 가령 바르셀로나의 경우 마라도나 - 호마리우 - 히바우두 - 호나우지뉴 - 리오넬 메시라는 이름값 쩌는 10번 계보를 자랑한다.
쓰고보니 죄다 브라질 아니면 아르헨티나 선수다사실 저 다섯 중 마라도나와 호마리우는 2년 남짓 머물렀을 뿐이고 직접 등번호를 물려받은 건 호나우지뉴 - 메시 뿐이지만. 남미와 이탈리아 축구가 이 10번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펠레, 마라도나, 로베르토 바지오 등).[3].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서는 명실상부한 에이스에게 부여하는 번호이다. 일례로 역대 판타시스타는 모두 국가대표 10번을 달았다.
- 이탈리아의 축구 리그인 세리에 A에서는 특정 팀이 10회 우승을 차지할 때마다 해당 팀의 엠블럼 위에 금별을 하나씩 추가한다. 국내 컵인 코파 이탈리아는 10회 우승당 은별을 추가한다.
- 스페인의 축구 팀인 레알 마드리드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0번의 우승을 달성하여 라 데시마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 한국 야구에서는 10번을 배번으로 정한 타자 중에서 야구계에 실력으로 큰 족적을 남긴 선수들, 그 중에서도 좌타자들의 상징으로 불린다. 원조는 NPB에서 활약했던 장훈이며 KBO에서 10번을 달고 활약을 펼친 좌타자로는 장효조, 양준혁[4], 윤동균[5], 심재학, 이정훈[6], 김기태, 이숭용 등의 대타자들이 많았다. 하지만 2000년대 후반에는 우타자인 이대호와 최준석이 10번을 달고 활약을 했으며 양준혁이 은퇴하는 바람에 2010년대 들어서는 좌타자의 명맥이 끊겼다.
- 지구에서는 10진법을 주로 사용한다. 사람의 손가락이 10개이기 때문에 10진법을 사용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 아랍지방에서 사용되는 숫자 형태로는 ١٠ , 즉 1과 0을 아라비아 숫자 방식으로 이어 쓰는데, 이는 아랍 문자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써가는데 반해 숫자만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쓰는 특이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 양궁 과녁에서 가장 높은 점수는 10점이다.
- 이 수의 프랑스어 표현인 dix는 19세기 루이지애나 은행이 발행한 10달러 지폐에 영어 표현인 ten과 같이 쓰였고, 미국 남부지역을 지칭하는 용어인 딕시의 유력한 기원으로 여겨지고 있다.
- 쇼토쿠 태자는 열 사람이 말하는 것을 들었다는 일화가 있다.
- 유한소수는 그 수의 분모를 10의 거듭제곱 꼴로 고칠 수 있는 수이다.
- 넘버 10, 혹은 10 다우닝 스트리트라고 하면 영국 정부, 더 정확하게는 영국 수상을 가리킨다. 이것은 수상 관저의 주소가 10 다우닝 스트리트이기 때문이다. 같은 맥락에서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 역시 영국 정부와 정가를 가리키는 말이다.
- XX주년 할 때 가장 많이 쓰이는 숫자이다.
- 볼링 핀의 갯수는 10개이다.
- 이것의 역수(1/10)는 푼이다. 다만 할푼리에서의 푼은 1/10이 아닌 1/100에 해당하니 주의.
- WRYYYYYYYYYY에서 'y'의 수는 10개이다.
- 신토익 이전 TOEIC에서 Part 1은 10문제였다.
3 신화, 종교적 의미
10은 우주를 나타내는 수라고 한다. 창조의 패러다임이며 모든 수를 포함한다. 기독교에서 10은 모세의 십계를 나타내는 숫자로 유명하다. 유태교의 카발리즘에서 10은 '영원세계'인 요드(히브리어 알파벳의 열 번 째 문자)를 나타낸다. 피타고라스와 로마는 10을 완전한 숫자라고 생각했다. 동양의 명리학에서 10번째 문자는 천간 (癸水)계수이다. 계수는 천간의 마지막 문자다. 癸水는 비, 구름, 안개, 눈등 항상 변화하는 물을 뜻한다. 계수는 마지막의 다음이라는 의미가 있다. 마지막은 9번째 단어인 임수(壬水)이다. 가끔 동양학에서는 10이 완벽을 의미해서 신의 숫자라고 하기도 한다.
4 관련 링크
- ↑ 우리나라로 치면 '십'
- ↑ 우리나라로 치면 '열'
- ↑ 다만 아르헨티나의 고전적인 10번은 공격수보다는 팀의 에이스가 되는 선수들, 특히 공을 소유하며 공격전개를 담당하는 공격형 미드필더들이 주로 10번을 달았다. 마라도나, 오르테가, 리켈메등이 이런 케이스. 현 10번인 메시도 국대에서는 이와 유사한 역할을 담당한다
결국 마라도나처럼 혼자 먹여 살리지만. - ↑ 영구결번
- ↑ 한때는 영구결번이었으나 이 후로는 취소 되었는지 두산 선수들도 10번을 사용하고 구단에서도 김영신, 박철순 두 명만 영구결번으로 카운트 한다. OB 베어스 항명파동 사건 당시 윤동균이 감독이었다는 때문에 나중에 취소 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 신인시절은 44번
- ↑ 프로 원년에는 8개 구단으로 리그를 진행했다.
- ↑ 지금 09부터 시작하는 노선들은 따지고 보면 중간역 추가 또는 부분 연장으로 인해 역 번호가 1칸 밀린 것. 또한 1호선은 처음 역의 북쪽으로 9정거장 연장되었기 때문에 00부터 시작한다.
그런데 그 북쪽에도 연장계획 있다 - ↑ 다만 2호선, 9호선은 예외. 2호선은 완전순환선이고 9호선은 김포연장은 없다고 못을 박아 놓았기 때문이다.